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가고
어느덧 2월도 훌쩍
반 이상 흘러버렸습니다.
계절은 어김없이 시간을 거슬러
내일을 향합니다.
조금 있으면
연둣빛 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나뭇가지마다 푸른 물들이
곱게 들겠죠.
기다리지 않아도
언젠가는 찾아오는 봄이지만,
쌀쌀한 날씨에
나도 모르게 자꾸만
봄을 기다리게 되네요.
산들산들 기분 좋게 부는 바람과
포근한 햇살..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움츠렸던 추운 겨울도
지나갈 테고,
곧 따뜻하고 행복한 봄과
마주할 수 있겠죠.
이번주 주제가 있는 음악
'봄을 기다리며'입니다.
따스한 봄을 그리는
여러분의 이야기와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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