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주께서 직접 통치하시는 나라(5월19일,토)
2001.05.18


새 아침의 기원 ( 5월 19일, 토 )
- 왕되신 주님께서 직접 다스려 주소서 -

우리의 주가 되시며 참된 왕이 되시는 하나님,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실 뿐 아니라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은총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의 힘으로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행동하지만
결국에는 나약한 스스로의 모습만 발견하게 되는 것이
우리 인간의 가장 솔직한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거스르고 사람의 머리로 해결해 보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더욱 꼬이고 뒤틀리게 만들고 마는 것이
우리 인간의 아픈 현실일 수밖에 없음을 또한 고백합니다.
오직 왕되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사는 것이
가장 귀하고 복된 삶인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가랴 선지자의 도움을 받아 오십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이스라엘을 잘 통치했던 웃시야 왕이
말년에 교만하게 변하여 하나님께 벌을 받는 것을 보면서,
주님의 성전에 들어갔던 이사야 선지자가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 후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통치하실 때에만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이 이 세상은,
특이 하나님의 백성은 사람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것을 분명히 깨닫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바르게 고백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앞날에 평안과 풍성한 축복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살아가게 하소서.

나의 사는 날동안 나의 왕이 되시며, 나의 삶을 주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