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갖기를 위해
애쓰는 사람은 결국
자신감을 버리게 된다
우월감과 우울함의 잣대가
외부의 타인들에게 매달려 있기에
타인의 자신감이 우월해지면
그는 필연적으로 우울해지고
자신이 우월해지면
그 오만은 필연적으로
질투와 복수를 불러와 무너지므로
자신감 갖기가 아니라
자신이 되기!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자신을 내어주기
박노해 시인의 <자신이 되기>
나의 가치를 평가할 때에는
다른 사람에 견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때만큼은 지독한 근시안이 되어
나의 걸음에만 충실했으면...
그것이 진정으로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