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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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이상민 크리에이터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애청자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코너 중 하나인 배추한판 바로 시작합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님.

◆ 배종찬>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이 단어 안 쓸 수가 없네요, 불출마 배출.

◇ 박재홍> 불배.

◆ 배종찬> 불배.

◇ 박재홍> 출마의사 접으셨습니까?

◆ 배종찬> 그렇습니다. 불연휴 끝에 불출마 배출을.

◆ 진중권> 불출마가 아니라 비출마라니까.

◇ 박재홍> 비출마? 출마할 수 없는 상태.

◆ 진중권> 그러니까 불출마는 출마할 수도 있는 사람이 하라는 게 불출마고.

◆ 배종찬> 비출마 하면 김태인은 어떻게 합니까?

◆ 진중권> 그냥 관계 없으면 그냥 비출마를. 아재개그를 또.

◇ 박재홍> 알겠습니다, 불출마.

◆ 진중권> 처벌해야 돼, 저거.

◇ 박재홍> 불출마 감사드리고요. 방송 계속 할 수 있다.

◆ 김성회> 언론의 자유가 필요 없죠, 사실은.

◆ 이상민> 자유가 필요 없어요?

◆ 진중권> 아재개그에 대해서 우리가 반론 있어서 안 될.

◆ 이상민> 자유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 박재홍> 독소개그라고 대본에 나와 있습니다. 이어서 우리 이상민 크리에이터 어서 오세요.

◆ 이상민> 안녕하십니까, 이상민입니다.

◇ 박재홍> 우리 이상민 크리에이터는 나날이 지금.

◆ 김성회> 약간 피곤해 보이지 않아요?

◇ 박재홍> 이제. . .

◆ 김성회> 다른 프로에서 많이 쓰는 것 같아.

◇ 박재홍> 다 써가지고. 우리가 이런 방향을 원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 진중권> 아니, 그래도 오늘 JTBS에서 우리 한판승부 광고를 했어요.

◇ 박재홍> 진 교수님과 같이 두 분이 같이 출연했어요.

◆ 김성회> 지금 누가 누구 걱정을 한다고 거기 가서 여기 홍보를 해요.

◆ 배종찬> 아니, 제가 웬만하면.

◇ 박재홍> 같이 살아야죠.

◆ 배종찬> 이런 말씀을 안 드리는데 이상민 크리에이터가 제가 다른 데서도 같이 하는 방송이 있거든요. 그런데 다른 데서는 피를 토해요.

◇ 박재홍> 너무 열심히 한다.

◆ 이상민> 거기 왜 나 안 불러주세요, 요즘에?

◇ 박재홍> 알겠습니다. 아무튼 배추한판 본격적 시작할 텐데. 그런데 지금 댓글로 김성회 소장님이 매불쇼에 출연하셔서 한판승부만 다른 에너지를 보여주신다는 또 평가가 있습니다.

◆ 이상민> 중년의 패기로.

◆ 김성회> 제가 한판승부처럼. . . 저기 매불쇼처럼 하기를 원하시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어려울 거 하나도 없어요. 저는 PD가 연출하라는 대로 하는 건데 여기서 그렇게 해요, 그러면?

◇ 박재홍> 네, 에너지 좀 더 발휘해 주세요.

◆ 이상민> 질문이 없었다.

◆ 배종찬> 저도 이런 얘기를 안 하려고 그랬는데.

◆ 진중권> 그거 끔찍하던데.

◆ 김성회> PD님이랑 다 합의 본 거죠?

◆ 배종찬> 아니, 제가 짧게. 100분 토론을 안 보는데.

◇ 박재홍> 안 보는데. 뭘 안 봐 또.

◆ 배종찬> 아니, 하루는 보는데 100분 토론, M본부. 김성회 소장님 피를 토하는 거예요. 그런데 한판승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에요. 깜짝 놀랐어요.

◆ 진중권> 여기는 뭐 쉬었다 가는 거죠.

◆ 배종찬> 마치 100분 토론은.

◇ 박재홍> 진 교수님만 피를 토하고 있군요, 한판승부에서는.

◆ 배종찬> 진중권 교수님은 아예 관심의 대상도 아니고.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이상민> 배종찬 님도 시사본부처럼 해 주십시오, 농담 없이.

◇ 박재홍> 알겠습니다. 다른 방송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 배종찬> 나설 때 나서!

◇ 박재홍> 저만 여기서 피를 토하고 있네요. 배추한판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이분부터 만나고 우리 배추한판 문을 열어야 될 것 같은데 이제 공식적으로 비대위원장에 취임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 이상민> 어린 시절부터 하고 싶은 일이 많았던 동료 시민의 친구.

◇ 박재홍> 비대위원장님 잠깐만요. 카메라 좀 정확히 봐주세요. 준비한 소품 좀.

◆ 이상민> 정말 안경까지 쓰고 지금 고생하고 있는데요.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이 우선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승리를 위해 뛰겠지만 승리의 가시를 가져가지는 않겠습니다. 진 교수님,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 박재홍> 비대위원?

◆ 진중권> 먼저 하시죠.

◆ 이상민> 저희도 부를 생각이 없습니다. 실력 있는 분들만 모시고 싶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지금 김건희 특검법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 굉장히 위원장님 입장이 궁금한데 일단 정해지신 것 같기는 합니다.

◆ 이상민> 차근차근 하시죠.

◇ 박재홍> 알겠습니다.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식 취임을 했습니다. 오늘 연설을 들으셨는데 우리 배 소장님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배종찬> 글쎄 이제 연설 내용보다는 가장 크게 주목받은 건 불출마 선언이죠. 불출마 선언 세 글자에서는 다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총선승리에 녹여넣겠다. 그래서 이런 게 무서운 거예요. 그러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다 할 것 같아요. 총선 승리를 위해서면. 그런 각오로 나서는 거죠.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상당히 중요할 텐데. 또 하나는 뭐냐 하면 그동안 우려됐던 것이 이른바 한동훈 비대위원장 입장에서 일종의 소년법제처럼 비대위원장이 되어버렸죠. 그러니까 당의 이른바 중진들과의 관계 그다음에 총선 이후에 대통령과의 관계. 그러니까 지나칠 정도로 한동훈 비대위원장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려버리면 이른바 대통령은 레임덕이라든지 권력의 집중. 한동훈 비대위원장 쪽을. 이걸 우려해야 된다. 불출마다. 그러니까 이게 한꺼번에 해결돼 버린 거예요, 일단은 그런 우려들이. 그런 점에서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 이른바 우리가 이게 모비딕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 박재홍> 모비딕 아이디어 오늘 처음 듣는데 새롭네요.

◆ 배종찬> 모비딕이라고 하는 책을 그렇게 좋아한다죠. 메들 허드입니까, 허드 메들입니까, 진 교수님?

◆ 진중권> 무슨 멜빈.

◆ 배종찬> 저자가.

◆ 진중권> 무슨 멜빈인데.

◆ 배종찬> 하여튼간에. 김성회 소장님, 저자가 누구인가요? 읽은 사람이 우리는 아무도 없어.

◆ 진중권> 읽었어. 읽었는데 어렸을 때 읽어서.

◆ 배종찬> 아니, 어릴 때는 평생 기억을 한다잖아요.

◇ 박재홍> 아무튼 그래서 허먼 멜빌.

◆ 배종찬> 이준석 전 대표. 이게 뭐냐 하면 이른바 오 그다음에 오한리 이론이죠. 그러니까 오바마, 한동훈, 이준석이 다 12살 차이예요. 다 소띠예요. 그런데. . .

◇ 박재홍>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어쨌든 그래 가지고 소띠들이?

◆ 배종찬> 그만할까요?

◇ 박재홍> 아니, 계속해 주세요. 재미있어요.

◆ 배종찬> 세 사람 다 모비딕을 읽었다는 거예요.

◆ 김성회> 이것도 팔자려니.

◇ 박재홍> 진 교수님 약간 지쳤어요. 조금 지쳐가고 있는데 계속 말씀해 주세요. 그래 가지고.

◆ 배종찬> 아까 빵 드셨는데.

◇ 박재홍> 그래서 모비딕, 모비딕.

◆ 배종찬> 끝이에요.

◇ 박재홍> 끝입니까? 모비딕 이렇게.

◆ 진중권> 날카로운 분석이었어, 뭔지는 모르겠지만.

◇ 박재홍> 소띠다. 세 분 다 소띠다. 12살 차이다.

◆ 이상민> 남는 게 없습니다.

◆ 배종찬> 이상민!

◇ 박재홍> 그러면 우리가 또 데이터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화제가 되는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의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 소개해 주시죠.

◆ 배종찬> 이 조사 많이 주목이 되는데 오늘 소개해 드린 모든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자체 조사로 지난 20일, 21일 실시한 조사이고요. 무선 자동응답 조사입니다.

◇ 박재홍> ARS.

◆ 배종찬> 차기 대통령감으로 둘 중 누가 더 적합한지 물어봤는데요.

◇ 박재홍>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 달라 이거군요.

◆ 배종찬> 이 조사 당시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아니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 물어봤어요, 정확하게. 한동훈 법무부 장관 45%, 이재명 대표 41.

◇ 박재홍> 선택지가 2개였을 경우입니다, 그러니까.

◆ 배종찬> 그렇습니다. 그다음에 이 조사에서 호감도도 물어봤는데 호감도는 조금 더 벌어졌어요. 적합도 조사에서 주목해야 될 것은 서울인데 서울에서 한동훈 50, 이재명 35. 여성에서 한동훈 47, 이재명 41. 충청에서 한동훈 46, 이재명 36. 10%포인트 앞서고 있는 조사예요. 저는 윤석열 대통령 국정조사 시절을 보면 충청도 좀 삐그덕. 특히 부울경이 심상치 않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잖아요. 그런데 부울경에서 한동훈 52, 이재명 33. 그러니까 일종에 이 조사가 가지는 또 함의는 뭐냐 하면 그동안 우리가 계속해서 내년 총선. 이제 며칠 남지 않았으니까 올해 다가오는 총선이 윤석열 대 이재명 대결구도다 그렇게 이야기 많이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조사 결과를 보면 또 오늘 상황들을 보면 한동훈 대 이재명 구도로 바뀌는 것 아니냐. 실제로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고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김성회> 이재명하고 한동훈의 대결보다는 여론조사가 그렇게 두 사람을 넣고 돌리니까 반반씩 나오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 결과를 보고 놀랄 사람이 두 사람 있어요.

◇ 박재홍> 누구죠?

◆ 김성회> 윤석열 대통령. 부울경은 자기는 지연되지만 한동훈은 이기잖아요. 내 자리 어떻게 하지? 불안한 마음이 들 거거든요. 야, 이거 큰일인데 싶은 생각이 들 것 같고.

◇ 박재홍> 대통령이 굉장히 불쾌할 여론이다?

◆ 김성회> 그렇죠. 그리고 더 놀랄 사람은 한동훈 본인입니다. 왜냐하면 포지션 자체가 한동훈 장관은 본인은 어쨌든 포지션이 중도에 놓으려고 노력을 해 왔어요. 나는 국무위원이고 중간에 있는 사람이고 이재명 대표는 저쪽 끝에 있는 어떤 범죄자다라는 계속 이런 인상을 풍겨 왔는데 중도층에서 보면 지금 41:41 딱 비겼잖아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진짜 중도층들이 보기에는 한동훈 장관도 오른쪽 끝에 가서 붙어 있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본인의 포지션이면 중도층으로 놨지만 실제 중도층의 판단은 아니야, 당신이나 이재명이나 양쪽이고 우리는 반반씩 지지할 거야. 오히려 부산의 지지가 높은 걸로 보면 한동훈 장관은 우파에서 지지하는구나라는 결론이 내려지게 되죠.

◆ 배종찬> 이 분석을 말씀 안 드릴 수 없는 게.

◇ 박재홍> 배 소장님 바나나 드시며 말씀하고 계세요.

◆ 배종찬> 제가 지금 너무 충격적이라서 제가 분석해야 되는 걸.

◇ 박재홍>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지금 말씀을 하고 있어요.

◆ 김성회> 아니, 애시당초 매불쇼 식으로 하라고 하니까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 배종찬> 그래서 잘하고 있는 거예요.

◆ 김성회> 끼어들기도 하고 이렇게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럼.

◆ 진중권> 매불쇼구나, 이게.

◆ 김성회> 오프닝 감당할 수 있겠어요? 하면 하지 뭐. 어려울 거 하나 없어요.

◇ 박재홍> 좋아요, 난장판이에요.

◆ 배종찬> 괜찮아요. 제가 어차피 매불쇼에 제가 나가도.

◆ 진중권> 배 소장을 저렇게 다뤄야 되는구나.

◆ 배종찬> 저는 항상. . .

◆ 진중권> 꼼짝을 못하네.

◇ 박재홍> 꼼작을 못해.

◆ 배종찬> 당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 조사 결과를 보면 그동안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계속 지적하고 우려가 나왔던 것이 중도층 확장성이 없다. 중도 확장성이 없던데 이 조사 결과를 보면 중도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밀리잖아요. 대등해요. 그리고 무당층에서도 밀리지 않아요. 대등해요. 그 이야기는 이재명 대표하고 비교를 해 보니까 중도층에서 서로 간에 특별히 더 우위에 있을 것도 없다. 그러니까 이게 그동안은.

◇ 박재홍> 이준석을 그렇게 읽어야 된다. 다 읽고 계시네.

◆ 배종찬> 그렇죠, 그렇죠.

◆ 김성회> 나는 장담하는데 여기다 한동훈 아니고 오세훈을 넣어서 돌려도 똑같이 나온다. 1:1이라는 조사가.

◇ 박재홍> 이준석을 넣어도 똑같이 나오고.

◆ 김성회> 이준석은 잘 모르겠고 오세훈, 한동훈은 겹친다.

◆ 배종찬> 그런데.

◇ 박재홍> 진 교수님 이 분석에 대해서 반론해 주세요.

◆ 진중권> 이건 표본이 지금 남성, 서울, 부울경 이렇게 가잖아요. 그럼 표본수가 적어서 여기서 유의미한 결론을 내릴 수가 없어요. 이런 조사가 반복적으로 한 4번, 5번 해서 동일한 패턴으로 나타난다라고 하면 거기서 우리가 의미 있는 결론을 낼 수가 있는데 이거 가지고는 지역별 분석 그다음에 계층별 분석. 이거는 위험하다고 봐요.

◇ 박재홍> 우리 진 교수님이 이 조사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인 말씀하시니까 배 소장님이 큰 충격을 받고 바나나로 에너지를 충전하셨습니다.

◆ 배종찬> 제가 이거 지적을 안 하려고 했는데 이건 매불쇼에서조차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분명히 아까 몇 시간 전에 좌우의 한 방송에서는 중도 경쟁력 있다.

◇ 박재홍> 누가?

◆ 배종찬> 진 교수님께서.

◇ 박재홍> 진 교수님이.

◆ 배종찬> 그런데 조사 지적을 특별히. . . 물론이 조사를 부각해서 이야기한 건 아닙니다마는.

◆ 김성회> 다른 데 쓴 걸 또 갖고 왔어요, 그걸 지금? 미치겠네 진짜.

◇ 박재홍> 재탕 방송.

◆ 진중권> 나는 내가 얘기한 건.

◇ 박재홍> 해명해 주세요.

◆ 진중권> 여론조사상으로 보게 되면 중도 확정성에 항상 어느 정도 제한이 걸려 있다라는 거고 복수의 여론조사에 그렇게 나타나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거고 다만 중도를 확장할 가능성은 있다 정도로 얘기를 한 거죠.

◆ 배종찬> 홍준표 대구시장님 말씀 좀 들어볼까요.

◇ 박재홍> 갑자기 김성회 소장님이 텐션이 높아지니까 공격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 배종찬> 밀리네요.

◇ 박재홍> 이쯤에서 우리 보고 싶은 얼굴 홍준표 시장님 나와주실까요.

◆ 이상민> 당이 아주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김건희 특검, 이거는 받아들이면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거부하면 국민적 비난이 가중될 것이다. 내 이거는 일찍이 난제를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취임 전에 미리 처리해 버리든지 아니면 서면조사로 무혐의 처리하든가 했었어야 했는데 하여튼 간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슬기로움을 내 지켜보겠어요. 바나나 좀 그만 먹어요. 먹으러 왔나, 방송을.

◆ 배종찬> 그런데 아니, 홍준표 시장님이 그래서 가장 신뢰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잖아요, 배종찬 소장.

◆ 이상민> 나는 이택수가 좋다니까. 이택수한테 카톡 왔어요, 실제로.

◆ 배종찬> 아니, 전화할 때 말 다르고 방송에서 말씀 다르고 어떻게 해야 됩니까?

◇ 박재홍> 그런데 홍준표 시장님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을 했는데 사실은 인터뷰 중간에도 한동훈 장관 얘기하시면 좀 약간은 기분이 안 좋아하셨었는데.

◆ 이상민> 이제 잘 보여야 할 대상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방자하기 짝이 없다. 내도 바나나 좀 주세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홍 시장님이었고요. 계속해서 이분 말씀 들어야죠. 대통령님 나와주실까요.

◆ 이상민> 아유, 피곤하네.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어. 떡볶이도 먹고 정말 국사를 돌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 김성회> 외국 한 바퀴쯤 돌고 오시면 피곤이 풀릴 텐데.

◆ 이상민> 한 바퀴쯤 돌았나, 두 바퀴쯤 돌지 않았나. 그거 세어보시고.

◆ 진중권> 잠깐 방한 중이시거든요.

◆ 이상민> 제가 방한을 했습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인데.

◇ 박재홍> 너무 자주 나가시니까 그런 말씀 듣잖아요, 방한하셨다고.

◆ 이상민> 사회자가 편들면 어떡해, 이거. 편파방송입니까?

◇ 박재홍> 질문 받아서 그냥 제 질문 드린 겁니다. 오해하지는 마시고.

◆ 이상민> 어쨌든 지금 한동훈 비대위 이건 정말 귀추가 주목됩니다. 많이들 기대해 주시고 우리 동훈이가 그냥 동훈이입니까? 법무부 장관 했었고 저랑 같이 있었던 그런 사람 아니겠습니까?

◆ 김성회> 그게 제일 큰 문제인 거예요. 우리 동훈이라니.

◆ 이상민> 오늘 왜 이렇게 호전적이에요, 갑자기.

◆ 김성회> 비대위원장을 갖고 계속 이렇게 얘기하니까.

◆ 이상민> 뭐 매운 거 드셨나. 이거 왜 이래, 이거 진자.

◆ 김성회> 신라면 먹었습니다, 저는.

◆ 이상민> 알겠습니다. 어쨌든 요즘에 내가 두 글자만 보면 아주 겁이 나요.

◇ 박재홍> 두 글자.

◆ 이상민> 특검.

◇ 박재홍> 특검.

◆ 이상민> 다 지난 정권에서 탈탈 턴 거 아닙니까? 정말 내 특검 두 글자만 보면 껌도 안 먹어요, 요즘에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옛말에 그런 말 있잖아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뭐지, 배 소장님? 전화기 보지 마시고.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삼겹살인가 그거? 아무튼 그 노래도 있잖아요.

◆ 배종찬> 솥뚜껑 삼겹살 맛있어요.

◆ 이상민> 여기 앞에 맛있더라고요, 목동에서. 뭔 내용이지?

◇ 박재홍> 그런데 대통령님, 총선 후 김건희 특검 급부상. 이게 또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보고 대통령께서.

◆ 이상민> 고민이에요, 이거. 저번 정권 때 다 턴 거 아닙니까, 이거? 이걸 특검을 또 해야 되겠습니까, 이거? 사회자 어떻게 보십니까? 이거 진짜 고민입니다, 이거는.

◇ 박재홍> 국민 대다수가 원하니 일단 법과 원칙뿐만 아니라.

◆ 이상민> 대상 수상자인 박재홍 앵커는 어떻게 보시냐 질문드린 겁니다.

◇ 박재홍>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 이상민> 껌도 안 먹어요, 요즘에.

◇ 박재홍> 알겠습니다.

◆ 배종찬> 배종찬 소장인데.

◇ 박재홍> 아니에요, 그거 넘어가 주시고.

◆ 이상민> 우리 배 소장은 연구 대상입니다.

◇ 박재홍> 국민의 뜻은 늘 옳다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 이상민> 국민이 옳죠. 국가가 국민을 위해서 선물이 되겠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이상민> 크리스마스. 아, 지났구나.

◇ 박재홍> 아무튼 대통령님 잠깐 들어가 주시고요. 고맙습니다. 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첫 김건희 특검법인데 관련해서 우리 여론조사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배종찬> 그렇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첫 시험대다라고 봐야 되겠죠. 이번 주가 슈퍼위크입니다. 내일은 이준석 전 대표가 본인의.

◇ 박재홍> 기자회견 오후 3시에 법무부에서.

◆ 배종찬> 그렇습니다. 그리고 28일은 바로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특검, 29일은 또 한동훈 비대위 인선 발표.

◇ 박재홍> 비대위원들. 슈퍼위크네요.

◆ 배종찬> 그렇습니다. 한시도 우리가 정말 긴장을 놓칠 수가 없습니다. 이 조사가 중요한데 국민여론은 김건희 특검법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국민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를 해서 지난 7일, 8일 실시한 100% 무선 전화 면접조사입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거부권 행사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 박재홍> 질문이?

◆ 배종찬>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 10명 중 7명인 70%고요. 거부권을 행사해야 된다가 20%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20%만 거부권을 행사해야 된다는 응답이라는 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일정한 비율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된다. 물론 여기에는 의혹이 실제 이제 혐의가 실체가 있느냐 여부를 떠나서 차라리 규명해라. 이것도 특검법 안 하면 계속 또 김건희 여사가 어차피 시달려야 될 거 아니냐 이런 의견도 있겠죠. 물론 다른 의견도 있을 테고요. 실체를 또 규명해야 된다, 범죄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 그러니까 여론이 이런 상태인데 과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떤 선택을 할까. 그러니까 두 가지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골 아니면 스트라이크인데. 이게 재미있나요?

◆ 김성회> 어이가 없는 거죠.

◆ 진중권> 어처구니가 없어서.

◇ 박재홍> 볼 아니면 스트라이크. 스트라이크 되려면.

◆ 배종찬> 여튼 지금 용산 대통령실 쪽에서 대통령 쪽에서는 격노했다. 또는 약간 이게 수위를 조절해서 불쾌감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데 한동훈 장관이 그대로 용산 의중만, 대통령 의중만 반영한다면 기존에 아바타, 대리인. 불출마 기껏 선언해 놓고 이 효과를 못 살린단 말이거든요. 그럼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할까. 이게 관심사죠. 그러면 차별화해서 특검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조건을 단다든지 어떻게든 이걸 좀 여론상으로 우호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목소리가 나와야 될 텐데 그게 뭐냐는 거죠.

◇ 박재홍> 일단 국민의힘은 총선용 정쟁 특검이다 이렇게 명확하게 말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후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떻게 얘기할지는 좀 지켜보기로 하고요. 이준석 전 대표 이슈를 좀 짚어보죠. 내일 오후 3시에 노원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 할 예정이고 기자회견 한 이후에 저희 또 한판승부에 방송은 첫 단독 출연이 예정돼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직접 물어보면 될 것 같은데. 일단은 한동훈 비대위가 뜨면서 이준석 전 대표 행보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진 교수님 어떻게 판단하세요?

◆ 진중권>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거고요.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일단은 한동훈 체제가 지금은 참신하게 느껴지고 그다음에 뉴스거리가 되지만 이게 사실은 그렇죠. 현실이라는 것은 굉장히 많은 저항들이 있고 머릿속의 삼각형은 완벽하지만 현재의 삼각형은 오차가 있고 이런 거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많은 잡음들이 일어나면서 신선미라는 것은 가면 갈수록 떨어질 수밖에 없고 또 한동훈 혼자서 저 당과 대통령을 바꿀 수 있느냐? 사실 굉장히 회의적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부분에 한계를 드러낼 수도 있고. 이런 상황이라면 다시 이준석 대표한테 관심이 모일 수가 있지만 지금 당장으로서는 저거보다 더 큰 이슈가 없잖아요. 어떤 걸로도 덮을 수는 없을 겁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한동훈과 이준석이 손을 잡을 가능성. 이제 이준석 전 대표가 당에 대한 혹은 대통령 비판할 때도 한동훈 장관의 비판은 강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기도 하는데 두 분이 손잡을 가능성 혹은 두 분이?

◆ 진중권> 저는 이준석 대표는 사실 그 제안 우리가 재미있는 관계가 될 수도 있다라고 제안을 했었고.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나는 특정인을 상정하지 않았다라고 딱 선을 그어버렸거든요.

◇ 박재홍> 다양한 사람 만나지만.

◆ 진중권> 왜냐하면 이런 문제가 같이 일을 하면 이준석 전 대표는 자기도 아직까지도 합법적으로 뽑힌 대표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당의 리더라는 느낌이 있거든요. 그런데 반대편에서 이분은 또 실상 당대표거든요. 그러니까 머리가 2개일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같이 한다 하더라도 보수층에서 우려하는 게 또다시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 이런 것들을 우려하는 거고. 그래서 사실 이미 같이 하기는 힘들어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같이 힘들다. 배 소장님 어떻게 보세요? 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지는 않을까요?

◆ 배종찬> 그렇죠. 내일까지 천지개벽 같은 일이 일어날지. . .

◇ 박재홍> 극적인 만남.

◆ 배종찬> 글쎄요, 한판승부를 듣는다면 제 설명을 듣는다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텐데 현실적으로 제 말을 안 듣더라고요.

◇ 박재홍>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 배종찬> 아니, 그게 아니라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그냥 웃고 넘어가는데 이 웃음 속에 뼈가 있다라는 거.

◇ 박재홍> 뼈를 말씀해 주세요, 뼈.

◆ 배종찬> 언중유골. 그러니까 결국 데이터 문제인 것 같아요. 최근에 이준석 신당의 동력이 빠지고 있다. 관심이 흩어지고 있다. 그런 이유에는 그러니까 첫 번째는 불분명이거든요. 뭘 하겠냐는. 이렇게 되면 이른바 이준석 전 대표를 바라보는 지지층들이 더 강하게 결집되고 확장이 안 돼. 두 번째는 비슷한 캐릭터의 등장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 박재홍> 젊은 보수.

◆ 배종찬> 그렇죠. 띠동갑이기는 합니다. 두 사람이 12살 차이인데 모비딕 공통점이 있죠. 이게 그래서 아까 모비딕을 암시한 거예요. 우리가 항상 프로그램에 암시가 먼저 중요한 겁니다.

◇ 박재홍> 메타포.

◆ 배종찬> 그렇죠, 메타포인 건데 두 사람이 비슷해. 캐릭터가 겹쳐요. 이준석 전 대표가 캐릭터가 겹치는 사람이 없을 때는 뿜뿜했는데 본인이랑 겹치는데 더 명쾌해.

◇ 박재홍> 한동훈 비대위원. . .

◆ 배종찬>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더 명쾌하게 불출마도 선언하고 뭐 이건 아닙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그러니까 단순, 명료, 간결 이렇게 하니까 이 부분에서 더 관심도를 주목도를 뺏겨버리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뭐냐?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으로서는 본인만으로도 뿜뿜할 수 있다. 그래서 지지율이 높게 진행된다면 손 내밀 이유가 없죠. 그러니까 이준석 전 대표에게 손을 내밀거나 아니면 이준석 전 대표가 좀 숨을 죽일 때. 숨을 죽인다는 이야기는 이준석 전 대표가 기운이 더 빠질 때를 한 비대위원장이 기다리는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렇군요. 그런데 최근에 저희 김현정 뉴스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나와서 이준석 전 대표 한국의 마크롱에 비유를 하면서 또 정치적인 분기점을 새로운 가능성을 열 사람이다라고 평가를 했는데 이런 상황을 이분은 어떻게 보고 계실지 여쭤보겠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님 나와주실까요.

◆ 이상민> 김종인이라고 봐요. 이준석이가 만약에 다시는 국민의힘에 합류하는 순간이 오면 내 그건 이준석의 정치적 생명이 끝나는 거라고 보기 때문에 유승민, 이준석도 일각에서는 선대위원장으로 다시.

◇ 박재홍> 국민의힘의.

◆ 이상민> 보고가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 그건 그렇게 되더라도 표심에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당이 이준석 대표를 다시 불러들일 수 있는 일단은 희망을 품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건 쓰잘데기 없는 희망이라고 봐요. 어차피 지금 저기 당이 지금 엉망진창이 됐기 때문에 이준석이 조금만 노력하면 30석에서 40석까지 얻을 수 있는 거 내 가능성을 봤다고 봐요.

◇ 박재홍> 그러니까 비대위원장님은 이준석 대 한동훈의 구도가 될 것이다 이렇게까지도 말씀하시더군요.

◆ 이상민> 충분히 노력을 하면 둘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배 소장이 평론할 거라고 봐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기대가 정말로 현실적으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

◆ 진중권> 김종인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금태섭하고 이준석하고 합해서 제3의 길을 가라. 그거거든요, 사실은.

◆ 김성회> 제가 보기에는 김종인 위원장이 움직일 수 있는 영역이 제3지대가 더 넓으니까 거기를 더 강조하시는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래요. 이준석 전 대표 입장은 내일 직접 들어보고요. 배 소장님 짧게.

◆ 배종찬> 제가 모비딕 이야기를 계속하는 이유는 아니, 그런데 이게 여러분들 이해가 되실 거예요. 왜냐하면 이준석 전 대표가 숨이 좀 가라앉아요. 고래도 힘이 빠져야 잡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도 마찬가지인 게 삼총사가 만들어지려면 이재명 대표 숨이 더 빠져야 돼요. 그러면 힘이 빠질 때 잡는 게 모비딕이거든요. 백경 사냥이거든요. 그게 중요하거든요.

◇ 박재홍> 오늘 모비딕 얘기를 한 10번 들은 것 같은데.

◆ 진중권> 동물권 보호를 해야 되는데 고래사냥 금지입니다.

◆ 김성회> 이준석 전 대표 사냥법을 가르치시는 거예요?

◆ 배종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 박재홍> 마지막으로 이낙연 전 대표님 신당 창당 혹은 연말 입장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이상민> 안녕하십니까? 정총, 김총, 이총. 삼총이 만나서 그러니까 이낙연, 김부겸,정세균 3명이 만나서 민주당의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으로 압니다.

◇ 박재홍> 세 분이 함께하시는 거다?

◆ 이상민> 냉전을 우리말로 바꾸면 뭡니까?

◇ 박재홍> 뭐죠?

◆ 이상민> 추워. 이상입니다. 냉전을 깨겠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 배종찬> 넣지 마세요.

◇ 박재홍> 오늘도 뜨거웠습니다. 굉장히 많은 애청자들이 함께해 주셨어요. 오늘도 함께하신 배종찬 인사이트 소장님,이상민 크리에이터 감사합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이상민> 감사합니다.

◆ 배종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