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저 하늘을 바라본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구름에 넋을 놓고
평화롭게 보인다
그런데
그렇지 않게 보이구나
바람에 훼방꾼에
산산조각 흩어져
사라지고
그래도
모든 것을 잃어도
다시 본연의 자세로
돌아온다
우리 인생도
다를 바 없다
실연과 곤란 속에서도
극복하며 좋은 날
오듯이
인생은 구름 같다.
안광수 시인의 <저 하늘 바라보면서>
하늘이 아름다운 건,
하늘을 화폭 삼아 흩어졌다 모였다
시시각각 그림을 그려내는 구름들,
먹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무지개,
매일 다른 빛깔로 물드는
노을이 있기 때문일 거예요.
사는 일도 그럴 겁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일들과 시련이 있기에
작은 행복들이 더 아름답게 빛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