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소리로
세상을 향해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의 삶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면
희망과 기쁨이 날마다 샘솟듯 넘치고,
다가오는
모든 문들을 하나씩 열어 가면
삶에 리듬감이 넘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중 필요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사랑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나눔을 주기 위하여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달라져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면
그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울까요?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밝아질 수 있다면
얼마나 신이 날까요?
자신을 향해
세상을 향해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라고.
용혜원 시인의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과연 지금 이 자리가 내 자리일까 의심하지 말아요.
꼭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거니까.
자신 없을 수도 있고, 확인하고 싶을 수도 있어요.
근데, 믿어야 해요. 나는 꼭 필요한 소중한 사람이라고.
그래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흔들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