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가 한 차례 지나가고 나니
아무래도 김장을 서두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죠?
근데 요즘은 김장철이 되면 참 고민이 됩니다.
먹을 가족이 없으니 먹을 만큼 그때그때 해먹거나
간편하게 사먹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올해처럼 배추 작황이 좋지 못할 땐
김치를 사서 먹는 편이 더 저렴하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김장은 꼭 해야 한다는 게 대세긴 하죠.
한 해 먹을 김치 담그며 가족 얼굴도 보고,
수육에 갓 담근 김치 두고 앉아 정도 쌓고,
뭣보다 손맛 가득한 집 김치가 맛있잖아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김치는 꼭 직접 담가 드시나요?
아님 간편하게 사서 드시는지요?
오늘의 주제는
<김치 이젠 좀 사먹자 vs 김치는 무조건 담가먹어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