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껏 웃을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있지만,
맘껏 울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웃으며 지나가는 사람을 이상하게 쳐다보지 않듯이,
길에서도 흐르는 눈물을 억지로 참으려
애쓰지 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여자의 눈물은 무기라고 생각하고
남자의 눈물은 수치라고 여겨서
울고 싶은 남자들을 두 번 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슬퍼서 울 수도 있고
너무 행복해서 울 수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당당하게 울 수 있는 권리를 찾고 싶습니다.
...
오늘의 주제는 '눈물'..
먼저 준비한 두 곡은
Teresa Brewer의 A tear fell
Bobby Solo의 Una lacrima sul viso(뺨 위에 흐르는 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