새아침의 기도

주님 가신 그 길을 따르오리다(3월21일,수)
2001.03.20



새 아침의 기원 ( 3월 21일, 수 )
- 주님 인도하시는 길을 따르오리다 -

말씀으로 창조하신 세상을
지금도 감찰하시고 섭리하고 계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나이다.

느혜미야가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후
나라가 여러면에서 회복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었음을 고백하였듯이,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장중에 품어주시고
날마다 일용할 양식으로 먹여주시는 은혜를
한순간도 잊지 않고 감사할 줄 아는 생활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을 지나는동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지켜주셨던 하나님께서
바벨론 포로생활에서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지팡이와 막대기로 보호하여 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여러 모양으로 기사와 이적을 베푸시며
인도하고 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일용할 양식을 삼게 하시고
바위를 쳐서 생수가 흘러나오도록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성벽을 고치고 성전을 재건하도록 인도하여 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먼저 아시고
우리들이 필요로 하는 것 이상을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잊지 않고 깨어있게 하소서.

눈을 들어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바라보며
주님 가신 그길을 뒤따르게 하소서.
우리의 삶에 본이 되시며 인도자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