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14 (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 하기로 했다
저녁스케치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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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기 없는 내 얼굴도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있는 인간관계도
창피해하지 않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나는 그저 나일 뿐이다
좋고 나쁨의 잣대로 나를 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소중한 내 모습이니까
보여 주기 식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억지로 꾸며 낸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가 좋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게 좋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발전하는 내가 좋다
조유미 시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 하기로 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
누군가가 만든 완벽의 기준은 끊임없이 바뀌는 걸요.
세상의 잣대에 끼워 맞추느라 나를 잃지 말아요.
모나면 모난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그래 이게 나야~ 이렇게 나를 인정해 봐요.
그렇게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마음 무너질 일들도 하나씩 사라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