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1 (토) 설날
저녁스케치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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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마을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
가족사랑 훈훈하게 넘치고 있네
자식은 부모에게
감사하며 효도하고
부모는 자식들이
대견해서 품어주고
사랑합니다!!
사랑한단다!!
당신들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너희들이 있어서
든든하단다
데워진 사랑 열기
추위를 녹여
먼데 있는 봄기운
서둘도록 재촉하네

오보영 시인의 <설날>


하하호호 시끌벅적,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엄동설한도 세상 시름도 모두 잊게 되는 설날.
꽁꽁 언 마음을 녹이는 가족의 사랑 덕분에
봄이 온 듯 마음이 화사해지지요.
미리 맞은 마음의 봄날,
하루하루 지날수록 행복꽃, 웃음꽃이 만개하기를,
내내 마음부자로 살아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