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6월 1일, 금 )
- 예수님의 사랑을 따르게 하소서 -

새하늘과 새땅의 꿈을 보여주신 하나님,
6월의 첫날 아침에 아버지의 사랑을 감사드리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해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드립니다.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저희에게 주시면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참사랑의 본을 보여주신 주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참사랑의 삶을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바로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비록 이 세상은 미움과 시기와 질투로 가득 차 있고
이기적이고 정욕을 채우기에 급급한 사랑만이 넘쳐나지만,
주님의 자녀된 저희들은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참사랑의 본을 따라 바른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게 하소서.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참사랑의 길을 가르쳐 주셨는데,
진실로 하나님을 알고 신뢰하고 믿는 크리스쳔은
이 일이 우리들에게 맡겨진 사명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자녀들에게 주시는 세미한 하늘의 음성을 잘 듣고
바로 깨닫는 지혜와 실천하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소서.

주님,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 나라의 시민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는 그날까지
우리들의 생활속에서 아가페적인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더 나아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해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며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참사랑의 길을 뒤따르게 하소서.

지금도 우리를 향하여 손내밀어 부르고 계시는
인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