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19 (수) 이룸의 길
저녁스케치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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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어지간하게 된 사람치고
단번에 이룬 사람이 있을까

남이 단잠을 잘 때
깨어나 쉴 새 없이
딛고 일어선 것이다

남처럼 해서는
그 이상 될 수 없는 것
다 누리고
거저 이루는 일이 어디 있으랴

마음먹은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어
넘어지면 경험으로 들여
또 내딛는다면
길 막다른 곳에
이룸의 길이 보이리

조남명 시인의 <이룸의 길>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격언처럼
꾸준함보다 확실한 성공의 비결은 없습니다.
그러니 당장 결과가 보이지 않고
넘어지고 또 넘어진다 해도
오뚜기처럼 일어서기로 해요.
진짜 강한 사람은
실패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무릅쓰고도 끝까지 해나가는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