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4/24(금) 정옥임 "장동혁, 차관보 비공개 고집 피워...황당할 일"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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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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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원석 전 의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대담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정옥임 전 의원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여의도내전 오늘 함께하실 두 분을 소개합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원내정책 수석 부대표님, 어서 오세요. 

◆ 김한규> 네, 안녕하세요. 김한규입니다. 

◇ 박재홍> 우리 정옥임 전 의원님도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정옥임>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두 분의 드레스 코드가 맞습니다. 두 분이 화면을 딱 잡으니까 어울리세요. 

◆ 김한규> 봄이니까 밝은 색으로 입고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또 김한규 의원님 아주 국회에서 열심히, 바쁘게 오셨죠? 

◆ 김한규> 네. 죄송합니다, 항상. 

◇ 박재홍> 숨 잘 돌리셨죠? 

◆ 김한규> 뛰어다니느라고. 

◇ 박재홍> 아닙니다. 오셔야지 내전이 되기 때문에 꼭 와 주셔야 됩니다. 일단 장동혁 당 대표 오늘 오전에 기자회견을 했고 국무부 인사 미 차관보였다고 했다가 JTBC가 열심히 취재해서 차관보 아니다. 차관 비서실장이다 이렇게 밝혔어요.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가 실무상 착오다. 그리고 여전히 인사의 직급과 이름을 명확히 밝힐 수 없다. 한 명 더 있었다. 이렇게까지 얘기했었는데 일단 오늘 발언을 보고 이어가겠습니다. 

◆ 장동혁> 국무부 인사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직급을 명확하게 그리고 그 이름도 명확하게 밝힐 수 없습니다. 대화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직급을 정확하게 밝히면 누군지 특정이 되기 때문에 차관보급이라고 하는 것을 표기하면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언론이 취재를 통해서 그쪽에 확인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지금 저희가 확인해 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한 명 더 만났다. 그래서 확인을 또 JTBC가 했는데 그분도 차관보급 아니다라고 지금 JTBC가 보도하고 있거든요. 김한규 의원님, 말씀 주세요. 

◆ 김한규> JTBC 너무 하신 것 같아요, 그냥 좀 넘어가 주면 되지. 제가 미국 국무부 직제를 이렇게 갖고 왔는데 보면 장관 한 명에 사실은 부장관이 또 둘이 있어요. 그다음에 우리가 차관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여섯이고 차관보가 25명이거든요. 

◇ 박재홍> 차관보만 25명, 대단하네. 

◆ 김한규> 네. 근데 차관보도, 그러니까 비서실장이 차관보급으로 여기 들어 있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차관의 비서실장을 만난 거라 같이 만난 분이 좀 더 직급이 낮으면 낮았지 여기에 하여튼 들어가 있는 분은 아닌 것 같고 제가 좀 놀랐던 건 보통 우리가 외교 얘기할 때 여기 보면 동아시아. 

◇ 박재홍> 동아시아 차관보. 

◆ 김한규> 동아시아 아태 차관보라고 하는 분, 이분을 만나는 이 정무 차관 라인들을 보통 만나거든요. 근데 공공외교 차관을 만나고 오셔갖고 우리도 공공외교를 하고 있는데 그게 해외의 민간인들을 상대하는 직업이거든요. 그래서 왜 이분을 만나고 왔는지는 진짜 의문이에요. 

◇ 박재홍> 공공 외교는 사실은 공식적인 외교 활동보다 외교 홍보 활동 비슷한 거예요, 사실은. 정옥임 의원님, 공공 외교가 뭔지 설명해 주세요. 

◆ 정옥임> 그러니까 우리가 왜 퍼블릭, PR이라고 그러잖아요. PR Diplomacy 그걸 공공 외교라고 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게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국무부라든지 국방부 백악관의 인사를 만날 때는 한반도와 관련된 일을 하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서 주로 얘기를 듣지 미국을 홍보하는 그러한 사람들을 우리가 굳이 만날 이유가 없잖아요. 이 사람이 그거잖아요. 미국 우선주의, 마가.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이 왁스 이 사람은 미국판 장예찬이다. 이렇게 보시면 딱 맞아요.

그러니까 원래 이 사람이 공화당 무슨 청년 무슨 위원장 이런 걸 했더라고요. 그리고 젊고 그래서 아마 이 사람도 정무직이겠죠. 그래서 선거 운동 열심히 해가지고 들어간 것 같아요. 그런데 자리가 없으니까 차관 비서실장으로 들어갔는데 어떻게 그 사람하고 선이 닿은 것 같아요. 근데 그 사람 만날 수도 있어요. 미국의 공공 외교는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 이렇게 궁금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그걸 전부 지금 언론을 통해서 다 확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명확하게 밝힐 수 없다라고 지금 고집을 피우는 거잖아요, 대표가.

그러니까 이거를 보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좀 황당할 일이죠. 그래서 끝까지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 또 야당 대표로서 할 일을 하고 왔다라는 부분을 강변하는데요. 좀 사족이긴 하지만 미국 사람들은 직위가 높아도 자기가 시간이 되면 한국에서 온 전문가들을 잘 만나줘요. 그 인터뷰를 하고 또 그래서 서로 정보 교환도 하고 그런데 보통 외교나 국방 쪽 하는 전문가들이 이런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잖아요. 그래도 아마 공공외교 차관의 비서실장은 안 만날 거예요. 

◇ 박재홍> 박 의원님. 

◆ 박원석> 아니,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 대표적인 외교 관료 출신인 분이 김건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분이 오늘 방송에서 그렇게 얘기했어요. 제1야당 대표가 상대할 대화 파트너는 아니다. 

◇ 박재홍> 완곡하게 말했어요. 

◆ 박원석> 네, 완곡하게 얘기했지만 그 말에 모든 게 담겨 있다고 보고요. 그냥 미 국무부 관련자라니까 아무나 만나고 온 겁니다. 그리고 만났다.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만났다라는 생색을 나와서 그 뒤통수 사진하고 같이 낸 건데 그런데 미 국무부가 너무 친절한 것 같아요. 이게 그냥 메일 한 통 보냈더니 그냥 바로 다 대화 내용을 뭐 했다고까지 미국의 공공 외교란 이런 것이다라고 홍보를 한 거예요.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를 앉혀놓고 매뉴얼 수준에 나오는 얘기, 매뉴얼에 나오는 얘기 수준의 얘기를 해준 겁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 밝힐 수 없는 그런 중대한 얘기를 나누고 왔다는 둥 이런 식으로 기만을 하고 있는 거죠, 지금도 여전히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하지 않고.

야당 인사들이 미국에 가가지고 그렇게 고위 관계자를 만나는 게 쉽지 않은데 과거에도 야당 대표들이 많이 갔었잖아요. 제가 누구를 만났는지 좀 찾아봤더니 홍준표 대표가 2017년도에 4박 5일 동안 미국에 가서 전술핵 배치, 그때도 욕 많이 먹었습니다. 근데 그래도 그때 만난 사람들을 보면 그 상원 외교위 동아태의 소위원장 굉장히 핵심적인 핵심적인 지위에 있는 분이죠. 코리 가드너라는 분을 만났고 폴 라이언 하원의장, 하원의장은 우리로서는 국회의장입니다. 그리고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 이런 분들을 만났어요. 그리고 토마스 섀넌 국무부 정무차관, 그러니까 이분은 지금 만난 분은 차관보의 비서실장인데 당시에 홍준표 대표는 차관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가 2002년에 갔을 때는 딕 체니 부통령, 콜린 파월 국무장관,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이런 사람들을 만났고, 2005년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도 럼 스펠드 국방장관 그리고 울포위츠 국방부 부장관, 잭 크라우치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이런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리고 김무성 대표가 2015년인가요? 그때 우리 정옥임 의원님도 같이 가셨더라고요. 그때도 미국의 고위 의회 지도자, 관계자들을 다 만났습니다. 그것과 비교해 봐도 이번 방미가 얼마나 조악한 프로그램이었는지 저는 단적으로 증명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제라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본인이 잘못이 있으면 사과를 해야지 저렇게 계속 고집을 부리면서 견강부회하는 게 저게 맞습니까? 

◆ 김한규> 정확히 따지면 차관보의 비서실장은 아니고 차관의 비서실장은 맞습니다. 

◆ 정옥임> 차관의 비서실장이라서 차관보급이에요. 

◆ 김한규> 근데 이 사라 로저스가 이번 달에 한국에 왔던 분이거든요. 한국에 와 갖고 방문했는데 이분이 무슨 얘기를 했냐면 와서 우리나라 정통망법 그러니까. 

◇ 박재홍> 정보통신망. 

◆ 김한규> 정보통신망법. 이 비밀 정보가 유출됐을 때 이 통신 사업자들한테 규제하는, 쿠팡 같은 경우에 해당되는 거죠. 이거에 대해서 되게 비판을 했던 분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분이 혹시 온 게 하여튼 그런 문제랑 관련된 게 아니었었나 싶고 미국에 가서 만난 것도 이 사라 로저스 차관이 한국에 왔을 때 그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한국을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그런 정통망법 또 쿠팡에 관련된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만나준 게 아닌가, 그러니까 우리가 상대를 선택한 게 아니라 그쪽에서 필요해서 기회를 준 게 아닌가, 그러니까 만날 수 있는 가장 높은 분을 만나고 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도 미국통이시기 때문에 같이 가셨으면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을 텐데 따라가지 않으셨습니다. 

◆ 이재영> 공공외교 법안을 처음으로 낸 사람으로서 19대 때. 이 공공외교를 무시하시는 분들하고 제가 같은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그렇습니까? 표정까지는 안 보이지만. 

◆ 박원석> 난 무시 안 했어요. 

◆ 김한규> 반대편에 앉아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이재영> 그리고 JTBC가 너무 했다고 그러시면서 저 차트까지 들고 나오시는 김한규 의원님은 더 제가 봤을 때 너무하시다 너무하시다. 이게 무슨 국정감사도 아니고 아니에요. 

◇ 박재홍> 그만큼 방송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죠. 

◆ 김한규> 항상 방송에 충실하는 거죠. 

◆ 이재영> 너무 하셨네. 근데 저는 그런 희망을 좀 가져요. 

◇ 박재홍> 어떤 희망. 

◆ 이재영> 진짜 CIA 국장을 만나서 진짜 진짜 말을 못하는 상황이 아닐까. 왜냐하면 지금까지 했던 해명은 진짜 설명이 안 돼요, 그만큼. 홍준표 대표도 제가 같이 갔었고요. 김기현 대표도 2년 전, 3년 전인가요? 같이 갔었거든요, 3년 전에. 근데 그때 김기현 대표는 심지어 물론 우리가 여당이긴 했지만 그때 미국은 민주당이었잖아요. 그런데도 백악관을 갔어요. 그리고 백악관에서 누구를 만났는지도 밝혔고 다만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죠, 선택적으로 당연히.

그래서 역대 대표들 제가 다 같이 가보면 누구를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공개하고 내용에 따라서 민감한 사항이 있으면 그건 양해를 구하는 것이 절차였는데 여기는 내용도 없고 누굴 만난 지도 없고 근데 미국에서는 도와줘야 되는데 오히려 안 도와주고 있잖아요, 다 공개를 해버리니까. 그래서 우리 장동혁 대표께서 무슨 생각으로 이 지금 드리블을 하고 계시는지 여기 끝이 안 보이네요. 

◇ 박재홍> 드리블의 끝이 안 보인다. 

◆ 김한규> 근데 공공외교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야당 대표가 가서 만난다고 하면 선택할 수 있으면 공공외교 차관 쪽 라인을 만나는 게 맞습니까? 

◆ 박원석> 아니지. 

◆ 김한규> 그러니까 그게 궁금한 거예요. 

◆ 정옥임> 아태(동아시아 태평양) 차관보나, 백악관 선임, 아시아 담당 선임 국장이나 만나는 사람들이 있고 정치인들이 특히 공개하는 이유가 있어요. 왜냐하면 정치인들이 가서 외교가 되는 게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가서 나 누구 만났다라고 오히려 자기네들이 자랑 삼아 드러내야 되는 거죠. 오히려 관료나 실무자가 가면 그중에 비공개로 해야 될 사람, 말해서는 안 될 사람이 생기는 건데 야당 대표잖아요. 그리고 2000년대 초반이나 2017년 같은 경우는 사실은 한미 관계가 별로 좋지 않았었어요.

그리고 한국 정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어요, 미국 행정부에. 그러다 보니까 중간에 일련의 그 브릿지 역할로 소위 보수 정당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는 그래서 박근혜 그 당시에는 야당 대표죠. 또 이회창 대표의 경우도 그래서 중요 인사들을 만났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 만났던 인사들도 그렇고 그리고 미국에서 공개하는 건 당연해요. 미국이 한국을 도와준다라는 건 정부를 도와주는 거지 야당 지도부를 도와줘야 될 이유는 없죠. 그러니까 투명한 공개의 원칙에 의해서 얘기를 한 거죠. 

◆ 이재영> 그냥 넘어가셔도 되는데 이분들이 장동혁 대표를 두 번 죽이시네.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정옥임> 그렇게 가운데서 말리는 척하는 사람이 더 얄미운 거야. 

◇ 박재홍> 일단 JTBC 보도가 나오면 좀 더 짚어보기로 하고 저도 개빈 왁스한테 메일을 보냈어요. 그리고 이분이 또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더라고 그래서 제가 또 무슨 대화 나누셨냐, 제가 그 질문을 보냈거든요. 혹시 답변이 오면, 오는데 혹시 생방 중에 답변이 오면 제가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3시간 전에 보냈기 때문에. 

◆ 이재영> 올 것 같은데. 

◇ 박재홍> 올 것 같아요. 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그 당 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서 일단은 지금 지지율이 낮은 건 내부 갈등이다. 사퇴 요구는 더 고민하겠다. 이렇게 하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이 좋지 않다고 당 대표 물러나는 건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도 아니다. 그런 정치, 장동혁의 정치도 아니다. 이렇게 답변을 했거든요. 이 답변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래도 뭔가 이 답변이. 

◆ 김한규> 다른 당 얘기니까 저희가 평가를 안 하고 그냥 지켜보고 있는데요, 사실 상황도 잘 모르고. 근데 맞는 말씀을 한 건 있어요. 국민의힘 지지율 최저치가 나온 건 내부 갈등 때문인 건 맞죠. 근데 그 원인이 누구한테 있느냐 근데 지금 다른 분들이 당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 문제 제기하는 게 무조건 내부 갈등이냐, 그러면 국가 갈등인 거죠. 지금 야당이 대통령을 비판하면 국가 갈등이잖아요. 그거는 아닌 것 같고.

저는 지금 이러한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은 당 대표가 자기하고 노선이 다른 사람들을 내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갈등인 것 같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왜 이걸 객관적으로 얘기해 주시는 분이 없는지 당 대표한테, 좀 이해가 안 가고 전 오전에만 해도 물러나는 것이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는지 승리에 검토하겠다라고 해서 고민이 좀 오래되는 줄 알았더니 바로 오후에 지방선거 마무리하고 평가받겠다고 하셔서 제가 생각할 때는 물러나실 분이면 한참 전에 물러나셨겠죠. 저는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장동혁 체제에서 지방선거 치른다라고 저희는 대비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라고 그랬잖아요. 근데 상황이 좋지 않은 건 15% 지지율까지 지금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으면 이거 굉장히 심각하다, 당의 명운에. 왜냐하면 상황이 좋지 않으면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게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이에요. 왜냐하면 대통령제에서도 만약에 15%다, 그러면 당장 대통령이 물러나지 못하더라도 개각이라도 합니다. 내각 책임제에서는 내각 총사퇴해요.

그런데 지금 당이 15%, 그것도 선거를 앞두고 그리고 심지어는 장 대표 때문에 국민의힘 못 찍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는 주장이 보수 언론의 칼럼에서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대해서 자기가 고민을 해서 뭔가 전격적인 조치를 취하는 게 책임 있는 모습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원래 이렇게 끈기 있는 인간형이야. 나 봤지? 필리버스터 하는 거. 나 단식하는 거 봤지, 일주일 동안. 나 물도, 물은 먹었나? 

◇ 박재홍> 물은 먹은 것 같아요. 

◆ 이재영> 아무튼 그런 것을 보면 제가 볼 때 그 내부에서 장 대표 이기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박재홍> 우리 정옥임 의원이 말씀하신 15% 조사는요. 지난 20일에서 22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공개한 정국 지표 조사고요.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심의위 홈페이지 보시면 되고

서울시장, 서울시장 여론조사 우리 또 이재영 의원님이 굉장히 관심이 있으실 것 같은데 여야 후보가 확정된 후 첫 조사가 나왔습니다. CBS가 한국 사회 여론조사 여론연구소 KSOI에 의뢰해서 지난 22일에서 23일 ARS 방식으로 진행한 건데 자세한 내용 역시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 보시면 됩니다. 정원오 45.6%, 오세훈 35.4%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재영>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 박재홍> 긍정적이다? 

◆ 이재영> 그럼요. 왜냐하면 제가 다른 여론조사는 말씀 안 드리겠지만. 

◇ 박재홍> 또 얘기해야 돼요. 

◆ 이재영> 그러니까 안 할게요. 아까 고생하시는 거 봤어요. 

◇ 박재홍> 고생하고 있어요. 

◆ 이재영> 그래서 이 격차보다 훨씬 더 많이 난 여론조사들이 불과 며칠 전까지도 있었잖아요. 근데 이게 지금 좁혀졌다. 

◇ 박재홍> 좁혀지고 있다. 

◆ 이재영> 그리고 이것이 그럼 과연 서울만 이러느냐, 부산에서도 좁혀졌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전반적인 트렌드인 건 맞다. 그리고 하나 중요하게 보는 거는 아까 당 지지율도 말씀을 하셨는데 당 지지율보다 훨씬 잘 나오는 거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그러니까 아까 NBS 조사는 15가 나왔는데 오세훈 시장은 지금 35가 나왔으니까 플러스 20이다. 

◆ 이재영> 그런데 저는 보는 게 뭐냐면 이게 오세훈이 더 잘 나와서 다행이다가 아니고 그 당에 대한 15%는 당에 대한 평가이기보다는 장동혁의 평가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장동혁과 지금 후보들이 디커플링이 되고 있잖아요. 그걸 첫 번째 테이블 끊은 게 오세훈이었고 그 나머지들도 지금 쭉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움직임이 계속해서 가속화되면 글쎄 아직도 장동혁 대표가 저희한테는 큰 변수이긴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우리가 뛰어넘을 수 있을까가 선거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고.

한 가지 아쉬운 거는 장동혁 대표가 본인은 사퇴 안 하겠다고 얘기했는데 해주셔야 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예를 들어 이런 거예요. 정원오 후보가 오늘 차량을 줄여야 된다는 이상한 발언을 했잖아요, 교통 체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그래서 차량 공급을 없애야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이상하게 제가 봤을 때는 말도 안 되는 똥볼을 차고 계세요. 근데 그런 것들이 우리 선거에 전혀 반영이 안 되고 있다는 부분, 그런 것들이 지금 장동혁 대표 때문에 지금 시선이 다른 데 가 있어서 이게 부각이 되지 않는 부분은 매우 아쉽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가 이런 것들을 좀 보셨으면 좋겠어요. 

◇ 박재홍> 민주당. 

◆ 김한규> 장동혁 대표의 지지율이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하고 비슷하다라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일단 디커플링을 확실히 할 수 있으면 그것도 선거에, 서울시장 선거에 국민의힘이 유리할 수 있는 것도 맞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 거냐라는 생각은 있어요. 장동혁 대표가 존재하는 한 일반 시민들은 분리해서 완전히 생각하기 어렵고 그리고 또 저희 입장에서는 오세훈 후보도 지금 이미 네 번째 했기 때문에 선거에 들어가면 저희 입장에서 문제 제기를, 문제를 삼을 수 있는 부분은 많이 있고 지금 준비를 해두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가면 오세훈 시장도 지금처럼 중앙정치 얘기만 어렵고 방어 모드로 수세로 갈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지금 현재 여론조사 결과 좁혀지고 있는데 더 좁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에 저희 당이 경선을 좀 세게 해서 여론조사 응답률이 좀 높았던 것도 사실이고 국민의힘 지지층들이 여론조사에 약간 소극적이었던 건 사실이기 때문에 항상 선거 막판으로 가면 기본적인 지지층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조금은 더 붙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유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다만 서울시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원체 많다 보니까 이번에는 아주 그냥 오기로 똘똘 뭉친 것 같아요. 이번에 지면 본인들이 2028년 선거가 위험하다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서 상당히 긴장하고 있고 각오도 상당하다. 

◇ 박재홍> 정원오 후보가 말했던 건 국민의힘 주장은 서울 지역 차량 공급 줄이겠다. 가능하냐라는 것에 대해서 정원오 후보 측은 유연 근무제를 통해 통행량을 줄이자는 취지다. 이렇게 반론했습니다. 박 의원님. 

◆ 박원석> 그 정책적 대안에 대해서는 제가 내용을 정밀히 검토 안 해봐서 이후에 논쟁을 좀 지켜보겠고요. 어쨌든 조금 결집하고 있는 건 맞죠, 보수가. 특히 후보가 최종적으로 선출되고 구도가 확정되다 보니까 그동안의 여론조사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혹은 답변을 유보했던 층이 결집하는 거는 맞는 것 같고요. 그게 서울에서 부산에서 다른 데서도 공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근데 큰 틀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유권자들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면서 보고 있느냐, 전통적으로 우리 선거 때 여론조사 하면 묻는 질문들이 있잖아요. 국정 안정이냐, 정권 견제냐.

저는 아직 끝나지 않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여전히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심판론이 작용하게끔 만드는 원인을 장동혁 대표가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어요. 사실은 윤 어게인과 선을 못 끊고 지난번에 절윤 선언이라는 것을 의원총회를 통해서 했습니다만 그조차도 사실은 장동혁 대표가 그 이후에 무력화시켰잖아요. 그리고 지금 사퇴를 안 하고 지방선거 끝난 이후에 당당하게 평가받겠다고 얘기를 하는데 다 좋습니다. 다 좋은데 선출된 당 대표니까 그런 얘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계획을 제출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지방선거를 이길 건지 전략과 계획을 제출해야 되는데 그게 없어요. 그냥 이분은 계속 심사숙고 모드입니다. 선거는 하루하루 다가오고 당 지지율은 15%까지 추락을 했는데 언제까지 심사숙고만 하겠다는 건가요? 그래서 저는 장동혁 대표의 결단을 기대하는 거는 이제는 좀 어렵다고 보고 그러면 국민의힘의 의원들이나 국민의힘의 정치인들이 어떤 결단을 할 건가 이 문제인데 전부들 사실은 반은 체념, 반은 포기, 반은 관망 이런 상태예요. 이런 상태라면 장동혁 그림자를 선거에서 지우기가 어렵죠. 그러면 저는 국민의힘은 궁극적으로 선거가 어렵다고 봅니다.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글쎄요. 저는 40일 남았잖아요. 40일 남았고 사람들이 생각할 때 장동혁이라는 그러한 정치인에 대한 그런 뭐라 그럴까, 혐오감 내지는 실망 이런 것이 지방선거에 반영이 된다면 오히려 역발상으로 지금 국회의원들이 관망하죠, 자기네 선거가 아닌데. 그러면 일단 지금 공천장을 받은 광역 단체장들이 연속 회의라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우리는 장동혁과 다르다라는 걸 보여주면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해야죠, 지금. 

◇ 박재홍> 공천 취소할 수도 있다, 후보 결제. 

◆ 정옥임> 그러니까 연속 회의를 해야 된다는 거죠.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해서 취소를, 글쎄요. 장동혁이 지금 상당히 지난번에 한 번 나하고 맞장 뜰 사람 나와 봐라. 그랬는데 아무도 안 나오니까 거기서 용기를 얻은 거야. 니들 수준이 이 정도구나. 세게 나와서 뭘 대차게 할 수 있는 성격은 못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혼자 하지 말고 연속으로, 물론 그렇게 하면 또 중간에 자기 쏙 빠지는 프리라이더가 있기는 하겠지만 지금 그렇게 하는 방법으로 생각을 해보면 제가 볼 때 무슨 일이든 찾아보면 방법은 있습니다. 

◇ 박재홍> JTBC가 장동혁 대표가 한 명 더 있었다라는 차관보급에 대해 추가로 단독 보도를 했는데 취재 결과 나왔습니다. 그 한 명 더 나머지 인사는 그러니까 차관 비서실장 말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차관보가 아니라. 

◆ 정옥임> 부차관보? 

◇ 박재홍> 수석 부차관보다. 그러니까 Principal Deputy Assistant Secretary라는 직책인데 이거 아마 미 국무부가 그렇게 답변을 줬나 봐요, JTBC. 

◆ 김한규>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 과장급이죠. 

◇ 박재홍> 과장이에요? 

◆ 김한규> 과장급이죠. 

◇ 박재홍> 외교부 과장. 

◆ 김한규> 네. 왜냐하면 차관 비서실장은 우리나라로 치면 3급, 4급이 하는 거거든요. 미국도 보시면 보셨잖아요. 여기 미국은 부장관까지 있기 때문에 쭉 하면 그 정도 되는 거죠. 

◇ 박재홍> 정 의원님, 맞습니까? 

◆ 정옥임> 글쎄요. 꼭 우리나라 과장하고 등치시킬 수는 없어요. 그리고 미국은 전 세계를 다루는 나라인데 한국이라는 지역의, 한국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이렇게 만나서 악수할 때는 카운터 파트가 같은 위치, 예를 들자면 국무장관 또 외교부 장관 그렇지만 막상 실무회담을 할 때는 그 지역을 담당하는 Assistant Secretary 한다든지 지금 장동혁이 과장을 만나든 뭐 하든 어차피 지금 욕 바가지인데 무슨 차이가 있겠어요? 넘어가실까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역시 방송을 아시는 정 의원님이 스무스하게 넘어가 주셨고요. 

◆ 이재영> 앞서 우리 김한규 의원님께서 하셨던 분석에 대해서 조금 반박해도 될까요? 

◆ 김한규> 서울시장 관련된 거죠? 

◇ 박재홍> 역시 오세훈 캠프. 오세훈 캠프. 

◆ 이재영> 아까 분석을 하셨던 부분이 지금 격차가 좁혀진다라는 부분을 민주당은 경선이 많았기 때문에 준비된 유권자들이 있었다. 이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리고 앞으로 가면 갈수록 공격 포인트가 더 많을 테니 수세에 몰릴 거다. 그 수세에 몰리는 거 두고 봐야 되는 건데 저는 좁혀지는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만 드리자면 저는 이런 거예요. 아까 제가 정원오 캠프에 대해서, 정원오 본인에 대해서도 실언을 하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 매우 부담이 될 거다라는 말씀도 드렸지만 이건 좀 더 심각한 거죠. 지금 언론에 많이 나왔죠. 지금 민주당은 돈봉투 사건이 꽤 많습니다. 

◇ 박재홍> 구청장 후보들. 

◆ 이재영> 구청장 후보들뿐만 아니고 저 밑으로는 군수 이 단위 아니에요? 저는 본인들이 이기는 판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서 이런 불법 행위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들을 저는 국민들이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예를 들어서 이런 거죠. 부산에서 전재수 후보가 까르띠에 시계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변을 못하는 부분은 전 부산 시민들이 분명히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들이 여론조사에 반영이 된 것도 분명히 있을 거다. 그래서 단순히 민주당이 더 많이 해서 아니면 그것이 식어지니까 그래서 격차가 좁혀진다? 저는 그렇게만 보지 않고 민주당도 이번에 윤석열한테 다 넘기고 장동혁한테 다 넘기는 거는 전략성으로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을 그렇게 무시하는 거는 저는 아닌 것 같아요. 

◇ 박재홍> 민주당의 반론은? 

◆ 김한규> 넘어가죠. 

◇ 박재홍> 알겠습니다. 

◆ 박원석> 돈 봉투 얘기 나오니까 할 말이 없어지네. 

◆ 김한규> 그건 아니고 그렇게 따지면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들에 대해서 시구의원들한테 비용 매달 얼마씩 걷는 문화가 아직도 있다고 계속 이슈가 되는 거잖아요. 예전에 저희 당에서는 예전에 문제가 돼 갖고 지금 없어진 건데 아직까지도 그런 부분이 있고 본인들이 직접 관여하고 형사처벌 안 받는다고 문제없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돈 봉투도 상대방이 의혹 제기했고 실제로 확인되지 않은 건들도 더 많아요. 근데 우리는 그런 루머가 나오니까 미리 대처를 하는 것뿐이지 그래서 서울시장 캠프에 있으시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 박원석> 그러니까 지방선거는 지방에 어쨌든 대표자를 뽑는 거잖아요. 그럼 고유한 이슈들이 다 있단 말입니다. 근데 그 고유한 이슈들은 다 희석되고 그러니까 중앙 정치 이슈에 따라서 구도가 그냥 결정돼 버리는 게 꼭 좋은 건 아니에요. 그런데 국민의힘의 입장에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오히려 중앙 정치의 이슈를 희석시키고 지역의 고유한 이슈들을 부각시켜야 되는데 그러려면 장동혁 대표가 없어야 돼요. 장동혁 대표가 있는 한 그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 정옥임> 존재감이 너무 커. 

◆ 박원석> 그러니까요. 그게 사라지지 않아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도 본인도 또 방어하는 위치이긴 하지만 어쨌든 경험이 많기 때문에 서울시의 이슈를 가지고 선거를 치르면 좀 더 나을 거예요. 그런데 서울시 선거가 서울시의 이슈가 아니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끝나지 않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이런 구도로 치러지면 그 선거는 제가 보기에 해보나 마나예요. 

◆ 김한규> 아니, 국민의힘도 오세훈 시장은 안 보여요, 지금. 배현진, 김재섭 의원 두 분만 보이지 오세훈 시장이 무슨 공격 포인트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 박재홍> 부산으로 한번 가볼게요, 부산. 부산에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도 후보가 지금 안 정해졌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하정우 수석을 향해서 아빠한테 허락받고 나와야 하면 아빠랑만 얘기하면 되는데 왜 아빠한테 허락받으면 나올 거야를 몇 주째 떠드는 거냐라면서 아빠가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일단 민주당이 하정우 수석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는 건 사실인 거죠? 

◆ 김한규> 그렇죠. 한동훈 대표 보면서 저도 남을 이렇게 비판하거나 할 때 표현을 좀 잘해야겠다. 이렇게 약간 놀리는 식으로 하는 게 어감이 안 좋겠다라는 반성을 하게 되는데요. 하정우 수석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는 건 맞죠. 저희가 다른 카드가 있는 건 아니고 하정우 수석이 본인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 때 정치적 경험이 없기 때문에 표현이 부적절한 부분도 있었던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런데 덕분에 영화배우 하정우 씨보다 뉴스에 더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에요, 요즘. 그래서 본인이 그게 희망이었다는데. 

◇ 박재홍> 그래요? 

◆ 김한규>많이 나오고 있고 하정우 수석이 사실 정치 고관여층은 알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은 잘 모르는 청와대 수석급이잖아요. 차관급인데 이 기회에 그래도 민주당에서 구애하고 있을 정도의 거물이 돼서 당으로서는 그동안 나쁘지 않은 2~3주를 보냈다. 홍보 면에서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저는 주말, 늦어도 5월 4일까지 공무원들은 사퇴해야 출마할 수 있기 때문에 이분이 일단 사퇴하고 입당하고 공천 받고 이렇게 해야 되잖아요. 그런 점을 고려하면 주말을 지나서 다음 주 초쯤에 그래도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하 수석에 대한 애정이 있는 정옥임 의원님. 

◆ 정옥임> 저 애정 없어요, 영화배우 하정우라면 몰라도. 그리고 요새 언론에 회자되는 걸로 보면 장동혁 대표를 따라갈 사람은 없죠. 근데 그렇게 보통 왜 그러잖아요. 정치권에서는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게 좋다고 그러는데. 

◇ 박재홍> 부고 빼고는 나오면 좋다. 

◆ 정옥임> 근데 이런 식으로 장동혁 대표처럼 부정적으로 한다든지 아니면 하정우 수석처럼 우유부단에 마치 또 그 아이콘처럼 이렇게 되는 게 본인한테 도움이 될까, 이번에 그거를 판단하는 가늠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처음에는 대통령이 원한다고 생각해서 쉽게 나가려고 하다가 본인 결단이어야 된다라고 생각하니까 지금 주춤주춤하나? 왜냐하면 이 정도 되면 일단 나와야 되고 구포초등학교 운동회에는 나와야 되는데 그것도 그렇고 25일도 그렇고 다 지금 불분명하다라는 겁니다.

근데 민주당은 지금은 마땅한 후보도 없는데 하정우만 쳐다보는 상황이 돼버리고 말았잖아요. 근데 과연 물론 그 지역에서 태어나고 했지만 이런 어떤, 제가 볼 때는 이거 결정장애예요. 근데 이런 것들이 주민들, 유권자들은 어떤 인상을 가지고 지켜볼까, 왜냐하면 지금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씩 지역에 여론도 나오고 그러는데 그 얘기하면 안 되는 것 같아서, 제가. 그런데 보면 그렇다고 압도적인 것 같지도 않고, 민주당이. 민주당도 참 그 나름대로 이거 자체가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것 같지는 않아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하실 말씀이. 

◆ 박원석> 저는 거의 나오는 게 확정된 것 같아요. 

◇ 박재홍> 하정우 수석? 

◆ 박원석> 네, 발표만 남은 게 아닌가 싶고 달리 대안도 없고요. 안 나올 것 같으면 대안을 안 만들겠습니까? 그 얘기는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 같은데 타이밍이나 메시지 관리에는 좀 아쉬움이 있죠. 왜냐하면 이 재보궐 선거는 30일짜리 선거입니다. 오랫동안 지역에서 준비하면서 충분히 자기를 알리고 이럴 시간이 없어요. 때문에 인지도가 굉장히 큰 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데 스타트가 한동훈 후보에 비해서 굉장히 늦었잖아요. 그걸 어떻게 극복할 건가, 이게 관건일 거고 메시지 관리의 아쉬움도 있죠.

대통령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안 한다. 이런 식의 포지션을 취하다가 강훈식 실장한테 좀 혼나고 약간 포지션을 좀 바꿨었는데 그러면 초기에 어떤 전략으로 나올지가 관건일 텐데 정치 경험이 많이 없잖아요. 그래서 아마 당에서 출전을 시킨다면 그냥 혈혈단신 출전시키는 거는 없을 거고 선거에 굉장히 경험이 많고 전략 구사에 능한 누군가를 붙여서 출전을 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이고요.

전재수 후보 쪽에서는 사실 하정우 수석이 출마하는 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죠. 왜냐하면 부산 전체 선거에 미치는 영향도 크고 부산의 과거와 미래 이런 구도를 잡을 수가 있잖아요. 그러면 한동훈의 영향력을 좀 희석시킬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전재수 시장이 그래서, 시장 후보가 그래서 처음부터 호명을 했던 건데 제가 물어봤어요, 어떻게 될 것 같냐고 전재수 시장 후보한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하더라고요. 

◇ 박재홍> 최근에, 최근 취재 결과? 

◆ 박원석> 네. 

◇ 박재홍> 알겠습니다. 

◇ 박재홍> 민주당이 계속 전략 공천 후보자들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계양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연수갑에는 송영길 전 대표를 각각 전략 공천을 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계양산에 가서 올라간 사진, 발 사진도 올리기도 했는데 결정되고 난 다음에 계양은 나의 뿌리이자 나의 심장입니다.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아쉽긴 하지만 받아들이는 그런 모습이긴 한 것 같은데. 

◆ 정옥임> 그러니까 나는 원래 계양을 나오려고 그랬고 내가 무소속으로도 할 수 있는 그 정도의 역량인데 대통령 대변인이 간다니까 내가 또 양보한 거야라고 말하는 것 같은, 맞아요? 고개를 끄덕이시네.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러니까 지금 연수 줬잖아. 다른 데도 아니고 인천에 연수를 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이거 양보해. 카운트 하나 더 해. 이런 거 아닌가 싶었어요. 

◇ 박재홍> 카운트 하나? 

◆ 정옥임> 네, 지금 그동안 내가 양보한 거 나한테 빚 이거 있고 이거 있고 지금 나름대로 지금 대차대조표를 쓰고 있는 거 아닌가? 

◇ 박재홍> 양보 포인트 하나 더 적립했다? 

◆ 정옥임> 네. 

◆ 김한규> 정치인이 지역구를 바꿀 때 명분이 있어야 되니까 또 유권자들한테 인사를 드리고 또 연수갑 유권자들한테도 설명을 드려야겠죠. 송영길 대표가 처음 떨어지고 나서 제가 예전에 들으니까 부인하고 계양산을 계속 매일 올랐대요. 

◇ 박재홍> 매일. 

◆ 김한규> 매일 오르면서 4년을 준비해서 당선돼서 지역에 대해서 엄청나게 애정이 많더라고요, 예전에 당 대표 시절에 직접 들어보니까. 그런 상황인데 본인은 아쉽겠지만 당 입장에서는 이게 최선의 결과가 아닌가 싶고요. 연수가 좀 보수적이고 좀 어렵거든요, 저희 입장에서.

근데 송영길 당 대표는 그래도 당 대표로 했던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고 인천시장까지 했으니까 바꿀 수는 없어요. 김남준 전 대변인은 안타깝지만 그 정도의 인지도가 있는 분이 아니어서 당 입장에선 둘 다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카드는 이럴 수밖에 없어서 송영길 전 대표한테 좀 미안하고 살아 돌아오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재영> 저는 이거 보면서 민주당의 당 대표 전략이 바뀌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박재홍> 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 

◆ 이재영> 네. 

◇ 박재홍> 민주당의 전략은 다양하겠죠. 

◆ 이재영> 근데 송영길 전 대표가 지금 조금이라도 더 어려운, 앞서 말씀하셨겠지만 아셨지만 연수갑에서 이기고 돌아오면 양보도 했죠. 힘든 데서 이겼죠. 

◇ 박재홍> 8월 전당대회 주인은, 주인공은 송영길 전 대표가 될 수도 있다. 

◆ 이재영> 충분히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정옥임> 저도 그 생각을 했는데요. 전략이 안 바뀐 거예요, 정청래 대표가. 그러니까 대통령이 가장 최애하는 대변인 계양을입니다. 그런 데다가 송영길 전 대표가 사실은 8월 전당대회에서 세간에서 말하듯 나에게 굉장히 심각한 경쟁자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큰 그릇으로 이렇게 인천 연수에 공천장을 주었습니다. 대통령님, 어떠셨어요? 이런 거 아니에요? 

◇ 박재홍> 정청래 당 대표가 청와대에 보내는 편지다. 

◆ 정옥임> 아니, 청와대뿐만이 아니라 당원들에게도 그리고 그만큼 난 자신 있어. 굳이 송영길 전 대표를 공천을 안 주거나 다른 지역으로 보내지 않고 물론 연수가 어렵다고 지금 그러시지만 지금 전체적인 분위기 민주당한테 좋다고 생각해서 사실은 그 전당대회에 관심들이 많잖아요. 그런 시그널로 저는 받아들였어요. 

◆ 김한규> 정치적 경쟁자를 자기의 대표 권한을 갖고 내치거나 공천을 안 주거나 하면 대표 그릇이 아니죠. 경쟁자를 징계에서 쫓아내고 제명하고 이런 게 반면교사기 때문에. 

◆ 이재영> 누구를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 박재홍> 국내 정치 얘기인 거 같아요. 

◆ 정옥임> 그러니까 선을 확실히 그어야 돼, 우리는. 우리하고 상관없는 것처럼. 

◆ 박원석> 근데 연수가 상대적으로 계양에 비해서는 조금 더 어려운 곳일 수는 있는데 송영길 전 대표에게 그렇게 어려운 곳은 아닐 거예요. 

◇ 박재홍> 인천시장까지 했기 때문에. 

◆ 박원석> 민주당으로서는 양쪽 다 이기는 그런 선택을 했다고 보고요. 그리고 송영길 전 대표의 정치적 체급이나 비중이 있기 때문에 계양이 아니라면 연수를 줘야 된다라는 당내 여러 의견이 있잖아요. 그걸 정청래 대표가 무시하기 어려웠을 거라고 보고요. 그건 8월 전당대회 그로 인해서 경쟁자가 된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거죠. 지금 당의 의견 분포가 그런데 당 대표가 어떻게 그걸 외면할 수가 있겠어요. 지금은 오히려 그래서 인천은 그냥 정리가 된 거고 경기 공천이 어떻게 나냐,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평택을로 가보겠습니다, 평택을. 박원석 의원님, 김용남 전 의원의 동갑내기 친구 패널로도 항상 자주 만나는 김용남 전 의원. 

◆ 박원석> 김용남 의원하고 제가 수원에서 초중고를 같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둘 사이에 친구가 많은 친구예요. 잘 됐으면 좋겠고 일단 어제 얘기를 들어봤을 때 어제 직접 만났거든요. 그러니까 제안을 받은 건 맞고 또 당에다가 출마 지역을 위임한 것도 그러나 은연중에 하남 얘기가 오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박재홍> 용남 하남 가남. 

◆ 박원석> 그 얘기를 시인은 안 하는데, 본인은. 은연중에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 박재홍> 라임이 좋아요, 용남 하남 가남. 

◆ 박원석> 그런데 어제 오늘 사이에 분위기가 또 조금 바뀌는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평택에 이광재 지사를 공천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광재 지사가 그걸 거부했다라는 얘기가 거의 기사 같은 걸로도 공개되잖아요. 

◇ 박재홍> 그러니까 초안은 하남의 김용남, 평택을의 이광재 전 지사였는데. 

◆ 박원석> 모르겠습니다. 

◇ 박재홍> 이광재 전 지사가 그거를 거부를 한 상황이어서 그러나 김용남 전 의원은 당의 방침에 따르겠다라고 입장을 처음 표명했기 때문에 스위치가 가능한 것이 아니냐라는 시나리오가 나온다라는 보도가 있는 거죠. 

◆ 박원석> 그런 거죠. 그리고 김용남 의원은 이적생이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나는 여기를 원해. 이렇게 내세우기도 쉽지 않고 그리고 어쨌든 김용남 의원도 지금 포지션을 잡아야 되기 때문에 다소 구도가 복잡하더라도 만약 평택으로 정해지게 되면 안 갈 수 없는 상황인데 그런데 평택 선거 상황이 너무 복잡해요, 지금. 이미 5자 대결인 데다가 개혁신당도 후보를 낸다고 그래요. 6자 대결이고 그러면 양쪽 진영이 다 단일화 이슈 이런 것들이 부상이 될 텐데 그런데 조국 전 대표하고 김용남 전 의원은 또. 

◇ 박재홍> 저격수 관계. 

◆ 박원석> 네, 과거에 그런 관계여서 이게 아주 미묘한 점들이 있거든요. 결정이 어떻게 날지 지켜봐야 되는데 게다가 김용 전 부원장이 끝까지 이번에 자기 구명을 하고 나서고 있어서. 

◇ 박재홍> 정말 일하고 싶다. 

◆ 박원석> 그래서 복잡해요. 그런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래서 김용남 의원과 말씀 나눠본 거 얘기를 안 하세요, 왜? 

◆ 박원석> 아니, 오늘은 얘기 안 나눠봤어요. 

◇ 박재홍> 어제까지. 

◆ 박원석> 어제였습니다, 어제까지. 

◇ 박재홍> 어제까지는 그분도 꽤 정확한. 

◆ 박원석> 어제까지 분위기는 하남이었어요. 

◇ 박재홍> 분위기 어제까지는 하남이다. 

◆ 정옥임> 아니, 그래가지고 왜 우리가 방송으로 부모님 선산이 하남에 있대요. 그 얘기까지 했잖아요. 

◆ 박원석> 선산이 하남에 있죠. 

◆ 김한규> JTBC에서 말씀하시더라고요. 방송 전에 얘기하신 거를 딱 방송사에서 그대로 방송을 내 보내셨더라고요. 

◇ 박재홍> 우리 김한규 의원님이 방송 열심히 보시네. 그래서 민주당 분위기는 어때요, 그래서? 

◆ 김한규> 제가 지도부랑 얘기를 하고 왔는데 아직 결정을 못 했더라고요. 

◆ 정옥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김한규> 쉽지 않고 그런데 이광재 지사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분이 국회의원 안 해봤던 것도 아니고 광역 지자체장까지 했는데. 

◇ 박재홍> 강원지사까지 했는데. 

◆ 김한규> 조국 현 대표랑 싸워서 국회의원 한 번 더 하는 게 그분의 정치 인생에 무슨 플러스가 그렇게 되겠어요. 평택을 이광재 지사에게 가라고 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 정옥임> 아니, 그리고 저는 이광재 전 지사를 잘 모르는데 이분의 이미지가 굉장히 좀 뭐라 그럴까 적어도 이 공천 받는 거와 관련해서는 큰 그릇 이미지야. 왜냐하면 자기한테 훨씬 유리하고 이길 수 있는 지역에도 그냥 이렇게 그래, 우상호. 네가 해. 이런 식으로 우리가 이미지를 그렇게 구축을 했는데 과연 조국하고 그런 피 튀기는 경쟁을 하는 것이 본인의 어떤 성적에 맞는가. 

◆ 김한규> 그런 스타일은 전혀 아니에요. 만나면 자꾸 미래 얘기만 하고. 

◆ 박원석> 안 할 거예요. 평택을은 안 할 거고. 

◇ 박재홍> 이분이 경영에 관심이 많아요. 

◆ 박원석> 누가 이겨도 이거는 지는 거다, 평택을에 그런 식으로 내가 가서 경쟁하는 건. 이런 입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건 안 할 겁니다. 

◆ 이재영> 그런데 김용남 의원한테는 너무 가혹한 거 아니에요? 

◆ 정옥임> 그러니까. 

◇ 박재홍> 배려가 아니죠, 이거는. 

◆ 이재영> 이게 약간 버리는 카드로 써먹으려나라는 좀 의심도 드는 게. 

◆ 김한규> 김용남 전 의원이면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색채이기 때문에 경쟁을 해볼 수도 있고 정말 단일화를 할 때도 성향이 다른 지지층들이 선택이 다를 수도 있고 김용남 전 의원한테는 죄송하지만 아직 우리 당에 기여한 부분은 없잖아요. 그래서 본인도 만약에 여기서 떨어져도 2년 후에 총선이나 그 사이에 공직을 가거나 할 때 당에 부채 의식을 좀 느끼게 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당선되기 위해서 출마를 해야겠지만 그런 점까지도 고려할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 정옥임> 김용남 전 의원이 들으면 되게 서운하겠다. 

◆ 이재영> 저는 기여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이 판단할 일이지만 김용남 의원을 하필 조국이 있는 데 보내는 거잖아요. 저는 그게 좀 가혹하다는 거죠. 

◆ 박원석> 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김용남 의원이 모르겠지만 결과는 평택을에 공천이 된다면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 정옥임> 그냥 싸워야 되나? 

◆ 박원석> 단일화하기가 좀 어려워질 것 같고요. 그러면 다자 경쟁으로 한쪽이 단일화가 안 되면 다른 쪽도 안 돼요. 그러면 끝까지 5자 이런 구도로, 혹시 모르겠습니다. 민주당과 진보당 사이의 단일화는 어쩌면 가능성이 있을지 몰라도. 

◇ 박재홍> 그러면 더더욱 김용남 의원에게 안 좋은. 

◆ 박원석> 조국혁신당하고는 어렵다고 봅니다. 

◆ 김한규> 김용남 전 의원 평택으로 정해진 거 아닙니다. 

◆ 박원석> 정해진 거 아니에요, 만약 그렇다면. 

◆ 김한규> 의원님, 가시라는 거 아닙니다. 방송 듣고 계시면. 

◆ 이재영> 왜 와서 발 빼요. 

◆ 정옥임> 아니, 근데 또 그 얘기는 뭐예요? 오산이 지역구가 나올 수가 있어요? 

◇ 박재홍> 차지호 의원이 AI 수석으로 혹시 갈 수도 있다라는 그 얘기가. 

◆ 정옥임> 그러면 지금 김용남이 오산으로 갈 수 있다는 설까지. 

◇ 박재홍> 네, 그 설까지 나오고 있어서. 

◆ 김한규> 그 얘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저희들이 만드는 뇌피셜로, 알겠습니다. 

◆ 박원석> 한판승부 말이에요. 그런 얘기가 도는 걸 저도 들었는데. 

◇ 박재홍> 한판승부가 만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 이재영> 한판승부가 힘이 세진 것 같아.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 때문에 그래요. 김용 전 부원장은 그러면 불출마로 정리가 되는 분위기입니까? 김한규 의원님. 

◆ 김한규> 아니, 그것도 아니에요. 

◇ 박재홍> 그것도 아니에요. 

◆ 김한규> 실제로 대외적으로 얘기하는 것만이 아니라 대내적으로도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해서 우호적인 의원이 꽤 많고 지도부에도 의견을 그렇게 주는 분들도 꽤 있다고 하더라고요. 고민이 되는 부분이라 정치 검찰 피해자라는 점은 대부분의 의원들이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일부 의원이 공개적으로 얘기한 것처럼 다른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있지만 그것도 그렇지만 그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도 또 중요한 문제예요. 안산에서 과연 김용 전 부원장이 김남국 의원보다 경쟁력이 있는가, 예를 들면. 그렇잖아요. 본인은 또 하남을 얘기하셨으니까 하남에 김용, 이광재 누가 더 경쟁력이 있는가 당에서는 그런 부분까지도 고민을 안 할 수는 없는 부분이죠. 

◆ 정옥임> 여론조사 보면 전해철 전 의원이 제일 많이 나오는 것 같던데. 

◇ 박재홍> 안산에서? 

◆ 정옥임> 네. 

◆ 박원석> 저는 그런데 지금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한 고민은 본인의 입장이야 충분히 알겠고 아마 당 지도부나 당에서의 고민은 김용 전 부원장이 예상되는 재보궐 지역의 경쟁력이 있느냐는 별로 고민이 아닐 것 같아요, 대부분 민주당이 유리한 지역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그렇게 공천을 했을 때 이게 다른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까. 

◇ 박재홍> 전체 지방선거 구도라든지, 부울경에. 

◆ 박원석> 네, 특히 부울경이라든지 대구경북이라든지 이런 접전지, 민주당이 탈환을 해야 되는 지역에 이게 여당의 오만 프레임으로 잡혀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당연히 전체 선거를 고민해야 되는 지도부로서는 현실적 고민이고 저는 합리적 고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김용 전 부원장이 본인의 결백, 무고함 이거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파기환송을 자신하는데 그러면 파기환송 받으면 2년 뒤에 다시 총선이에요. 그때 가서 공천 받고 출마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닙니까? 

◇ 박재홍> 명분 있고. 

◆ 박원석> 명분 있는 선택 아니에요? 그러니까 대통령 측근이면 사실 대통령의 통치에 부담이 되면 안 되는데 지금 부담이 될 것 같아요, 저렇게 공천을 계속 고집하면. 저게 대통령 뜻이냐 이런 해석이 나오잖아요, 워낙에 측근이니까. 그런데 그런 건 아닐 거고 대통령이 공천에 대해서 이러라 저래라 하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마지막까지 본인이 어쨌든 본인의 바람을 표현을 하나 결국에는 당의 그런 결정을 수용하게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 박재홍> 이분이 인터뷰 굉장히 많이 하고 계시고 또 당에 공천하지 않는 걸로 하면 또 받아들일 거다라고 말씀을 하고 계시나 굉장히 당 대표가 가는 곳도 직접 가서 만나서 사진도 찍고 만나고 또 SNS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이런 상황이긴 한데 정 의원님도 어떻게 보시는지. 

◆ 정옥임> 저는 흥미로운 게 박지원 의원이 한 말씀. 

◇ 박재홍> 오늘 했어요. 

◆ 정옥임> 이 김용 부원장에 대해서. 그러면서 그 검찰의 조작 기소와 관련된 또 사법부와 관련된 그런 울분을 표출을 하면서 사법부까지 그렇게 울분을 표출하면 일반인들은 어떻게 재판을 받으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그래놓고 뭐라고 그러냐면 아니, 그 공천을 줘가지고 국민들로부터 평가받게 하는 게 어떻겠느냐 하는데 그 얘기를 딱 듣는 순간, 공천 안 주는구나 어차피 안 줄 거니까 뻔히 알면서 이렇게 생색이라도 내겠다라는 뜻으로 덕담 비슷하게 이렇게 한마디 날리셨나? 저는 뇌피셜이니까 박지원 의원님, 너무 흥분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박재홍> 국회의장 출마를 앞두고 있습니다. 

◆ 박원석> 기억력이 굉장히 좋으세요. 

◆ 정옥임> 아니, 저도 좋아요. 그리고 괜찮아요, 저도. 어떡할 거야, 나를. 

◇ 박재홍> 어떻게 할 거야? 나를. 

◆ 박원석> 어떻게 하지는 않죠. 

◆ 이재영> 이거 쇼츠 꼭 만들어주세요. 

◇ 박재홍> 제작진이 일단 참고는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옥임> 저 겁나는 거 없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한판승부 금요일 여의도내전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네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