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 손가락 꼽아가며 기다리던 그런 날이 있었죠
바로 여름방학인데요
작심 3일이지만
동그랗게 생활계획표를 그려 벽에 붙여놓기도 하고
친구들과 무작정 여행도 떠나보기도하고
그야말로 신나게 놀수 있는 그런 날이었죠..
잔뜩 쌓여있는 방학숙제를 잊고 지내다
개학직전 눈물 뚝뚝 흘리며
밀린 일기와 숙제를 해결하기도 했죠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니
아유.. 한달동안 집에서 이녀석들이랑 어떻게 싸워야 되나
그런 생각도 들지만,
가끔 내 어린시절의 방학이 떠올라
아이들에게도 그런 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픈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번주 주제가 있는 음악
'여름방학의 추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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