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입니다.
뿌연 황사로 시작이 됐지만,
사월이 되면서 처음 든 생각은
‘이제 파래지겠다’ 하는 거였습니다.
벌써 피었다가 져버린 꽃들도 있고,
그 자리엔 하나씩 푸른 이파리가 올라오고 있네요.
우리에게 싱그러움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주는
초록색같은 4월이 됐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이번주 <주제가 있는 음악> 은 ‘초록’으로 정했습니다.
초록, 하면 생각나는 것들 있으시면
게시판에 사연과 함께 어울리는 노래 남겨주세요.
모두에게 푸르고 환한 4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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