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하여도
자연은 어느새
속살 깊은 곳에서
봄을 키우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오늘은
가슴에서 먼저
한 송이 꽃이 피어납니다
모든 이의 마음에도
작은 새싹 하나
조용히 고개 들어
빛을 향하면 좋겠습니다
말에는 체온이 없다 하여도
마주 앉은 마음은
서로의 숨으로
따뜻해질 수 있기에
김진수 시인의 <봄은 가슴에서>
네가 있어 다행이야...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대단해...
덕분에 나도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
그렇게 서로에게 다정한 마음을 심어주기로 해요.
봄꽃보다 먼저 가슴에서 봄이 피어날 수 있도록 말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