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DJ가 되어서 세곡 선곡해 보내주시면
세곡을 모두 들을수 있는 보너스 코너!
[제목] : 화사한봄날! 추억의 그날!!(나도 DJ)
번 호 25042 글쓴이 e 삼원 날 짜 2004-04-09 오전 11:43:43
조 회 2 추 천 0 첨 부
안녕하세요. 진행: 배 미향 작가: 손 혜진님.
2주전만 하더라도 검정색을 띠던 가로수 벛나무에서 어느듯 화사하게 봄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갸느린 실줄기 수양버들과 느티나무에서도 파릇파릇 연초록 새순이 겨울내 닫아두었던 두꺼운 껍질을 뚫고 세상밖으로 고개를 내밉니다.
오늘은 노란개나리...! 하얀벛꽃...! 겨울의 무개를 감당한듯 무게를짊어지고 피어있는 백목련과 자목련이 특별나게보입니다.
오늘은 9년전 남쪽의 고향에서 보슬비 살포시내릴며 꽃잎 떨굴때 아내 조경희와 결혼한지 9년째 맞는 날입니다.
벛나무에서 2주전 피지않고 지금 활짝핀 꽃처럼. 9년전없었던 세딸들이 꽃처럼태어나 밝게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의 축하를 받기위해 저녁스케치 2주간 선곡굶었습니다.???
저녁에는 파와 마늘넣어 맛있게끓인 라면에 밥 말아먹기보다는 밖에서 다섯가족이 조금은 다른 저녁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언제나 저녁시간 귀 기울이면서 좋은 추억의 음악과 함께 일과를 마감하는 청취자가 특별한날 선곡해봅니다.
1.솔 베이크의 노래(Solvejg`s Lied)- 나나무스꾸리
2.쇼팽 -이별의곡 -다니엘 리까리
3.도나우강의 잔물결 (Donawellen Walzer)
4.사랑의 기쁨(Plasir d` Amour)
5.라 팔로마(La Paloma)
당첨된 분들은 주소와 연락처를 <선물 문의> 게시판 또는
제작진 메일(pinklady9123@naver.com)로 보내주세요.
선물은 월말에 당첨자를 취합해 발송됩니다.
따라서 선물 수령까지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두 달까지 소요되니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4 월 9일(금)<나도DJ 코너>
비회원
200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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