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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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 대담 : 김수민 평론가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한판브리핑 김수민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수민> 반갑습니다.
◇ 박재홍>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리얼미터인데 최근 40%대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30%대로 지지율이 하락한 국면이군요.
◆ 김수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를 받고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2.0%포인트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는 38.6%가 나왔습니다. 2월 3주차에 39.5%, 2월 4주차에 41.9%였는데 한 달 만에 30%대로 회귀를 한 것입니다. 부정평가는 58.4%가 나왔고요.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에서 6.9%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연령대별로는 40대 지지율에서 4.9%포인트가 하락했고요. 반면에 서울 지지율은 2.1%포인트 상승했고 20대 지지율은 2.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박재홍> 같은 리얼미터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또 상승 흐름도 보이고 있군요.
◆ 김수민> 정당 지지도 조사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 1000명 대상으로 똑같은 무선 97%, 유선 3% ARS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2.0%포인트로 좁혀지는 조사고요. 조금 더 넓혀지는 조사죠. 그리고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다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4.0%포인트 하락한 37.9%를 국민의힘이 기록을 했고요. 민주당은 2.3%포인트 하락한 40.8%가 나왔습니다. 여기서는 조국혁신당이 포함이 안 됐기 때문에 단순하락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다른 문항으로 비례대표 정당 투표를 물어봤는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1.1%, 조국혁신당은 26.8%,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8%가 나와서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의향에서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개혁신당 4.9%, 자유통일당 4.2%, 새로운미래 4.0%, 녹색정의당 2.7%가 나왔습니다.
◇ 박재홍> 비례대표제 같은 경우는 비례대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습니까, 이런 질문을 했겠죠.
◆ 김수민> 따로 정당 그냥 정당지지율 조사도 하고 그다음에는.
◇ 박재홍> 투표 의향.
◆ 김수민> 비례대표정당 투표 의향도 따로 조사했습니다.
◇ 박재홍> 그렇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민주당 공영운 후보,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와 3파전 대결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 화성을 지역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나올 것이냐 관심 있었는데 첫 번째 결과가 나왔군요.
◆ 김수민> 경인방송과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15일, 16일 이틀간 화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여론조사를 실시를 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되겠고요.
민주당 공영운 후보 46.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23.1%,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20.1%가 나왔습니다. 이준석, 한정민 후보가 비슷하게 나온 가운데 공영운 후보가 크게 앞서나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공영운 후보는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요. 한정민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47.8%로 1위가 나왔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30대에서 29.6%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 박재홍> 그럼 여기서 잠깐 민주당 상황을 좀 짚어보겠습니다. 1부 토론에서 잠시 주제로 다뤘던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지역구 경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박용진 현 의원,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 양자대결이 결정됐습니다. 경선에 뛰어든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를 연결하겠습니다. 이사님 나와계시죠.
(조수진 이사 인터뷰)
◇ 박재홍>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였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뭐 리얼미터 조사도 보셨고 또 조수진 이사까지 인터뷰 들으셨는데 일단 대통령 지지도 하락추세라는 흐름이 나오고 있어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 먼저 서정욱 변호사부터 말씀 주실까요.
◆ 서정욱> 지금 조금 하락세인 건 분명하고요. 뭐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제가 보기 가장 큰 건 저는 의료증원 파업 있잖아요. 이게 처음에는 국민 지지율이 70~80%대 됐거든요. 그런데 요즘 조금 더 지체되면서 피로감이 있어요. 그래서 한 50%대 될까 그렇게 떨어진 게 있거든요. 그런 부분이 약간 또 영향을 준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최근의 공천갈등이나 이런 부분도 영향을 줬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장 변호사님.
◆ 장윤미> 왜냐하면 지난 금요일에 나왔던 갤럽 조사를 보더라도요. 사람들이 원래 굉장히 환호했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그게 꺾였더라고요. 왜냐하면 장기화되면서 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는지. 이 사태를 사실 정부가 초래한 거잖아요. 의대 정원 2000명을 딱 던졌기 때문에 그 화두를. 그런데 왜 퇴로나 출로 그리고 중간에 중재안을 모색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 문제제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이게 국정운영의 능력과 관련해서 평가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고.
또 하나는 이종섭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는 걸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여론조사를 했던 그 기간 중에 이슈가 불거졌기 때문에 이건 악재 중의 악재라고 봐야 되고요. 그러니까 여당 내에서도 문제제기가 세게 나오는 겁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저희가 관심을 갖고 짚어볼 이준석 대표에 대한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일단은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1위로 나왔다, 아까 김수민 평론가 말씀해 주신. 그리고 이준석 대표가 2위 그리고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3위를 차지한 여론조사인데요. 이 결과는 어떻게 보셨는지.
◆ 서정욱> 아마 공영운 후보가 1위는 예상을 했고요. 그다음에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저는 이분이 너무 늦게 들어온 측면이거든요. 인지도가 너무 떨어지니까 지금은 3등으로 나왔지만요. 장기적으로는 국민의힘하고 아마 민주당 싸움이 될 거예요. 그래서 저는 한정민 국민의힘 지지도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상당히 올라갈 거고요. 다만 이준석 대표는 오히려 조금 더 조정되면 떨어지지 않을까. 결국은 민주당 후보가 제일 위고 그다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이런 삼파전 구도로 보입니다.
◇ 박재홍>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46.2, 이 후보가 23.1,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20.1입니다. 김수민 평론가는 이 조사 어떻게 보셨는지. 첫 번째 여론조사 결과 중요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 김수민> 그건 특히 제3당 후보인 이준석 후보한테 사활이 걸린 첫 번째 조사였는데. 뭐 사실 오차범위라서 이준석 후보가 한정민 후보를 확실하게 제꼈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준석 후보가 3위로 밀리지는 않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막았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다만 예를 들어서 공영운 후보가 한 30%를 조금 넘긴다거나 이 정도 수준에서 삼파전이 형성이 되면 모르겠는데 공영운 후보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래서 이게 삼강이라기보다 일강 이중에 가까운 구도거든요. 이런 부분은 이준석 후보가 사실 개혁신당이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 지지층도 어느 정도 잠식할 거다라는 관측이 나왔었는데 이 선거구에서는 아직까지는 이 여론조사만 봤을 때는 그게 통용되지 않았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 박재홍> 아까 소개해 주신 민주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이 40.8%의 당 지지도가 나왔기 때문에 공영운 후보가 나왔던 이 지지도는 민주당 당 지지율 플러스 충분히 반영된 그런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이준석 후보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승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장 변호사님.
◆ 장윤미> 그러니까 항상 개혁신당이 누구의 표를 잠식할 것인가.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 표를 잠식할 것이다. 국민의힘의 그 보수지지층이 그게 그 표가 이전될 리가 없다라고 했는데 이 구도는 지금 짚어주신 대로 최소한 국민의힘의 표를 이 지역구에서는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그렇다면 정말 편애하고 이런 진단은 최소한 잘못됐다라는 게 지표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비례대표 순번 명단도 굉장히 중요할 텐데. 오늘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순번 명단을 발표했는데 소개해 주실까요.
◆ 김수민>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비례대표 순번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1번에는 장애인 최보윤 후보자가 추천됐습니다. 최 후보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위원 등으로 활동을 해 왔습니다. 2번에는 탈북민 출신인 현대제철 박충권 책임연구원, 3번에는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가 추천됐고요. 사격 국가대표 출신으로 관심을 모았던 진종오 올림픽조직위원장은 4번이었습니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 김민전 경희대 교수 9번이었고요. 비대위원인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는 11번이었고 김장겸 전 MBC 사장이 14번 그리고 김예지 현 의원이 또 15번을 받아서 비례대표 연임을 노리게 됐습니다.
◇ 박재홍> 민주당의 비례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역시 후보를 최종 선정을 한 것 같아요.
◆ 김수민> 더불어민주연합은 어제 발표했는데요. 비례 1번은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선정이 됐습니다. 2번부터 4번까지는 민주당이 추천한 인사들로 위성락 전 주 러시아대사관 대사,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같은 당의 장진숙 전 공동대표가 사퇴한 자리에 들어가서 5번이 됐습니다. 그런데 장진숙 전 공동대표의 경우는 국보법 위반 전력이 문제가 돼서 민주당에서 거부 기류가 있었는데요. 이걸 대신해서 들어온 정혜경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 같은 경우에 경남 창원의창에서 야권 단일화 경선을 치르던 와중에 비례대표로 급히 등록을 해서 논란이 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 진보당 출신 인사들에 대해서 반미 논란 여전히 어느 정도 있는 모습이고요.
그리고 비례대표 연임을 노리는 새진보연합의 용혜인 의원이 6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비례 20번에 원래는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시민사회라고 하죠.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한 인사로 추천이 됐었는데 임 전 소장이 배제되고 그 자리에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포함됐습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조국혁신당도 비례대표 경선 주말에 실시를 했었고 오늘 저녁에 순번을 발표한다고 하죠. 아직 발표는 안 난 겁니까?
◆ 김수민> 조국혁신당은 지난 15일에 양성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을 했는데요. 순번은 아직 결정을 안 했고 17, 18일에 당원 50%, 일반국민 50%가 반영되는 경선을 진행했습니다. 1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선거인단 13만 명 중에 7만 400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당원과 국민 참여 선거인단의 비례대표 순번에 대한 투표 집계가 시작이 됐는데요. 밤 9시쯤에 최종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 박재홍>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그리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자들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특이하게 보시는 점 어떤 게 있는지 서 변호사님부터 말씀 주시죠.
◆ 서정욱> 지금 국민의미래가 심각할 것 같아요, 내홍이. 4년 전에도 명단을 다 바꿨거든요. 지금 심각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당규에 호남을 안정권에 25%를 호남을 배려하라고 돼 있거든요. 그런데 호남이 8번에 인요한밖에 없어요. 인요한이 호남입니까, 원래? 물론 순천 이씨인데 원래는 외국분이잖아요. 호남 정통은 아니지 않습니까? 귀화했지만. 따라서 없어요. 그런데 제일 빠른 게 24번 주기환 광주시당 위원장인데 이분은 사퇴해 버렸어요. 사퇴했기 때문에 호남이 20번 안에 실질 호남은 한 명도 없다. 이건 당규에도 반해서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김예지 의원이 아무리 잘했다 하더라도 오랫동안 2번 연속 안 줬거든요. 제가 용혜인 의원 세금 기생충이라고 쪼갰는데 부끄럽습니다.
◇ 박재홍> 장 변호사님.
◆ 장윤미> 저는 국민의힘에서 항상 그랬어요. 퇴행공천을 했다, 윤심 공천하고 나이대도 청년, 여성 배제되고 현역 의원들 자리 보전하는 그런 쇄신이 없는 공천했다고 했을 때 그거는 다 비례로 하는 거다, 보완재 역할을 분명 할 거고 여성, 청년 다 어쨌든 지원하고 배려하겠다라고 했는데 뚜껑을 열어봤더니 별로 그래 보이지 않아요. 당선권에 인요한 혁신위원장 뭐 혁신위원장이었지만 혁신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고 저는 보여지지 않고요. 또 김장겸 전 MBC 사장. 이 부분 언론 탄압이 문제가 됐던 분이시고 사실 사면해 가지고 이번에 피선거권 부여받은 거 아닙니까? 사실상 대통령실에 의한 이런 공천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부분이 있어서 쇄신? 이건 말뿐이었구나. 오늘 공개된 명단을 보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박재홍> 사실은 지난 21대 선거 결과 미래한국당. 당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9석을 얻었었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이 17석을 얻었기 때문에 당선권이 한 19번 혹은 15번 이렇게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봤을 때 과연 어떤 공천을 했던 것이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김수민 평론가는 명단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수민> 일단 호남 부분에 대해서 서정욱 변호사가 지적을 해 주셨는데 실제로 호남에도 인요한 위원장 말고 1명이 더 있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런데 25%라고 하는 그 범위를 채우지는 못했다라는 측면에서 참고로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이 5번을 받았는데 호남 출신이라서 인요한 전 위원장하고 2명인데. 어쨌든 20명을 당선권으로 주로 분류를 한다고 했을 때 25%면 5명이어야 되는 거죠. 그런데 거기에 못미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이 비례대표 명단이라는 게 험지에 대해서 할당하는 게 중요한 이유가 그쪽에서 출마를 하면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앞으로도 출마를 할 사람 혹은 예전에 출마를 했던 사람 이런 쪽을 배려해 주는 성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좀 지켜지지 못한 부분. 이건 특히 지역 안배 차원에서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재홍> 아까 서정욱 변호사님이 지난 총선에서도 다시 한번 바꿨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국민의미래 같은 경우에 이게 뭐랄까요, 논란이 돼서 다시 수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까?
◆ 서정욱> 모르겠어요. 지금 이철규, 제가 본 기사에는 아까 한 명인데 강선영은 고향을 한번 따져봐야 될 거고 이철규 의원이 상당히 지금 강력하게 반발하고 사퇴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 2명이라 하더라도 인요한 위원장은 성격이 다르거든요. 귀화 호남이니까. 따라서 도태우 변호사까지 공천 취소하면서 호남에 공을 들였는데 이런 식의 비례가 나와버리면 호남이 강력하게 반발하면 수도권까지 영향이 오잖아요. 저는 호남분을 좀 더 당규에 맞게 배려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걱정이 됩니다.
◇ 박재홍>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민주연합 같은 경우 어떻게 보십니까? 지지자들이 이 공천 명단을 보고 어떻게 판단할 건진 이 부분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이건 다음에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민 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수민>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3/18(월) 서정욱 "국민의 미래 비례 명단? 호남 배려 없어 문제 될 것"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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