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단풍구경을 나선 등산객들로
전국의 유명한 산들이 북적북적했다고 하지요?
날씨도 참 좋았는데
어디 바람이라도 쐬러 다녀오셨어요?
문득..
학창시절 가을소풍 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맛있는 김밥이랑 과자, 음료수로 가방을 채워놓고
혹시 다음날 비라도 올까 싶어 몇 번이나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어머니가 깨우시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번쩍 떠지던 소풍날 아침..
싱그럽던 그 햇살, 그 바람, 그 공기가
지금도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그 시절의 추억들.. 한 번 깨워볼까요?
아니면.. 지금 준비하고 계신 가을소풍 계획을 들려주셔도 좋구요.
아름다운 날씨가 나들이를 유혹하는 이 계절에
우리도 그에 맞는 호응을 해줘야하지 않겠어요?
옛날 가을소풍의 추억을 떠올리며 듣고 싶은 노래들
함께 들어볼게요.
더불어 여러분의 생생한 추억담들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