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8 (목) 믿으며 바라며 견디며
저녁스케치
2016.01.28
조회 496
정말인가 묻는 말에
우리는 얼마나 시달리나
아무도 못 믿어 맘 하나 기댈 곳 없으니
나부터 누구라도 믿으며 그렇게만 살아볼까
믿고 사는 마음에는
근심은 깃들지 않을 거야
침침한 구석구석 밝게 보는 눈을 가져
어디든 찾아 나서면 밝은 희망 있을 거야
속아만 살아온 세상
누구도 믿지 못하고
바라는 일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 없어도
내 맘을 이기지 못하면 어떻게 오늘을 견딜까
자신 있게 얘기하고
정말인가 묻지 말자
오늘이 어렵다고 내일을 버리지 못하네
믿으며, 바라며, 견디며, 그리 살지 않을래?
강세화님의 글이었습니다, <믿으며 바라며 견디며>
믿음이 먼저일까요,
아니면 믿을만해야 믿는 걸까요.
글쎄요... 쉽지 않은 문제일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저 믿어주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조금은 더디더라도 믿으며, 바라며, 견디며
우리 그렇게
“함께” - 세상을 살아갔으면..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