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과서를 받아서 집에 오면, 매 학기 그랬지요.
아버지께서 달력으로 책표지 싸주시던 옆에서,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공부 열심히 해야지...
그러다 조금씩 낙서가 늘다가,
나중엔 아예 깨끗했던 기억도 납니다.
이제 곧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새학기를 맞듯, 새롭게 뭔가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설렘 만큼이나 부담도 되시죠?
오늘 주제가 있는 음악은,
“새학기, 또는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주고 싶은 말로
정했습니다.
따스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응원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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