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8/13(화) 서정욱 “복권 김경수, 조국 ·김동연과 반이재명 연대도 가능”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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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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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 대담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이상민 크리에이터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배추한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 배종찬> 안녕하십니까? 로또 배추, 배추도사 배종찬입니다. 

◇ 박재홍> 복권. 중의적인 의미입니다. 복권. 

◆ 배종찬> 그렇습니다. 

◇ 박재홍> 당첨되시고요. 

◆ 배종찬> 되고 싶습니다. 

◇ 박재홍> 이상민 크리에이터. 

◆ 이상민> 저번 주에 당첨이 됐습니다. 이상민입니다. 

◇ 박재홍> 뭐 당첨 어디 당첨됐어요? 

◆ 이상민> 아닙니다. 좀 더 있지 않습니까? 

◇ 박재홍> 뭐가. . . 

◆ 이상민> 1만 원. 

◇ 박재홍> 1만 원 당첨됐답니다. 

◆ 이상민> 그런데 2장을 제가 더 바꿨습니다. 다 떨어졌습니다. 

◇ 박재홍>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함께해 주신 서정욱 변호사님과 장윤미 변호사님 어서 오세요. 

◆ 장윤미> 안녕하세요. 

◇ 박재홍>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은 올여름에 굉장히 더우셨나 봐요. 살이 좀 빠지셨네. 

◆ 서정욱> 그건 아니고. 

◇ 박재홍> 운동. 

◆ 서정욱> 술을 끊었어요. 당뇨가 심해서. 

◇ 박재홍> 그래요? 술만 끊어도 이렇게. 계속 건강하게. 

◆ 이상민> 약주 안 드십니까? 

◆ 서정욱> 많이 줄였어요. 

◆ 이상민> 안 드신다는 말씀은 안 하시고. 

◇ 박재홍> 오늘 이상민 크리에이터는 굉장히 피서 복장이에요. 

◆ 이상민> 그렇습니다. 

◇ 박재홍> 바나나 온 옷을 덮고 있어요. 

◆ 이상민> 배종찬 소장님, 침 닦으세요. 

◆ 배종찬> 이상민 크리에이터가 그 얘기했습니다. 바나나 입으면 반하나? 

◇ 박재홍> 그 말씀 하셨잖아요. 

◆ 이상민> 몇 년째입니까? 

◆ 배종찬> 복권됐잖아. 

◇ 박재홍> 이게 배 소장님 매력이에요. 아무튼 오늘도 네 분 잘 부탁드리고요. 그럼 바로 배추한판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누구부터 만나볼까. 이분이 또 김경수 지사 복권과 관련해서 김성태 전 의원 나와주실까요. 

◆ 이상민> 딸랑딸랑딸랑 딸랑딸랑딸랑~. 바둑이 방울 잘도 굴린다~. 안녕하십니까? *드루킹 댓글, 공작 사건 특검 요구, 단식투쟁으로 김성태입니다. 아니 어떻게 김경수 지사 복권할 수가 있습니까. 제가 단식한 게 시장 바닥에 파는 도루묵이 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 박재홍> 단식한 게 도루묵됐다? 

◆ 이상민> 가만히 계세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이상민> 비가 오면 아직도 턱이 아픕니다. 깁스가 아직도 아파서.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님께서도 자세를 똑바로 하셔서 반성을 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죄해야지, 복권하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코가 막힙니다. 

◆ 배종찬> 턱이 아프니까 특별사면이에요. 

◆ 이상민> 반성을 하세요. 

◆ 장윤미> 디테일이 살아 있네요. 

◇ 박재홍> 안철수 의원. 

◆ 이상민> 안녕하십니까? 저도 할 말이 많습니다. 사실 그 사건 있지 않습니까? 피해자 바로 저입니다. 제가 MB 아바타입니까, 앵커님? 제가 무슨 아바타 영화에 있는 옷도 안 입었는데 제가 옷도 갈아입지 않았는데 무슨 아바타입니까? 제가 아재개그 하나 할까요? 

◇ 박재홍> 항상 개그를 준비하시는. 

◆ 이상민> 갈아입는다고 하니까 개그 하나 하겠습니다. 케이블카에서 옷 갈아입을 때 하는 말이 뭔지 아십니까? 

◇ 박재홍> 케이블카에서 옷 갈아입을 때? 

◆ 이상민> 예. 이런 케이블카, 저러케 이블카. 

◆ 배종찬> 아, 정말. 

◆ 이상민> 훨씬 배종찬 소장도 있지 않습니까? 

◇ 박재홍> 우리 서 변호사님 얼굴이 활짝 폈어요. 방송을 하면서 이렇게. . . 

◆ 배종찬> 처음에는 재미있었대요, 이상민.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짜증이 난대요. 

◆ 이상민> 그건 장동선 박사한테 물어보세요. 

◆ 배종찬> 알겠습니다. 

◆ 이상민> 그리고 가장 오래 살 것 같은 연예인 누구인지 아십니까? 

◇ 박재홍> 가장 오래 살 것 같은 연예인. 

◆ 이상민> 이승기입니다. 예, 여기까지입니다. 어쨌든 제가 제일 피해자다. 복권 다시 재고해야 된다 말씀드립니다. 이승기입니다. 

◇ 박재홍> 이미 재가가 났기 때문에. 아무튼 서정욱 변호사님이 웃으셨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일단 한동훈 대표가 반대 의견도 냈고 여권 내에서 반발이 있었습니다마는 김경수 지사가 복권이 됐습니다. 대통령의 의도 여러 가지 추측이 있습니다마는 대통령이 고심한 정무적 판단은 어디였다고 보십니까, 지점은? 

◆ 배종찬> 저는 이걸 이해를 못하겠어요. 왜냐하면 관련된 수치는 말씀 안 드립니다마는 보통은 이제 이런 사면을 하거나 복권이 있을 때는 관련 여론이 좀 끓어오르잖아요. 이전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도 그렇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그렇고. 이번에는 사면이나 복권이 거론됐냐면 그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따져보자면 대통령의 누구도 알기 어려운 결단이다. 왜냐하면 조윤선, 현기환, 안종범, 원세훈 이 4명도 복권을 시켜야 되기에 그렇다면 그냥 김경수 전 지사까지 포함한 거 아니냐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 제가 해석하는 게 아니라 그렇다 보니까 일종의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뭔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2년 남아 있는 대통령이고 지지율은 낮을지도. 살아 있네, 살아 있어 하는 그걸 보여주려고 하는 거. 그러니까 이재명 전 대표도 견제. 김경수 전 지사에게는 기회 그다음에 한동훈 대표에게도 대통령. 

◇ 박재홍> 나야 나. 

◆ 배종찬> 나야 나. 나야 나~. 이런 상황이 아닌가. 그렇지 않고는 이걸 서정욱 변호사는 아실까요? 

◇ 박재홍> 서정욱 변호사님이 일관되게 해석하시는 게 있습니다. 정계 개편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듯한 의심을 하고 있다, 한동훈 측에서, 한동훈 대표 측에서. 맞습니까? 

◆ 서정욱> 옛날에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할 때 그때 김경수 사면이 같이 거론된 거거든요. 이래서 친문 일각으로 확 그냥 개편해 버리자. 반이재명 세력. 그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거죠. 그때 그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한동훈 대표 측에서 특히 문제 삼는 것은 마지막까지 휴가 갈 때까지 안 되는 걸로 알았거든요. 

◇ 박재홍> 그래요? 

◆ 서정욱> 그런데 갑자기 되니까 또 보이지 않는 대통령실의 비선이 작동한 게 아니냐,이런 의심까지 하고 있는 거예요. 

◇ 박재홍> 대통령실의 비선이라 함은? 

◆ 서정욱> 옛날에 양정철, 박영선 추천했던 사람. 

◇ 박재홍> 누구예요? 

◆ 서정욱> 이름까지 거론할 수 없고. 

◆ 장윤미> 4인방. 

◆ 서정욱> 다 알지 않습니까? 

◇ 박재홍> 몰라요, 저는. 얘기해 주세요. 

◆ 서정욱> 보통 김건희 여사 라인 친하다고 보통 몇 인방, 이러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 박재홍> 여사 라인 4인방. 

◆ 서정욱> 네, 그러다 보니까 이게 더 강하게 반발하는 거 아닌가. 

◇ 박재홍> 한동훈 대표 측에서? 

◆ 서정욱> 네, 이렇게 추측이 돼요. 

◇ 박재홍> 또 우리 서 변호사님이 용산 관련 소식은 잘 아시는 취재원이 있으시니까. 장 변호사님은. 

◆ 장윤미> 저는 대통령께 다중 포석의 의도가 있었을 것 같아요. 뭐 원론적으로는 사면, 복권. 사면해 줄 때 복권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하는데 그건 말은 되지 않죠. 왜냐하면 복권을 아마 저울질했을 겁니다. 지방선거 전에 할지 대선 전에 할지, 아니면 대선 이후에 할지. 안 해 줄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런데 민주당에는 아마 분열을 가중할 수 있다라는 판단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일극체제다 뭐다 해서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을 하는데 거기에 뭔가 파문을 일으킬 수 있는 주자를 더 세운다는 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는 거죠. 그런데도 한편으로는 한동훈 대표가 법무부 장관 때부터 반대했었다라고 본인이 이야기를 하잖아요. 여러 차례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다라고도 하고 그럼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걸 모르지 않았던 거잖아요. 과거부터 아, 한동훈 대표는 이거 싫어하는구나, 이 복권 카드를. 그러면 이 카드를 냈을 때 한동훈 대표를 또 제압하는 성격도 있는 거고요. 한동훈 대표가 원하지 않는 이런 국면이 펼쳐지는 거기도 하고요. 다 여러 명의 주자들이 나오고 있으니까. 그래서 저는 대통령 입장에서는 여러 포석이 있지 않았나. 

◆ 배종찬> 이게 데이터상으로 우리가 어느 정도 국정이라는 것은 데이터로 해석이 가능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소개를 안 해 드리려고 하다가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든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를 받아서 지난 5일, 6일 무선 자동응답 조사로 실시한 것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8. 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하게 된다면 김경수 전 지사의 피선거권 제한을 풀어주는 복권입니다. 찬성이 43. 2, 반대가 41이기 때문에 이것도 팽팽한 데다가 국민의힘 지지층은 67. 5% 반대. 대통령 지지층,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 69. 7% 반대. 보수층 67. 7% 반대. 그러니까 이걸 다. 

◇ 박재홍> 뛰어넘어서. 

◆ 배종찬> 뛰어넘어서 대통령이 복권을 해 준다는 것은. 

◇ 박재홍> 정치적 이익이. 

◆ 배종찬> 이게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시나리오라고,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된 누군가의 시나리오라고밖에는. 왜냐하면 데이터상으로는 이게 근거가 안 나오거든요. 

◇ 박재홍> 여론을 살펴서 반영해서 한 결과는 아니고 어떠한 특별한 정치적 결단이 있다고 보는 건데. 

◆ 배종찬> 그러니까 짧게만 덧붙이면 가령 이명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고령이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복역을 했던. 뭔가가 하나라도 근거는 나왔거든요. 이번에는 그런 명분을 강력하게 윤석열 대통령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먼저 제시하셨을 텐데 그런 것도 없었다면 과연 무슨 이유일까 이게 궁금해지고. 그렇다면 서정욱 변호사가 말씀하신 그 내용일까라고 한번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이죠. 

◇ 박재홍> 이번에 사면, 복권된 정치인들 차원에서 보면 1:28이다라는 해석도 있어요. 사실은 민주당 인사는 1명, 김경수 지사 1명이고 28명의 보수 인사들이 있다. 현기환 전 수석, 원세훈 전 국정원장, 조윤선 전 장관 또 심지어 원유철 전 원내대표, 이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다음 지방선거를 앞두고 굉장히 국민의힘의 자원이 풍부해졌다라고 해석하는 분도 있더군요. 

◆ 서정욱> 그런데 저는 대통령이 균형 맞추려고 김경수 지사를 했다고는 안 봐요. 

◇ 박재홍> 그래요? 

◆ 서정욱> 균형 맞추려면 억지로 야당 인사 중에 찾아보면 또 있을지 몰라요. 그리고 균형도 비교가 대상이 불가죠. 김경수 지사는 당장 출마할 수 있는 잠재적인 대권 주자고요. 여기는 28명이라도 그런 분은 없잖아요. 따라서 저는 균형을 맞추기 위한 건 아니고 지금 한동훈 대표 측이 의심하는 대로 한동훈 대표 대항마로 언제든지 우리는 선택 여러 명 있다. 그중 하나로 김경수도 고려할 수 있다. 거기다가 윤 대통령이 원래 중앙지검장부터 총장 될 때는 또 양정철이나 그때 친문의 도움 있었다 이런 말도 있잖아요. 추천했다. 거기서 검사로 성공한 건 맞잖아요. 

◇ 박재홍> 일부 친문과 그러면 손잡을 여지가 있다는 말씀이세요? 

◆ 서정욱> 그러니까요. 그게 양정철 비서실장과 박영선 총리가 완전히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더라고요.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이 있어요, 실체가. 

◇ 박재홍> 실체가. . . 누군지 아시는 것 같아서. 

◆ 서정욱> 그러니까 제 말은 그런 분들이 이번에 김경수 지사 사면을 밀어붙인 게 아닌가, 이렇게 의심이 되니까 강하게 반발이 오는 거지. 

◇ 박재홍> 한동훈 대표 측에서? 

◆ 서정욱> 이게 민주주의를 파괴한 범죄자고 이런 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요. 

◆ 배종찬> 방송이 아니라고 지금 말씀해 주시죠. 

◆ 장윤미> 방송이라서. . . 

◇ 박재홍> 누가 기획했는지. 요즘 특종이 너무 없어서, 한판승부가.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한 서정욱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이것을 기획한 사람이 누구다? 

◆ 서정욱> 아니, 저번에 다 나타난 거 아닙니까? 양정철하고 박영선 할 때. 

◇ 박재홍> 그분이 누구예요, 기획한 사람이. 

◆ 서정욱> 찾아보시면 있을 겁니다. 

◇ 박재홍> 끝까지 말 안 하실 것 같아요. 그러면 이번에 윤한 갈등이 다시 재현될 것 같은 그런 양상이 보였기 때문에. 그러면 이번에 한동훈 대표는 점수를 잃은 겁니까, 얻은 겁니까? 장 변호사님. 

◆ 장윤미> 저는 많이 잃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잃었어요? 

◆ 장윤미> 오히려. . . 

◇ 박재홍> 원래 항상 점수 안 주시잖아요. 

◆ 장윤미> 그렇죠, 그런 편이죠. 제가 좋은 정치인인지는 아직 제 확신이 들지 않아서 점수를 많이 못 드리는데. 

◆ 배종찬> 목소리가 떨리시는데. 

◆ 장윤미> 그러네요. 일단. . . 

◇ 박재홍> 너무 날카로웠어. 

◆ 장윤미>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한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김경수 지사가 복권되는 데 굉장히 혁혁한 공을 세운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최재성 전 수석도 이야기했듯이 대통령이 선택지를 그냥 좁혀버렸어요. 그냥 닫아버렸습니다. 열어놓을 수 없게 돼버린 거죠. 물러설 수 없는 국면이 됐고. 그렇다면 이게 민주주의 이런 이야기 하는데 지금 현기환. 지금 엘씨티에서 뇌물 받고 이렇게 복역하고 이랬던 분인데 그분은 그러면 사면, 복권이 정당한 건가요? 그리고 대통령에 대해서 사실 측근을 이용해서 본인의 의사를 정치인은 자기가 자기 언어로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 책임지는 거예요. 당대표 급이잖아요. 이미 대선주자고요. 그런데 그러지 않고 약간 숨어 있는 느낌?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귀결이었다. 

◆ 배종찬> 제가 짧게만 말씀드리는데. 

◇ 박재홍> 배 소장님. 

◆ 배종찬> 현기환 전 수석하고의 어떤 복권이나 이런 게 비교를 하기 힘든데 한동훈 대표가 계속 강조하는 건 뭐냐 하면 이 드루킹이라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를. 왜냐하면 대선이니까 선거를 파괴하는 공작이었다, 그것이. 

◇ 박재홍> 원세훈 국정원장, 국정원 동원해서 댓글 공작했잖아요. 

◆ 배종찬> 그런데 규모가 100배라는 거죠. 드루킹 자체가. 

◇ 박재홍> 드루킹이 100배였다? 

◆ 배종찬> 100배였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인정하지 않는다는 거죠. 이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 박재홍> 본인이? 

◆ 배종찬> 그러니까 그때 가석방 논의될 때나 사면될 때도 하지 마라, 나는 안 한다. 그거 필요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이 이제 당시 김경수 전 지사였기 때문에 이 부분을 더 강조하는 것 같아요. 인정하지 않아도. 

◇ 박재홍> 대법원 판결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 배종찬> 그렇죠. 내려졌는데도. 이런 부분인데. 짧게만 덧붙이면 한동훈 대표의 시계도 지금부터는 시작된 것 같아요. 무슨 시계냐면 윤석열 대통령의 차별화에 대한 결단의 시간이 시작된 것 같아요. 

◇ 박재홍> 이미 차별화에 시동을. 

◆ 배종찬> 아니, 그러니까 언제쯤 이것을 결단을 내리는지. 결단을 내리는 것은. 

◇ 박재홍> 선을 그어버려요? 

◆ 배종찬> 그런 정도의 수준일지 그건 어떤 정도의 수위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저는 한동훈 대표에게 마이너스의 의미도 있겠지만 저는 분명하게 표시를 한 것 같아요. 나는 반대다. 나는 반대다라는 의사를. 왜 그러냐 하면 이걸 공개적으로 표시했단 거거든요. 

◇ 박재홍> 여권 지도자로서의 위상이 커졌다. 

◆ 배종찬> 그렇죠. 대통령실에서는 이것에 대해서 대통령의 고유권한입니다 하는데 본인이 이 의견을. 더군다나 일각에서는 한동훈 대표의 더 큰 입이라고 이야기하는 김종혁 최고위원의 경우에는 지금 게시판에서 난리가 났다. 

◇ 박재홍> 1만 개 이상의 글이 올라왔다. 

◆ 배종찬> 그렇게까지 방송 출연까지 강조하는 것은 분명히 선을 조금씩 그어가는 것 같아요. 

◇ 박재홍> 플러스 됐다? 

◆ 배종찬> 어느 시점이 되느냐. 플러스라기보다는 그래도 제가 9점 준 사람이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 . . 

◇ 박재홍> 윤석열 정부의 문화 부분 9점을 주신 배종찬 소장에 따르면. 

◆ 배종찬> 그렇죠. 그래서 저는 아직까지는 정중동을 하고 있다. 

◇ 박재홍> 정중동. 알겠습니다. 그럼 또 여기서 우리 이상민 크리에이터를 만나보겠습니다. 대통령님 잠깐 나와주실까요. 

◆ 이상민> 이거 선물 좀 받으세요. 

◇ 박재홍> 선물이요? 

◆ 이상민> 받으세요. 저는 선물 받는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받기 싫다니까요? 받으시라니까요, 김경수 지사님. 받으라니까. 받으라니까 왜 이래? 김경수입니다. 드루킹 판결은 외면당한 현실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제 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성대모사가. . . 

◇ 박재홍> 자신감 있게 해 주세요. 김경수 지사님, 사면되셨어요. 복권되셨으니까 김 지사님, 더 자신감 있게. 

◆ 이상민> 성대모사가 비슷하지 않아서 갔어. 

◆ 배종찬> 김경수 전 검사장이에요, 김경수 전 지사예요? 

◆ 이상민> 김경수였습니다. 갔어, 성대모사가. 비슷하지 않아서. 

◆ 배종찬> 김경수 전 검사장이. . . 

◆ 이상민> 이상민이라고 다 잘하나, 뭐? 그러면 이거 해야지. 

◇ 박재홍> 좋았어요. 

◆ 장윤미> 비슷했어요. 

◆ 배종찬> 장르만 여의도에서는 똑같은데. 

◇ 박재홍> 지금 밖에 우리 제작진에 따르면 대기실에서 김수민 평론가가 실시간으로. 

◆ 이상민> 다른 거 잘할게요. 

◇ 박재홍> 실시간으로 이상민 크리에이터의 성대모사 평론을 해가지고 오셨다. 

◆ 배종찬> 김준일 평론가 워낙 유명한 사람이니까요. 

◇ 박재홍> 김수민. 집중해 주세요.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시고. 민주당 측면에서 이번 복권을 바라봐야 될 것 같은데 김경수 전 지사 독일에 있는데 기분이 어떨까요? 일단 오늘 SNS로 입장을 밝히긴 했는데. 

◆ 장윤미> 일단 본인의 맡은 역할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겠다 이런 취지인데 권력 의지가 얼마나 강한 사람인가에 대한 물음표 사라지지 않는 것 같고. 문재인 전 대통령 언급도 많이 하는데 권력은 본인은 많이 없었지만 상황이 그리고 주변에서의 어떤 요청이 그냥 그 상황을 만들었다. 그럼 김경수 전 지사에게도 그런 국면이 펼쳐질 것인가라는 것 하나.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대항마로서 어느 정도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냐. 아마 초선 의원을 하다가 경남지사 출마를 해서 경남지사 수행하는 동안 드루킹으로 실형이 나오면서 업무를 수행을 못했잖아요. 그렇다면 그 정치적 스텝이 나쁘지는 않지만 굉장히 많은 걸 보여주기에는 조금 부족했던 측면은 아직은 있어서 여러모로 모호한 상황인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배종찬> 그런데 저는 조금 다른. 지금 독일에서. 독일에 있나요? 

◇ 박재홍> 구텐탁. 

◆ 배종찬> 영국이 아니고요? 

◇ 박재홍> 쿠텐탁. 당케. 

◆ 배종찬> 김경수 전 지사는 분더바. 

◇ 박재홍> 분더바. 

◆ 배종찬> 분더바. 

◇ 박재홍> 분더바가 뭐예요? 

◆ 배종찬> 원더풀. 몰랐다. 

◇ 박재홍> 기분 좋다. 

◆ 배종찬> 그렇죠. 나한테도. 

◇ 박재홍> 기회가 왔다. 

◆ 배종찬> 이건 이상민이 안 되네. 내가 이건 나한테도 기회가 올 수 있다. 왜 그러냐 하면 제가 김경수 전 지사의 이력을 몇 시간에 걸쳐서 꼼꼼히 분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랄 일은 뭐냐 하면 지금 당장은 이재명 전 대표의 영향력이 80이라 하면 한 5 정도 되겠죠. 현격한 차이입니다. 천양지차지만 운니지차라고도 하는데 그런 차이를 역사에서 단번에 뒤집었던 사람이 물론 시간이 걸렸습니다마는 징기스칸이에요. 그런데. 

◇ 박재홍> 갑자기 징기스칸. 

◆ 배종찬> 왜 이 말을 하냐 하면 이게 뿌린 거죠. 그런데 김경수 전 지사가 제가 깜짝 놀랐던 게 DJ 정부 때도 청와대에 있었어요. 그리고 서울대 인류학과 학생으로 NL계입니다. 학생운동을 하면서도 1988년에 그때 먼저 사면, 복권 받았어요. 노태우 대통령으로부터 당시에. 이번이 두 번째 사면을 2년 전에 받았고. 그런데 민주당의 전직 대통령과 다 인연을 가지고 있어요. 부인은 전남 신안 출신입니다. 그래서 저는 DJ, 노무현, 문재인의 유산을 한꺼번에 다 쓸어담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김경수다. 그래서 저는 김경수의. 

◇ 박재홍> 김경수의 복권은 이번에 진말 복권이다? 로또다? 

◆ 배종찬> 하지만. 

◇ 박재홍> 원더풀 복권. 

◆ 배종찬> 전제조건이 있겠죠. 지금 당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인데. 

◇ 박재홍> 그 복권을 긁어봐야겠네요. 

◆ 배종찬> 그렇죠. 계속 한 거의 한 8~9개월 긁어야 되겠죠,계속. 

◇ 박재홍> 8~9개월. . . 

◆ 배종찬> 어느 순간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출연 안 하시나요? 

◆ 이상민> 안 합니다. 

◆ 배종찬> 알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 봐야 된다, 보자. 분더바. 

◇ 박재홍> 분더바. 서 변호사님은 우리 김경수 전 지사의 입장, 비명계의 구심점이 될 수 있을까요? 

◆ 서정욱> 제가 보기에 혼자는 힘들어요. 그런데 2명과 합치면 괜찮아요. 

◇ 박재홍> 2명 누구. 

◆ 서정욱> 바로 조국과 김동연. 2명 합치면 3명이 되면 3개의 화살을 묶어놓으면 대항이 될 것 같아요. 실제 아주 시너지가 있어요. 조국 대표 그다음에 김동연 지사. 그다음에 김경수 이렇게 3명이 연대해서 이재명 대표하고 붙으면 저는 상당히 게임이 된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조국 대표는 모르겠지만 김동연 지사도 대통령 되고 싶으신 분인데. 

◆ 서정욱> 그러니까 연대해서, 연대해서 그중에 이긴 사람이 이재명 대표와 붙는 거죠. 

◇ 박재홍> 연대해서 해라. 아무튼 다양한 시나리오가 정치권에서 술렁일 수 있을 것 같고 일단 SNS상으로만 김경수 전 지사가 입장을 밝혔다라는 점. 잠깐 숨을 돌리면서 이분을 만나보겠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님 나와주실까요. 

◆ 이상민> 뭐 CBS 조명이 아주 눈부십니다. 새 걸로 다 교체했나 봐요. 이른바 뉴라이트로. 아, 눈부셔요. 아, 눈 아프다. 

◇ 박재홍> 그런데 뉴라이트 논란이 지금 계속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김형석 장관 임명과 더불어서. 그래서 지금 건국절 논란도 나오고 광복절이 반쪽 행사가 도리 것 같은. . . 

◆ 이상민> 너무 길어요. 쉬운 걸로 해야지. 

◇ 박재홍> 그래서 뉴라이트 논란 어떻게 보세요? 빛이 반짝이는데. 

◆ 이상민> 그렇습니다. 내가 한남동에 다녀왔어요. 관저에 있는 내 대통령이랑 김 여사랑 식사를 했습니다. 한우갈비 그리고 소고기. 솥밭을 내가 좋아하잖아. 비벼서 내가 싹 먹었는데 그거 맛있더라고. 먹을 거 좋아하죠, 우리 배 소장도? 

◆ 배종찬> 너무 좋아하죠. 

◆ 이상민>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고. 다음에도 약속을 잡을지 막 고민입니다. 개그 하나 할까요? 세계에서 가장 약속을 잘 잡는 도시가 어딘지 알아요? 

◇ 박재홍> 어디입니까? 

◆ 이상민> 오키나와. 오키나와. 

◇ 박재홍> 오키나와. 세상에. 

◆ 이상민> 너무 유치했나? 

◇ 박재홍> 아닙니다. 뭐 충분히 들을 만했습니다. 

◆ 이상민> 유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세훈입니다. 

◇ 박재홍> 오 시장님. 

◆ 이상민> 유치합니다. 올림픽은 서울이 유치합니다. 정말 자신감 있는데. 뭐가 유치? 그 유치가 아니야. 그 유치가 아니었습니까? 들어가 보겠습니다. 참 하여튼 맛있더라고. 

◇ 박재홍> 식사 잘하시고. 또 측근들도 많이 사면, 복권됐기 때문에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 이상민> 사면 좋지. 사면 좋은 거야.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이상민> 끝이야? 

◇ 박재홍> 들어가주세요. 헬기 타고 들어가주세요. 

◆ 이상민> 헬기? 차를 타야지.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분 한번 잠깐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낙연 전 대표님 잠깐 나와주실까요, 이낙연 대표님? 

◆ 이상민>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왜 이렇게 힘이 없으세요? 

◆ 이상민> 괴로운, 새로운미래의 이낙연입니다. 파리가 요즘 핫했지 않았습니까? 

◇ 박재홍> 프랑스 파리. 

◆ 이상민> 파리 하면 봉주르. 명팔이 정봉주르. 누가 뭘 팔고 누가 뭘 삽니까? 지금까지 이낙연이었습니다. 무슈 메르시, 고맙습니다. 

◇ 박재홍> 메르시. 불어를 사용해 주셨습니다. 

◆ 이상민> 당케. 

◇ 박재홍> 독일도 잠깐 갔다가. 명팔이를 또 얘기를 꺼내셨는데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 어떻게 될까요, 배 소장님? 

◆ 배종찬> 저는 어떻게 될까요 물어보셨으니까. 

◇ 박재홍> 2위 자리인데 지금 최종 결과가 2위 자리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 부분이 관전포인트인데. 

◆ 배종찬> 이것도 글쎄요, 지금 모르겠어요. 이제 서울이 남아 있는데 원래 본인의 지역구도 서울이었잖아요. 그런데 워낙 인지도가 높고 하니까 5명 안에는 들겠죠. 

◇ 박재홍> 5위 안에는 들 수 있을 것 같다. 

◆ 배종찬> 5위 안에는 들 수 있는데 지금 위상으로는 5위 안도 흔들흔들하겠죠. 그러니까 지금. 

◇ 박재홍> 갑자기 확 떨어졌어요? 

◆ 배종찬> 기자회견을 왜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명팔이라는 게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김민석 최고위원 후보자를 이야기하는 겁니까? 아니면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한 사람들은 수두룩한데. 그 사람들 다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그러니까 사실은 지금 말을 박원석 전 의원 얘기를 꺼냈다가, 동생에게. 지금 담기가 매우 어려운. 

◇ 박재홍> 두 분 사이도 회복하기 어려워 보입니까? 

◆ 배종찬> 그렇죠. 그래서. . . 그렇지는 않을 텐데. 

◇ 박재홍>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 배종찬> 정봉주 의원의 지금 마음은 봉주르. 

◇ 박재홍> 봉주르. 장 변호사님. 

◆ 장윤미> 저는 아마 6위권으로 밀려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지도부 입성은. 

◇ 박재홍> 5위 안에는 든다? 

◆ 장윤미> 될 것 같은데 2위는 유지하기가 과연 쉬울 것인가. 팬덤 정치 비판할 수 있는데 본인의 자기반성, 자기성찰 없이 지금 이 국면에 대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서운함을 이런 방식으로 노출시키는 건 저는 정답은 아닌 것 같아요. 정치인 정봉주한테도 마이너스였던 것 같고 당원들한테도 상처가 된 부분이 분명 있는 것 같고. 그렇다면 이건 지도부 들어가서도 뭐 내가 가만히 있을 줄 알아? 이런 워딩 아니었다고 본인은 이야기하는데 행동으로 보여주셔야 될 겁니다. 

◇ 박재홍> 서 변호사님도 짧게. 

◆ 서정욱> 저는 명팔이는 정봉주 의원이 했다 봐요. 왜냐하면 혁신회나 이분들은 진짜 이재명을 지지하니까 명팔이가 아닌데 그런데 정봉주 후보는 이재명하고 사이가 안 좋아요. 그런데 전략상 이재명 계속 미는 것처럼 이게 명팔이입니다. 본인이 했다고 보고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등은 할 것 같아요. 

◇ 박재홍> 2등은 유지한다. 

◆ 서정욱>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만큼은 아니지만 팬덤이 있어요. 팬덤 있는 정치인이 많지 않아요. 

◇ 박재홍> 서울에 있다? 

◆ 서정욱> 그런데 정봉주는 팬덤 일부 있어요. 저는 2등은 할 걸로 봐요. 

◇ 박재홍> 2등 유지한다. 서 변호사님의 예측. 틀리면 다음 주에. . . 벌칙은 생각해 볼게요. 마지막으로 이분 만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조국 대표님 잠깐 나와주실까요. 

◆ 이상민> 조국입니다. 미국 대선을 보도하는 우리 언론 지적 좀 하겠습니다. 트럼프 이즈 웰프. 트럼프가 이상해가 아닙니다. 트럼프는 기계가 맞습니다. 이상해도 맞습니다. 별 차이 없어요. 땡큐, 코리아, 땡큐. 그런데 해파리 많아요. 해파리가 뭡니까? 해리스 파리 많아요, 미국에 민주당. 땡큐, 한판승부 구독과 좋아요 땡큐입니다. 

◇ 박재홍> 감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님이 한번 나와주시면 100만 돌파할 것 같습니다. 

◆ 이상민> 재홍, 유 러브 해리스? 유 러브 미? 

◇ 박재홍> 보스 오브 뎀. 

◆ 이상민> 노노노노, 온리 미. 땡큐. 

◆ 배종찬> 이건 말씀을 안 드렸는데 히즈 어메리칸 네임 재홍 해리스. 

◆ 이상민> 후 아 유. 프럼 코리아. 

◆ 배종찬> 해리스. 마이 네임 이즈 해리스. 

◆ 이상민> 유 프롬 차이나? 웨어 아 유 프롬?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트럼프가 재미있네. 다음에 9월에 해리스 토론회 하면 해리스도 준비해 주세요. 여성 미국인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배종찬 소장님, 이상민 크리에이터 두 분 고맙습니다. 

◆ 이상민> 감사합니다. 

◆ 배종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