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 15 (목) 따뜻한 당신
저녁스케치
2024.08.15
조회 296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달같이
빛나는 당신을 만나

행복에 물들었어요

웃음과 미소도 천직으로
함께 웃어주는 나에게
기쁨이요 행복인가 봐요

서로를 북돋아 주고
가려움을 긁어주는
아껴주는 깊은 심정

살맛 나는 세상에 존재
하나만으로 벅찬 가슴
오롯이
당신이 있다는 현실을
받아주고 싶습니다

오늘이 다 가기 전에
전해주고 싶은 말
당신을 사랑합니다

마음과 마음을 전해주는
따뜻한 소통
오늘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안광수 시인의 <따뜻한 당신>

속상할 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고
무슨 일이 있으면 달려와 주고
말을 하지 않아도 마냥 편안한
떠올리는 것만으로 미소 지어지는
그런 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분명 실없단 소릴 듣겠지만, 그래도 말해요.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