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미워질 까봐 누굴 미워하긴 싫은데,
시시때때로 미운 마음이 불쑥 튀어나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자식도 미울 때가 있고,
늘 남의 편인 배우자를 볼 때도,
자식 생각해서 그러는 건 알지만 고집불통인 부모님,
꼰대 상사나 얌체 같은 동료도 얄미울 때가 있죠.
이유 없이 미울 때도 있지만,
대개는 나름의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요,
어떤 때 유독 미워지는지, 그럴 땐 맘을 어떻게 다스리는지요?
오늘의 주제는 <이럴 때 참 밉더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