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3/6(수) 진중권 "민주당 학익진 전술은 조국과 구 통진당, 뭐하자는 건가"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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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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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대담 : 곽우신 오마이뉴스 기자


◇ 박재홍> 한판 브리핑 오마이뉴스 곽우신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곽우신> 안녕하세요.

◇ 박재홍> 일단 국민의힘 공천 상황, 무음 공천이다 이런 얘기가 있었지만 이게 또 반발하는 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울산 남구갑에 이채익 의원이 탈당을 시사하면서 무소속으로 나가겠다라는 입장인 거죠.

◆ 곽우신> 3선의 이채익 의원이 울산 남구갑 지역구가 소위 국민추천제, 국민공천지역구로 결정이 되면서 본인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저는 절대 좌절하지 않고 더욱더 단단하게 전진하겠다 이런 입장을 내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 당을 개혁하고 정의가 살아숨쉬고 공정이 평가받는 당이 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중진 의원 역할을 자임하겠다라고 했는데요. 결국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뒤 다시 복당하겠다 이런 의사를 내비친 걸로 풀이됩니다.

◇ 박재홍> 그리고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서갑에 단수공천을 받았는데 이 지역 의원인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반발을 했습니다. 기자회견까지 열었어요.

◆ 곽우신> 오늘 이제 최소한 경선 기회는 달라 이렇게 거세게 반발했는데요. 특정인이 단수추천됐다는 것은 한동훈 비대위와 공관위가 진행하고 있는 시스템 공천에서 분명히 어긋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니까 시스템 공천상의 컷오프와 이제 본인은 완전히 의미가 다르다라는 건데요. 특히 이제 전날 발표하면서 장동혁 사무총장이 1등과 2등 후보 간의 점수 차이가 좀 유의미했다라고 말한 데 대해서도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정량평가에서 본인이 밀린 게 아니라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야기한 것처럼 정무적 판단이 작용했다 이런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그런데 시스템 공천의 일부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그거는 완전히 거짓말이다라고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 박재홍> 일단 당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거죠?

◆ 곽우신> 그렇습니다. 일단 이의를 오늘 신청하고 그 이후의 거취는 당의 결정을 본 다음에 하겠다고 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리고 서울 강남병에서 이제 유경준 의원이 컷오프됐고 또 부산 서동구 경선에서는 안병길 의원이 배제가 됐는데 이것도 시스템 공천이다 이런 또 반발도 있습니다.

◆ 곽우신> 오늘 화제가 됐던 게 CBS 노컷뉴스 보도였는데요. 유경준 의원이 당내 경쟁력 조사 결과에서 49% 절반 가까이 받아서 다른 경쟁자 지지율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높은 수치였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공천 신청자 심사평가 기준을 보면 오히려 유경준 의원이 우선추천이 될 조건을 채웠는데 경선에서부터 배제가 된 게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라는 지적이었고요. 또 유 의원이 현역 의원 평가에서도 하위 10%는커녕 오히려 상위권이었다 이렇게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김웅 의원이 페이스북에 이거 오컬트 공천이다, 이게 시스템 공천이면 영화 파묘도 구조주의적 영화다 이렇게 비유하기도 했는데요.

◇ 박재홍> 오컬트.

◆ 곽우신> 그렇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제 유경준 의원이 친유승민계이기 때문에 혹시 배제된 게 아니냐, 정성평가에서 이제 밀린 게 아니냐 이런 의혹까지 제기를 하고 있는데 공관위는 이에 대해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면서 구체적인 점수를 일부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역 논란이 되는 게 부산 서동구에서 공천 배제된 안병길 의원인데요. 납득할 수 없는 공관위의 공천 배제 결정을 비대위가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항간에 지금 본인의 이혼 과정에 대해서 사생활 문제가 불거져 공천이 안 될 거라는 소문이 파다했는데 공천이 계속 보류되면서 내가 이유를 따져 물었고 그제서야 사실관계 문제가 아니라 전처의 계속된 반발로 인한 정치적 파장이 우려돼서 쉽게 결정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전해 들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가족 간 반발로 인해서 파장이 우려돼 공천에서 배제하는 논리는 어디에 있는 공천 기준이냐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국민의힘도 공천의 킬러문항이 영남이다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영남과 어떤 주요 당선될 수 있는 지역 공천이 나오자마자 또 이제 갈등 상황이 나오고 있는 것 같네요. 국민의힘 오늘 공천 상황 진 교수님, 어떤 부분 관심 있게 보셨는지.

◆ 진중권> 울산 남구갑 같은 경우에는 사실 명분이 떨어지죠. 그냥 거기는 국민추천제를 하겠다고 했으니까. 그런데 유영하 변호사 있지 않습니까?

◇ 박재홍> 대구 달서갑.

◆ 진중권> 이거는 그렇죠, 공정하지가 않거든요. 왜냐하면 누가 정무적 판단이라고 자기들 입으로 말하잖아요. 그러니까 정치적 판단이 들어간 거고 최소한 경선이라도 하게 해 달라라고 했는데 경선을 붙이면 안 된다는 얘기거든요. 사실 유영하 변호사가 그전에 7번 선거에 나갔다 다 낙선한 걸로 알고 있어요. 사실상 경쟁력 있는 후보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 박재홍> 지역은 대구는 아니었던 것 같고.

◆ 진중권> 그렇죠. 그다음에 거기에 대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뭐랄까 배려한다라고 할까요? 그럼으로써 강성지지층들의 지지를 묶어놓는 그런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 지금 이런 걸 하지 않았나 싶고요. 그다음에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된 것도 좀.

◇ 박재홍> 유경준 의원.

◆ 진중권> 납득이 잘 안 되고 있거든요. 경쟁력 조사 결과에서 49%를 받았으면 어떤 다른 걸로 감점이 된다 하더라도 컷오프될 상황은 좀 아닌 것 같은데 아무래도 친유계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 거기에 지금 힘이 실리는 것 같고. 부산 서동구에서 안병길 의원 같은 건 이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이건 그렇잖아요. 좀 민망한데 사실 이렇게 배제당해도 할 말이 지금 없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진 교수님 개인적인 평가고 박 실장님.

◆ 박성태> 그런데 유영하 변호사는, 유영하 변호사 입장에서 보면 일편단심의 승리다.

◇ 박재홍>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옆에서 지켰다.

◆ 박성태> 박근혜 전 대통령을 10년 넘게 지키고 유일한 변호인이고 대리인이고 대변인 격을 했고 수감 중에도 유일하게 접견을 했었잖아요. 박 전 대통령이 그전에도 언론 인터뷰나 또는 어떤 행사를 할 때 그런 행사나 이런 외부에 노출되는 게 다 사실은 유영하 변호사 좀 챙겨주세요라는 메시지다라는 해석들이 많았는데.

◇ 박재홍> 정말 그런데 또 현실로.

◆ 박성태> 이번에 챙겨준 거죠.

◆ 진중권> 회고록에 봐도 정말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표현하고 있고 실제로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한테 눈을 돌렸을 때 등을 돌렸을 때 끝까지 남아서 자기를 챙겨준 사람이니까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되죠.

◆ 박성태> 그런데 그냥 단순히 예를 들어서 이번 공천이 챙겨만 준 거냐. 저는 하나 더 키가 있다고 보는데 정권 후반기로 가면 어떤 정권이든 레임덕에 빠지죠, 지금까지 쭉. 뭐 윤석열 정권은 안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더 그럴 수 있다라고도 보고 있는데 그럴 때 가장 보수 핵심 지지층 그러니까 맨 우측에 있는 쪽이 대구 경북의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층이 있습니다. 그럼 이쪽을 유영하 변호사를 공천 줌으로써 거의 확실시 당선이 되거든요. 그래서 일단 내가 잘해 줬잖아, 그때 좀 잘 봐줘. 미리 안전장치 효과도 있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중권>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를 할 때 누가 했습니까?

◆ 박성태> 그렇죠. 그게 좀 사실은 아이러니하죠.

◆ 진중권> 그 부분에 대한 앙금을 해소한다는 정무적 판단에서 이런 공천을 한 것 같아요.

◆ 박성태> 그런데 앙금을 해소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저는 아이러니보다도 그로테스크에 가깝다고.

◇ 박재홍> 그로테스크?

◆ 박성태> 당시에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 변호사였어요, 유일하게. 법치가 무너졌다 막 울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때.

◇ 박재홍> 탄핵 국면 때.

◆ 박성태> 국정농단 특검 때 수사팀장이 윤석열 팀장, 지금 대통령이잖아요. 그때 내가 좀 심했어라고 이제 공천을 주는 건지. 뭐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아까 이제 안전장치 효과도 있고 또 하나 이게 법치가 무너졌다고 그때 법치에 최전선에 섰던 분인데 이렇게 주는 게 맞냐라는.

◇ 박재홍> 한동훈 당시 검사도 그 팀에 있었던 거죠.

◆ 박성태> 그렇죠. 그리고 만약 화해나 통합의 메시지다 명분으로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같은 편끼리 하는 게 아니라 남의 편이랑 화해해야죠. 뭐 같은 편인데, 사실은.

◇ 박재홍> 그리고 이제 국민의미래 비례정당이죠. 오늘 보도 나온 거 보면 김장겸 전 MBC 사장, 진양혜 전 아나운서가 이제 비례대표에 도전한다라는 얘기가 있고 또 추가적으로 나온 것은 19대 총선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총선에서 대결했던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 보수 성향의 유튜버 따따부따를 진행한 민영삼 씨, 사회통합연구원장도 이제 비례대표 신청했다고 하는데 평가를 좀 내려주시면요.

◆ 진중권> 끔찍하네요. 지금 뭐냐하면 이 비례대표를 잘해야 되는 게 문제는 뭐냐 하면 국힘의 지금 공천 과정이 밋밋하다는 평을 받잖아요. 무난하기만 하고.

◇ 박재홍> 혁신이 없다.

◆ 진중권> 혁신이 없다는 평을 받고 그것을 갖다 만회할 수 있는 데가 여기거든요.

◇ 박재홍> 비례대표.

◆ 진중권> 예를 들어서 지금 보게 되면 후보들의 평균 나이가 더 올라갔다는 거고 남성들이고 대부분. 그다음에 새로운 얼굴은 없고.

◆ 박성태> 정년도 없고.

◆ 진중권> 그러니까 바로 그런 부분들을 갖다가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이건데 여기를 지금 채워주는 인물들 딱 보면 유튜버.

◇ 박재홍> 아직 확정은 안 됐으니까요.

◆ 진중권> 그거 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봐요. 적어도 여기만은 정말 혁신적이다, 좀 새롭다라는 인상을 주는 그런 얼굴들로 채워야 됩니다. 뭐 MBC 사장님. 이분이 무슨 짓 했는지 우리 다 알지 않습니까?

◇ 박재홍> 박 실장님은.

◆ 박성태> 언론 탄압 김장겸 사장 이제 옛날 기자나 PD를 다른 제작 부서로 전보했다가 이게 부당 노동행위로 이미 유죄판결을 받았고요. 사면복권돼서 이제 국회의원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 탄압 얘기 나오니까 최근에 여러 기관들이 했었던 것 같이 오버랩되기도 하고. 특히 제가 눈여겨보는 건 진양혜 아나운서인데 영입인재잖아요. 이분이 당시 보도가 됐던 게 김건희 여사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부부가 전시회에 왔어요라고.

◇ 박재홍> 포스팅이 있었죠?

◆ 박성태> 이게 말을 만들면 언니 공천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이 이분을 비례대표 공천 신청했다고 해도 한동훈 위원장 스타일에 진양혜 아나운서를 여사의 언니인데 공천을 줄 수 있을까? 저는 한동훈 위원장 스타일이라면 줄 수 없을 거라고 봐요.

◆ 진중권> 이런 분들은 배제를 해야 되거든요. 일단 배제 리스트에 들어가야 되는 거고 지금 새로운 인물들을 발굴을 해서 지금 지역구 공천의 부족한 부분들을 메우는 그런 공천을 해야 된다고 봐요.

◆ 박성태> 그렇죠. 그런데 이 언니 공천이 만약에 안 되면 용산에서는 상당히 서운해할 수도 있다. 예전에 김행 장관부터 해서. 그래서 어떻게 될지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 진중권> 그것도 하나의 포인트인 게 지금 여당하고 대통령 지지 올라가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뭐냐 하면 김건희 여사님이 아무 활동을 안 한다는 거거든. 그런데 여기다 이게 또 이슈가 다시 불거지게 되면 사실 불리하게 돌아가거든요. 그래서 굳이 꼭 그래야 되는가.

◇ 박재홍> 포스팅 자체만으로 공천에 관여했다고 추론하는 건 너무 과한 추론 아닙니까? 그냥.

◆ 박성태> 지인이죠, 여사의 지인.

◇ 박재홍> 여사의 지인인데 그게 어떠한 공천에 연결됐다라는 건 너무 과하지 않나요.

◆ 박성태> 이런 반론 아주 좋아요.

◆ 진중권> 그렇다면 그것도 똑같거든요. 뭐죠? 그 김혜경 여사 수행 그것도 사람들 사실 연결을 시켜서 생각하거든요, 유권자들은.

◇ 박재홍> 곽우신 기자가.

◆ 박성태> 2015년인가 꽤 오래전이고 진양혜 아나운서는 그 기획전, 전시회 간 이후로 만난 적이 없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반 사람들이 그렇게 안 볼 가능성도 크죠.

◆ 진중권> 그렇죠.

◇ 박재홍> 곽우신 기자, 국민의힘 출입이시잖아요.

◆ 곽우신> 맞습니다.

◇ 박재홍> 처음에는 좀 무음 공천이다 했는데 요즘에는 좀 목소리 나오는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취재할 때는?

◆ 곽우신> 사실은 그전까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거든요. 현역 의원이 다수 살다 보니까 지지율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가 말씀하신 것처럼 어려운 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지금 잡음이 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안도하고 있지만 남은 뇌관에 대해서 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고 특히 지금 국민추천제라고 하는 지역구 어떻게 할 건지 그리고 지금 남은 지역구들 초미의 관심사가 있는 어려운 문제들 풀 때 혹시나 아직까지 잠재되어 있던 용산과 여의도의 갈등이 후반에 다시 터져나오게 되면 또 총선판 좀 어그러질 수 있다 이런 우려를 일말에서는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 진중권> 갈등이 나온다 하더라도 국민의힘에서는 뭐냐 하면 민주당처럼 민주당은 사천이냐 공천이냐. 공천이 아니라 사천이다 이런 거고 그다음에 계파를 학살하는 거다 이런 코드가 들어가 있겠지만 사실 국민의힘에서는 그런 코드는 아니지 않습니까?

◆ 박성태> 아주 작은 코드가 하나 있는데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누구죠? 유 의원, 유경준 의원 이분이 통계청장 출신에다가 나름 경제 전문가고 합리적이에요. 그리고 당에 대한 기여도 상당히 높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을 하면서 국민의힘이 대거 당선되는 그런 것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유승민 전 의원과 친하다는 이유로 일단 저희가 추정컨대는 그리고 또 한 명이 친유계 김병욱 의원도 사실상 컷오프가 됐거든요, 포항의. 그래서 그런 거 보면 작은 코드지만 물론 친명, 비명보다는 작은 코드지만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분들은 쉽지 않구나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국민의힘 얘기를 좀 해 봤고 잠시 후 밤 10시에 민주당사에 있을 경선 결과 발표에 눈길이 쏠립니다. 이제 중요한 포스터 어떤 결과가 예정돼 있습니까?

◆ 곽우신> 일부 언론은 슈퍼 웬즈데이라고 부를 정도로 오늘 되게 중요한.

◇ 박재홍> 슈퍼 웬즈데이 대개 미국 선거가 슈퍼 뭐 나오는데. 슈퍼 웬즈데이 왜 그렇습니까?

◆ 곽우신> 일단은 오늘 발표된 지역이 20곳 가까이 되는데 비명계 현역 의원과 친명계 도전자 간의 경선으로 이목을 끈 곳이 다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금 서울의 강북을이 박용진 의원과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 이승훈 변호사의 3파전이 벌어지고 있고요.

그리고 강병원 의원과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또 경선을 벌이는 은평을도 지금 결과가 궁금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같은 경우는 비명계 현역과 친명계 비례대표 의원 간 대결들이 좀 관심사인데요. 성남 중원이 지금 윤영찬 의원과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이 경선을 하고 있고요. 남양주을은 현역 김한정 의원과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 또 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구 현역 의원인 신영대 의원과 비례대표 김의겸 의원이 경선한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여기도 관심이고요. 이용빈 의원과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이 대결한 광주 광산갑 결과도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 박재홍> 한꺼번에 이게 다 오늘 나오는군요?

◆ 곽우신> 네.

◇ 박재홍> 그래서 슈퍼군요.

◆ 곽우신> 오늘 지금 야당 출입하는 기자들이 야근하려고 국회에 대기 중인 상황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이런 가운데 비명 배제 공천 논란 이후에 선두에서 목소리를 높였던 홍영표 의원 결국 탈당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 곽우신> 지금의 민주당은 가짜 민주당이다 이런 표현까지 썼는데요. 18대 국회부터 인천 부평을에서 내리 4선 당선됐고 지난 국회에서 원내대표도 지냈었죠. 그런데 이제 이번 탈당이 결국 총선 국면 이후에 계속 이어졌던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탈당 대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금 벌써 10번째인 상황입니다. 관심은 그래서 비명계 좌장으로 불렸던 홍 의원이 총선 국면에서 탈당파 연대의 구심 역할을 할지 한다면 어떻게 할지 이런 부분인데요. 오늘 기자들과 만나서는 일단 김종민, 박영순, 설훈 의원 등과 곧 함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고 어제도 몇 명이서 만났고 내일부터 빠르게 일을 진전시킬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또 현역만이 아니라 원외인사 참여도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 다만 이제 바로 직전에 문 전 대통령을 만난 것 때문에 혹시 문 전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거냐 이런 것에 대해서는 무관하다라고 좀 말을 아꼈고요.

◇ 박재홍> 이걸 또 강조를 했더군요.

◆ 곽우신> 네, 그렇습니다.

◇ 박재홍> 아마 문 전 대통령 측에서 꼭 그 말을 해 달라고 말씀하셨던 건지.

◆ 곽우신> 사실 얘기하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죠. 아무래도 문 전 대통령 경남에서 후보들 만났으니까요. 또 추가 탈당에 대해서는 일단 기대하지 않고 있다라고 거리를 뒀습니다.

◇ 박재홍> 그래서 지금 총선을 앞두고 혼란 상황인 더불어민주당 수습할 선대위원장으로 임종석 전 실장이 거론된다라는 말도 있군요?

◆ 곽우신> 여러 사람들 중에 임종석 카드가 갑자기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여기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을 해서 중성동갑에 전략공천된 전현희 후보가 임 전 실장을 지역구 선대위원장 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었던 것에 대해서 민주당이 조금 더 크게 쓰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까 중성동갑 선대위원장이 아니라 전체 총선판의 선대위원장급으로 올렸으면 좋겠다. 그래서 선거의 얼굴로 내세우면 갈등도 많이 봉합되고 하나의 카드가 되지 않겠느냐 해서 이렇게 좀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이 좀 더 큰 제안을 해서 임종석 전 실장의 고민을 덜어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 박재홍> 민주당 얘기 할 얘기 정말 많은데 지금 10분 후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얘기 짧게 짚고 인터뷰 때 깊이 있게 다뤄보죠. 진 교수님, 오늘 관전포인트 뭐라고 보십니까?

◆ 진중권> 아이, 뭐 결과는 다 뻔한 건데요, 뭐.

◇ 박재홍> 왜 그러세요, 또. 결과가 무슨. 시스템 공천입니다.

◆ 진중권> 뻔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대로 이변이 벌어질 가능성은 크게 없다고.

◇ 박재홍> 이변은 없을 것이다? 밤 10시에 이변이 만약에 발생하면 내일 다른 말 해 주십시오. 박 실장.

◆ 진중권> 이변이라고 한다면 예를 들어서 한 가지 가능성이 박용진 정도가 만약에 3자 대결에서 결선에 가서 블라블라 이렇게 되는 경우인데 그 경우라면 만약에 그런 이변이 벌어진다면 박용진 의원은 정말 큰 거죠. 엄청나게 크는 거죠. 사실 포스트 이재명 체제의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고 부상하는 거라고 볼 수 있고요. 그런데 그 가능성은 뭐 사실상 거의 적기 때문에.

◆ 박성태> 30% 감산받기 때문에.

◆ 진중권> 30% 감산받고 살아남는다는 건 쉽지 않죠.

◆ 박성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박재홍> 박 실장님.

◆ 박성태> 저는 또 보는 게 은평을의 강병원 의원,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인데. 강원도당위원장이 일단 은평을에 공천 신청을 해서 이거 원래 당의 공관위 최고위원회에서도 너무한 거 아니냐.

◆ 진중권> 경고했던 사안이죠.

◆ 박성태> 했던 상황이거든요.

◇ 박재홍> 원래 그런데 은평구청장 출신이에요, 그분이.

◆ 박성태> 그렇죠, 은평구청장도 했고요. 그런데 사실 마음이 있었으면 어차피 강병원 의원이 비명이니까 지난해 하반기라도 강원도당 위원장을 그만두고 와서 하든지 올 1월에 사퇴서를 냈었어요. 수리가 안 됐었죠.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일 처리를 잘 못한다. 미리 얘기를 하든지 좀 모양이 사실 우습게 됐잖아요. 강원도당 위원장이 왜 서울 은평에 거기 북한산이 바로 옆에 있기는 하지만. 와서 내느냐 이런 장면들이 안 좋은 것 같아요.

◇ 박재홍> 원래 처음부터 은평에 마음이 있었으면 아예 거기를 가지 말든가.

◆ 박성태> 그렇죠, 일찌감치 지난해부터. 그런데 이게 지금 어떻게 나올지 이것도 눈여겨보이고. 또 하나가 이용빈 의원과 박균택 광주 광산갑. 여기 이제 박균택 검사장이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특보거든요. 찐명이 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계속 있는데 경선 결과가 나오면 여기에 대한 얘기도 좀 있을 것 같아요.

◇ 박재홍> 잠시 후에 장경태 최고위원과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보고요.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그러니까 비례대표를 뽑는 당인데 새진보연합이랑 진보당의 비례대표 6명이 확정이 됐군요.

◆ 곽우신> 지금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당 이렇게 해서 총 30명의 비례명부를 만들기로 했고 여기서 새진보연합, 진보당 각각 3명의 후보를 내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들 후보를 당선 가능권으로 이야기하는 20번 안에 배치하기로 이제 합의를 했는데요. 그래서 진보당은 장진숙 공동대표, 손솔 수석대변인,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이렇게 3명을 후보로 추천을 했고요. 새진보연합도 앞서서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 한창민 공동선대위원장,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까지 3명을 추천해서 6명을 채웠습니다.

◇ 박재홍> 그런데 이제 통합진보당, 통진당 후신인 진보당 소속 의원들이 다수 원내 진입 가능성이 커진 것에 대해서 종북 논란도 있다면서요.

◆ 곽우신> 보수 언론도 열심히 비판을 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특히 반국가단체로 판명돼서 해산되었던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의 주요 연루자 대부분이 경기동부연합 NLL 출신이었고 또 지금 민주당이 통합진보당의 후신 진보당과 야권 비례위성정당을 창당한 것은 결국 이 경기동부연합 같은 종부세력의 트로이 목마다라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당 공식 회의에서 종북세력과 괴담선동세력을 민의의 정당에 발을 디디도록 다시 부적절한 인물들과 연합으로 만들어진 트로이 목마다 이런 표현을 했고요. 권성동 국회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이재명과 이석기의 공통점은이라고 이제 올리면서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이 대표가 권성동과 김영주의 공통점은이라고 올린 게시글을 되치기한 모양새였습니다.

◇ 박재홍> 김영주라면 국회 부의장 하시다 국민의힘으로 가신 분. 서로 SNS로.

◆ 곽우신>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박재홍> 일단은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의 비례대표 6명 모두 확정이 된 상황에서 진보당도 이제 3인 확정했는데 종북 논란까지 나오네요. 진 교수님 어떻게 보시는지?

◆ 진중권> 종북세력인 건 맞죠. 그런데 그걸 정당을 해산하는 건 좀 아닌 거라고 보고요. 자유주의 원칙에 맞지 않고 투표로 사실상 유권자들이 퇴출시킨 세력이거든요. 그런데 민주당이 다시 부활을 지금 한 거예요. 트로이 목마처럼 다시 의회 정치 안에다 이들을 받아들였거든요. 그 부분은 당연히 비판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보게 되면 민주당의 진용을 보게 되면 이른바 학익진을 보게 되면 날개, 꼬리 이게 말이 아니거든요, 지금. 하나는 조국이에요. 그리고 나서 입시의 기회 균등을 얘기하고 있거든요. 국민들이 이거 뭐라고 생각할 겁니까?

두 번째는 경기동부연합에다가 거기 또 한편 용혜인 이분은 또 비례대표를 또 2번 하는 겁니다. 이분도 정당이라는 게 자기 국회의원 당선되기 위한 정당, 개인 정당의 성격이 있거든요. 한 번은 괜찮다, 한 번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걸 2번 또, 2번 하는 것도 또 황당하고 그다음에 본당은 본체는 뭡니까, 지금. 친명 공천을 했단 말이죠. 이런 삼각편대를 가지고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건지 그 콘셉트가 굉장히 재미있어요.

◆ 박성태> 사실 저도 이런 식의 비례정당에 대해서는 반대인데 특히 이제 물론 저는 종북이라는 단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빨리 간첩으로 수사를 해야지 종북 세력으로 규정만 하냐. 이 단어는 좋아하지 않는데 일단 이 진보당에서 나왔던 분들이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 지지를 받거나 선택을 받으려면 따로 나와서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정당을 만들고 이런 것도 자유이기 때문에 우리의 색깔은 이래, 우리 이게 명백해, 우리의 강령은 이래라고 해서 별도의 정당을 만들어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는 게 타당하지 이 더불어민주연합에 같이 가서 들어가는 것은 사실 되게 부적절하다. 그럼 국민들이 누구를 뽑았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저도 진 교수님과 비슷한 생각이고 이 부분이 저희가 민주당 지지자들 몇 분 보면 여기에 상당히 우려를 해요. 중도층에서는 이것 때문에 지역구에서도 약간 이반이 있을 수가 있겠다라고 우려를 하는 게 있고 그리고 원래 비례대표 목적이 전문가나 특정 소수단체잖아요. 그런데 지금 나오는 비례대표 여기에서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나온 후보들이 다 강한 정치적 정파들 얘기해요. 사실 사회에서 별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전문가 집단이나 무슨 약자 집단 이건 아니라는 거죠. 그런 부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건 비례정당의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중권> 들어와도 나중에 상임위 고를 때 또 문제가 될 겁니다. 지난번에도 국방위 들어가겠다고 해서 문제가 됐던 거 아니겠습니까?

◇ 박재홍> 명단이 최종 확정이 되면 또 유권자는 어떻게 판단할지 그 부분 또 여론의 흐름상을 보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서민들 장바구니 물가 얘기 좀 살짝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요즘 시장 가기 겁난다 이런 분들 많은데 정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 상승률 다시 올랐죠?

◆ 곽우신>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작년 같은 달보다 3.1% 상승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 달 만에 지금 3%대로 지금 복귀를 하게 된 거고요. 이 물가가 왜 올랐나 보면 신선식품 또 그중에서 특히 신선 과실 상승률이 41.2%나 됐습니다. 이게 91년 9월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였는데요. 사과가 1월에 56.8% 올랐고 2월에는 71%까지 급등을 했는데 이게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사과의 대체재 관계에 있는 귤이라든가 다른 과일도 같이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여기도 생산량 감소 같은 악재들이 겹치면서 모든 과일들이 대체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재홍> 그래서 지금 물가상승률이 통계가 잡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데 어떤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까?

◆ 곽우신> 일단 할인지원 600억 원을 투입해서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고요. 그다음에 직수입을 확대하겠다라는 건데 수입 과일 3종. 만다린, 두리안 그리고 파인애플 주스에 대해서 추가 관세 인하를 적용하겠다라고 지금 대책을 내놨습니다.

◇ 박재홍> 만다린, 두리안, 파인애플이요?

◆ 곽우신> 네. 이게 대체재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고요. 또 13개 과일, 채소의 납품단가도 지원해서 최대한 판매가격을 인하하고 봄에도 있었던 대파 출하 이전까지 신규로 관세인하 도입하겠다 또 직수입 오렌지, 바나나가 아무래도 제한적이다 보니까 이게 진짜 대체재가 될 수 있나 이런 의문이 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사과, 배, 딸기 어려운데 만다린, 두리안, 파인애플. 두 분은 장바구니 물가에 관심이 있으시죠? 박 실장님이 이제 더 많이 아실 것 같은데.

◆ 박성태> 두리안은 잘 못 먹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박재홍> 맛있대요.

◆ 진중권> 호텔에서 조식할 때 비싼 호텔에 이거 나오거든.

◆ 박성태> 그런데 여행 가면, 해외 여행 가면 두리안 이렇게 먹어보는 일종의 챌린지였는데 저는 못 먹어봤습니다.

◇ 박재홍> 모양이 약간 두리안이.

◆ 진중권> 냄새가 좀.

◇ 박재홍> 어쨌든.

◆ 박성태> 어쨌든 그런데 물론 어쩔 수 없으니까 정부도 다 하겠고 농수산물은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전반적인 그래프 자체가 올라가기보다 그래프 올라가고 내려가는 게 월따라 약간씩 변동되는 측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대파 가격 많이 올랐더라고요. 파김치를 좋아하는데 라면에 파를 못 넣고 있어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박성태> 약간 유통 면에서 좀 안정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 진 교수님.

◆ 진중권> 할 수 있는 건 다 하는 거죠. 수요, 공급 곡선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는 건데 그 시장경제 원리를 누가 이기겠습니까? 정부가 할 수 있는 건 그러니까 수입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를 인하해 주는 거고 국산에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에 대해서는 납품단가를 지원해 주는 그 정도 대책밖에 할 수 없는 거죠.

◇ 박재홍> 서민들의 삶은 팍팍해지는데 진정성 있게 여야 모두 총선에 임해 주기 바랍니다. 오마이뉴스의 곽우신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곽우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