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2/21(금) 김병민 “명태균 도움 준 것 없어...오히려 吳 선거 훼방”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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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별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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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대담 :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2부에서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명태균 씨가 폭로하고 있는 오세훈 시장과의 관계 그리고 현재까지 서울시의 주요 현안까지 두루 말씀 나눕니다. 네 김병민 정무부시장 어서 오십시오. 

◆ 김병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박재홍> 굉장히 오랜만에 뵙습니다. 공무원이 되셔갖고 방송을 좀 멀리 하셨습니다. 

◆ 김병민> 한판승부 나온 지도 오래됐는데요. 그러니까 잘 듣고 있습니다. 매일 퇴근길에 항상 듣고 있습니다. 

◇ 박재홍> 지금 명태균 씨 측에서 이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서울중앙지검에 이송이 된 상태에서 지금 법률 대리인을 통해 계속 뭔가를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저희 방송에서 이제 명태균 씨 변호인이 나와 가지고 추가 폭로가 되면 또 이제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시장이 어려운 상황으로 갈 것이다라는 말도 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병민> 저는 이분들 얘기하는 걸 보면서 잘 이해가 안 갔던 게 구속된 명태균 씨 앞으로 수사도 더 받아야 되고 재판도 받아야 되면 본인들이 변호하고 있는 명태규 씨의 범죄 혐의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해야 되잖아요. 근데 그런 얘기들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느닷없이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큰 사람들에 대한 근거 없는 폭로들을 그냥 계속 쏟아냅니다. 무슨 뭐 짜장면집을 갔니? 이런 얘기들이 관련된 사실과 명태균의 범죄 혐의와는 관계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얘기를 끌어들여서 내용들을 희석하기 시작하거든요. 과거에 지금 명태균 씨가 구속돼서 재판받고 있는 여러 가지 내용들을 보게 되면 결국 대한민국 정치판을 흐리는 정치 장사꾼에 불과하다는 사실들은 많은 국민들이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와서 하고 있는 일련의 얘기대로 사실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나니 이게 결국은 그들이 갖고 있는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제는 한 번쯤 분명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말씀드립니다. 

◇ 박재홍> 목적이 뭘까요? 

◆ 김병민> 명태균 씨만이 알고 있겠죠. 본인들이 왜 이런 일들을 하고 있는지 제가 얘기드리고 싶은 건 사건의 본질은 이렇습니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를 빙자해서 찾아와서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의 소개로 찾아와 만났다는 것 아니겠습니다. 

◇ 박재홍> 오세훈 시장을? 

◆ 김병민> 예, 그때가 2022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을 때니까요. 그리고 난 다음 한 차례 이제 김영선 의원의 소개로 찾아왔기 때문에 당시 캠프 실무를 총괄하던 강철원 전 부시장과 함께 만남을 가졌고 그러고 나서 여론조사에 도움을 주겠다고 해서 갖고 온 내용들을 보니까 터무니없는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굉장히 고성이 오가면서 쫓아내고 난 다음 명 씨와의 관계가 끊어졌다 이 내용이 전부입니다. 근데 명태균 씨 측에서 하고 있는 얘기들은 우리는 미공표 여론조사 13번 돌려갖고 갖다 줬는데 라고 이야기를 해서 아니 그 미공표 여론조사에 누굴 줬는데 얘기를 해보세요라고 얘기를 하고 나니 그 내용들에 답을 못 하는 게 명태균 씨 측의 핵심인 거거든요. 사안의 본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무슨 짜장면집 얘기 장어집 얘기 이런 얘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결국은 이들이 범죄 혐의로부터 자기들을 피해가기 위한 자기들 방어 장치를 이런 정치인들을 끌어들여서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이제 명태균 씨는 네 번 만났다고 주장을 하고 이제 오 시장 측에서는 딱 두 번 봤다고 이제 말씀하잖아요. 근데 네 번이든 두 번이든 그냥 만났으면 그냥 만난 거고 거기에 뭐 범죄 혐의가 있는 거 아니니까 그냥 거기 중요하게 말씀 안 하셔도 되는 거 아닙니까? 근데 네 번인가 두 번인가 그래서 막 지금. 

◆ 김병민> 그게 바로 명태균 씨 변호인과 명태균 씨 끌어당기는 얘기죠. 어디 가서 누굴 만났는지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우리 앵커님께서도 물어보지 않았을 거고 중국집에 갔는지 무슨 롯데리아에 갔는지 이게 중요한 사항들이 아닐 텐데 거기에서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를 얘기하면서 사안의 본질을 흐리거든요. 정확하게 얘기하고 묻습니다. 여론조사를 13번 돌려서 갖다 줬다고 하는데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이 없다. 받아본 적도 없다. 그럼 도대체 누구한테 갖다 준 거냐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 박재홍> 명태균 씨 측에서? 

◆ 김병민> 예. 

◇ 박재홍> 근데 지금 명태균 씨가 또 이제 네 번째 만남에서는 오 시장과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김 모 씨 오세훈 시장, 명태균 씨 3자 회동이 이루어졌다 이런 보도가 있었고 여기에서 보면 나경원이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 나경원을 이기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하는 보도가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은 보면 그러니까 어떤 나경원을 이길 수 있는 그런 어떤 여론조사 취지를 어떤 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라고 되묻는 그런 취지의 말이기 때문에. 

◆ 김병민>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분명하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이제 새빨간 거짓말이 아님을 본인들이 입증을 해야 되잖아요. 그게 아니고 우리는 2월로 날짜도 특정하지 않고 2월 언젠가로 얘기를 하던데 거기서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명태균 그리고 그 김 모 씨로 알려져 있는 그 인사와 3자 회동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 박재홍> 오 시장님 말씀은? 

◆ 김병민> 예, 한 적이 없다. 그렇게 만나서 만난 적도 없거니와 그렇게 이야기한 바가 없다고 합니다. 

◇ 박재홍> 허위사실이다. 

◆ 김병민> 예, 그러면 거기에 대한 답을 해야죠. 그 얘기를 3자 회동 얘기를 했던 게 아마 한 이틀 정도 전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 뒤에 나와서 이런 얘기 또 안 합니다. 예전에는 강희경 씨 변호인인가요? 강희경 씨 측에 나와서 카톡이 나왔다. 검찰 수사 결과를 통해서, 아마 기억들 하실 거예요. 그 뒤로 카톡 얘기 혹시 기억하십니까? 다른 정치인과의 카톡 얘기가 나오는 건 봤어도 오세훈 시장과의 카톡 얘기가 아예 안 나오잖아요. 왜냐하면 오세훈 시장은 카톡을 쓰지 않습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은 명태균 씨 측에서 했던 얘기들이 허무맹랑한 거짓들이 진실인 것처럼 돌아다니고 있어요. 그럼 명태균 씨가 원하는 게 뭐냐? 저는 첫 번째 일단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너무너무 싫어한다. 감정적으로 상해 있는 것 같긴 해요. 

◇ 박재홍> 시골에서는 잔칫집 날 돼지를 잡는다. 조기 대선이 확정되는 날. 

◆ 김병민> 예, 왜냐하면 제가 아까 정치 장사꾼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것도 정품 정량의 상품을 파는 장사꾼이 아니라 가품 그리고 가짜 상품을 파는 나쁜 정치 장사꾼처럼 보입니다. 자기 물건을 다른 사람들은 사주고 그 물건값에 대해서 더 큰 뭔가의 대가를 치르는 것처럼 여태까지 정치적 행위를 하고 지내왔던 것 같은데 그런 가짜 정치 장사꾼의 행동에 대해서 넘어가지 않았던 당시 상황이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굉장히 좀 냉정하게 그리고 거기에 같이 있었던 강철원 당시 부시장 특보 실장, 아무튼 정무부실장이 굉장히 강하게 끊어낸 상황에 대해서 악감정들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이 갖고 있는 범죄에 지금 구속돼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이 수사 재판을 받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게 그들에게 우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럼 명태균 씨나 명태균 씨 측이 주장하는 것을 보시면서 명태균 씨의 어떤 일을 한 단어로 표현을 하시면 우리 부실장님께서는 혹은 오 시장님 입장에서 지금 어떤 상황으로 바라보고 계시는지? 

◆ 김병민> 제가 평론가로 오늘 이 자리에 나온 건 아니니까 한마디로 규정짓지는 않겠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 김병민> 다만 분명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명태균 씨 사건에 대해서 저희가 고소를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요. 이 사건에 대해서 법적 심판이 반드시 진실을 통해 가려질 거다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이 부분이 굉장히 화나는 것 같아요. 본인은 이제 일정 부분 도움을 준 게 있으면 그냥 도움을 좀 받았다 하고 끝내면 되는 건데 본인을 고소했다. 여기에 굉장히 분노해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지금 나서고 있다는 게 명태규 씨 변호인들의 주장이거든요. 

◆ 김병민> 도움을 준 사실이 없으니까요. 

◇ 박재홍> 도움을 준 사실이 전혀 없다? 

◆ 김병민> 예, 그리고 오히려 와서 사실상 훼방해 놓은 거 아닙니까? 선거 당시에 훼방을 놨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그 이후에 나왔던 일련의 얘기들을 보면 만나서 울었다느니 지도 잊지도 않는 사실을 얘기하면서 대한민국 정치인에 대한 명예를 훼손시킨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강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고요. 결국은 사건의 본질에 대해서는 전혀 명태균 씨가 얘기하지 않는다. 

◆ 박성태> 사실상 뭐 오세훈 시장도 사실상 대선을 준비하는 거기 때문에 명태균 씨 관련 논점 쟁점 의혹들에 대해서는 오세훈 시장 측 김병민 부시장님이나 다 정리가 쭉 돼 있죠? 

◆ 김병민> 예. 

◆ 박성태> 대선 캠프를 준비한다는 건. 

◆ 김병민> 뭐라고요? 

◆ 박성태> 우회적으로 시인한 셈이 됐는데 어쨌든 중요한 건. 

◆ 김병민> 명태균 씨에 대한 입장이 정리가 돼 있다는 거죠. 

◆ 박성태> 어쨌든 1월 20일에. 

◆ 김병민> 오랜만에 봐서 이렇게 얘기하시면 어떡합니까? 

◆ 박성태> 죄송합니다. 좋잖아요, 사실. 1월 21일에 명태균 씨는 21년 1월 21일, 23일, 28일 그리고 2월 중순께 만났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해 봤나요? 그러니까 명 오세훈 시장님 측에서는 두 번 만났다고 하는데 이 중에 두 번이 맞는 건가요? 

◆ 김병민> 정확하게 명태균 씨 측에서 얘기하고 있는 그 중국집, 처음에는 김영선 전 의원의 소개로 만납니다. 그리고 난 다음 오세훈 서울시장을 우리 이재영 위원장님도 아마 잘 알 텐데 만나서 본인이 실무를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실무를 예를 들어 누군가 도움을 주겠다고 오면 캠프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중간 역할을 했던 게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이에요. 그래서 같이 만나서 얘기를 해보자고 만났던 게 그 중국집 만남이고 그 어간 어딘가에 하나 있겠죠. 

◆ 박성태> 날짜는 확실치는 않고요? 

◆ 김병민> 그게 아마 그 얘기했던 날짜 어딘가에 하나 중에 있을 겁니다. 

◆ 박성태> 사실 뭐 우리 같은 경우도 예를 들어서 캘린더에 그걸 다 기록해 놓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게 되면 이런 데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 김병민> 그 당시 상황을 다시 추론해 보면 2021년도 초반일 텐데요. 그러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를 꽤. 

◆ 박성태> 21년 1월 20일이면 4월 보궐선거이고. 

◆ 김병민> 꽤 오래 쉬었던 때이기 때문에 거기에 뭐 문자가 주고받았다라고 하는 내용이 나왔던 게 첫 번째 운전기사 문자가 나오고 하나가 우리 서울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찬구 특보에 대한 문자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여기에 대해서 캠프가 구성되거나 명확하게 조직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식당에 대한 안내를 하고 문자를 주고받은 정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 기록들이 남아 있지가 않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왜 그러냐하면 그다음에 또 하나가 양측의 주장에 충돌하는 게 명태균 씨는 김한정 후원회장 격인 김한정 씨와 3자 회동을 했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그거는 이제 1월에, 2월 중순으로. 

◆ 김병민> 그걸 2월 어느 께로 이야기하고 있는 거죠. 

◆ 박성태> 2월 어느 께로 얘기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세훈 시장은 그런 적은 전혀 없다라고 얘기하는데 그건 다 사실 확인을 해 봤습니까? 

◆ 김병민> 제가 오세훈 서울시장에 물어보고 이 자리에 와서 얘기를 드리는 거고요. 김 모 씨와 명태균 씨와 3자 회동을 해서 같이 만난 적이 없다는 겁니다. 정확하게. 

◆ 박성태> 혹시 5명이 만났는데 거기에 김한정 회장이 꼈다 그런 거. 

◆ 김병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고 거기에 대해서 그 내용들이 진실이라면 왜 진실인지를 얘기해야 되는데 항상 이런 식이에요. 나왔던 얘기들도 무슨 장어집 막 얘기하잖아요. 청국장집, 그 얘기를 하면서 정확하게 장어집 청국장집을 어디에서 어떻게 만났다가 아니라 거기인가 하면서 또 말끝을 흐립니다. 내용들을 보니까. 

◇ 박재홍> 본인도 이제 명태균 씨한테 들었으니까 아마도 이제 확신이 없어서 아마 남상건 변호사는 또 그렇게 얘기를 하는 거 같기는 한데. 

◆ 김병민> 나와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확신이 없으면 변호사가 그 내용들을 이야기하면 안 되는 것이죠. 

◇ 박재홍> 예, 예. 

◆ 박성태> 저도 그 부분에 동의합니다. 예를 들어서 민물장어집인지 기름장어집인지 이런 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근데 그러면 아까 이제 사실관계가 나중에 이거는 검찰 조사나 이래서 밝혀질 수도 있지만 의혹을 풀릴 수도 있고 그런데 너무 뒤일 수가 있어서 이런 게 만약에 만난 게 나오면 이제 불리하잖아요. 진술 주장의 신빙성들이 훼손될 수 있어서 제가 여쭤보는 거고 또 하나는 이제 명태균 씨가 미공표 여론조사 13번을 해서 그 보고서가 어디 갔냐 지금 최근 보도에 따르면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갔다 지상욱 여의도 연구원장이 갔다라고 하는데 혹시 이제 오세훈 시장 측에서는 얘기를 하잖아요. 우리 누구한테 줬는지 얘기를 해 봐라. 일단 명태균 씨한테 당신이 되라고 했는데 사실 대선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혹시 나 모르게 받은 사람 없나라고 내부적으로도 스크린 할 수가 있잖아요. 

◆ 김병민> 당연히 체크를 해 봤죠. 왜냐하면 그 당시에 했었던 왜냐하면 그 당시에 오세훈 서울시장 아니면 앞서 얘기했던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 이 정도에 대한 상황 속에서 그 내용들을 받은 적이 있는지를 체크를 해 봤을 것이고 당연히 그런데 그럴 수가 없는 것이 캠프를 총괄하고 있었던 총괄 캠프 실무의 좌장이 강철원 전 정부 신장인데 거의 얼굴이 시뻘게질 정도로 서로 고성이 오간 상태에서 이른바 캠프에서 쫓아내다시피 나갔기 때문에 그다음 관계가 아예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명태균 씨가 그 이후에 있었던 상황들을 보게 되면 당 쪽이 접촉을 하기 시작하면서 그 이후에 쭉 관계들을 어떻게든 당 쪽에 있는 인사들과 이어가는 모습들이 보이잖아요. 명태균 씨가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그들과 인연을 맺었으며 거기에서 어떤 여론조사를 누구에게 건넸는지 그리고 김 모 씨가 돈을 줬다면 이른바 당을 위해서 계속 처음에는 김 모 씨가 돈을 준 것도 1억이라고 보도를 해요. 그 뒤에 1억 얘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지 않습니까? 그럼 그 돈을 왜 명태균을 위해서 돈을 계속 주면서 관계를 이어갔는지가 입증이 돼야 되는데 이걸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리해서 엮으려고 하니까 연결이 안 되는 거죠. 

◆ 이재영> 저는 명태균 씨가 지금까지 해온 행동을 보면은 이거잖아요. 지방에서 이제 자기가 이제 장사하던 방식이 있었잖아요. 그게 김영선 의원이나 아니면 다른 몇몇 정치를 하고 싶어 하는 지망생들한테는 먹혔던 것 같아요. 근데 그걸 가지고 여기서도 잘 먹혔고 김영선 의원으로부터 반띵하고 이것이 이제 오세훈한테까지도 먹힐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왔는데 너무나도 문전박대를 당하고 본인이 사기꾼인데 사기꾼 취급을 받았으니 굉장히 기분이 나쁠 수도 있었던 것처럼 보이는데 그러고 나서 굉장히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났다고 보고 지금 명태균 씨가 계속해서 오세훈 시장 후보와, 이 후보라고 얘기를 할게요. 그냥 후보군의 한 명이니까. 하고 홍준표, 아니 뭐 여론조사가 나오는데 그걸 자꾸 아니라고 하는 것도 웃기잖아요. 홍준표 시장도 그렇고 계속 공격하는 이유는 그냥 나 살려주세요라고 밖에 들리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2명이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이기 때문에 이들을 공격을 해서 이들이. 

◆ 김병민> 주자라고 표현해 주세요. 

◆ 이재영> 주자, 알겠습니다. 

◇ 박재홍> 역시 정무부시장 역시. 

◆ 박성태> 정무적이시네요. 

◆ 이재영> 정무적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박재홍> 예, 오 시장님 측은 그럼 빨리 검찰에 수사를 해 달라. 

◆ 김병민> 제발 검찰이 빠르게 수사하고 내용들을 정리해 달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지난달 생태탕 사건만 하더라도 선거 끝나는 날까지 생태탕만 얘기를 해요. 페라가모 구두를 신었니 어디 가서 생태탕을 먹었니, 그때 하얀색 바지를 입고 나왔느니. 그런 내용들의 재탕 삼탕이 이어지게 되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게 가짜 뉴스라도 진실로 믿는 분들이 계실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건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만약 명태균 씨에게 우리가 여론조사를 의뢰하면서 도움을 청했거나 그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정말 못된 사람이어서 안면 싹 몰수하고 입 닫고 이랬으면 이렇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세훈 시장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서 또 발언이 있었는데 그 헌법 84조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이제 최근 토론회에서도 언급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다수설은 이제 대통령 당선된 이후에는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라는 다수설이 해석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오세훈 시장은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의견을 내셨네요. 

◆ 김병민> 이게 오늘 시정 질문에 나왔던 내용인가요? 

◇ 박재홍> 예. 

◆ 김병민> 아마 시의회 의원의 발언 질문들이 있었던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한 답변이었던 것 같은데 저도 명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 제가 정무부시장이어서 지금 그 정치적인 상황에 대해 발언이 약간 조금 어려움이 있는데요. 일단은. 

◇ 박재홍> 명확하게 얘기해 주시면 됩니다. 

◆ 김병민> 예, 일단 모든 사람들이 다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현재 1심 공직선거법에서 유죄가 선고되고 그리고 이 유죄가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이 나게 되면 결국은 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직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판단과 평가는 굳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입을 빌리지 않더라도 뭐 다수가 판단하고 평가하는 내용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이거 관련해서 오 시장님 입장이 계속 나오면 안 되는 건가요? 

◆ 김병민> 그런 건 아닌데요. 제가 그 상황들을 정치적인 해석이 좀 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좀 조심스럽게. 

◆ 이재영> 그런데 헌법 84조는 우리가 저번에 천목회에서도 개헌특위하면서 얘기했을 때 저보고 뭐 잘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 박성태> 전략적으로 좋은 프레임을 국민의힘이 전략적인 프레임을 가지고 왔다라고 얘기했죠. 

◆ 이재영> 그게 잘했다는 뜻 아니에요? 어찌 됐든 간에 이 부분이 문제가 되잖아요. 만약 2심 나오고 그 이후에 이게 대법원 판결이 나오지 않았을 때 이 대법원 판결 만약 대통령이 당선이 된다면 이거는 계속해서 재판을 받아야 되는 부분이고 그 재판에 만약 만에 하나 이재명 대표가 뭐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그게 안 좋은 쪽으로 나오면 대통령을 관둬야 되는데 그때 돼서 또 다른 사회적 혼란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 아니겠어요? 그건 질의한 사람에 대한 문제는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이 84조의 부분은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되는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해요. 

◆ 박성태> 100분 토론에서 이제 이재명 대표의 거에 대한 답변은 재임 중에 형사 소추를 당하지 않는다라는 건 기소를 당하지 않는 것도 되지만 재판을 당하지 않는 것도 해석이 된다라는 게 다수설이다라고 이제 간접적으로 얘기를 한 것 같아요. 

◆ 이재영> 본인이 안 받겠다는 얘기죠, 재판을. 

◆ 김병민> 단수설이 맞아요? 근데? 

◆ 박성태> 숫자를 제가 세보지는 않아가지고.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지만 조기 대선이 열릴 때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본인의 입장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조정훈 전략기획 특별위원장 당 이분은 당은 대통령 탄핵 기각 대응 전략을 준비하겠다 이렇게 말을 해서 이재영 전 의원이 왜 기각 대응 전략을 하냐 인용했을 때 전략 세우는 게 맞지 않냐 이런 말씀이신데 오세훈 시장님은 주자로서. 

◆ 김병민> 저희가 주자라는 건 아니고요. 

◇ 박재홍> 언론에서 그렇습니다. 저희 같은 언론들이. 어떤 준비를 혹시 대비를 하고 계십니까? 

◆ 김병민> 저희는 서울 시정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3일 계엄 이후에 사실은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굉장히 안 좋았고요. 서울 같은 경우에는 여행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서울이 굉장히 좀 위험한 지역인 것처럼 외국에 알려지면서 여행객들이 급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비상경제회의를 통해서 서울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그리고 일상을 좀 지킬 수 있는 민생에 집중하자라고 하는 취지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쭉 하고 신년회도 이 규제의 혁파를 통해서 실제 민생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위해 쭉 서울시장을 달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저희가 뭐 대통령 선거에 관련된 그리고 이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상황들은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게 서울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들이 주어진 역할과 책무를 다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박재홍> 박 실장님이 우리 부실장님이 서울시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니까 약간 웃으셔갖고, 왜 웃으셨어요? 정무적으로 웃으신 겁니까? 

◆ 박성태> 집중의 비중이 좀 포지션을 따져봐야 될 것 같아요. 한 70, 60, 40. 

◆ 김병민> 왜 자꾸 떨어지나. 

◆ 박성태> 아니, 70이라고 했다가 이건 너무 많은데? 대선 준비를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그래갖고 40, 40도 좀 많나 대선 준비를 훨씬 더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라는 것 때문에. 

◆ 이재영> 아니 그런데 서울시장으로서 당연히 서울시 업무에 집중을 해야 되는 건 맞는데 지금 이 비상사태잖아요. 이 비상계엄을 통해서 이제 비상 탄핵까지 됐고 이것이 조기 대선으로 오면 조기 대선에서 가장 유력한 주자 중 1명이 그거에 대해서 나 몰라라라고 얘기하거나 그거에 대해서 아무런 준비를 안 하는 것도 저는 그거 직무유기라고 생각해요. 

◆ 박성태> 저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앞서 이제 명태균 의혹에 관해서 많이 얘기했지만 김한정 회장이 3300원을 내놓은 걸 오세훈 시장이 잘되라고 했을 수도 있죠. 그런데 그걸 오세훈 시장이 알고 했냐 이게 중요한 건데 의심은 있지만 밝히기는 어려울 거라고 봐요, 사실은. 

◆ 김병민>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김 회장이 만약에 사실은 그랬어라고 얘기하기 전에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사실 오세훈 시장 측의 주장대로 명태균 그러니까 김한정 회장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나 이준석 의원과의 연을 위해서 줬을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 부분은 이제 의혹인 거고 그런데 저는 더 큰 게 예를 들어서 오세훈 시장 서울시장 정도면 국민의힘의 주요 정치인 대선 후보인데 예를 들어서 최근에 저는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해요. 오세훈 시장이 그런데 최근에 헌재 흔들기에 아마 경선 준비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헌재 흔들기에 일부 동참하는 모습 이런 모습들은 저는 비판적입니다. 오히려 국민의힘 보수의 지도자라면 그거와 명확하게 선을 긋고 좀 얘기를 해 주는 게 맞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 김병민> 헌재 흔들기라는 표현에는 조금 동의하기 어렵고요. 

◆ 박성태> 예를 들어서 헌재가 공정한 절차를 따르지 않는다 이런 메시지를 좀 많이 내신 것 같아요. 

◆ 김병민> 그러니까 헌법재판관의 편향성에 대해서 이 지적들을 하고 있는데 특히 이 문제가 뉴스가 커졌던 이유는 저희가 수요일부터 오늘까지 시정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시에도 시장을 이렇게 세워놓고 한 40분 정도 시의원들이 시정 질문을 하는데 그중에 이제 이건 5분 발언이었던 것 같은데 한 의원이 서울시에 있는 인권위원장이 배보윤 변호사거든요. 근데 여기에서 대통령을 변호하는 과정들을 언급하면서 공정성 얘기를 했기 때문에 아니 그러면 문형배 대행 같은 경우에 이 공정성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 반론과 문제 제기를 한 거죠. 그 정도 인식에서 언급할 수 있는 거는 헌재 흔들기라고 바라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꾸준하게 시종일관 오세훈 시장이 얘기했던 내용들은 결국 최종적으로 헌법재판소라고 하는 곳이 여기의 판단에 따라 대한민국의 많은 것들이 바뀌지 않습니까? 이쪽이든 저쪽이든 수용성을 가져오기 위해서 그 어떤 기관보다 공정해야 한다라고 하는 내용들에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박성태>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더라도 여기에 대해서는 누구든 승복해야 된다. 

◆ 김병민> 그러기 위해서 더더군다나 손톱만큼의 불공정한 의혹이 남지 않도록 더 공정해야 된다 얘기를 한 거죠. 

◆ 박성태> 지금은 손톱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김병민> 지금은 여론조사상 수치로는 그렇게 나오는 것 같은데요. 

◆ 박성태> 그걸 오세훈 시장도 인정하는 거예요? 발톱 정도는 된다?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최근에 오세훈 시장이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시죠? 

◆ 김병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지금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까? 

◆ 김병민> 단계를 일단 넘어야 되는데요. 2월 말에 대한체육회에서 먼저 서울과 전북이 유치 신청을 해서 대한민국이 서울인지 전북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마 내년 정도에 IOC에서 최종적인 결정이 나올 텐데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 박재홍> 하면 좋은가요? 

◆ 김병민> 저는 88올림픽 때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 스크랩도 하고 그때 불꽃놀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나이가 어느덧 43이 됐거든요. 

◇ 박재홍> 그때는 이제, 어쨌든 그래가지고. 

◆ 김병민> 대한민국의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도 많은데 대한민국의 한 다음 배 컨다운 점프 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 박재홍> 동계올림픽 때랑은 좀 다를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하면 또 엄청나게 좋아질 것 같았는데 딱히 그 이후에 막 또 엄청나게. 

◆ 김병민> 좀 다를 수 있죠. 

◇ 박재홍> 하계 올림픽은 좀 다르다. 

◆ 김병민> 왜냐하면 이제 올림픽에 대해서 많은 비용을 투입하고 적자 올림픽으로 그다음에 경제성에 효과가 없다라고 하는 걱정들이 있는데요. 서울 같은 경우는 모든 것들이 준비가 돼 있는 상태에서 흑자 올림픽이 가능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이 있고요. 서울이 우리가 있어서 잘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전 세계에서 정말 핫한 도시가 됐거든요. 그래서 서울의 경쟁력들을 바탕으로 이번에 한 번 2036년 올림픽을 우리가 유치하게 된다면 서울만의 잔치가 아니라 여러 도시들과 함께 분산 개최하는 방법들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컨텀 점프 시킬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함께해 주시죠. 

◆ 박성태> 저 경기도 살아요. 

◆ 김병민> 일산 사시잖아요. 

◆ 박성태> 예. 

◆ 김병민> 고양도 같이 할 거예요. 

◆ 박성태> 아, 그래요? 

◆ 김병민> 예. 

◆ 박성태> 다행입니다. 

◇ 박재홍> 고양도 같이 한다. 

◆ 이재영> 평창 올림픽도 근데 성공적이었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 사실 그거에 대해 그 이후에 경제성에 대해서는 따질 수 있지만 지금 강원도의 접근성이 얼마나 좋아졌어요. 거기 인프라도 얼마나 좋아요. 

◇ 박재홍> 우리 이재영 의원께서 스키를 매우 좋아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한동훈 전 대표가 책을 냈어요. 

◆ 김병민> 명태균 얘기 끝난 건가요? 

◇ 박재홍> 예, 한동훈 대표가 책을 냈는데 오세훈 시장도 최근에 무슨 자서전이 출간했고 이런 보도가 있었는데 그거 사실입니까? 

◆ 김병민> 약간 좀 보도가 잘못된 거, 많이 앞서간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그 정치인이나 단체장이라면 누구나 자기 기록에 관한 책들을 쓰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책을 오래전부터 같이 고민하고 쭉 쓰고 있었던 것은 맞으나 출판사까지 딱 특정해서 바로 나올 것처럼 얘기를 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 시기가 되면 그동안 정리하고 고민했던 내용들을 또 보여드릴 수 있는 때가 오겠죠. 네 번의 서울시장을 했고 그리고 그동안 고민했던 바에 대해서 아마 펼쳐낼 수 있는 얘기들이 꽤나 많을 거라고 봅니다. 

◇ 박재홍> 정무부시장 나오셨으니까 정무적으로 판단했을 때 오세훈 시장님이 라디오 인터뷰하시려면 한판승부가 제일 적절하겠죠? 

◆ 김병민> CBS에서 하게 된다면요. 

◇ 박재홍> 시장님도 하셔야죠. 

◆ 김병민> 그럼요. 한판승부 오늘 조합 좋네요. 

◆ 이재영> 여기 앉으시면 되겠네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박성태> 김병민 부시장도 나오고 오세훈 시장님도 나오는 건가요? 저도 같이 원 플러스 원으로 끼어주시면. 

◆ 이재영> 좋네. 

◇ 박재홍> 두 분 함께 오셔도 되고요. 일단 약속받았습니다. 일단 여기서 보내드립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고맙습니다. 

◆ 김병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