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내가 비록 약할지라도...(3월26일,월)
2001.03.25

새 아침의 기원 ( 3월 26일, 월 )
- 주님 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하나님,
언제나 주님 품에 품어주시는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잊지않고 감사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 원합니다.

세상이 큰 풍파 속에 휩싸인 것처럼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인종폭동이 일어나고 있고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종교적 분쟁이 확대되어
날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에너지 파동과 무역불균형으로 인하여
국가간에 감정이 고조되면서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
다.
국가적으로는 경제위기로 파탄지경에 몰린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하게 되면서 실직자가 쏟아져 나오게 되고
이로 인하여 가정마저도 위기에 몰려
이혼하는 사람이 급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정의 위기는 청소년 범죄와 성폭력 범죄를 양산하게 되고
가치관의 혼란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면서
마침 불어닥친 컴퓨터 산업의 발전마저도
사이버 범죄의 늪에 빠져들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렇듯 온세상이 밑바닥까지 뒤흔들어 놓은 것처럼
사탄이 일으키는 혼란속에 빠져 들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폭풍우가 삼킬듯이 몰려 올지라도
우리의 산성이신 하나님 안에 살아 가는 성도들은
결코 두려워 하거나 흔들리지 아니 할 것이며,
십자가의 공로로 세워 주신 주님의 교회는
요새처럼 안전하고 견고할 줄로 믿습니다.
나는 비록 약하나, 우리 주는 강하시니
오직 우리 주님, 반석이신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며
평안한 삶을 누리며 살아 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