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6/25(목) 윤희석 “전대 전 文과 오찬? 李대통령은 진짜 승부사”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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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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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정치평론계 승부사들 네 분을 만나는 시간 오늘도 함께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필 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 강성필> 안녕하십니까. 전 부대변인 강성필입니다.

◇ 박재홍> 대표도 사퇴했고 부대변인 당직도 없어진 겁니까?

◆ 강성필> 네.

◇ 박재홍> 전으로 바꿔주세요, 자막에. 윤희석 전 대변인 어서 오세요.

◆ 윤희석>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그리고 강수영 변호사님과 서정욱 변호사님 어서 오세요.

◆ 강수영> 안녕하세요.

◆ 서정욱> 안녕하세요.

◇ 박재홍>  오늘 새로운 소식이 2개 나왔는데 먼저 정청래 대표가 사퇴 후의 첫 행보로 조율이 안 되는 상태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어제 만나러 갔었는데 오늘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하면 굉장히 멀어 보이는데 다음 주 수요일이에요. 7월 1일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다. 청와대에서 점심을 같이 한다라는 건데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런 얘기입니다. 이 만남 어떻게 봐야 될지 우리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저는 대통령께서 사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처음 대통령 직을 수행을 하시다가 다시 청와대로 오셨잖아요. 사실 그러면 그 직전에 청와대의 주인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전 대통령도 사실 새로 다시 단장된 청와대에 한번 오시고 싶었을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고.

 사실 현직 대통령들이 전직 대통령 초대해 가지고 식사한 경우는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 시점에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쨌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을 조금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조금 자제 요청, 그러니까 지금 팀 김어준이 또 이 친문 세력과 함께 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좋아하시는 분들을 이렇게 막 결집시켜 가지고.

◇ 박재홍> 선동해서.

◆ 강성필> 전당대회를 좀 이렇게 좀 여당답게 민생에 대해서 좀 이런 외교 안보 경제 이런 얘기를 좀 해야 되는데 무슨 보완수사권 1인 1표제, 합당 이런 거 막 정치적인 거 세려고 하니까 이거 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래도 어른으로서.

◇ 박재홍> 물길을 좀 잡아달라.

◆ 강성필> 물길을 좀 잡아달라라는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구체적으로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 강성필> 그러니까 그건 알아서 하시겠죠.

◆ 윤희석> 우리 프로그램이 한판승부의 승부사들이잖아요. 진짜 승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의원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을 기습.

◇ 박재홍> 방문을 했잖아요.

◆ 윤희석> 기습적인 만남을 만들어서 또 정치적인 파장을 일으켰으니 이재명 대통령은 가만히 계실 수가 없죠. 전직 대통령 초대 이거는 아닐 거예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도 새로 단장한 청와대 오고 싶으시겠죠. 그거는 아닐 거고 정청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기 때문에 그래서 급히 일정을 마련한게 아닌가 아마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 박재홍> 어제 근데 김혜경 여사도 갔어요, 현장에. 현장에 가서 이 사진 같은 거 찍은 거 보니까 문 대통령 책을 딱 들고 사진을 또 찍은 모습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적극적이다. 김혜경 여사도, 강수영 변호사.

◆ 강수영>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는 소위 다 그렇게 지칭할 수 없지만 뉴 이재명이라고 지칭받는 사람들의 성격을 반문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이. 그래서 민주당의 적통, 정통적 지지층 코어 이렇게 표현되는 그 사람들을 소위 말하는 뉴 이재명들이 자꾸 공격하고 비난한다. 정통성 없는 사람들 그래서 코어가 떠나고 있다 이 이야기를 지금 김어준 씨가 계속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런 상황에서 이게 전선이 그럼 문재인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여기로 막 그어지려고 하는 거예요. 유시민 작가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당내 갈등의 어떤 촉발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돼버린 형국이 돼버렸는데 원래는 조국이라는 아이콘으로 그게 됐었는데 이제는 저는 멸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다섯 글자로 시작하는 그 중에 맨 앞이 문자 아닙니까? 개인적으로는 제가 알아본 바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 멸칭에 맨 앞에 자신이 있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언짢아 하신다고.

◇ 박재홍> 기분 나빠 하신다고 그랬어요.

◆ 강수영> 왜냐하면 친문 세력이라고 지금 지칭하고는 있으나 본인이 지금 막후에서 이들을 진두지휘하거나 그런 게 아니고 내가 정치 현실 정치에 그렇게까지 개입하는 것이 아닌데.

◇ 박재홍> 그런 분 아니에요, 사실.

◆ 강수영> 친문 세력이라고 지칭이 되니까 아직까지도 무슨 어떤 수괴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처럼 오인이 되는 것이 굉장히 양측에 다 언짢은 거죠. 어쨌든 모두에게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만나셔 가지고 아마 문재인 대통령께서 좀 이 어른으로서 메시지를 좀 내주시라 함부로 어떤 정치적으로 이렇게 이용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사람들에 대해서 좀 통합의 메시지를 내달라 이런 요청을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결과적으로 보면 정청래 전 대표가 내세우고 있는 하나하나 선명성들이 무너져 가고 있어요. 문 전 대통령을 갖다가 아주 강하게 지지하는 나는 정통 지지층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근데 이재명 대통령도 품어 버려요.

◇ 박재홍> 바로 점심 먹어요.

◆ 강수영> 그리고 김민석 총리가.

◇ 박재홍> 바로 보완 수사권 폐지 얘기해요.

◆ 강수영> 그러니까 이게 선명성이 없어져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이건 전략적인 포석이 있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그런 의미에서 승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다.

◆ 윤희석> 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재홍> 우리 서 변호사님 또 입이 근질근질.

◆ 서정욱>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것도 당무 개입으로 봐요, 정청래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 박재홍> 점심 먹는 것도 당무 개입?

◆ 서정욱> 그럼요. 왜냐하면 이게 정청래를 견제, 떨어뜨리기 위해서 정청래 대표가 가장 의지하는 게 문재인 대통령인데 이걸 내가 만난다. 그러면 이게 정청래 대표한테는 상당히 마이너스가 되잖아요. 저는 이것도 이게 정치 개입이라고 보는데 근데 문제는요. 문재인 대통령하고 이재명 대통령 물과 기름이라 효과 없을 겁니다.

◇ 박재홍> 두 분이 만나도?

◆ 서정욱> 네, 왜냐하면 이 두 분 사이는요. 우리 보수로 치면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사이거든요. 물과 기름이에요. 옛날에 북한 갈 때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만 빼고 갔잖아요. 그래서 대북 송금이 나온 거예요. 그때 박원순, 최문만 데려갔잖아요. 그리고 공천에도 친문, 친명 싸웠고 특히 대선 패배론에 대해서 이재명 측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돈을 안 풀고 부동산 잘못해서 우리 대선 진 거야, 2022년에.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어요. 따라서 저는 화해는 안 될 거다 이렇게 보고 저는 이름을요. 이렇게 지어야 돼요. 공정하게 지어야 돼요. 이거는 이게 문조털래유잖아요. 문까지 들어가잖아요. 근데 여기는 명이 빠져 있잖아. 저는 그 명, 새똥대주기.

◇ 박재홍> 그만해.

◆ 서정욱> 이런 식으로 왜냐하면 같이 싸우고 있는 거예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개입하고 있는 거예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강수영> 근데 지금 말씀하신 당무 개입의 시각은 좀 적절하지 않은 것이 지금 정청래 쪽 분들이 네 대단히 환영하고 있어요, 이걸. 왜냐하면 이분들이 우리 반명 아닌데 왜 자꾸 우리 보고 반명이라 그래? 우리도 이재명 정부를 위해서 달리는 사람들이야. 이거 자꾸 갈라놓는 사람 갈래치기야 계속 그렇게 이야기를 해왔고 그러다 보니 정청래 대표가 자꾸 숙이잖아요, 대통령한테. 글로벌 지도자, 세계적인 월드 클래스.

 근데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만나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우리 당원들 당심의 마음들을 읽어주고 있다. 우리 말이 반영되고 있다. 이렇게 해석을 하고 대환영, 두 분의 만남을. 그래서 오히려 정청래 대표에게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다 힘 실어주는 거다, 결과적으로.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이거를 당무 개입으로 정청래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움직였다고 전혀 받아들이지 않더라고요.

◇ 박재홍> 정말 그냥 본인들이 해석하고 싶고 바라보고 싶은 방향으로만 바라보네요. 그러면 전혀 거슬리는 만남이 아니네요. 그러면.

◆ 강수영> 그들의 입장에서는.

◇ 박재홍> 양 진영 모두. 강선필 대변인.

◆ 강성필> 참 근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정청래 전 대표가 일정을 짤 거 아닙니까? 그러면 상당히 난감해질 겁니다. 왜냐하면 김민석 총리하고 송영길 전 대표는 정청래 대표가 간 자리만 따라다니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정창래 대표가 월요일날 전북 가잖아요. 그러면 김민석 총리가 화요일날 가고 송영길 전 대표가 수요일날 가면 됩니다. 그러면 싹 다 정리됩니다.

◇ 박재홍> 이미 다 스케줄 짜고 있어요? 지금?

◆ 강성필> 네, 그러면은 기껏 선거운동 해놨는데 김민석 와가지고 훼방 놓고 송영길 가가지고 훼방 놓으면 그게 다 무효가 될 거예요. 그래서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청래 대표는 지금 엄청 고민을 해 가지고 1인 1표 빼고 보완 수사권 빼고 앞으로 합당도 곧 뺄 거예요. 그런데 번번이 계속해서 무력화 시켜버릴 겁니다. 그러니까 수사, 보완 수사권 폐지, 폐지하세요. 동의합니다. 합당. 예, 언제 하죠? 다 이렇게 무력화 시켜버릴 거예요. 그게 1 대 1 구도와 2 대 1 구도의 차이인 거예요. 그래서 저는 상당한 난감한 일이 생길 거라고 봐요.

◆ 강수영> 그리고 결과적으로 흥미로운 얘기가 하나 있는데요.

◇ 박재홍> 재미있어요?

◆ 강수영> 예, 유시민 작가가 등판을 해서 일주일에 3회 방송한다 이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근데 이 녹화 방송을 한단 말이죠. 녹화를 이미 떴어요. 내일 방송 예정인데 지금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나 보완 수사권에 관한 이 정리가 안 돼 있는 상태에서 방송을 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굉장히 공격적으로 방송한 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대통령을 상당히 강하게 비판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멋쩍어졌어요. 그러니까 그것도 아마 조금은 고려 대상이 되지 않았을까 지금의 행보에 대통령이나 김민석 총리가.

◆ 윤희석> 그런데 말씀대로라면 정청래 의원을 지지하는 분들은 또 그분들의 세계관으로 그 상황을 해석하지 않을까요?

◆ 강수영> 싸워서 이겼다. 이렇게 해서.

◆ 윤희석> 그것도 그렇고 저도 약간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김민석 총리가 정부 입장에 보완 수사권 완전 폐지다라고 말씀하신 게 뒤에 단서를 좀 달잖아요. 그럼 완전이라는 말을 쓸 수가 없어요. 형용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분 존치라고 봐야죠. 아무리 작아도 조금은 남겨두겠다는 의사 표시가 있는데 완전 폐지에 동의한다고 정치적 수사를 쓴 것은 제 입장에서는 큰 정치인을 지향하는 분이라는 차원에서 볼 때 비겁하다고 봐요.

 물론 정부 입장이라고 하니까 그분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볼 수는 있어도 이게 어떻게 해석되고 어떻게 소비될지를 분명히 아실 텐데 나도 정청래 대표랑 생각이 똑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버려서 무력화시킨다고 하시는데 그게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대표와 각을 세우려고 하는 분의 자세인가 그것은 대단히 아쉬워요. 제가 볼 때는 큰 정치인 되기 어렵습니다. 그런 식으로 나가면 비겁하잖아요. 어떻게 봐요?

◆ 강성필> 근데 이게 선거가 이기고 난 다음에 승자에게 환영받는 거지 이래서 저랬고 저래서 저랬고 해가지고 이것저것 따지다가 선거 지잖아요. 그러면 상당히 초라해지고.

◆ 윤희석> 절박하군요.

◆ 강성필> 절박합니다. 대통령께서도 선거는 항상 정성을 다해야 한다. 잿밥에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 이랬기 때문에 저는 이번 전당대회가 사실 한쪽이 원사이드 빨리 끝내버리는 것이 최소한의 갈등을 만든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세 분이 싸우면 첫 반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사람이 생기면 거기 끝나는 거 아니에요?

◆ 강성필> 그러면 좋죠. 근데 사실 지금 상황이 그렇게까지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고요.

◇ 박재홍> 그래요? 결선 간다?

◆ 강성필> 네, 결선 가야 될 거 같습니다.

◇ 박재홍> 그래서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세 분이 경기를 하게 되는데 서 변호사님의 촉은 어때요?

◆ 서정욱> 제 촉 하면 반대로 해서 제 촉이 일단.(웃음)

◇ 박재홍> 반대로 이해할게요. 말씀하세요.

◆ 서정욱> 송영길 전 대표도요. 죽기 살기로 이렇게 최선을 다할 것 같아요. 나는 페이스 메이커가 아니다. 나도 이렇게 완주해서 끝까지 내가 당 대표로 한번 해보겠다. 이렇게 저는 죽게 살기로 최선을 다한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옛날에 그 우리 국회의장이던 우원식, 홍영표, 송영길 그때 돈 봉투 사건 그때 3명이 엇비슷했을 겁니다.

◆ 윤희석> 3 3 3이었어요.

◆ 서정욱> 아마 저는 제 생각은 이렇게 3명이 큰 차이가 안 날 것 같아요, 3명이. 그러면 이게 1등은 일단 1차에서는 정청래 그다음에 김민석 그다음에 송영길 이런 순이 됐는데 문제는 결선 가서 과연 이게 1 더하기 1이 2가 되느냐 그것도 문제죠. 왜냐하면 호남이 송영길을 지지했다가 결선에도 또 김민석은 못 찍겠다, 나. 나는 정청래 찍겠다. 송영길은 내 고향 사람이지만 나는 김민석은 배신하고 노무현, 정몽준한테 간 사람 아니야 이럴 수 있잖아요. 따라서 이게 저는 아무리 봐도 정청래가 최종적으로는 이렇게 윈.

◇ 박재홍> 뉴 정청래 서정욱 변호사께서는.

◆ 서정욱> 저는 정청래 대표 이기기를 정말 간절히 바라요. 그다음에 그 날짜로 이재명 대표 임기는 끝. 빠르게 레임덕 끝입니다. 당과 청와대는 완전히 두동강 납니다.

◇ 박재홍> 레임덕이 끝은 아니잖아요.

◆ 서정욱> 그런데 문제는 정청래 대표가 강성 당원한 데만 지지가 있죠. 중도층 다 싫어합니다. 그러면 이게 총선 저희 우파한테는 최고입니다, 정청래가. 보수의 비장 완전히 전략 자산입니다.

◆ 강수영> 그 이 진단을 그대로 좀 국민의힘 형국으로 좀 바꿔 가지고 자성을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강성 당원들의 지지만 쫙 흡수해 가지고 유튜브에 의존하고 있는 그것과 구도가 같잖아요. 그대로 좀 적용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 윤희석> 저희는 수습 국면이니까 여기는 시작되고 있고 그 차이가 있습니다.(웃음)

◇ 박재홍> 그게 기승전결에서 그 기에 있어요.

◆ 강성필> 제가 과거에 장동혁 대표를 그렇게 응원했던 게 저런 마음이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하시면 안 돼요. 그래서 저희의 결과를 봤잖아요. 그렇게 사람 착시 효과 해가지고 반감을 불러일으키니까 더 결과가 안 좋았기 때문에 정도로 가셔야지 지금 정청래 대표 그렇게 응원하시면 안 되고 결국에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는 세 가지의 변곡점이 있다고 봐요.

 첫 번째 송영길 전 대표가 사실 2월달부터 실시했던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어쨌든 15%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는 좀 박빙으로 지금 나오고 있다는 것 그러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송영길의 표가 어디로 갈 것인가가 중요하고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송영길 전 대표의 표는 더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과 만남이 있기 때문에.

◇ 박재홍> 지난 목요일인가 금요일 만찬.

◆ 강성필> 네. 그렇기 때문에 당원과 지지자들은 그래 송영길이든 김민석이든 다  이긴 사람이 우리 편이야. 두 번째가 최고위원의 짝짓기 그러니까 최고위원을 어떤 분하고 같이 러닝메이트로 가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 박재홍>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 강성필> 그런데 정청래 대표 쪽에서는 임오경 의원이 여성으로 좀 나오실 것 같고 거기에 대항해서 지금 제 생각에는 이 친명 쪽에서는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 지금 천안아산을 국회의원 이번에 되신 분.

◇ 박재홍> 청와대 대변인 출신.

◆ 윤희석> 약한데?

◆ 강성필> 저번에도 최고위원을 하셨거든요.

◆ 윤희석> 약하죠.

◆ 강성필> 최고위원을 하셨어요.

◆ 윤희석> 우생순을 어떻게 이겨요?

◆ 강성필> 그래요?

◆ 윤희석> 그렇잖아요.

◆ 강성필> 그러면 다시 생각해봐야죠.

◆ 윤희석> 벌써 이상하잖아요. 그러니까 명픽이 그렇게 가면 안 된다니까요.

◆ 강성필> 이거 제 픽이에요. 강성필 픽.

◆ 윤희석> 미안합니다.

◇ 박재홍> 그렇게 센 분이었어?

◆ 강성필> 왜냐하면 선거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보니까.

◆ 윤희석> 한번 해봐요.

◆ 강성필> 엄청 스킨십이 좋고 사람을 만나면 호감형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좀 밝고 젊은 분위기로 김민석 총리나 송영길 전 대표 쪽이 가야지 조금 비교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어쨌든 다시 말하면 송영길 전 대표의 표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다음에 최고위원에 대한 이 러닝메이트가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 마지막 세 번째는 유시민 그리고 팀 김어준의 이 방송 활동이 과연 반감이 될지 아니면 호감이 될지 그 세 가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렇군요. 아까 우리 강성필 대변인 말씀하신 여론조사 내용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에 의뢰해서 22일부터 23일까지 한번 조사를 했는데 ARS 무선 전화 방식입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민석 46.1%, 정청래 26.5%, 송영길 18.8%이 나왔고 전체를 대상으로 했을 때는 정청래 30%, 김민석 25.5%, 송영길 의원 14.2% 말씀하신 대로 15% 내외 이런 건데 이거 오차 범위 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 보시면 되는데 이 조사 흐름이 두 달 내내 갈까요?

◆ 윤희석> 아니죠. 많이 바뀌겠죠.

◇ 박재홍> 많이 바뀌죠?

◆ 윤희석> 송영길 의원 지지율이 좀 올라갈 가능성은 있어요.

◇ 박재홍> 올라가면 누가 줄어요?

◆ 윤희석> 김민석 후보가 줄겠죠? 당연히.

◇ 박재홍> 그래요?

◆ 윤희석> 그렇지 않을까요? 1 대 2 구도니까 그 안에서 어떻게 하냐는 거지 . 그래서 서 변호사 말씀 중에 의미 있게 봐야 되는 게 두 분이 결합을 한다고 했을 때 어쩔 수 없이 결합할 거예요. 결선을 간다는 전제하에 예를 들어 송영길 후보가 3위여서 결선에 진출을 못한다고 할 경우에 그 표가 그럼 어떻게 분배가 될 거냐 그거는 굉장히 중요한 얘기입니다.

 민주당은 한때 계파가 14개라고 할 정도로 복잡한 당이에요. 표심의 향방을 짐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그렇지 않아요? 송영길 대표 따지고 보면 운동권의 바로 윗세대이기 때문에 운동권인 것 같기도 하고 뉴 이재명 같기도 하고 정청래 대표는 정치를 많이 한 것 같기도 하고 호남이긴 한데 뭐지? 이럴 수 있어요 제가 볼 때는. 그래서.

◇ 박재홍> 페이스 메이커인 줄 알았는데.

◆ 윤희석>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 박재홍> 알고 보니 완주한다는 가능성도 있다.

◆ 윤희석> 그러니까 완주가 2등 안에 들어가야 되는데 3등인데 결선으로 갈 수는 없잖아요.

◇ 박재홍> 진심으로 임할 것이다. 처음부터.

◆ 윤희석> 그렇죠, 진심으로 가죠.

◇ 박재홍> 김영진 의원 얘기도 그래요. 송영길 의원 전혀 페이스메이커 아니다.

◆ 윤희석> 그럼요.

◆ 강수영> 근데 이게 이런 건 있습니다.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더라도 나는 사실 페이스메이커니까 큰 의미 없어요. 이러면 페이스메이커도 안 되는 거예요. 당연히 완주를 전제로 총력을 다한다는 소구력을 보여줘야 페이스메이커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는 거라서 이거는 정치적인 메시지로 조금 선회해서 받아들여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송영길 후보가 만약에 그 결선으로 가지 못한다면 그 표가 어디에 갈 것인가를 좀 유추해 볼 때는 가장 사실 중요한 변수는 대통령이에요. 그리고 결선에서 누가 되느냐에 따라 가지고 아까 서 변호사님 말씀대로 정청래의 후보가 되는 순간 바로 레임덕이다라는 우려를 낭설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 민주진영 안에서도 진지하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방향이 다른 사람이.

◇ 박재홍> 서정욱 변호사님의 말씀이 굉장히 크게 작용을 하고 있군요.

◆ 강수영> 그렇죠. 그러니까 이 대통령과 방향이 전혀 다른 사람이 지금까지 1년 동안 다르게 방향을 지정해 왔는데 앞으로 국정 운영의 가장 핵심인 2년 차에도 이런 그림으로 갔다가는 진짜 이거 죽도 밥도 안 되겠다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고 그다음에 송영길 후보가 지방선거 때부터 지방선거 치르기 전부터 선거운동 기간부터 정청래 대표를 굉장히 강하게 비판해 왔어요.

 근데 갑자기 정청래 대표 쪽으로 지지가 간다는 것은 매우 어색하거든요.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결국에는 페이스메이커 역할로서 마지막에는 김민석 후보가 되는 쪽으로 힘이 많이 실릴 것이다. 저는 그렇게 예상합니다.

◇ 박재홍> 윤희석 대변인은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어쨌든 김민석 그다음에 송영길, 이 두 분이 쌍끌이로 한다는 게 저는 솔직히 얘기해서 페이스메이커 아까 말씀하셨는데 그게 또 잘 될까 싶어요. 그렇지 않아요? 두 분이 다 욕심이 있는 건데 지금 굉장히 순조롭게 갈 거라고 보시잖아요.

 예를 들어 말씀하신 것처럼 최고위원도 누가 누구 쪽으로 나가고 이 말씀하시는데 그건 두 명씩 나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따지면 전력투구를 할 경우에 그 두 분도 어떻게 보면, 어떻게 보면이 아니라 그냥 무조건 경쟁자예요, 제가 볼 때는 비슷한 세대에서 지금까지 정치 이력을 봤을 때.

 그러니까 단순하게 1 대 2 구도로 보는 게 굉장히 도식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어떻게 보면 혼자 한쪽을 담당하고 있는 정청래 후보가 어떻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저는 지우지는 못하는데 어쨌든 민주당 상황이 너무 복잡해서 지켜볼 부분이 많다. 저는 그 뒤가 더 궁금해요.

◇ 박재홍> 그 뒤라고 하면? 8월 17일 이후?

◆ 윤희석> 전당대회 결과가 나온 후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이기든 간에 예를 들어 김민석 총리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정청래 후보가 엄청난 그래도 의미 있는 득표를 했을 거 아니에요? 또 전당대회 과정에서 모든 게 쏟아져 나올 거예요. 그걸 어떻게 수습할 수 있겠느냐 평택을 선거 하나 가지고도 지금 이 정도가 됐는데 그다음에 나올 청구서를 지불할 만한 능력이 있나요? 지금?

◆ 강성필> 그래서 정청래 대표 출마 안 하시기를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랐던 거예요.

◆ 윤희석> 그걸 어떻게 막아요?

◆ 강성필> 현실이에요. 현실.

◆ 윤희석> 그걸 어떻게 막아요?

◆ 강성필> 그러니까 누가 이기든지 간에 상처를 안 받겠느냐 그러니까 박지원 의원도 저도 사실 그랬잖아요. 출마 안 할 것 같아서 저희가 하지 말라고 했겠습니까? 할 걸 아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고 했는데 결국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지키겠다면서요. 의리 지킨다면서요.

 그런데 그러면 본인이 지금 쉬어주는 것이 사실 그게 도와주는 건데 지금 결국 끝까지 출마를 한다고 하면 우리 윤희석 대변인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누가 이기든지 간에 갈등에 대한 상처는 있을 겁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죠.

◇ 박재홍> 유시민 작가 곧 김어준 씨의 다스뵈이다 내일 공개된다고 하는데 커뮤니티에도 녹화 방송 후기가 막 올라오긴 했습니다만 또 서 변호사님 어떻게 보세요? 이 방송이 공개되면 진보 진영 내의 파장이 좀 커질 거라고 보십니까?

◆ 서정욱> 그렇죠, 저는.

◇ 박재홍> 커지길 바라시는구나.

◆ 서정욱> 아니요. 이재명 대통령이 세 번의 인사 참사가 있었어요. 강성 민주당 지지층들이 용납할 수 없는 저는 세 번 실수가요. 첫째는 그 김용남, 뉴 이재명 김용남을 공천 안 했어야 돼요. 조국 대표를 껴안았어야 된다고 이제까지 근데 공천하면서 유의동한테 줬잖아요. 이게 정청래 대표가 공천했느냐 후원회장이냐 이걸 떠나서 우리가 볼 때는 이게 뉴 이재명, 김용남을 공천 줘서 조국을 떨어뜨렸다는 이 점에서 강성 진보층에서는 이해가 안 될 거고 두 번째가 이거 한찬식이에요.

◇ 박재홍> 민정수석.

◆ 서정욱> 이거는 도저히 친문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얼마 전에 전준철 변호사라고 특검에 이승윤 그분이 추천하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막 분노해 가지고 변호사라는 게 그래요. 쌍방울 김성태 회장 변호했다고 분노했죠. 그러면 한차례씩 이분이 윤석열 정권인데 한동훈하고 법무부 장관 경합하고 동부지검장 때 블랙리스트부터 김학의 불법 출금 추미애 아들까지 다 수사했잖아요. 이거 용납 못합니다, 강성 당원들은.

 그리고 이번에 인요한 이러려고 이 정권 인요한? 뭐야? 이거 윤석열 탄핵 반대했던 사람 아니야? 우리가 이러려고 정권 교체했어?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야? 이런 게 지지층이 막 울분이 지금 제 귀에는 계속 더 들려요. 이런 분들이 누구 찍겠어요.

◇ 박재홍> 방송 내용상으로 뉴스 공장이야, 지금.(웃음)

◆ 서정욱> 아니, 이렇게 인요한, 한찬식 이렇게 김용남 이렇게 분노한 전통적인 민주당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아무리 실용도 좋고 하지만 우리 진보 가치를 이렇게 짓밟아? 이러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제 말은 이런 분들이 다 정청래 쪽으로 가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게 지금 이번 한번 보십시오.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의 싸움에 정치권이 이길 겁니다, 당원들은.

◆ 윤희석> 설득돼요.

◇ 박재홍> 강 변호사님 화났어.

◆ 강수영> 지금 말씀하시는 그게 그냥 조국혁신당 입장이고요. 조국혁신당 입장이고 딴지 게시판 여론이고요. 그거 그냥.

◇ 박재홍> 들어가 보셨어.

◆ 강수영> 답습하시면서 지금 싸움 붙이시는 겁니다, 우리 진영 내부에. 근데 생각해 보시면 지금 이런 시각으로 뉴스공장에 화력을 총집중해 가지고 해가지고 두 번 졌어요, 그쪽이. 조국혁신당하고 합당 안 됐고요. 그다음에 지방선거에서도 김용남하고 단일화 안 됐어요. 근데 이번에 지금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이게 마지막 승부수라고 보고 총력을 다하는 거거든요.

 근데 누차 강조드리지만 그들이 지난 내란 정국 때 계엄 직후에 전국 때는 메시지 내면 그게 그냥 진리이고 거기서 내는 의제와 메시지와 다르게 얘기하는 평론가는 그대로 사장 됐었어요. 근데 지금은 봐요. 저 골목에서 저 같은 놈들이 막 떠들잖아요.

◇ 박재홍> 저 같은 사람들이.(웃음)

◆ 강수영> 저 같은 사람들이. 죄송합니다. 저를 비하한 겁니다.(웃음)

◆ 윤희석> 저만 제정신인 것 같습니다.(웃음)

◆ 강수영> 그래서 막 다른 여러 가지 목소리가 분출되고 진영 안에서도 다양한 토론이 생겨요. 그랬더니 결과적으로 그들이 세팅하는 대로 다 흘러가지 않는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저는 보거든요. 아무리 총력을 다해도 당내에 격렬한 토론은 있겠지만 이 도도한 흐름은 바꿀 정도는 안 된다.

 특히나 지방선거에서 졌기 때문에 사실상 민주당이 만약에 지방선거에서 원하는 결과들이 다 나왔으면 힘이 그쪽에 실렸을 텐데 20~30대의 이탈이라는 너무나 치명적인 성적표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결국 이대로 가다가는 20~30대를 완전히 놓쳐버리는 민주당은 20~30대는 영원히 약간 이념화된 20~30대가 민주당 싫은 게 거의 정서가 종교가 돼 버리는 수준으로 가기 직전이라고 저는 평가하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많이 힘들 것 같고.

 지금 언론에 지금 다루고 있는 말씀하신 한찬식이나 인요한 이분들은 조금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이 논리가 하나도 안 맞아요. 한찬식 이분은 문재인 대통령이 동부지검장에 앉혔던 사람이고요. 장인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였다. 이런 얘기 막 나오는데 그걸 알고도 동부지검장에 앉혔다니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그럼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을 배신한 겁니까? 이게 깊게 들어가면 앞뒤가 하나도 안 맞다니까요?

 그 블랙리스트 사건 대법원 가가지고 유죄 확정 판결 나왔잖아요. 그 수사를 잘못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조작 기소했어요? 그것도 아니고 인요한 전 의원은 이사회에서 적십자사 이사회에서 자기들끼리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인준을 기다리고 있는 거지 대통령이 한 게 아니잖아요. 지금. 근데 이걸 대통령이 우리 진영을 배신했다 이거는 정말 너무 심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 윤희석> 그렇게 일부 지지층이 반응을 하는 게 문제라는 말씀을 서정욱 변호사가 하신 걸로 저는 생각을 해요. 특히 적십자사 회장 같은 경우는 물론 그쪽에서 자율적으로 뽑았다고 하지만 누가 봐도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그냥 우리가 인식을 하지 않습니까? 저도 처음엔 그런 줄 알았어요.

◇ 박재홍> 인준인데.

◆ 윤희석> 예. 그러니까 결론은 그런 지금 말씀하신 상황이 원래 민주당 정통 지지층에게 스며들지 않는 구조에 대해서 우리가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강성필> 또한 이분 김대중 대통령 지지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에는 대북 정책에 대해서 자문도 했고 인도적인 그 차원에 있어서 역할을 많이 했던 분이기 때문에 사실 저는 그 현상으로 바라보면 된다라고 생각하고. 어쨌든 여기에 대해서 계속 흠집 내기 할 수 있죠. 그리고 썩 유쾌하지 않을 수도 있죠. 하지만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도 보수 얘기하면서 우리 민주당의 영토를 넓혀야 된다는 그 차원에서 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봅니다.

◇ 박재홍> 민주당이 김어준 씨가 코어 지지층이 이탈하고 있다. 이탈할 수도 있다. 일단 코어들이 보고 있는데, 흔들리고 있다. 그래서 완벽히 이탈했다는 아닌 것 같고 일단 보면서 흔들리는 부분도 있다. 이렇게 하자 이동형 작가가 흔들리는 게 코어냐, 아니다. 받아 쳤어요. 이 코어 논쟁 코어 일단 민주당의 코어인 강성필 대변인 흔들리고 있습니까?

◆ 강성필> 아니, 저는 이동형 작가가 말 잘 했더라고요. 흔들리면 코어가 아니죠. 그런데 저는 이게 정말 나쁘다고 생각하는 게 본인들의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려고 당과 지지자들을 분열시키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그래요. 과거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우리가 집권을 하기 위해서 김종필 전 총재까지 우리가 연합을 해 가지고 DJP 연합으로 우리가 집권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은 호남 사람들이 코어 지지층에 많은 포션을 차지하잖아요. 우리 호남 사람들은 사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정권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재창출할 수 있는 것 이게 사실 더 중요한 거예요, 검찰 개혁보다 더 중요한 게 저는 그거라고 생각을 하고.

 본인들이 그 친노라고 자처하고 있잖아요. 얼마나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이 흔들었습니까? 그런데 본인들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흔들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 앞장서고 있는 분이 유시민 그리고 팀 김어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유시민 전 의원에게 이런 말씀 물어보고 싶은 게 아니, 이분은 왜 그렇게 정청래 대표에게는 관대하시면서 김민석 총리에게는 그렇게 가혹하세요?

 과거 2007년도에 정청래 국회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 노무현 대통령께 이렇게 요구를 합니다. 유시민 장관 해임시키고 제명시키라고 그래요. 왜? 유시민 장관이 정동영, 김근태 이런 분들 데리고 나가면 안 된다 막 이렇게 하니까 정청래 대표가 그렇게 요구를 했어요. 그러면 유시민 장관 본인을 장관에서 해임시키고 제명까지 하라고 했던 정청래에게는 왜 이렇게 관대하면서 유독 김민석 총리에게는 이렇게 가혹하냐 이거예요.

 그거는 제가 봤을 때는 사적 감정인 것 같아요. 정말로 민주당이 잘 되길,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길 바라는 게 아니라 그저 친문 세력들이 친노라고도 저는 안 봐요. 친문 세력들이 당권 갖고 당권 가지고 다음 대권까지 가려고 하는 저는 사적 감정이라고 밖에 안 느껴져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말로 그래도 이 진보 진영의 지식인이라고 하고 어른이라고 하시면 이렇게 당원과 지지자들 김어준 씨하고 함께 이렇게 분열시키는 거 그만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 윤희석> 너무 복잡해서 민주당의 족보가 친노인 줄 알았는데 친노가 아니었고 그게 친문인데 친문이 친노랑 무슨 관계냐, 여기까지 가니까 너무 복잡한데 결론은 제가 생각하기에 기본적인 진보 정부가 어때야 하느냐는 틀이 양쪽이 다르다는 생각을 해봐요.

 정청래 의원도 마찬가지고 이분들은 그 과거에 학생 운동을 했을 때부터 가졌던 이상향적인 어떤 상황을 상정을 해 놓고 우리가 집권을 하면 이렇게 가야 한다는 그런 게 있겠죠. 그런데 그걸 예를 들어 노무현 정부 때도 제대로 안 됐었고 문재인 정부 때도 제대로 안 됐는데 이재명 정부 때도 안 되네 이런 생각으로 세월을 보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권력을 잡았는데도 어떻게 쓸 줄을 모르는 분들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제가 볼 때는. 그러니까 여당 대표가 어떻게 대통령이랑 저렇게 대립할 수가 있느냐는 황당한 상황이 나오는 거죠.

 그래서 결론은 그거를 보정하지 않으면 이건 논리로도 서로 해결을 못 보는 거고 서로 토론을 해서 승부를 가릴 수도 없는 거잖아요. 표로 심판하셔라, 서로에게 대해서. 이기는 쪽이 권력을 갖고 다른 쪽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정치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있냐고 제가 계속 여쭤보는 거예요.

◆ 강수영> 저는 김어준 씨의 이 발언을 보면서 아 그 뉴스 공장은 에코 챔버라고 그러는데 그 동굴 속에 반향실 효과라고 그래서 사실상 자기들이 내세우는 주장이 벽에 부딪혀서 에코로 다시 돌아오는 건데 근데 그거를 그냥 일반 여론이 다 그런 것처럼 자기들이 주장이 되돌아오는 것에 불과한 것을.

◇ 박재홍> 메아리를 여론으로 본다?

◆ 강수영> 그렇죠, 그게 드러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처음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런저런 인사라든지 이런 걸 할 때 이들이 어떻게 반응을 했냐면 저건 이재명 대통령이 한 게 아니고 어떤 중간에 누군가가 장난친 거야. 마음에 안 드는 결정 나왔을 때 봉욱 민정수석이 장난친 거야, 저거. 누군가가 압력하고 있어. 지금 아직도 수박이 남아 있어. 김민석 총리가 어떻게 장난친 거야 이런 식으로 대통령을 비판을 못하고 중간 다리들을 계속 비판을 했거든요.

 그런데 지방선거의 사실상 패배 이후에 대통령께서 워낙 선명하게 메시지를 여러 번 내니까 이들도 더 이상 그 인지 부조화 속에서 해결이 안 되는 거예요. 이거 알고 봤더니 전부 다 이재명 대통령 뜻이었나 봐 알았어. 진실을 알고 나니까 괴로운 거예요. 괴로우니까 실망감이 있겠죠. 지금까지 철썩같이 아니라고 믿었다가 실망감이 드는데 그 실망감을 마치 지금 대통령의 지지율이 빠지고 있는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하니까 우리들이 실망했던 그 감정을 거기다가 그냥 이입시켜 버리는 거예요.

 사실은 여론조사 결과를 정확하게 데이터를 보면 중도와 보수층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분들이 한꺼번에 와 빠지고 있거든요, 지금. 그게 훨씬 큰데 호남만 봐도 별로 그렇게 크게 안 떨어져요. 근데 이거를 그냥 자기들의 감정 상태를 이 여론조사 결과에 그냥 끼워 맞춰가지고 봐봐, 우리 실망했어. 이대로 가가지고 국정 운영할 수 있겠어? 이렇게 협박이나 하고 저는 이거 굉장히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 서정욱> 제가 반박 안 할 수가 없는데 방송 10년에 김어준 씨 동의해보긴 처음인데요. 지금 저는 이렇게 봐요. 예를 들어 보수와 진보가 코어 지지층이 한 30씩 있어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5가 됐다, 그러면 코어 지지층 15%가 빠져나간 거예요. 죽으나 사나 1번, 2번 찍는 게 30%씩 있다고요. 근데 지지율이 30위 밑으로 가면 코어 지지층이 먼저 빠져나간 겁니다. 저는 그 말이 맞아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물론 보수나 중도에서 많이 빠져나가고 또 청년들 수도권도 빠져나갔지만 그러니까 여론을 면밀하게 보세요. 전통적인 나는 죽으나 사나 민주당만 찍는 이런 쪽에서도 꽤 빠져나갔습니다. 이게 코어 지지층이 빠져나간 거예요. 김어준 씨가 이걸 지적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 지지율은 양쪽에서 빠진 거예요. 중도도 빠지고 진보 쪽에서도 많이 빠져나간 거예요.

◇ 박재홍>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얘기가 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용인 거를 뺀다는 건 아니고 호남 지역에 추가 건설 계획이 있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말을 했는데 또 오늘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비공개 회동도 갖고 이를 두고 야권에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명청대전 전대용 총알로 쓰면 안 된다, 반도체 공장입지 선정을. 대표적으로 한동훈 의원이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 윤희석> 그게 기업의 그럼 자발적인 의사결정이냐 아니냐가 제일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국가 경제 전체를 볼 때 균형 발전이라든지 이런 걸 고려할 수는 있어도 대통령이 재벌 총수를 만나서 뭔가 결론이 나온 것처럼 되면 누가 봐도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그렇게 된다.

 예를 들어 호남 이외에 다른 지역에 갈 수 있어도 호남으로 갈 수밖에 없는 분위기 이런 얘기들이 나오잖아요. 방금 전에요. SK에서 반도체 관련한 일을 오래 하셨던 분이 저한테 톡을 보냈어요. 반도체 팹 짓는 데 최소 10년 걸린대요. 그리고 근로자들이 어쨌든 수도권을 선호하겠죠. 그리고 이걸 수출하는 데 있어서 공항이 가까워야 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수도권 이남에서는 팹을 짓는 게 어렵다. 채산성이 안 맞는다 이런 결론이 나온 지가 오래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용인에 클러스터를 만들어서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과정은 23년도에 끝났어야 됐대요, 이미. 근데 지금 3년이 지나도 아직도 하고 있잖아요.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건데 지금 4년도 안 남은 정권에서 호남으로 가서 이걸 하겠다고 하는 게 결론은 뭐예요? 표잖아요. 표 때문에 그런 거다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거를 면밀히 분석을 하고 정책 실장께서 말씀을 하신 거냐, 대통령께서 재벌 총수에게 그것까지 고려하고 말씀하신 거냐, 거기에 대해서는 야당 입장에서 충분히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 강성필> 의문 제기할 수 있죠. 그런데 요즘 세상에 기업이 정부가 가라고 한다고 해도 수지타산 안 맞으면 안 가요.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지금 1~2년 안에 가는 게 아니라 10년 후에 생기는 거거든요. 그런데 사실 전력이 상당히 중요해요. 반도체와 관련해 가지고 또 다른 전문가들은 수도권에서 전력 끌어오는 것보다 지방에서 전력 끌어오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안 그래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이 인구 밀도에 대해서 그러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얘기하고 있는 이 오극삼특이라는 것은 사실 지방에도 그 지방에서 살 수 있는 핵심 주력 산업을 유치를 하고 그걸 가지고 그 지방에서 광역 단위별로 같이 이것을 이루어지고 청년도 남아 있고 산업이 발전해서 서로 이렇게 자급자족할 수 있는 그런 것을 호남도 만들고 또 경남도 만들고 경북도 만들고 그렇게 하나씩을 다 지방에다가 챕터별로 유치를 하자는 거기 때문에 저는 여기에 대해서는 바람직하다라고 봐요.

◆ 서정욱> 근데 전력이 호남에 전력이 어디 있어요? 풍력하고 태양광밖에 없어요. 전 세계 풍력 태양광으로 반도체 공장 돌리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전력은 경상도에 가면 원전이 쫙 있습니다. 전력 보면 그리 가야 되고 그다음에 물이에요. 영산강에 물이 어디 있어요? 저는 지금 수도권으로 이렇게 전력과 물을 해야 되는데 그걸 안 하고 지금 호남으로 돌리는데 거기에 저는 태양광 이걸로 하려면 이게 에너지 저장 장치나 막대한 비용이 들 겁니다.

◆ 강성필> 제가 서정욱 변호사님이 하신 말씀에 답이 있다는 걸 알려드릴게요. 그러니까 저한테 말씀해 주신 그 전문가가 RE100이라는 걸 얘기하고 있어요. RE100에 따르면 아시죠? RE100이 친환경 에너지를 30%는 써야 되는 거예요.

◆ 서정욱> 제가 에너지 관리공단의 사외이사였습니다.

◆ 강성필> 사외이사 한다고 다 아는 건 아니고 자꾸 물어보면 알고 친하다고만 얘기하시고 이게 30%는 친환경 에너지를 써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그 물건을 사주질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방금 말씀하셨듯이 호남이나 지방에 가야지 풍력이나 태양광이 훨씬 더 풍부하게 이용할 수가 있는 거예요. 용인이나 수도권에 땅값도 비싼데 거기에다가 태양열 그거 하겠습니까? 아니면 풍력 짓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까지 다 삼성도 고려했기 때문에 간다고 동의한 겁니다.

◆ 강수영> 저는 짧게 제 이거 관련해 가지고 제 예전 발언이 이렇게 화제가 돼서 약간 도는 부분이 있던데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시장 패배하고 난 이후에 제가 이야기했던 것이 이제는 이 지역 구도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대구를 어떻게 도와줄 건가 이거 고민하지 말고 호남을 눈부시게 발전시켜서 정치적 결단을 투표를 어디에 하는가에 따라서 효용감을 효능감을 내가 투표를 잘하면 이득이 된다. 이것보다 잘못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어라는 것도 깨우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 박재홍> 네, 기억나요.

◆ 강수영> 근데 이게 저는 그래서 그 차원에서 진짜 호남이 이게 진짜 심각한 문제인 것은 민주당이 계속해서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는데도 계속 낙후돼 있고 청년들이 떠나고 경제 성장이 안 되고 이런 것들이 지금 변하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계기를 마련하지 않으면 민주당 정치도 진정성이 저는 없다고 봐요.

 어떤 대안이 됐든 호남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지 않고서는 이 정치 구도도 변화가 안 되고 어떠한 지방분권도 저는 안 되리라고 봅니다. 민주당이 진정성이 없는 게 돼버리는 거거든요. 자기들이 패권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조차 못 하는데 뭘 한다는 겁니까?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물론 다른 지역에 완전 박탈감을 느끼게 하면 안 되겠지만 호남 지역에 이렇게 투자하는 것은 그 마중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 박재홍> 그런 의미에서 또 호남 새만금에 현대차도 가고 젠슨 황도 관심이 있고 거기에 전력 관련 시설도 생긴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어찌 됐든 대통령의 의지는 또 분명해 보이고요. 국민의힘 얘기로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장동혁 당 대표가 퇴원한 후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첫 최고위원회의 회의를 했는데 우재준 최고위원은 항의 차원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는 보도가 있고 근데 장동혁 당 대표는 당의 기강을 잡겠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대안은 재선거와 특검밖에 없는 것 같다. 이런 말씀을 했거든요. 해석해 주세요. 누구부터 하실까요?

◆ 서정욱> 아마 기강을 잡는다는게요. 이게 김종혁을 다시 징계하고 이런 게 아니고 당무 감사 같은 거는 제대로 작동해야죠, 총선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당무 감사나 이걸 제대로 하겠다는 거고 저는 장동혁 대표가 지금 당원들의 지지가 되게 높아요. 제가 여론의 두 개를 인용 안 해도 아마 이게 우리가 방송에 보면 전부 장동혁 사퇴 사퇴 사퇴. 그러니까 진보 패널들하고 한동훈계 패널이 숫자가 한 3명 정도 되니까.

◇ 박재홍> 진보 패널은 누구예요?

◆ 서정욱> 장동혁 옹호하는 게 패널이 좀 적어요. 국민의힘에 미디어 대변인들이 화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봐도. 근데 그게 당원의 뜻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당원들은 제가 보기에 무조건 과반 이상은요. 장동혁 외에는 대안이 없다.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몇몇 의원들에게 놀아나지 않겠다. 그럼 몇몇 의원이 우재준, 배현진, 박정훈, 김재섭, 김용태, 이성권 권영진 이런 몇 명에게 놀아나지 않겠다. 나는 당원만 보고 지지층만 보고 내 길을 가겠다. 이런 게 확고한 의지입니다.

◇ 박재홍> 그 의원들 뒤에 그분을 뽑아준 수만 명, 수십만 명 유권자가 있는데 그 한 명이라고 판단하면 너무 한 명의 국회의원의 발언을 가볍게 보시는 거 아니에요?

◆ 서정욱> 근데 전체적으로 당원과 국민 수를 보면요. 여론조사 나와 있잖아요. 한국 여론 평판연구소는 61% 지지층, 나머지도 50 몇 프로 그런 게 있어요. 이거는 중요한 선거 여론 아니니까.

◆ 윤희석> 그런 어떤 일부 여론조사를 인용해서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려고 하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를 하죠. 많이들 그렇게 했으니까요. 근데 신뢰할 수 있는 조사 결과를 볼 때는 그렇지 않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고 55표를 얻어서 당선이 된 정점식 원내대표가 왜 그러면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 빨리 서둘러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지도 생각을 해봐야죠.

 몇몇 의원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몇몇 의원을 지금 몇몇 최고위원하고 지금 등치시켜서 말씀하시다가 배현진, 박정훈까지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말씀을 지금 섞어서 하신 거잖아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반박을 할 수밖에 없고 절대로 당원 과반이 장동혁 지도부의 존속을 바라고 있다. 저는 그렇게 안 봅니다. 수치를 얘기하려면 또 우리 박재홍 앵커께서 뭘 해야 되니까 그렇게는 안 하겠지만 이 정도 됐으면 물러난 게 맞죠.

 세상에 본인과 여러 의원 끌고 가서 개소식에 참가해서 밀었던 후보가 15% 나왔어요. 15%. 그리고 어떻게든지 간에 당선 안 시키게 하려고 이 자리에서도 말씀하셨잖아요. 지도부의 목적이 낙선이라고 그 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이 됐어요. 그럼 정치적으로 끝난 겁니다. 선거보다 더 정확한 여론조사가 있어요? 한번 답해보세요.

◆ 강수영>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당권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서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이기 때문에 그 차원이 아니고요. 한국 정치의 풍토 개선을 위해서 장동혁 대표는 빨리 물러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왜 그러냐면 지금 민주당하고 같은 증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당 대표가 국회의원들을 패싱하고 있어요. 이게 원내 지도부도 그렇고 원내 구성들이 지금 존중도 못 받고 있고 토론의 주체로도 안 되고 있어요.

 당 대표가 그냥 유튜브 여론에 직보를 하고 당원들을 거기서부터 소구를 한 다음에 나는 당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렇게 선언을 해 버리면서 의원들한테 딴 소리 하지 말라고 겁박을 해요. 양당 다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어요, 벌써.

 근데 이게 고착화돼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양당 어디에서든 이 구도를 깨야 돼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우재준 최고 이렇게 침묵으로 항의하고 이러면 안 되고 적극 저항을 해야 돼요. 이 본질이 장동혁 개인에 대한 저항이 아니에요.

 정당 내에 살아 있는 이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국회의원들이 선출이 돼 가지고 국민들하고 달리 고도로 전문화돼 있고 또 다른 어떤 심화된 정보들을 습득해서 의사결정을 하는 것 그것이 대의민주주의고 우리 민주주의의 요체인데 그들을 다 그냥 묵살시켜버리고 나 당 대표가 지금 당신 먹고 있으니까 이대로 안 따라오면 당신 나중에 공천 못 받는다. 당원들한테 외면받는다. 이렇게 협박하고 이거는 민주주의의 실종이에요. 그러니까 어디서든지 이 구도를 깨야 됩니다.

◆ 강성필> 그런 차원에서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양당의 당 대표들이 강성 지지층들한테 유튜브를 통해 가지고 소구해 가지고 당 대표가 되다 보니까 전국 선거에서 선거 지원 유세하러 갈 곳이 별로 없어요. 대중 정치인이 아닌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좀 더 격렬하게 직을 걸고 장동혁 대표한테 재신임 한번 받아봅시다라고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한 명 정도는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 박정훈 의원이 재신임이라도 묻자 이렇게 말한 거 아니에요?

◆ 윤희석>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 강성필> 본인의 국회의원 직을 걸고?

◇ 박재홍> 거기까지는 아닌데.

◆ 윤희석> 직은 아니고.

◆ 강성필> 국회의원직 정도 걸어도 지금 장동혁 대표가 물러설까 말까 무서운 사람입니다.

◆ 윤희석> 당 대표가 장동혁 대표가 의원들을 패싱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현상적으로 조금 더 들어가 보면 국회의원들이 이제는 장 대표를 패싱하고 있다. 그 표현이 더 적확할 것 같고 유튜브에 기댄다. 잘 말씀하셨어요. 내일 장동혁 대표 일정이 3개 있는데 아침 2개가 유튜브 2개 출연하는 거예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한 언론사 주체 심포지움 가는 거 이게 다 압니다. 유튜브 정치 또 하고 있는 거죠.

◇ 박재홍> 서정욱tv 나가는 건 아니죠?

◆ 서정욱> 아니에요.

◆ 윤희석> 그래봤자 나올데 딱 2개밖에 없어요. 잘 아실 거예요. 대구에 있는 거 하나에다가.

◇ 박재홍> 이런 가운데 한동훈 의원과 오세훈 시장 두 분의 행보가 많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두 분이 뭐랄까요? 같은 듯 하지만 또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장동혁 대표 사퇴론에 대해서는 오세훈 시장은 또 서두르면 부작용이 있다. 중진들이 역할을 해줘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하시고 한동훈 의원은 이미 권위를 상실했다 이런 스탠스거든요. 그러면 두 분 사이 이미 대선을 향한 미묘한 경쟁이 시작된 건 거죠?

◆ 강성필> 미묘한 게 아니라 누가 봐도 앞으로 보수 정치에서 다음 대권 주자로서 오세훈과 한동훈을 뺄 수가 없는 건데 제가 봤을 때는 1라운드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아웃복싱 하는 거예요. 굳이 지금 1라운드부터 지금 갈 길이 지금 만리인데,

◇ 박재홍> 12라운드.

◆ 강성필> 굳이 12라운드 가야 되는데 벌써부터 인파이팅 할 필요가 없다 그러면 오히려 본인들에게도 서로 안 좋다. 선의의 경쟁을 했을 때 같이 올라가서 나중에 승부를 거는 거지 지금부터 제가 봤을 때 인파이팅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박재홍> 아니, 그래서 언론이 이미 막 두 분이 은근히 사실은 함께 가는 자리에 안 간다. 오세훈 시장이 가면 한동훈 의원이 안 가고 한동훈 의원이 가면 안 간다. 그러니까 투샷 찍히기 싫어한다. 이런 해석이 있는데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저도 이게 그렇게 보는 게 제가 정치인들을 다 이게 오세훈 시장은 수없이 만나봤고요. 한동훈 대표도 몇 번 봤지만 근데요. 둘이 너무 케미가 안 맞아. 이렇게 저는 또 안 맞는 사람 처음 봐요. 한동훈 제명할 때 있잖아요. 오세훈 캠프에 몇 명 전화해 봤더니 아이, 당연히 제명해야지. 제명에 대해서 비판한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동조한 사람도 없고.

◇ 박재홍> 당시에?

◆ 서정욱> 예, 또 이게 이번에 복당 이야기했더니 복당 서둘러, 한동훈 복당 서두를 필요 없어. 전부 이런 분위기예요.

◇ 박재홍> 오세훈계에게 물어봤다. 부시장 말고.

◆ 서정욱> 부시장 이런 분들 있잖아요, 그 캠프에.

◇ 박재홍> 부시장이 딱 한 명인데.

◆ 서정욱> 전직 부시장이 많아요. 한 대여섯 명 돼요. 그러니까 제 말은 이게 아마 둘이 벌써 이렇게 경쟁이 시작돼 가지고 아마 고의로 저는 투샷이 안 찍혔다. 왜냐하면 이게 아무리 일정이 있어도 그 잠깐 참여할 수 있거든요.

◇ 박재홍> 찍으면 어때요?

◆ 서정욱> 그러니까 의도를 봐요.

◇ 박재홍> 두 분 잘 찍으시고.

◆ 윤희석> 나중에 찍으면 어떡하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까.

◇ 박재홍> 보수의 자산 둘이 잘 하시기 바랍니다. 승부사들 네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