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 24 (토) 이것이 정녕 삶인가 봅니다
저녁스케치
2022.09.24
조회 619

난 늘 주어진 내 삶에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앞만 보고 달려가다
어느 날 문득 뒤를 돌아다보니
온통 후회뿐인 허무한 삶이더군요.

오늘에 와
어제를 돌이켜 보았을 때
왜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지 못했을까 라며
아쉬움만 남는군요.

지금 이 순간조차도
최선을 다한다고는 하지만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언제나 후회와 아쉬움만 가득한
이것이 정녕 삶인가 봅니다.

박현희 시인의 <이것이 정녕 삶인가 봅니다>


죽음을 앞두고 일을 더 했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없대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더 배려했더라면,
더 많이 사랑하고, 마음을 썼더라면...
하는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후회로 오늘을 낭비하지 말아요.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행복에 집중하자구요.
어떻게 하면 한 번 더 웃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그렇게 오늘을 살아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