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4 (목) 희망풍경
저녁스케치
2021.03.04
조회 516

인생이라는 장벽 속에
길을 밝혀주는 작은 별빛처럼
오늘도 어둠의 길고 긴 밤은
새벽을 기다립니다

세상이라는 무대에
밝아오는 여명처럼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듯
나에게는 그대 사랑만이 희망의 빛입니다

내일을 꿈꾸는 대지에
북적거리는 삶의 이야기 속에
인생의 꿈을 찾아준 씨앗처럼
나에게는 그대 사랑만이 한 가닥 희망입니다

천둥번개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여
꿈을 꾸며 맑은 영혼을 가진 모든 이여
가슴을 뛰게 하는 우리들의 삶에는
사랑만이 유일한 희망의 꽃입니다

날마다 새로움으로 채색되어가는 삶의 여정
세상을 향해 다가설 수 있는 용기와
꿋꿋한 의지와 활기찬 함박웃음으로
오늘도 희망 풍경을 그립니다

전선희 시인의 <희망풍경>


어둠 속을 헤매다 넘어진 자리,
넘어진 그 자리는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둠의 터널이 얼마나 긴지가 아니라,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설 수 있는가 입니다.

그래서 우린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수백 번 넘어져도 잡초처럼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
그 힘이 바로 희망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