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4 (월) 응원
저녁스케치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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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는
너를 위해 기도할 거야
네가 바라고 꿈꾸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그날이 올 때까지
기도하는 사람이 될 거야
함께 가자
지치지 말고 가자
먼 길도 가깝게 가자
끝까지 가 보자
그 길 끝에서
웃으면서 우리 만나자
악수를 하자
악수하며 하늘을
올려다보자.
나태주 시인의 <응원>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누군가의 응원이 있으면 해볼 만해져요.
함께라는 마법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거든요.
넘어지면 손 내밀어 일으켜 주고,
지치면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쉬어가고.
3월엔 그렇게 서로를 힘껏 응원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