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5/21(목) 강수영 "유시민의 센 발언, 섭섭한 마음 읽혀져"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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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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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매주 목요일 정치 평론계 최강 승부사 네 분과 함께하는 승부사들 시간이 왔습니다. 먼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 두 분 어서 오세요.

◆ 강성필> 안녕하세요.

◆ 윤희석> 안녕하세요.

◇ 박재홍> 그리고 강수영 변호사님과 서정욱 변호사님 두 분도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강수영> 안녕하세요.

◆ 서정욱> 안녕하세요.

◇ 박재홍> 6.3 지방선거 13일 남았습니다. 오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는데 이런 가운데 평택을 오늘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보수 단일화 발언인데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가? 서 변호사님이 좀 잘 아실 것 같은데요.

◆ 서정욱> 제가 유의동 후보하고 통화를 한번 했죠. 안 그래도 단일화 문제도 이야기하고 그런데 제 생각에 유의동 후보는 좀 의지가 있어요.

◇ 박재홍> 단일화?

◆ 서정욱> 네, 본인 당선 돼야 되니까. 그런데 워낙 부정선거 때문에 격차가 너무 커요. 이거를 어떻게 극복하냐는 말이에요.

◇ 박재홍> 부정선거의 강을 넘어야 되는데.

◆ 서정욱> 이 강을 건너기가 어려워요. 황교안 대표는 이게 그게 정치하는 목적이거든요, 부정선거 규명하는 게. 그런데 해서 유의동 후보가 우리가 부정선거 주장하면서 규명해 줄게 이럴 수도 없잖아요. 그러면 이게 또 역풍이 많이 불잖아요. 그래서 아마 저는 이게 단일화가 황교안 대표 측에서 안 할 것 같아요, 지금 분위기는.

◇ 박재홍> 그런데 황교안 대표가 오히려 처음 선거 시작할 때는 단일화의 의지가 있는 것처럼 이분이 말씀하셨었는데.

◆ 서정욱> 그때는 합당까지 이야기했는데 그게 부정선거라는 강을 건널 수가 없어요.

◇ 박재홍> 이게 전국 선거에 미치는 영향도 있기 때문에.

◆ 서정욱> 그렇습니다.

◇ 박재홍>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황교안 대표가 부정 선거 대신에 공정 선거라고 단어를 바꾸셔서 계속 말씀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저는 다른 그냥 일반적인 정치인이 자꾸 단일화를 대하는 자세와 황교안 후보가 대하는 자세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 말씀하셨듯이 보수 통합을 한 번 시도하셨던 적이 있잖아요, 미래통합당 2020년에. 저희 당 당 대표 하시면서 그리고 당 대표를 하셨던 분이니까 전체적으로 이 보수가 의석 하나를 늘리는 것에 대한 의미를 남다르게 생각하실 거라고 보고 단일화 가능성을 생각보다는 저는 높게 봅니다.

◇ 박재홍>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 보수의 단일화.

◆ 강성필> 저희는 기본적으로 보수의 단일화가 있을 거라고 일단 대비를 하고 있다고 저는 봐요.

◇ 박재홍> 평택에서.

◆ 강성필> 네, 그런데 이게 단일화가 이루어질지 아니면 황교안 후보가 일방적으로 유의동 후보를 지지하고 드랍을 할지는 모르는 건데 저는 의외인게 그래도 저는 유의동 후보를 좀 안다고 생각하는데 이분이 과연 황교안 후보에게 이렇게 단일화의 손짓을 하는 게 과연 이분이 그동안 걸어온 정치의 어떤 여정에서 그게 맞나?

 제가 국민의힘의 한지아 의원 별로 안 좋아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그분의 팬이 됐어요. 그분이 했던 말이 와닿더라고요. 급하다고 원칙과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저는 그 원칙과 선이 저는 유의동 후보가 잘 기억하셔야 된다.

 만약에 그 원칙과 선을 넘었는데 그나마 표라도 붙으면 다행인데 만약에 표가 안 붙어버리고 선거도 떨어져 버리면 본인이 지금까지 가져왔던 그 이미지도 같이 훼손된다. 그래서 저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화든 지지 선언이든 대비는 하고 있지만 저는 유의동 후보 되게 국민의힘에서 좋게 제가 평가하는 후보이기 때문에 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 강수영 변호사.

◆ 강수영> 개인적으로 저는 단일화 협상을 구체적으로 염두한 발언 같지가 않고 저렇게 메시지를 줌으로써 보수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려고 하는 의사가 있을 것 같아요. 단일화가 안 되더라도 자연스러운 표 쏠림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까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은 황교안 후보보다는 내가 당선 가능성이 높고 그러니까 이렇게 포용하는 메시지를 내면 안 그래도 같은 평택을에서 지금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은 거의 끝까지 싸우고 있는데 나는 포용하는 사람이다. 진보는 이쪽으로 좀 모여주세요. 이런 신호탄으로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실질적인 단일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좀 없어 보인다. 이런 가운데 조국 후보의 발언이 인상적입니다. 조국 후보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의동 후보가 1등이 된다면 저는 진보 진영도 단일화로 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김용남 후보가 단일화에 반대하는 상황으로 안다' 김용남 후보가 단일화에 반대하는 상황으로 안다. 오히려 공을 김용남 후보에게 돌리네요?

◆ 강성필> 우리 앵커분께서도 바로 웃잖아요. 왜 웃겠어요?

◇ 박재홍> 원래 웃음이 많아요. 제 웃음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그냥 숨쉬는 거 같은 거야.

◆ 강성필> 사실 대부분이 조국 후보의 이런 말을 듣잖아요. 그러면 좀 웃어요. 그러니까 그게 우리가 속된 말로 좀 기가 차서 웃는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강수영 변호사한테 부탁할 거 있고 제안할 게 있는데 막 패놓고 놓고 막 여기저기 사정없이 때려놓고 갑자기 수영아, 얘기 좀 할까? 이렇게 하면 이 듣는 수영이 기분 좋겠습니까? 얼마 전에 매불쇼에 나가셨어요.

◇ 박재홍> 조국 후보가.

◆ 강성필> 두 가지가 기억납니다. 저는 갑자기 성비위 조국혁신당에서 일어났던 성비위 사건 얘기 물어보니까 앵커가 아니 그때 나 감옥에 있었고 오히려 내가 좀 서운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을 하셨어요. 근데 거기까지는 좋아요, 본인들 일이니까. 근데 그러면서 민주당이 그동안 성비위에 대했던 거에 비하면 우리는 아주 깔끔하게 일 처리 잘한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를 쉽게 말해서 디스한 거 아닙니까?

◇ 박재홍> 민주당을?

◆ 강성필> 그리고 두 번째 그리고 본인이 선거가 끝나면 연대와 합당을 주도적으로 내가 논의하겠다라고 하시는데 하면 근데 합당하고 연대는요. 본인이 배지를 달든지 안 달든지 상관이 없어요. 그렇잖아요. 배지 단 사람만 연대를 논의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는데 아니, 우리 얼마 전에 합당 실패했잖아요. 그 이유가 뭡니까? 우리 민주당 안에서도 합당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직 의견이 분분한데 이것을 빨리 진행하려고 하니까 오히려 불협화음이 커졌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지방선거 끝나고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이게 이슈가 될 수가 있어요. 그러면 그때 선출된 지도부가 당내 의견을 수렴해 가지고 만약에 합당하기로 하면 그때 제안을 하면 거기서도 같이 이렇게 화합을 해 주는 거지 본인이 지금 얘기하면 될 것도 안 된다. 정중하게 말씀드립니다.

◇ 박재홍> 정중하게 이거를 윤희석 대변인이 웃으면서 딱 이렇게 들으셨는데.

◆ 윤희석> 아까 선을 넘지 말라고 그러셨잖아요. 그럼 단일화는 절대 없겠네요.

◆ 강성필> 조국 후보하고요?

◆ 윤희석> 네.

◆ 강성필> 저는 개인적으로 조국 후보와의 단일화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 박재홍> 이번 평택에서.

◆ 윤희석>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이 정도면 만약에 단일화를 하게 되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게 되잖아요. 선 한 2~3개가 넘은 게 되잖아요.

◆ 강성필>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분 좋게 얘기하셨는지는 알겠는데 어쨌든 저는 안 할 것 같습니다, 조국 후보하고는.

◆ 윤희석> 잘 지켜보겠습니다.

◇ 박재홍> 우리 강수영 변호사도 최근에 SNS 좀 많이 하시던데 보니까.

◆ 강수영>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단일화를 하면 1+1=2가 되는 게 아니라 0.8 이런 식으로 깎이리라고 봐요.

◇ 박재홍> 조국과 김용남 후보와의?

◆ 강수영> 네, 그렇게 보고요. 지금 조국 대표가 조국 후보가 하는 메시지는 일관된데 좀 흐름이 있습니다. 그 유시민 작가의 지금 최근 이야기하고 그다음에 김어준 뉴스공장에 김어준 씨의 또 발언하고 그 다음에 조국 후보의 말이 다 일맥상통해요. 조국 후보가 당선이 되면 민주진영이 하나로 통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건데 김용남 후보가 되면 그게 안 될 것이다. 그 논리예요.

 결국 우리 지난 합당 논의 때 그렇게 싸움이 벌어졌을 때 abc 이론이 나왔잖아요. 그렇죠 그 abc 이론의 재소환이에요. 결국에는 재소환이고 김용남 후보의 캠프의 개소식에 온 분들도 계속 그 어떤 특정 몇 분을 소위 말해서 그때 합당 논의 때 합당에 대해서 신중론이나 반대를 이야기했던 분들을 하나하나 꼽으면서 좀 더 노골적으로 인터넷에서는 그 뉴이재명 혹은 하여간 비토 세력으로 뽑히고 있는 그 사람들만 거론하면서 김용남 후보는 그들이 뭉쳤다. 이언주 최고라든가 한준호 의원이라든가. 근데 정청래 대표는 쏙 빼요.

 그런 게 저는 아주 얍삽해 보이는데 어쨌든 이렇게 철저하게 피아 구분을 하는 피아 식별을 하는 전제에서 구도를 짜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진보의 분열을 오히려 가속화시키는 것이고 본인의 소구력을 감소시킨다는 저는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 서정욱> 우리나라 정치 역사를 봐도요. 1, 2등이 단일화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단일화라는 게 1, 2등이 합니까? 지금 유의동 3등이에요. 그렇잖아요.

◇ 박재홍> 여론조사 추세, 흐름만 보시면요.

◆ 서정욱> 2, 3등이 한다거나 이러면 몰라도 지금 이게 조국, 김용남이 1, 2등을 계속 나오는데 단일화 말도 안 되는 거죠. 저는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봐요.

◇ 박재홍> 오늘 조국 후보가 선거 운동 출정식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조국은 조정래 작가, 문성근 배우, 유시민 작가가 지지하는 후보다라는 언급을 했고 문성근 배우가 SNS에 아마 그렇게 얘기했던 걸로 제가 알고 실제로 오늘 유시민 작가가 김어준 씨 유튜브 겸손은 힘들다, 겸공에 출연해 가지고 '민주당이 혼자서 모든 걸 할 수는 없다. 통합과 연대를 하면서 사회 개혁을 이끌어나가야지 만약 평택을 선거에서 김용남 후보가 이기면 이게 막 가는 거다.'

 그리고 이 전체적인 방송 내용을 보면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정부가 진보 진영을 폭넓게 안 쓰고 있다. 보수 진영에서는 장관도 막 쓰려고 하고 하지만 오히려 진보 진영에 더 폭넓게 안 쓰는 분위기가 있다. 우려스럽다. 이런 차원을 얘기하거든요. 우려스러워요.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어쩔 수 없죠, 우려가 드는 거를.(웃음) 그런데 원래 저희가 집권 여당이기 때문에 국민 통합적인 차원이라든지 그리고 어차피 우리의 왼쪽에는 조국혁신당도 있고 정의당도 있고 진보당도 있고 많은 세력들이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민주당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조금씩 오른쪽으로 중도를 향해서 가는 것이 정석 아닙니까?

 그런데 저는 어쨌든 통합과 연대를 하자는 건 참 좋은 얘기인 것 같아요. 합당하자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다당제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국혁신당도 또 개혁신당도 사실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그런데 우리의 정치 구조상 소수 정당의 지역적인 기반을 갖지 않으면 계속해서 살아남기가 어려운 그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선거구제도 좀 중대 선거구로 좀 조정을 하자 이런 논의를 하자는 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우리가 합당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처럼 우호적인 정당으로 원내에서 서로 협력할 건 협력하고 연대하고 이런 것이 훨씬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윤희석> 저는 관찰자니까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원칙적으로 하면 그 말이 맞는데 오른쪽으로 가려다가 왼쪽을 잃는 상황이 벌써 나타나잖아요. 유시민 씨가 그래도 민주당에 가까운 말씀을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김용남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이기면 이게 막 가는 거다라고 얘기하는 거는 거기 끝까지 간 얘기 아닌가요? 그럼 왼쪽의 지형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거기 선이 도대체 몇 개예요?

◇ 박재홍> 막 가자는 얘기는 사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검사와의 대화할 때 어떤 검사가 얘기를 해요. 노무현 대통령이 굉장히 좀 약간 화가 나신 상태에서 이렇게 하면 막 하자는 얘기죠. 라고 하면서 굉장히 좀 화가 난 상태에서 하시는 말씀인데 저는 오늘 유시민 작가가 이 막 가자는 단어를 쓰는 것이 놀랐어요, 사실은. 강 변호사님.

◆ 강수영> 지난번 합당 논의 때부터 계속 워딩이 세져요. 단어가 세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유시민 작가께서 그런 감정적인 격앙된 반응을 보일 때마다 읽히는 제 나름대로 평가하는 심리는 우리가 지난 한 2천 년대 초반부터 열린 우리당을 만들고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이래 진보 진영을 구축해 오고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왜 이재명 정부 들어서 특정 누군가들은 그런 모든 공로를 인정해 주지 않고 오히려 적대시하느냐 나 매우 섭섭하다. 이런 마음이 저는 읽히거든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과거에 공로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품어야 되거나 우리 편이니까 무조건 중용해야 된다, 이게 과거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저는 불러왔다고 진단하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에서는 진영을 불문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우선으로 쓰겠다는 그 정신이 있다 보니 우리 식구들을 못 챙기게 되는 결과가 보이게 되겠죠.

 그게 섭섭할 수는 있지만 그 부분을 마치 나라가 위태롭다거나 걱정이 된다는 워딩으로 표현을 하시면 지금 이재명 정부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오히려 유시민 작가를 더 이상 진보 진영의 어떤 어른으로 표징할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갈수록 늘 것 같습니다.

◆ 강성필> 제가 한 마디 보태면 저 유시민 작가가 왜 저러시나를 깊이 고민을 해봤거든요. 그러니까 또 주변에 많은 분들이 또 많은 아이디어와 생각과 그 이유를 또 저한테 말씀해 주시는 분도 있어요. 그런데 그게 정확한 건 아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결국에는 저는 유시민 작가께서 뭔가 서운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우리 진영에 대해서 혹은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그러면 그거 좀 허심탄회하게 말했으면 좋겠어요. 김용남 의원이 민주당의 후보인데 당선됐다고 해서 이게 막 가자는 거고 그런 게 맞습니까? 의원 자리 하나가? 진영을?

◆ 윤희석> 저한테 물으시면 어떻게 해요? 제가 물었잖아요.

◇ 박재홍> 앞에 계시니까.

◆ 강성필> 그래서 저는 유시민 작가께서 사실 좀 짚이는 것도 있지만 저는 좀 뭔가 솔직하게 서운한 점이 있으시면 더 구체적으로 속내를 말씀하시고 또 그 솔직한 마음도 본인이 진보의 어른이시니까 좀 삭힐 줄도 알아야 되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해 봅니다.

◇ 박재홍> 우리 서 변호사님 너무 조용하셔 가지고.

◆ 서정욱> 저는 이거 보면 이게 그 친문계하고요. 친이재명 친명하고의 대 싸움의 연장이라고 봐요. 문재인 대통령도요. 거기 아마 조국 글에 좋아요를 한 40개 가까이 눌렀을 겁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고양이가 눌렀다는 말도 못할 거예요. 그리고 이호철 이분도 직접 갔거든요. 그다음에 유시민 이분들에게 노골적으로 지지하잖아요. 저는 아마 이게 김어준 씨도 심정적으로 조국일 겁니다.

 이런 전통적인 민주 세력 친노, 친문들이 이재명 대통령한테 상당히 불만이 많은 거예요. 왜 저 국민의힘에서 온 철새 김용남을 공천하느냐 이게 민주 진영에 대한 모욕이야, 이런 이렇게 강한 저는 친문과 친명의 싸움이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아까 서 변호사님이 순위를 말씀하셔서 최근 여론조사 하나만 얘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17일에서 19일까지 평택을 거주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했는데 모든 여론조사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피를 보시면 되는데 김용남 29%, 조국 23%, 유의동 17%, 황교안 7%, 김재연 4%가 나온 이런 흐름이 최근 여론조사 흐름이다. 평택을 짚어봤고요.

 서울 가겠습니다. 서울 서울시장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첫날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는데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동혁 당 대표가 만난 장면은 보지 못한 것 같기는 한데.

◆ 윤희석> 앞으로도 볼 수 없을 걸로.

◇ 박재홍> 그럴까요? 앞으로도 못 봅니까?

◆ 윤희석>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오늘 오세훈 후보의 옆에는 유승민 전 의원이 계셨어요. 그럼 당 대표 역할을 대리한다고까지 볼 수 있겠죠.

◇ 박재홍> 서울시장 선거에서.

◆ 윤희석> 선거에 국한한다면 그 정도로 오세훈 시장은 본인이 쭉 얘기했던 대로 독자적인 선거를 치르겠다는 주장을 실천하고 있는 거고 또 일정 부분 그 방향에 따른 성과를 얻었다고 아마 자평하실 것 같아요. 그동안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한 두어 달 전보다는 확실히 줄어든 면은 분명히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장동혁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전에 등장할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 되겠죠.

◆ 서정욱> 근데 좀 다른 게요. 정원오 후보는요. 진보 진영의 표를 거의 90% 이상 흡수하고 있어요, 민주당 지지층을.

◇ 박재홍> 현재 추세가.

◆ 서정욱> 근데 오세훈 시장은요. 보수층의 한 70% 정도 느낌이에요, 꼭 여론 수치가 아니더라도 거의 흡수를 못하고 있어요. 그거는 왜 그러면 제 주위에 당권파를 지지하는 분도 있을 거 아니에요, 우리나라에. 그분들이 오세훈은 지지를 안 해요. 안 찍겠다는 거예요.

 저는 그걸 계속 그분들을 설득합니다. 그래도 정원오을 막기 위해서 오세훈 찍어야 된다. 찍어야 된다. 그런데 제가 역할이 한계가 있잖아. 이 장동혁 지도부의 역할이 필요한 거예요. 마지막에는 이게 장동혁 지지하는 보수층도 투표장으로 데리고 와야 되잖아요. 결국 유승민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에요. 저는 언젠가는 이렇게 양쪽 다 껴안아야 된다, 오세훈 시장이. 이렇게 보고 있어요.

◇ 박재홍> 서 변호사님이 그 국민의힘의 선대위원장 같아요.

◆ 강성필> 장동혁 대표 꼭 껴안아줬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보기 좋아요. 기대합니다.(웃음)

◇ 박재홍> 오히려 지금 민주당에서는 그러면 장동혁 당 대표의 전면 등편이 서울시장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 강성필>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 삼성역 부실 시공 관련해 가지고 궁지에 몰려 있잖아요. 이럴 때 딱 당 대표가 등장해가지고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은 몰랐어. 국토부가 다 알고 있었어. 이렇게 다 방어를 해 주셔야 되는데 자꾸 이상한 데 돌아다니시니까 많이 서운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어쨌든 간에 저는 장동혁 대표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런 갈등 관계가 있으니까 사실 더 힘들겠죠. 사실 어쨌든 뭉쳐야 힘을 더 발휘하는데 갈등이 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부산의 박형준 후보도 어쨌든 하나의 송사가 있어가지고 상당히 힘들어졌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삼성역 부실시공 관련해 가지고 어쨌든 간에 내용이 앞으로 수사가 들어가면 누구의 잘잘못인 것인지 세세하게 따져질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니, 본인이 그래도 서울시장을 맡았던 시장이면 제가 잘못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든지 간에 제가 서울 시민들의 안전에 대해서 책임지지 제대로 못했으니까 죄송합니다라고 해야 되는데 자꾸 현대건설 부실시공이라고 얘기, 단순 실수라고 얘기하는데 이게 단순 실수입니까?

 여기에 대해서 저는 참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정말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어쨌든 서울시장으로서의 좀 그런 지도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그다음에 의혹도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본인이 시장직에 직무 정지되고 나서 이틀 후에 공교롭게 본부장이 그 행정부시장 직무대행에게 보고했다는 것도 저는 이것도 밝혀져야 될 부분인 것 같아요. 6개월 동안 혼자 고민하다가 공교롭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마하겠다고 직무 정지되니까 그때 가서 보고를 한다? 이건 저는 있을 수가 없다고 봐요.

◇ 박재홍> 그러니까 지금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도 악재가 있었죠. 31년 전에 주취 폭행 논란인데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이 후보 같은 경우는 본인 시정 때 있었던 일이다라는 그게 또 포인트가 돼 갖고 지금 공격받고 있는 건데 이거 GTX-A 구간 삼성역 철근 누락 의혹 사실 이게 메시지 관리가 좀 잘못됐다. 이런 평가도 있긴 한데 우리 윤희석 대변인께서 어떻게 보시는지?

◆ 윤희석> 일단 시민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이니까 이건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문제죠.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어쨌든 국토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에 보고를 했다. 세 차례에 걸쳐서 했다는 얘기고 실제로 공사를 했던 현대건설 측의 실수에 의한 것이니 어쨌든 관리 감독상의 책임은 있지만 직접적인 책임까지는 연결시켜주지 말아달라는 얘기잖아요.

 이게 지금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까 이렇게까지 갔지 이게 국토부 사업이란 말이에요. 그럼 장관까지 가는 건데 오늘 김윤덕 장관이 국회에서 하신 말씀은 대단히 실망스러워요. 이거 오세훈 서울시에서 잘못한 거다 계속 그러더라고요.

◇ 박재홍> 책상을 좀 치시면서.

◆ 윤희석> 국토부 사업이에요. 그래서 박수민 의원이 얘기했잖아요. 이거 국토부 사업인데 왜 남의 얘기처럼 하느냐, 내가 보고를 못 받았는데 어떻게 하냐, 똑같은 얘기예요. 그렇게 되면 결론은 뭐냐 정무직 장관의 정치를 임명할 수 있는데 이분이 민주당 현역 의원이다 보니까 그냥 민주당 의원이 돼서 국토부 장관이 아니라 민주당 의원이 돼서 선거운동 하는 셈이 된 거예요.

 국민은 장관으로부터 듣고 싶은 얘기가 그게 아니라 50개의 기둥에서 철근 한 뭉치가 빠졌으니 이것은 이렇게 이렇게 보강 공사를 해서 안전성이 확보됐다든지 아니면 앞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든지 이런 얘기를 듣고 싶었을 건데 거기서 민주당 의원이 돼 가지고 똑같이 얘기하고 있으면 어떡합니까?

◆ 강성필> 그런데 거기에 있어서 김윤덕 장관으로서는 사실은 좀 화가 날 만도 한 게 이게 지금 서울시하고 국토부하고 현장 가가지고 올해 1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12번의 현장 점검이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얘기가 없었어요. 그리고 4월 25일 같은 경우는 열차가 투입돼 가지고 최종 점검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국토부에게 얘기를 안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안타까움이 있는 겁니다.

◆ 강수영> 이거 관련해서는 우리가 선거를 지나서 보통 리뷰하다 보면 패배하신 분의 패인을 분석할 때 그때 그게 컸어라고 얘기하는데 이 GTX 화제보다도 오세훈 후보의 저는 언론을 보고 알았습니다. 이게 분명히 회자 될 겁니다.

◇ 박재홍> 본인의 답변.

◆ 강수영> 네, 본인이 그렇게 대응한 게 최악의 답변.

◇ 박재홍> 보고 못 받았다. 보고 못 받았다.

◆ 강수영> 서울 시민들이 이렇게 세세한 디테일한 사실관계까지 모르고 투표하시는 분도 많을 거예요, 강한 인상만 가지고. 근데 그 인상 이미지 메시지가 '나는 언론을 보고 알았다. 허허허허'가 너무나 무책임해 보이잖아요. 이거는 누구 잘잘못을 떠나가지고 본인이 챙긴다는 이미지를 줬어야 되는데 이게 아마 돌이킬 수 없는 저는 실책이라고 평가하고.

 그리고 하나 덧붙일 거는 감리가 현장에서 이게 도면대로 잘 시공되는지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게 감리고 그건 시공사하고 다 다른 주체잖아요. 서울시로부터 감리 계약을 맺고 어떻게 보면 서울시 대신해서 공사가 도면대로 잘 되고 있는지 검사를 하는 역할을 하는 게 감리인데 그 감리가 현대건설한테 이 철근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고를 받고 난 다음에도 감리 보고서 감리 체크리스트 거기에 이상이 없다고 체크한 것이 저는 저도 건설 사건들을 많이 수행하면서 이렇게 보는데 이게 감리 보고서 이렇게 하면 처벌될 수 있거든요. 분명히 보고를 받았는데도 이상 없다고 체크한 건 허위 감리 보고서란 말이에요.

 이렇게까지 감행한 게 과연 감리가 자기 개인적인 무슨, 시공사 사람이 아니에요, 감리는. 그래서 이 부분을 저는 분명히 짚어야 된다. 때문에 감리가 그 처벌 감수하고 자기 자격이나 건축사 자격이나 이런 게 날아갈 염려가 있단 말이에요. 이런 게 그런데 왜 그랬을까 이 부분은 조사가 필요한 영역으로 보여요.

◇ 박재홍> 대통령도 오늘 직접 이 관련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명확히 조사해 봐라. 대통령 언급도 있었기 때문에 이 이슈는 계속 좀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여기까지 짚고요.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승부사들 목요일 코너 함께하고 계십니다. 부산으로 가겠습니다. 한동훈 부산 북갑 무소속 후보가 3자 대결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가 됐죠.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17일에서 19일까지 부산 북갑 거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를 보시면 되는데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32.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20.5%,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4.6%를 기록한 조사입니다. 오차 범위 내에서 초접전인 상황이긴 한데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부터 좀 말씀해 주세요. 이 결과 어떻게 보셨는지.

◆ 서정욱> 좀 이게 박민식 후보는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부산의 특성이 국민의힘이 좀 지지가 좀 잘 안 잡혀요. 저번 총선 때도요. 민주당이 한 8~9개, 7~8개 이길 줄로 나왔거든요.

◇ 박재홍> 여론조사 흐름이.

◆ 서정욱> 그런데 전재수 하나밖에 못 이겼잖아요.

◇ 박재홍> 결과는.

◆ 서정욱> 그리고 대선 때도 보니까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을 11%인가 이겼더라고요. 원래는 여론은 그래 안 나왔거든요.

◇ 박재홍> 여론 조사는.

◆ 서정욱>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 여론이 안 잡히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한 10% 정도는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게 아직 시작이거든요. 마지막 5월 27일까지 계속 최선을 다하면 박민식 후보가 한 10% 정도는 더 올라갈 여지는 있다.

 그런데 한동훈 후보는 워낙 인지도가 높잖아요, 호불호도 있고. 그러니까 아마 이 여론에 다 응답을 잘 할 거예요. 그다음에 민주당은 원래 여론 잘 잡히고 따라서 박민식 후보가 실제 득표보다는 여론이 좀 낮게 잡히고 있다. 이렇게 저는 분석합니다.

◇ 박재홍> 그래요. 윤희석 대변인.

◆ 윤희석> 서정욱 변호사 생각 존중은 하는데 적어도 북갑에서 박민식 후보 모르는 분은 없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인지도를 가지고 말씀하시는 거는 제가 볼 때는 논리적으로 좀 결함이 있는 것 같고요. 이 여론조사 결과는 적어도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기쁜 소식이긴 하죠. 처음으로 3자 대결에서 이기는 결과가 나왔잖아요.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통계치고 추정치다라는 것을 우리는 생각을 해야 하고.

 말씀하셨듯이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이 20에 갇혀 있다는 것은 확실히 확인이 되는 느낌이에요. 그러면 이 시점에서 우리가 볼 건 하정우 후보 얘기는 론으로 하고라도 박민식 후보 지지자 입장에서 볼 때 박민식 후보가 과연 당선될 수 있을까를 생각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내가 박민식 후보에게 표를 줬을 때 그 표의 가치가 어떻게 되냐까지 생각을 하시게 될 거고 그러면 박민식 후보 지지자에게 전략적인 선택을 어떤 면에서 보면 강요하는 상황까지 온 거 아니냐 이렇게도 해석을 해 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오늘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17일에서 19일 부산 북갑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또 무선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한 결과는 여기는 또 하정우 후보가 35%, 한동훈 후보가 31%, 박민식 후보가 20% 나왔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는 20% 내외에서 약간은 좀 갇혀 있는 그런 조사가 나오는데 우리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일단 저는 부산 북갑 정도 되면 이 정도 시기에 우리가 여론조사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라는 저는 의문이 있어요. 왜냐하면 캠프에서 돌립니다. 시의원, 구의원, 구청장, 부산시장까지 그래서 이 정도가 되면 적극 지지층이 응답하는 게 아니라 거의 훈련된 사람들이 받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신뢰할 수 있는가 그 증거가 뭐냐면 한동훈 후보가 처음으로 1위를 한 그 여론 조사를 보면 전화 면접이에요.

◇ 박재홍> 채널A. 리서치앤리서치.

◆ 강성필> 그런데 전화 면접 같은 경우는 보통의 응답률이 20%가 넘습니다. 그런데 10%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세는 확실히 한동훈 후보가 상승세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정우 후보로서는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야 된다, 블랙아웃 전까지. 그런 숙제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상승세가 있고 횡보세가 있기 때문에 이것은 저희가 깊이 받아들여야 될 문제는 있는데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캠프에서는 샘플을 좀 늘려가지고 분명히 자체 조사를 저는 해서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 박재홍> 1천 명 이상.

◆ 강성필> 저는 그렇게 봐요. 1천 명 이상도 의미가 없을 겁니다.

◇ 박재홍> 2천 명.

◆ 강성필> 아니, 800에서 1천 명 정도까지가 여론조사학에 보면 이게 유효한 실용적인 숫자가 있어요.

◇ 박재홍> 돈을 좀 써야죠.(웃음)

◆ 강성필> 그러니까 근데 하여튼 그래서 이게 때가 되면 처음 시작 때 중간대 그 끝에 블랙아웃 전에 다 하거든요, 캠프들은.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캠프들은 본인들이 어디가 부족한지 저는 알고 있다고 봐요. 그런데 공개적으로 이렇게 언론사에서 하는 거에 대해서 저는 지금 우리가 신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그 얘기는 제가 바로 또 생각나는 게 아까 유의동 후보가 오늘 발언하는 거 보면 조국 후보가 발언이 급해지는 게 뭔가 캠프에서 하는 좀 샘플이 많은 조사 결과를 보고 좀 마음이 급해진 것 같다. 이런 유의동 후보가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 당마다 좀 뭔가 돈 많이 들여서 하는 여론조사가 있긴 한가 보네요.

◆ 윤희석> 있을 수 있죠. 저희당 같은 경우는 여의도 연구원에서 계속 조사를 하고 예를 들어 부산 전역에 대해서 꼭 이 북갑은 아니지만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있단 말이에요, 부산이. 그래서 500명씩 해서 8천 명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결과에 대한 분석 기사도 나왔었단 말이에요. 부산 전역이긴 하지만 8천 명이면 적어도 부산 시장 선거에 있어서는 큰 방향성을 줄 수 있죠. 엄청난 숫자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아마 민주당도 하고 있을 거예요. 하정우 후보 쪽 캠프 얘기 들어보면 제가 전언해 들었는데 이 여론조사 보고 이 채널A 굉장히 좀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얘기를 들은 걸로 봐서는 그쪽도 뭔가 비슷한 뭘 갖고 있나 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강수영> 부산 북갑에 제가 생각했을 때는 유권자들이 아직 결정을 못하고 고심하고 있거나 이런 분들 수가 많이 적을 것 같아요, 다른 곳에 비해서. 왜냐하면 유례없이 엄청난 집중도와 관심도가 있었고 그 언론에서 어마어마하게 다뤘기 때문에 여론조사도 정말 많이 했고요, 여기가.

 그러니까 유권자들이 기존 다른 선거 특히 재보궐 선거에서는 상대적으로 좀 관심도가 떨어지고 그래서 넋 놓고 있다가 선거 임박해가지고 이번에 누구 나왔대? 공약은 뭐래? 이래서 끝에 대해 가지고 결정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거는 이미 하도 화제가 되면 이건 초반에 거의 의사결정이 된단 말이죠. 그러니까 가령 하정우 후보 지지하다가 갑자기 한동훈 후보로 넘어가거나 박민식 후보로 넘어가거나 그러지 않는다는 거예요. 역도 마찬가지고요.

 얼마 안 남은, 나 막 관심 없어. 투표 안 할래. 그랬던 사람들 중에 누군가가 그래도 투표는 해야지라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넋 놓고 있다가 이제야 결정할 가능성이 있는 기간이라고 저는 봐요. 근데 여기는 상대적으로 적다. 그래서 지금 저는 하정우 후보는 그냥 아주 팽팽하게 한동훈 후보가 거의 5 대 5로 맞서고 있다는 마음으로 절박한 심정으로 더 뛰어야 된다, 그 말씀을 드립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래서 지금 오늘 부산 북갑 상황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박수영 의원 같은 경우 재선이죠, 부산 지역구. 이분 같은 경우는 이게 단일화해야 된다라고 이분이 더 강하게 말씀을 했는데 2강 1중 상황이다 그래서 단일화 논의 없이 완주 한다. 이것이 또 각 후보도 어떤 전략적인 고려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한데.

 오늘 박민식 후보가 굉장히 발언 수위가 셌습니다. 이분이 잔인한 배신자라는 말을 했어요. 잔인한 배신자 한동훈과 단일화는 없다. 당원 게시판 언급도 이분이 하면서 삭발을 했어요, 오늘. 사진을 저기 나가고 있는데 박민식 후보가 삭발을 했고 삭발을 해 주는 분이 어머니이세요. 어머니가 초반에 딱 해주고 마무리는 아마 또 다른 분 같이 해주셨던 것 같은데 삭발을 하고 바로 단상에 올라가서 파이팅 하면서 이분이 또 발언을 했단 말이죠. 이게 또 초반에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 유권자들 관심을 가질 것 같긴 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 윤희석> 박민식 후보가 완주하겠다. 또 본인이 생각하는 이 북갑 선거는 이런 것이다라고 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장면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삭발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거니까 많은 국민들이 하실 테고 이렇게 되면 소위 말하는 단일화, 후보들 간의 어떤 합의에 의한 그런 단일화는 바라기가 좀 어렵겠죠, 이 정도 됐으면. 박민식 후보가 아예 그냥 선언을 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단일화 없다라는 거를 몸으로 선언했다. 그리고 오늘 김민수 최고위원이 이번에 언론 주목 못 받다가 오늘도 굉장히 센 발언을 했어요. 6번 단 후보와 2번 단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6번 단 후보와 함께 하느냐 한동훈 후보와 치킨 먹는 사진이 있었잖아요, 국민의힘 의원 몇 분 중에.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또 처벌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까지 얘기를 하 했더라고요.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아마 지방선거 끝나면 이게 당이 대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될지 엄청나게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따라서 이게 지금 선거 끝나고 징계한다. 의논해 봤자 그게 큰 의미가 있겠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저는 박민식 후보 저 모습 보니까 참 이렇게 비장한 각오로 제가 토요일도 저도 통화도 하고 했는데 끝까지 아마 완주 의지는 확고한 것 같아요, 본인이 볼 때는.

 그리고 장동혁 대표도 단일화는 없는 것 같아요. 따라서 이게 제가 보기에 인위적 단일화는 없지 않을까 저도 이렇게 막판에 단일화 이야기했다가 제가 몰매를 맞고 있습니다, 요즘. 엄청나게 비판을 많이 받고 있어요. 이영풍 TV나 이런 데서 막 저를 욕 많이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유튜브 상에.

◆ 서정욱> 유튜브뿐만 아니라 이렇게 언론에 자꾸 이게 라디오 방송이나 YTN이나 기사가 되니까 그러니까 저도 욕을 많이 먹고 있는데 결국은 유권자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아직도 이게 그 박민식 후보에 대해서는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선거운동 오늘 시작이잖아요. 거기에 국민의힘 공보물이나 5월 27일까지 또 여론조사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때 가서 우리가 최종 결단을 내려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 강성필> 저는 그 과거에 총선 때 이준석 후보가 동탄에서 승리했던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준석 후보의 어머니가 차에 올라가지고 했던 말이에요. 근데 그게 무슨 말이었냐면 어쨌든 내가 배 아파 낳은 아들인데 나한테는 여전히 애인데 얘가 정치하겠다고 뛰어들어가지고 여기저기서 막 욕먹고 하니까 어느 날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주차장에서 1시간 반 동안 울었다. 그리고 집에 올라갔다. 이준석에게 그런 모습 안 보이려고. 저 그때 진짜 좀 눈물 나더라고요.

◇ 박재홍> 울컥했어요?

◆ 강성필> 네. 마찬가지로 이 박민식 후보의 어머니가 월남전에서 남편 잃고 어린 박민식 손 잡고 구포 와가지고 구포 월남댁이라는 식당 내고 이렇게 장사하셔가지고 어렵게 박민식 후보 키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박민식 후보가 서울대도 가고 검사 되고 성공한 국회의원 되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러한 어떤 동정표가 저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그런데 저는 제가 자주 말씀드렸지만 박민식 후보는 저는 단일화는 안 하고 드롭도 안 할 거라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본인은 이번 선거 저는 박민식 후보 당선될 거라고 저는 생각 안 했을 겁니다, 본인도. 본인은 2년 후를 보고 투자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는 어쨌든 이 동정표가 나올 것인가는 두고 볼 일이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제가 북갑 내려가서 인터뷰했을 때는 박민식 후보는 지도부가 단일화하라고 그래도 나는 안 할 거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일단 지도부가 단일화할 의사가 없잖아요, 지금. 오늘 김민수 최고위원 말이나 장동혁 당 대표를 태세를 보면. 지도부가 말해도 본인은 안 할 거라고 했기 때문에 이 구도는 3자 구도는 좀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는 이렇게 보는 상황인 것 같고.

◆ 강수영> 좀 좀 의아한 거는 보통 우리가 삭발을 할 때에는 어떤 항의의 표시나 저항의 표시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는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 이런 의도로 많이 하는데 단일화하라고 당에서도 요구를 하지 않고 있고 그런데 왜 이 한동훈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는 결기를 삭발의 형식으로 비추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물론 부산의 의원들이 모여가지고 단일화에 대한 군불 때기도 하시고 이런 것 같긴 하나 근데 그 단일화의 거부의 메시지를 이런 퍼포먼스를 꼭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부산 북갑의 유권자들도 지금 비단 한동훈의 존재 때문만으로 박민식 후보에게 지지가 안 간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거든요.

 오랫동안 여기서 정치를 하다가 떠났던 그 여러 가지 약점들이 있는 건데 그걸 만회하기 위한 차원의 메시지는 획기적인 어떤 정책이든 이 지역을 갖다 엎을 수 있는 이 지역에 아주 잔뼈가 굵은 그런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 더 맞는데 나는 타도 한동훈이다 이러면서 머리를 깎는 것이 과연 소구력이 있느냐, 결국 그래서 이번 선거를 위한 것이 아니고 향후 자기가 당에서의 입지를 위해서 퍼포먼스 하는 거 아니냐, 이 선거 후에.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좀 씁쓸했습니다.

◇ 박재홍> 부산시장 얘기 좀 잠깐 해보겠습니다.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지난 17일에서 18일에 실시한 유선전화 ARS 방식의 조사고요. 역시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피를 보시면 되는데 이 조사 결과는 전재수 46%, 박형준 40.4%, 역시 오차 범위 내에 접전을 벌이고 있기는 하고 다양한 방식인데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아까 제가 박민식 후보도 한 숨은 표가 한 10% 정도는 있어 보인다. 이렇게 이야기했잖아요. 결국 이게 지금 이 정도 오차 범위면요. 저는 충분히 접전이고 오히려 승리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게 계속 여론이 이랬어요. 저 총선 때 한번 보십시오. 민주당이 일곱, 여덟 석 한다고 다 이야기했습니다.

◇ 박재홍> 실제 투표는?

◆ 서정욱> 그렇죠. 실제 투표는 1석 빼고 다 이겼잖아요. 그렇게 대선 때도 한번 실제 얻은 표하고 여론 조사 한번 보세요. 저는 이렇게 대조해 보면요. 부산은 묘하게 국민의힘이 여론에 좀 작게 잡혀요.

◇ 박재홍> 플러스 10을 할 수도 있다?

◆ 서정욱> 그 정도는 있다 봐요, 샤이 보수가 여론에 안 잡히는 보수가. 그래서 저는 부산시장은 이게 상당히 그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갑자기 웃으세요. 왜 웃으세요?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저는 개인적으로 박형준 후보하고 저희 전재수 후보하고 격차가 좀 줄었었어요. 결집이 되면서 보수 표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장동혁 대표 때문인 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데 그 소중한 기회를 본인이 발로 뻥 차버렸잖아요. 감동란 TV에 출연해 가지고 그런데 그게 지금 아직도 여파가 가지 않았는데 감동란이 오늘 또 사고를 쳤어요.

◇ 박재홍> 뭐라고 했어요?

◆ 강성필> 감동란 TV에서 우리 강수영 변호사 출연시켰어요.

◇ 박재홍> 출연시켰어요?

◆ 강성필> 강수영 변호사의 이 평론하는 것을 또 채널에 또 틀어가지고.

◇ 박재홍> 인용을 했어요?

◆ 강성필> 네, 이 여파를 또 이어가시더라고요.

◆ 강수영> 잘근잘근 씹으더라고요.

◆ 윤희석> 설명 좀 해 주세요, 무슨 말 했는지.

◆ 강성필> 본인께서 설명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 강수영> 그러니까 그냥 저는 라디오에서 논평을 했던 우리 대변님하고 같은 방송.

◆ 윤희석> 그래요? 뭐죠?

◆ 강수영> M본부에서 주말에 하는 거.

◇ 박재홍> 인싸들의 모임.

◆ 윤희석> 그럼 거기 저도 나와요?

◆ 강수영> 아니요. 저희 것만 쇼츠로 잘린 거를.

◆ 윤희석> 다행이다.(웃음)

◆ 강수영> 올려서 한 컷 한 컷 멈춰가면서 아주 맹비난하더라고요.

◆ 윤희석> 이 사람이 왜 이런 얘기했냐 이러면서.

◆ 강수영> 자기가 극우가 아닌데 극우가 아니라는 주장이에요, 본인은. 극우는 아니고 저를 하여튼 그 뒤에는 이 방송에서 얘기할 수 없는 강력한 비판의 어떤 메시지들인데 어쨌든 박형준 후보 입장에서는 그게 도움 되는 얘기는 여전히 아니에요. 제가 그 방송을 다시 봐도 결국에는 더 선명하게 이렇게 우리가 평론계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 공론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사람 같지는 않다. 그 인상이 더 강해져서 박형준 시장의 실책이 더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강성필> 그래서 저희 민주당 캠프는 이 노래만 딱 틀고 다니면 됩니다.

◇ 박재홍> 어떤 노래?

◆ 강성필>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그 노래를.(웃음)

◇ 박재홍> 부산에서?

◆ 강성필> 네, 그러면서 감동란 TV 잘 보여주면 부산 시민들께서 알아서 판단해 주실 걸로 저희는.

◇ 박재홍> 알겠습니다. 대구로 갈게요. 대구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와의 대구시장 대결 그리고 또 화제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 이진숙 후보 지금 문제없습니까? 서 변호사님, 현지 민심 파악하시기에.

◆ 서정욱> 지금 이진숙 후보가 너무 강경 이미지가 강해서 중도층을 폭넓게 흡수를 잘 못할 거라고 처음부터 저는 예상했고, 대구시장 할 때도. 그래서 대구시장은 안 맞다.

◇ 박재홍> 안 맞아요?

◆ 서정욱> 대구시장은 이 중도로 나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국회로 가야 된다 이랬는데 예상보다는 이게 그 격차가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서 좀 이렇게 안타까운 이런 상황인데.

◇ 박재홍> 박형룡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와.

◆ 서정욱> 제가 생각했던 건 한 15에서 20% 정도 차이 나야 되는데 격차가 오차 범위 6.8%인가 하나 나온 게 있지 않습니까? 또 이거 소개해야 되나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 서정욱> 그러다 보니까 이게 조금 이게 의외다. 그러나 대세에는 지장 없다. 이기는 데는 지장 없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 강성필> 저런 마인드만 딱 가지고 계시면 또 파란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사실 지금 다른 데도 아니고 대구 수성도 아니고 달성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6.8% 박빙의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는 거는 저는 진짜 이거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봐요.

 그런데 이분이 사실 21대 때 총선 때 출마해서 27% 득표했고요. 지난 22대 총선 때도 24% 득표를 했어요. 근데 여기가 도농 복합이라서 나름대로 청년층이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근데 거기에 표가 있는 건데 그런데 노령층에서 저희가 표를 못 가져와요, 워낙 강성 보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이런 결과가 나오냐 첫 번째, 지금 듣기로는 추경호 후보의 캠프 사람들하고 이진숙 캠프 사람들하고 갈등이 너무 심해가지고 그래가지고 갈등이 심해서 경찰차까지 오는 일이 벌어졌다는 거 아니에요. 아니, 굉장히 웬만큼 그러니까 갈등이 심하지 않으면 경찰차까지 오지는 않습니다.

◇ 박재홍> 왜 같은 편끼리 싸워요

◆ 강성필> 그게 그런 것 같아요. 이진숙 후보 당신 우리 추경호 그쪽 사람들이 우리가 넘겨줬으니까 앞으로 우리한테 잘해야 돼. 그랬는데 이진숙 후보가 예를 들어서 내가 지금 대구시장 하려다가 너희들한테 지금 양보를 해 줬는데 지금 나한테 무슨 소리야 할 수도 있는 거죠.

 저는 이렇게 뭉쳐 있던 게 아니라 흩어져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그 달성군 중에서 탈당도 하고 그 후보들이 한 1700여 명이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렇게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저희 민주당이 이번에 큰 사고 낼 수 있다.

◇ 박재홍> 아까 말씀하신 거 대구 MBC 의뢰로 에이스 리서치가 조사한 지난 17일에서 18일 대구 달성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ARS 무선 전화 방식으로 했는데 이진숙 후보 48.5%, 그리고 박형룡 후보 41.7%, 그래서 6.8% 차이 난다. 이건데 강 변호사님.

◆ 강수영> 이게 평택을이랑 비슷해요, 달성군이.

◇ 박재홍> 그래요?

◆ 강수영> 그러니까 지역의 도농 복합이고 말씀하신 대로 무지하게 넓습니다, 면적이. 매우 넓고 노령 인구가 많은 곳이 있고 근데 테크노폴리스라고 그래가지고 젊은 근로자들이 많이 일하는 곳이 유가읍이라고 있어요. 그래서 그쪽은 예전부터 젊은 층이 많은 그쪽은 항상 민주당 투표가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거기는 지금 결집이 돼 있는 건데 지금 여론조사 흐름이 이러한 거는 이진숙 후보가 전통적으로 박근혜, 여기 박근혜 후보가 예전에 4선 실질적으로 4선을 했던 곳이란 말이죠. 그 정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전혀 흡수를 못하고 있는 거예요. 이미지를 중시하거든요.

◇ 박재홍>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을 지지했던 분들이?

◆ 강수영> 그렇죠. 그러니까 그 육영수 여사로부터 오는 그 온화한 이미지 있잖아요, 뭔가 국모 느낌. 나는 그런 엄마의 어떤 포용력 같은 느낌 있잖아요. 그런 이미지를 좋아해요, 이분들이. 근데 이진숙 후보는 반대의 느낌이에요. 뭔가 전사 느낌이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있고 방금 말씀하시는 캠프의 다툼이나 이런 것들은 조직력을 못 동원하는 측면 있긴 한데 근데 생각보다 거기 유권자분들이 그런 거에 크게 영향받지 않아요.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유튜브에서 막 이야기하는 이런 중앙 의제에 별로 크게 관심 없어요. 그래서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한데 이진숙 후보의 이미지가 호의적이지 않다는 얘기를 제가 많이 듣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 박재홍> 서 변호사님, 갈등설 추경호 캠프와 이진숙 캠프 갈등설 맞아요?

◆ 서정욱> 그거는 계속 있었고요, 캠프 내에서도 갈등설이 있었고 그거는 큰 변수는 아니고 제가 오늘 강 변호사 이야기 들어보니까 그게 상당히 공감이 됩니다. 그게 육영수 여사의 온화한 이미지 근데 이진숙 위원장 보면 일단 계속 인상 쓰고 이렇게 싸우는 전사 이미지잖아, 그건 좀 본인이 그거는 이렇게 고쳐야 돼요,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 강성필> 계몽되신 것 같아.(웃음)

◆ 서정욱> 그거는 제가 조언을 해 드리는 거예요. 평소에는.

◆ 윤희석> 별로 안 좋아하세요?(웃음)

◆ 서정욱> 아니, 좋아하죠.

◇ 박재홍> 조언, 조언.

◆ 서정욱> 조언을 제가 해 드리는 거예요. 항상 온화하게 웃으면서 이렇게 좀 해야 되는데 너무 이렇게 인상 쓰고 싸우는 듯한 계속 투사 이미지 그러니까 강 변호사 지적이 저는 사심 없이 맞다고 봐요.

◆ 윤희석> 잘하셔야 돼요, 이진수 후보가. 왜냐하면 추미애 후보도 하남의 갑에 갔을 때 하남갑에 갔을 때 그 당 대표까지 하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하남 지역에서는 민주당 분들이 굉장히 거부감을 드러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용 후보랑 1% 차이 났잖아요.

◇ 박재홍> 1천여 표 차이 났잖아요.

◆ 윤희석> 1199표를 기억을 하는데 그만큼 아무리 거물이고 많이 알려졌어도 지역에서 표 얻는 거는 또 다른 얘기인데 벌써부터 말씀하신 것처럼 안 좋은 걸로 지금 이렇게 거부감만 쌓아간다면 특히나 상대 후보가 동정표 많이 받을 상황이잖아요.

◇ 박재홍> 경북대 총학회장 출신이에요, 박형룡 후보가.

◆ 윤희석> 선거만 7번째라는 거 아니에요?

◇ 박재홍> 대구 토박이.

◆ 윤희석> 그러면 한 번 정도 될 수도 있는 그런 분위기로 간단 말이에요. 이번에는 박형룡 이렇게 된단 말이에요.

◆ 서정욱> 그런데 추미애하고 이진숙 이미지가 비슷해요. 전투쟁이 그런데요 중요한 게 둘 다 됩니다. 대신 추미애도 되고 이진숙도 됩니다.

◆ 윤희석> 1%예요, 1%.

◆ 서정욱> 추미애도 되고 이진숙도 됩니다, 이번에.

◆ 강성필> 추미애 후보가 된다. 그런 말 하셔도 돼요?

◆ 서정욱> 그건 객관적인 팩트니까.

◆ 강성필> 감사합니다. 많이 많이 해주십시오.(웃음)

◇ 박재홍> 이런 가운데 대구시장 김부겸, 추경호 후보도 지금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초접전 양상인데 오차 범위 내에서 대구 산하의 대구 민심 액션.

◆ 강수영> 대구 민심 한결같이 그냥 만나는 분들은 다 그래요. 국민의힘 꼴 보기 싫어, 내가 안 하려고 투표. 혹은 나는 막 거꾸로 저거 다 찍으려고. 이런 분들이 많은 건 많은데 그런데 제가 카톡이나 단체 채팅방 그런 것들이 많이 있잖아요. 거기에 보면 조직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표를 갖다가 끌어당기는 힘은 국민의힘이 압도적이에요.

 대학교 모임 동창회, 무슨 영업 모임, 기업가들 모임 이런 데 있잖아요. 각종 커뮤니티는 이 국민의힘이 전통적으로 여기서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의 힘이 어마어마해요. 그리고 여기는 받은 게 많단 말이야, 그동안 국민의힘으로부터. 대구가 계속해서 변하지 않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가 결국에는 내가 국민의힘 쪽을 밀어주면 나한테 이익이 된다.

◇ 박재홍> 혜택, 효능감.

◆ 강수영> 혜택이 있다. 지역에서 그게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게 아주 소소한 거예요. 인맥 이런 거 그런 것들의 효능감을 가지고 있는 걸 못 버려요. 그러니까 이걸 지금 환기시키는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하고 있어서 결국은 민주당의 실책 때문에 결집한다. 그런 것도 있지만 구조적인 결집도 있다, 그렇게 평가하고 있어요.

◇ 박재홍>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승부사들 네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