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8/17(화) 진중권 "국민의힘 게시판, 대깨윤 현상 벌어진 듯"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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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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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한판승부> FM 98.1 (18:25~20:0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김수민 평론가

◇ 박재홍> 한판브리핑 김수민 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수민> 안녕하세요.

◇ 박재홍> 만장일치 의결. 국민의힘 당내 갈등을 키웠던 대선주자 토론회. 오늘 최고위에서 취소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군요.

◆ 김수민> 오늘 오전 비공개 회의로 2시간 동안 격론을 벌인 끝에 결론이 나왔는데요. 18일 예정됐던 토론회도 취소가 되고 25일 토론회도 취소가 되는 것으로 결정이 됐습니다. 대신 25일 토론회는 비전발표회로 대체가 되는 것이고 이것은 김기현 원내대표의 중재안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에는 후보 등록 완료 전에 선관위가 아닌 경선준비위가 개최하는 토론회는 문제다라는 지적이 관철이 됐다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토론회 일정 빼고는 대체로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이 올린 원안이 추인되었다라고도 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에 출범을 하기로 했고요. 이런 만장일치 의결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이준석 대표가 양보를 했다라는 것을 의미를 하는 것이고 윤석열 캠프 측에서도 25일 비전발표회 행사에 대해서 참석하지 않으면 또 이런 양보가 빛이 바래는 것이기 때문에 참석하게 될 것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의 갈등, 새로운 불씨를 또 만나고 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가 원희룡 전 지사에게 윤 전 총장 금방 정리된다라고 말했다는 것을 전하면서 실제로 원 전 지사와 통화를 해 보니까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하더라라고 했고요. 원 전 지사도 이 사실에 대해서는 시인을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지금 굉장히 상황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토론회를 취소했어도 선관위원장 임명을 놓고도 갈등의 불씨가 여전한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진중권 작가부터.

◆ 진중권> 이게 이준석 대표가 자기 역할을 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경선을 치러야지 대선 승리할 수 있다. 그래서 지난번에 이제 대표로서 할 수 없는 말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5% 지고 있다라든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까지 하는 게 그 이면을 뒤집으면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는 대로 해야지 이길 수 있다라는 거고요. 그 방식은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후보 토론 이른바 정상적인 후보 토론이 아니라 예능 개념으로서의 토론 배틀 이 형식이거든요. 그러니까 그 안을 낸 걸 보면 황당하잖아요. 2:2 팀 토론도 있고 이런 식으로. 그러니까 사실은 뭐랄까, 이견들을 조정하고 그중에 합리적인 것을 추리고 이런 식의 내용에, 콘텐츠에 주목하는 게 아니라 누가 더 말솜씨가 뛰어난가. 그러니까 상대를 이른바 젊은이들 말로 하면 누가 상대를 바를 수 있느냐, 이 스킬을 갖고 있느냐. 그래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서 거기서 새로 나온 마지막 글래디에이터, 얘만 있으면 내가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 이런 생각들을 하기 때문에 자꾸 서병수 안을 고집하는 게 그거거든요. 이게 경선은 내가 원하는 그 방식대로 치르겠다 이것 때문에 고집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다른 분들은 이해가 안 되는 거죠. 도대체 왜 저러는가.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원희룡 후보한테 이렇게 그 얘기를 한 것은 제가 볼 때는 윤석열은 고립할 수가 있잖아요. 원희룡 후보가 같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데 원희룡 후보만 딱 하게 되면 11명이 참가한다라고 한다면 윤석열 후보가 거기서 빠지기가 참 애매모호하거든요. 그러니까 약간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과정에서 지금 무리한 말을 하는 것 같아요.

◇ 박재홍> 김성회 소장.

◆ 김성회> 저같이 편향된 사람이 윤석열 전 총장이 금방 정리된다 이렇게 말하는 건 할 수 있는 얘기인데 국민의힘 대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좀 사실 저는 지금도 들으면서 안 믿기다가 오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니까 정말인 것 같아서 더 충격이고요. 그러니까 이분은 지금 이준석 대표는 이게 지금 리그오브레전드라고 롤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이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거기에 5명의 선수들이 팀플레이를 해서 상대방을 꺾는 게임이거든요. 지금 보니까 본인이 플레이어예요. 그리고 대선후보들은 거기 나와 있는 5명의 캐릭터인 거죠. 그러니까 이 대선이 이겨도 대선의 승리는 게임을 조작했던 나한테 오는 것이다,게임 플레이어인 내가 바로 이 스테이지의 주인공이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게 아닌가라는 점에서 좀 지극히 우려스럽네요. 대선은 어쨌거나 대통령 후보가 나와서 선거를 치르는 것인데 본인 역할에 대한 이해가 좀 너무 다른 것 같아서 충격입니다.

◆ 진중권> 자기객관화가 좀 안 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난번에 이제 재보선에서 압승한 것은 사실상 그동안에 정부와 싸우는 것은 윤석열 총장이 해 왔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제1야당은 진중권이라는 말도 있었고 그다음에 당내에 들어가서 당을 정비하는 것은 김종인 위원장이 했고 선거운동은 사실 안철수하고 금태섭이 다 해 줬단 말이죠. 그런데 이겼는데 그다음에 이준석 후보의 역할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젊은 애들 표를 끌어온 거. 그런데 끝나고 나니까 이게 자기가 2030 표를 얻어서 이겼다라는 승리 이데올로기가 있고 그걸 또 그 힘을 몰아서 대표까지 되다 보니까 자기한테는 그게 개인적인 승리 공식인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당 전체 그리고 대선 전체에다 투사를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거죠.

◇ 박재홍> 국민의힘 상황 굉장히 어려운 상황 가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은데요. 2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이 문제 좀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민주당 얘기를 좀 해 보죠. 오사카 관광공사에나 맞을 분이다. 경기관광공사로 내정된 황교익 씨를 둘러싼 당내 논란이 큽니다. 그리고 친문계 정치인들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쪽과 또 견제하는 쪽으로 민주당이 나눠지고 있다면서요?

◆ 김수민> 황교익 씨 논란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이낙연 캠프의 신경민 상임부위원장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황교익 씨를 겨냥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일본 음식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한국 음식은 아류, 카피라는 멘트가 너무 많다. 일본 도쿄나 오사카 관광공사에 맞을 분이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여기에 대해서 황교익 씨가 SNS를 통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정치권의 더러운 친일 프레임 씌우기다라고 규정을 하면서 그걸 이낙연에게 돌려드리겠다라고 했거든요. 그러면서 일본통이고 일본 정치인의 제복인 연미복을 입은 적이 있다라는 것을 언급하면서 일본 총리에 어울린다라고 이낙연 전 대표를 역공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 전 대표 쪽은 논평할 가치가 없습니다라고 짧게 대답을 했고요.

◇ 박재홍> 지금 이낙연 후보 성대모사 하신 거죠?

◆ 김수민> 그렇습니다. 이재명 지사를 두고 한편 친문의 분화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박주민, 이재정, 김남국 위원 등 소위 신친문 의원들도 있었고 또 이해찬계 의원들도 있었다 이런 평가는 있었는데 최근에 청와대 출신의 민형배, 문정복, 김승원, 박상혁 이런 의원들과 또 청와대 비서관 출신들이 가담을 하는 그런 기류가 나타나고 있고요. 반면에 홍영표, 김종민, 신동근 의원 이렇게 현재로서 캠프에, 어느 캠프에도 가담하고 있지 않은 친문 의원 20명이 이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서 장기적 연구 과제로 검토할 수는 있지만 당장 국가 정책으로 가는 것은 위험하다라고 제동을 거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 박재홍> 먼저 황교익 내정자와 이낙연 캠프 간의 갈등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진 작가님부터.

◆ 진중권> 친일 프레임 이거 있잖아요. 이거 참 문화 지체 현상이거든요. 지금 해방 직후에 태어났어도 몇 세입니까? 이걸 가지고 서로들 남한테 상대한테 씌우듯이 이제 자기들끼리 서로 씌우고 있는데.

◇ 박재홍> 문화 지체 현상이요? 좀 어려운 말씀 하셔서.

◆ 진중권> 이게 문제가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이게 인사 문제거든요, 이재명 도지사의. 이분이 사실 성남시장 때부터 이런 식으로 많이 해 왔어요. 이번에 이번 일 터지니까 이제 글들이 올라오잖아요. 사실은 경기도도 그런 인사들이 굉장히 많았다, 보은 인사가 굉장히 많았다라는 거고. 사실 은수미 시장이 최근에 문제가 됐지 않습니까? 그게 사실 이재명 지사 거 물려받아서 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있고요. 그래서 자기 사람을 이제 주변 사람들을 자기 지지를 얻어내는 가운데 약간 보은 인사 같은 것들이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사실 문제가 된 욕설, 형수 욕설 비디오 있잖아요. 그것도 사실 발단을 보게 되면 그 문제를 그 형님이 지적을 했다가 거기서부터 갈등이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거기까지 간 건데. 문제의 본질은 바로 이런 겁니다. 그러니까 공직이잖아요, 사실. 공직을 주는 것인데 그 기준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이게 사실 공적 기준을 가지고 줘야 되는데 사실 뭐죠, 이분. 성함이 뭐였더라.

◇ 박재홍> 황교익?

◆ 진중권> 황교익 씨 같은 경우에는 거기 자질이 뭐냐 그랬더니 맛집 기행을 많이 다녔다, 이건 누가 봐도 우습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분이 그전에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형수 욕설 이해한다 이런 얘기를 했고. 그래서 그런 발언에 대한 보은 인사가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 박재홍> 저희 방송 그때 인터뷰가 그래서 또 많이 회자가 됐는데 어떻게 봐야 될까요,김성회 소장?

◆ 김성회> 관광공사 임명하고 지원하고 하는 건 한참 옛날 얘기고 최근에 이제 방송에 나왔던, 저희 방송에 나오셨던 건 며칠 전이잖아요. 그래서 보은 인사로 연결시키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어느 지지선언에도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 이 얘기는 나중에 하고요. 저는 일본 문화 지체 현상 말씀 잘하셨는데 지금 우리나라 BTS를 포함해서 이게 전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는 게요. 김대중 대통령 때 일본 문화를 개방을 하면서 그 일본 문화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였던 세대들이 그것을 너무나도 선호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만큼 우리가 그것을 더 해서 더 나은 문화로 나아가서 지금은 일본을 어떤 점에서는 J-POP을 누르고 K-POP이 압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은 우리가 J-POP을 수용했던 전 과정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선어회가 활어회보다 더 맛있다. 이런 이야기를 가지고 친일 논란까지 가려고 그러면 이게 무슨 독립운동을 하자는 애기인 건지. 너무 수준 낮은 얘기들은 하지 말자. 그러니까 우리가 더군다나 지금 50~60대분들은 우리가 일본한테 밀리던 시절에 사셔서 어렸을 때 소니 텔레비전 좋다고 생각하셨을 텐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본을 넘어서고 있는 과정이고 그런 가운데서 일본과 한국의 문화 교류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가지고 논란을 삼는 것은 좀 이제 그만해야 되겠습니다.

◇ 박재홍> 황교익 씨가 내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실 예정입니다. 그래서 입장을 한번 직접 들어보는 걸로 하고요.

◆ 진중권> 한마디만 더 할게요.

◇ 박재홍> 진 작가님.

◆ 진중권> 그러니까 자기 이견을 가진 사람 다 토착왜구 만들었잖아요. 그러고 나서 밖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토착왜구가 되니까 대한민국에는 토착왜구만 살고 있습니다, 지금.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

◆ 김수민> 저는 좀 양쪽이 여유롭게 이걸 받아치는 게 좀 필요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황교익 씨라면 내가 도쿄관광공사 사장으로서도 자질이 있다. 그런데 내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먼저 하겠다 이렇게 해도 될 것 같고.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 쪽도 내가 일본에서 태어났으면 또 훌륭한 정치인이 돼서 일본 총리 됐을 수 있겠죠. 그런데 나 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한국에서 대통령 하겠다.

◇ 박재홍> 대통령 하겠다.

◆ 김수민> 이런 식으로 좀 둘 다 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 진중권> 문제의 본질은 인사 기준이에요, 인사의 원칙이고. 그리고 이런 것들이 이분이 대통령이 됐을 경우에 계속 벌어질 거거든요. 지금 그 캠프에 좀 수상한 분들이 굉장히 많이 모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걱정되는 거죠.

◇ 박재홍> 진중권 작가님만의 해석입니다. 수상하다는 말씀은. 일단 민주당 얘기 좀 마지막으로 해 보죠,1분 정도 남았는데. 이게 이제 친문계가 이제 친 이재명계 그리고 다른 분 두 갈래로 나눠져 있다는 말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김수민 평론가.

◆ 김수민> 일단은 역대 정권에서 다 그랬어요. 정권의 주류는 차기 정권 출범을 할 때 분화가 됐거든요. 동교동계도 그랬었고 이거는 국민의힘 계열 정당도 마찬가지였는데 이제 관건이 되는 거는 인물적으로 분류는 될 수 있는데 기본소득이라는 정책 이거 어떻게 할 거냐. 여기서도 국민의힘처럼 민주당도 대선 주자와 정당, 당원 간의 갈등이라든지 이런 것들로 갈 수 있는 소지가 분명히 보이는데 여기에서 당대표라든지 이쪽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가 관건이 되겠죠.

◇ 박재홍> 민주당도 지금 당내 갈등, 네거티브가 좀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또 갈등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김성회 소장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 김성회> 지금 나오는 대로 신친문, 범친문, 무슨 친문, 이런 친문, 저런 친문 하는데 그런 거 잘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높아서 전부 다 문재인 대통령 좋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다 친문으로 했는데 그렇게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대선 기간에 의원들이 본인 정책 따라서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가 나뉘는 거 장려해야 되는 현상 아닙니까? 왜 그걸 자꾸 계파라고 나누는지 저는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박재홍> 진 작가님.

◆ 진중권> 이게 사실 모두 다 친문이죠. 왜냐하면 공천을 그렇게 했으니까. 친문이고 지금 뭐냐 하면 조국 그다음에 김경수 사실 친문의 적자들이 지금 아웃된 상황이거든요. 그런 가운데서 원하는 않는 겁니다. 이낙연도 원하지 않고 이재명도 딱히 원하는 후보는 아닌데 지금 대선은 다가오니까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이제 헤쳐모여 하는 거죠, 지금. 그런 과정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 박재홍> 김 소장님 10초.

◆ 김성회> 알립니다. 2020년 민주당 공천은 권리당원 절반, 여론조사 절반으로 한 사람이 80%였음을 고지해 드립니다.

◇ 박재홍> 친문이 아니었다라는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 진중권> 대깨문 현상을 이제.

◇ 박재홍> 그 얘기는 나중에.

◆ 진중권> 당원 투표로 이제.

◇ 박재홍> 그 얘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 진중권> 포장하는.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수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