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아쉬운 연휴를 끝내고 새로운 한주를 여는 월요일 아침 입니다
저는 69세 남인 이직선 입니다 늘상 음악으로 신선함을 전하는 용신님의
열열팬이구요 나이있다고 음악이 멀어질수는 없겟지요?
저는 이번 연휴동안 80km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즐거움도 얻었지만 중요한 깨달음 무리하지 말어야 된다는 깨달음도 얻었지요
지금은 무리때문에 왼손목을 다쳐 들지도 펴지도 못하고 퉁퉁부은 팔을 안고 고민을 합니다 몸왼쪽이 무지무지 혼란스럽게 아프답니다
한강변과 양수리 까지의 상쾌한 라이딩은 좋았지만 동네 골목길 자동차는
정말 조심스러워요 아예 자전거를 모시고 다니는게 안전하더라니까요
급작스런 자동차 출현에 지레 겁먹고 정지하다 왼쪽으로 벌렁 누우면서 왼손을 너무 강하게 따을 짚었지 뭡니까 금새 부어오르고 어찌할수 없어
간신히 30분정도 자전거를 탈수가없어서 모시고 왔지만 왼손의 충격은 사흘이 지난 오늘까지도 어찌할바를 모르것이유? 또 병원엘 가봐야지요
힘있고 젊을때는 순발력도 한몫을 했는데 이젠 내나이가 80km 아닌
40km 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용신님 저도 나를 회복할수 있는 이직선의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