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돌리다가
나도 모르게 '아~!' 하는 탄성이 나옵니다.
정말 누군가가
하늘에 물감이라도 풀어 놓은 걸까요?
붉게 번지는 노을빛이
어느 새 마음까지 아련함으로 물들입니다.
넋을 잃고 바라보게 하는
초가을의 하늘, 그리고 저녁노을..
여러분의 마음속엔
어떤 느낌들이 번져가고 있으신지요?
차를 타고 한강변을 달리며
한껏 노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창넓은 카페에 앉아
말없이 하늘만 바라보고 싶으세요?
무엇을 하든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지요.
바로.. 멋진 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근사한 음악!
요즘 유난히 더 짙게, 아름답게 다가오는
저녁노을을 주제로
노래 들어볼게요.
여러분이 보내주신 노래들과 함께
오늘 저녁이 더 아름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