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 (화) 행복 처방전
저녁스케치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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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예쁜 위로
한 번쯤은 받아 보셨을 거예요
몸이 아픈데도
살며시 미소를 짓게 하는
포근하고 따뜻한
위로 말이에요
받으셨다면
나도 누군가에게
나눠 줘야지
분명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실행 여부는 따지지 말고
오늘부터
다시 해보시는 건 어떠실지
내게 말이에요
그때 받았던 위로가
참 포근한 봄날이었다면
그 계절을 정성껏 포장을 해
내 가슴에 전해 주는 거예요
정말 멋지고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고백과 함께
하루에 한 번씩 말입니다.
그리고 그 선물
짝꿍께도 건네 보세요
틀림없이 행복해 취해
더 많은 사랑 주실 테니까요
사는 게 다 그런 겁니다.
나를 위로해 주고
나를 사랑할 줄 알 때
삶이 더 아름다워진다는 거
세상 끝까지 둘이서
행복을 긍정하게 된다는 걸...
박익환 시인의 <행복 처방전>
열심히 사는 모습 정말 멋져.
항상 웃는 모습이 참 예뻐.
네가 있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
이렇게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어깨가 으쓱해지는 말들을 나에게도,
짝꿍과 가족에게도 마구마구 말해요.
예쁜 칭찬은 최고의 행복 처방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