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동행하는 동안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갈지는 모르지만
기분 좋은
산책길이 되었으면 해요
나와 함께 걷는 세월이
언제나 하늘빛처럼
당신 가슴에
자라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닿을 수 없는 곳에
그리움 하나로 찾아가는
그 길이지만
언제나 웃을 수 있는 향기
그윽한 꽃길 밝아가면 좋겠습니다
먼 길 찾아오며
곱게 단장하고
환한 웃음으로 마중 나와
기쁨에 벅차 행복함
드릴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늘~~
오석주 시인의 <언제나 늘 그 자리에서>
걱정마, 내가 있잖아~
언제나 너의 뒤에 있을게~
마음이 든든해지는 그 말,
아끼지 말고 맘껏 해줘요.
사랑한다는 말만큼
가슴이 벅차오르는 말이니까.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지는 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