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2/1(수) 진중권 "이준석, 천하람 출마시켜 본인 지지 당심 확인 기회"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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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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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민동기 평론가



◇ 박재홍> 한판브리핑 민동기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민동기>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일단은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관련, 회장 관련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죠. 그런데 지금 또 김성태 전 회장이 대북송금을 한 뒤에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북한에 친서를 보낸 정황이 있다라는 보도가 있군요.

◆ 민동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지난 2019년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전달했다 이런 보도는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김 전 회장이 검찰에서 2019년 1월과 4월 송금한 500만 달러에 대해서는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용이다 이렇게 진술을 했다는 거고요. 11월에 송금한 300만 달러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 방북 성사를 위한 비용이다 이런 취지의 진술을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 오늘 나온 보도는 경기도에서 북측에 방북 초청을 요청하는 친서를 작성을 했다는 거고요. 검찰이 이 친서의 초본과 최종본 등을 확보를 했다는 겁니다. 이 관련 내용은 중앙일보가 보도를 했고 이 친서는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명의로 작성됐다는 겁니다. 2019년 5월 작성된 공문초안은 북한의 조선아태평양위원장 귀하로 시작이 되고. 더 큰 규모의 협력사업이 바로 실행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최종본에는 초청 요청은 빠졌습니다. 경기도는 이후에 초청 요청과 함께 2018년 협의한 스마트팜 사업의 본격 진행을 제안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공문을 2019년 11월에 작성을 했는데요. 이는 김성태 전 회장이 300만 달러를 추가로 북한에 건넸다고 한 시점입니다. 검찰의 판단은 김 전 회장 측이 경기도의 대북사업 비용을 대납한 것으로 일단 판단을 하고 있고요. 김 전 회장의 대북송금 과정을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가 인지했거나 별도의 보고를 받았는지 이쪽에 수사력을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김성태 전 회장을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하지만 전화통화를 한 정황도 있고. 또 장례식 관련해서도 얘기가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이네요.

◆ 민동기> 그러니까 김성태 전 회장하고 이재명 대표가 2019년과 2020년 각각 모친상을 당했는데 서로의 측근들이 쌍방 조문을 했다 이런 증언이 나왔습니다. 쌍방울 전 비서실장이 어제 수원지법 형사11부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을 했는데요. 2019년 5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김성태 회장 모친상에 조문을 왔다 이렇게 증언을 했습니다.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B씨는 김성태 전 회장과 친분이 없는 사이였는데 경기도를 대표해서 장례식장을 찾았다라고 하고요. 검사가 당시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어떤 이유로 조문을 온 것이냐 이렇게 물었는데 쌍방울 전 비서실장은 세부내용은 모르고 김성태 회장이 당시 비서실장을 안내해 달라고 지시해서.

◇ 박재홍> B씨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 민동기> 그렇습니다. 10분 정도얘기를 나누고 모셨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당시 조의금은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본인 명의로 냈고요. 이재명 당시 도지사가 보낸 조의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쌍방울 전 비서실장은 이듬해인 2020년 3월 이재명 전 지사의 모친상 때 김성태 전 회장이나 쌍방울 임직원이 조문을 갔느냐 이렇게 검사가 물었는데 이 질문에는 당시 1월 말에 그만둬서 자신은 알지 못한다라고 답을 했는데요. 하지만 이재명 대표 모친상에 측근인 방용철 당시 쌍방울 부회장을 조문보냈다. 이런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확보했다는 언론보도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럼 경기도에서 보낼 때 이재명 대표의 지시를 받고 경기도 비서실장 B씨가 갔는지. 그리고 김성태 전 회장의 지시를 받고 방용철 부회장이 갔는지 그걸 밝혀내야 되는군요.

◆ 민동기> 그렇습니다.

◇ 박재홍> 전화통화를 했던 유무도 논란이 됐는데 그동안 사실이 부인됐는데 상황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통화한 것 같다.

◆ 민동기> 김성태 전 회장이 검찰에서 진술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 보도가 어떤 거냐 하면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19년 1월 중국에서 북한 측 인사와 함께한 자리가 있었는데 당시 이화영 부지사가 이재명 대표와 통화하던 중에 자신을 바꿔줬다 이렇게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다는 그런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이 2019년 7월 북한의 대남공작기관 국가보위성 소속의 리호남 공작원을 만난 자리에서 대선을 위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을 원한다 이렇게 말했다는 보도도 오늘 있었는데 이 보도는 동아일보가 보도한 내용이거든요. 검찰은 이 자리에서 김성태 전 회장이 대선을 위해 당시 이재명 지사의 방북을 원하니 협조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고 당시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이재명 지사가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식으로 발언했다. 이걸 김성태 전 회장이 검찰에서 진술했다는 그런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 박재홍> 일단은 계속해서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네요. 지금까지 상황 어떻게 보시는지 진 작가님부터.

◆ 진중권> 일단은 김성태 회장 그리고 이재명 대표 서로 모르는 관계라고 했는데 그게 거짓말로 드러났죠. 그런데 그럼 왜 거짓말을 했을까.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김성태 씨가 왜 입을 열었는가. 제가 볼 때는 검찰이 지금 800만 달러에 대한 자료들을 다 갖고 있는 것 같아요.

◇ 박재홍> 북한에 갔다는?

◆ 진중권> 북한에 갔다는. 그러니까 부정하다, 부정하지 않다 부정할 수 없었던 거죠. 공식 입장은 내 돈으로 내 사업권 따려고 1:1 거래한 거다, 북한하고. 이랬는데 그걸 갖다 반박하는 검찰자료가 있으니까 술술 불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문제는 뭐냐 하면 이것의 불법성이 있다라는 거거든요. 쉽게 말하면 한번 통화를 한 적이 있는데 왜 통화를 한 적이 없다고 얘기를 하는지.

◇ 박재홍> 두 사람 사이에.

◆ 진중권> 그다음에 조문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 그다음에 조문을 했을 때도 자기가 직접 가는 게 아니고 비서실장을 보내고. 그다음에 보통은 자기가 바빠서 못 갈 경우에는 조문금을, 부조금을 다른 사람 통해서 보내게끔 하잖아요.

◇ 박재홍> 본인 이름을 적어서 보내죠.

◆ 진중권> 그렇죠, 본인 이름을 적는데 본인 이름이 안 적혀 있다는 게 뭐냐하면 이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떤 관계냐 하면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게 남들에게 알려지면 안 되는 그런 관계라는 거죠. 그럼 그전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바로 전에 이런 일이 있었던 거죠. 구조를 보면.

◇ 박재홍> 그것을 숨기기 위해서 일부러 본인 명의의 부조금도 안 했다?

◆ 진중권> 그다음에 어느 자리에서 했냐라는 거예요. 리호남이라는 사람. 이게 흑금성 영화에도 나오는 그 사람이거든요. 리호남하고 이화영이 있고 그다음에 여기 김성태가 있는데 그 자리에서 이재명 도지사랑 이화영 부지사가 통화할 일이 뭐 있겠습니까? 바로 그 부분이거든요. 지금 보도에 나온 바에 따르면 500만 달러를 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바로 뭐냐 하면 이것이 경기도의 사업이다라는 걸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이재명 도지사와 직접 통화한 거고. 그걸 확인해 준 거죠. 그래서 그때 넘어간 거고 그냥 한 통화가 아니다라는 겁니다. 그 자리에서 갑자기 이재명을 호출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걸 보게 되면 불법성에 대한 인지가 있는 거고. 그래서 이게 보면 전형적으로 제3자 뇌물죄 있죠. 쓰리쿠션 친 거잖아요, 지금. 원래 경기도에서 줘야 되는 돈인데 못 주니까 저쪽을 통해서 주는 쓰리쿠션 친 거고. 그렇기 때문에 범죄 성격은 정확하게 성남FC 사건하고 똑같다라는 거죠.

◇ 박재홍> 검찰이 지금 아직은 공식적으로는 제3자 뇌물죄 적용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죠? 진 작가님 보시기에 그런 상황인 것 같다라는.

◆ 진중권> 지금 규율하려면 그걸로 갈 수밖에 없는 거죠. 왜냐하면 의율하려면 그걸로 할 수밖에 없는 거고. 대가성은 뭐냐하면 사업권이라는 거죠. 왜냐하면 사실 김성태 쌍방울 회장하고 북한하고 어떻게 연결될 수 있겠어요.

◇ 박재홍> 김 소장님은?

◆ 김성회> 중앙일보가 주가조작과 관련해서 했던 보도와 관련해서 볼 내용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화영 부지사가 2019년 5월에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하고 함께 대남 민간부문 경제협력을 전담하는 북한민족경제협력연합회 관계자들을 접촉했다는 거예요. 이 과정에서 북한의 희토류 주요 매장지인 단천특구 광물자원 공동개발을 추진하기로 약정하고 합의서를 썼다는 겁니다. 이 시점이 공교롭게도 2019년 5월이고요. 이 합의서가 써진 다음에 쌍방울 자체 주식도 29. 8% 급등하는 등 해서 금감원이 파악한 바로는 쌍방울이 이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 대략 1558억 원, 추정액입니다마는 이익을 냈을 거라고 보는 것이거든요. 일이 벌어졌던 시절이 정확히 2019년 5월이에요. 김성태가 쌍방울의 자금을 이용해서 북한과 사업을 통해서 본인의 주가를 튕겨올렸던 시점과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에 이제 와서 갑자기 이재명의 대북사업을 돕기로 했다? 앞의 돈의 성격과 다르게 뒤는 성격규명을 못하는 상태인데 마침 그때 합의서가 발표되고 주가가 올랐던 정황을 생각하면 김성태가 본인 사업이 잘되게 하기 위해서 윤활유를 친 성격으로도 보이는데. 이러고 저러고 검찰이 제대로 얘기를 안 하는 채로 관련자들의 진술이 언론에 떠다니는 상태 아니겠습니까?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공소장에 적힌 내용이니 이건 검찰이 확인을 해 준 내용이라고 봤을 때는 쌍방울의 기업 이익을 위해서 벌인 이벤트가 갑자기 정치적인 문제로 변질되고 있는 지점도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 진중권> 그런데 생각을 해 봅시다. 쌍방울 혼자서 어떻게그런 일을 해요. 그러니까 그것은.

◆ 김성회> 이화영 부지사가 했다고 말씀드리잖아요.

◆ 진중권> 쉽게 말하면 방북비용 이거. 방북비용 300만 달러 이건 어떻게 설명합니까? 쌍방울 주가랑 무슨 관련이 있다고?

◆ 김성회> 방북비용이라는 게 뭔데요. 말씀하시는데 방북비용이라는 게 뭡니까?

◆ 진중권> 그러니까 북한에서 요구하는 거죠. 방북대가로 요구하는 거고.

◆ 김성회> 대가로 요구했다는 것은 작가님의 상상의 영역이지 아무런 근거 없는 말씀이잖아요.

◆ 진중권> 그게 아니라 그걸 갖다 부정했던 김성태 씨가 검찰에서 자백한 내용이라는 거예요.

◆ 김성회> 저는 2019년 5월에 김성태 씨가 희토류 광물과 관련돼서 계약을 하고 합의서를 쓰고 주가를 올린 상황에서 300만 불이 건네졌으면 이쪽 대가로 돈을 지불했다고 보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일 것 같은데요. 왜 제 주장이 말 안 되냐고 하시냐는 거죠. 제 주장은 기소장에 나와 있는 내용이니까.

◆ 진중권> 김성태가 그렇게 얘기하면 될 것을 굳이 털어놓은 건 뭐냐하면 이걸 털어놓으면 자기 죄가 뭐냐 하면 부정. 뭐죠? 부정처사후 수뢰죄 또는 제3자 뇌물죄가 걸려 있는 거거든요. 이걸 불게 되면 자기한테 불리한 진술을 뭐하러 하겠느냐는 거예요.

◇ 박재홍> 리호남은 흑금성이 아니고 안기부 공작원 이름이 흑금성이다. 흑금성이 만난 사람이 리호남인 거죠.

◆ 진중권> 흑금성 영화에 나왔던 인물이라는 거죠.

◆ 김성회> 흑금성이 만나고 자시고 리호남 같은 사람들이 원래 대남사업을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공식적으로 만났는지 이건 국정원에 신고를 했는지 여부는 확인해 봐야 되지만 북한 사람을 2019년 만난 것 자체가 범죄시되면 이거 남북교류사업을 못하게 되는 건데요. 그때는 다 적법하게 만났던 것을 이제와서 불법으로 만드는 건 이거는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 진중권> 그러니까 쌍방울 김성태 회장은 당시에 방북인사 신고했잖아요. 신고한 리스트 명단에 없어요. 그러니까 비밀리에 방북한 거고 그 자체가 사실 불법이죠. 그다음에 그 사실을 갖다 알고 있었던 거죠. 경기도에서 제출한 명단 속에 없는데.

◇ 박재홍> 300만 달러 송금해서 방북성사를 위한 비용은 그러면 300만 달러 줄 테니 북한에서도 이재명 당시 지사를 만나달라고 요구한 그런 성격의 돈인 겁니까?

◆ 진중권> 그렇죠. 친서를 또 보냈죠, 그 이후에. 친서를 보냈고 그다음에 공식문건까지 지금 다 검찰에서 확보한 상황이죠.

◇ 박재홍> 그럼 제3자 뇌물죄라는 말은 그러한 성사시키기 위해서 쌍방울이 돈을 써서 이재명 지사와 북한과의 만남을 쌍방울이 도와줬다 그런 의미의.

◆ 진중권> 그 대가로 구체적인 청탁은 바로 뭐냐하면 대북사업권을 쌍방울이 얻는 거죠,경기도를 통해서.

◇ 박재홍> 일단은 언론에 흘러나온 얘기니까요. 더 구체적인 얘기가 나오면 더 얘기를 하시죠.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가까워지고 있고 후보자 등록도 가까워지고 있는데. 주요 후보들 행보부터 볼까요.

◆ 민동기> 일단 오늘 대구로 많이 갔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대구에서 조환길 천주교 대주교를 예방을 했고요. 그리고 오후에는 대구 중구 남산동 3. 1운동길 투어 출정식을 가졌고. 또 대구 서문시장 등을 방문했습니다. 안철수 의원도 오늘 대구 서구 북구 지역 당원협의회를 연달아 방문을 해서 당원간담회를 진행했고요. 역시 오후에는 박정희 정신계승사업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었고 조한길 또 대주교를 방문했습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도 오늘 경북 경산, 안동, 예천 지역을 방문을 해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고요. 내일은 또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경태 의원도 오늘 경북 영주 당원들과 만남을 시작으로 경북도의회에서 진행되는 국민의힘 의원총회 참석을 했는데. 왜 이렇게 TK지역으로 가느냐. 대구경북은 수도권 제외하고 국민의힘 책임당원 비중이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 박재홍> 80만 중에 가장 비중이 높다.

◆ 민동기>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TK 공략에 집중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다만 윤상현 의원 같은 경우에 오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본인의 출판기념회를 개최를 했고.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장예찬 청년재단이사장 같은 경우는 오늘 최주호 청년최고위원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는데 조금 전에 언론들의 주목을 받은 뉴스는 천하람 지금.

◇ 박재홍> 전남순천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당대표.

◆ 민동기> 당대표 후보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오늘 제가 조금 전에 이동을 하면서 다른 방송 라디오를 들었는데. 공식적으로 아직 선언을 한 것은 아니고 고민 중이다라고 지금 본인은 직접 얘기를 했습니다. 아마는.

◇ 박재홍> 천하람 변호사가?

◆ 민동기> 하지만 아무래도 빠르면 내일쯤에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략적인 언론들의 보도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리고 김기현 의원이 SNS에 올린 사진. 남진 씨와 배구선수 월드스타 김연경 선수의 사진. 경쟁 후보들이 비판을 하고 있는데 오늘 또 새롭게 나온 입장 있습니까?

◆ 민동기> 안철수 의원이 오늘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진실을 밝혀서 제대로 된 사실을 알리는 게 정치인의 도리다 이렇게 공세를 하니까 김기현 의원이 오늘 표현 과정에서 다소 오해받을 소지가 있었다면 유감이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 박재홍> 표현은 본인이 SNS에 올린 표현?

◆ 민동기> 그렇습니다.

◇ 박재홍> 김연경 선수가 직접 꽃다발을 준비해줬다라는 그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입니까?

◆ 진중권> 거짓말인데 그걸 왜 오해라고. 자기가 거짓말을 했으니까 우리가 오해를 하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 김성회> 거짓말을 했으니까 오해를 한 게 아니고 우리는 속은 거죠, 우리는.

◆ 민동기> 기자들이 오늘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그 얘기를 물었거든요.

◇ 박재홍> 물었죠, 김기현 의원에게.

◆ 민동기> 김기현 의원 정확한 멘트는 이렇습니다. 본인은 있는 사실 그대로 진실 그대로 말씀을 드린 건데 한 분은 연예인이고 한 분은 운동선수로서 유명인인데 그분들이 여러 가지 불편이 생길 것 같아서 그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진중권> 꽃다발을 누가 줬다고 했는데, 자기가.

◇ 박재홍> 김연경 선수가 손수 준비했다고 SNS에 본인이 쓰셨는데.

◆ 진중권> 자기가 그렇게 써놓고서 무슨 진실만을 말해요.

◆ 민동기> 말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정확한 사과는 좀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의원이 인증샷 논란에 대해서 직접 해명하라 이렇게 요구를 했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김기현 의원이 자꾸 본질과 벗어난 것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하는 게 너무 구차스러워 보이니까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권고해 드리고 싶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 박재홍> 김기현 의원이 안철수의원에게 한 말입니까?

◆ 민동기> 그렇습니다. 김기현 의원이 안철수 의원에 공세를 좀 오늘 취했는데요. 국민의당 이자변제 문제 있지 않습니까? 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과 합당 전인 2020년 총선 때 자신이 이끌던 국민의당에 빌려준 8억에 대한 이자 2500만 원을 갚으라 이런 공문을 국민의힘에 최근 보냈거든요. 김기현 의원 캠프에서 안철수 의원이 계산을 우선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안철수 의원 쪽에서는 그건 정치자금법 처벌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취한 조처다. 현행법에 맞게 처리하려고 한 것이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 박재홍> 2500만 원 굳이 당에서 받으려고 한 게 아니라 현행법을 고려한 조치였다라는 공방. 양말에 대한 해명도 있으셨잖아요, 오늘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구멍난 양말 해명 아시잖아요. 그거 왜 빼셨어요. 안철수 의원이 뭐라고 해명하셨죠, 구멍난 양망.

◆ 민동기> 뭐라고 해명하셨습니까?

◇ 박재홍> 안 들으셨네. 시스루입니다.

◆ 진중권> 시스루.

◇ 박재홍> 일단 국민의힘 전당대회. 우리 우리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출마의사를 당대표 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오는 3일 등록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판단하세요, 진 작가님. 파괴력.

◆ 진중권> 글쎄요, 두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늦지 않았나 싶어요.

◇ 박재홍> 늦었습니까?

◆ 진중권> 지금은 구심점이 될 수 있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아마도 이준석을 지지하는 청년당원들의 힘을 한번 모아보겠다라는 것 같은데. 그게 이준석 본인이면 모를까. 다른 대리인을 통해서 과연 그게 결집될지 잘 모르겠네요.

◇ 박재홍> 그렇군요. 김성회 소장님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 김성회> 이준석 대표가 본인 SNS에 출판 새로 낸 책 한다면서 구글에 링크를 올려서 주소지 입력을 다 하도록 했습니다.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사람들 모이시면 그 지역 가겠다는 얘기잖아요. 아니면 그 지역 갔을 때 연락 드리겠다는 얘기고 그럼 천하람 후보가 예를 들어서 같이 동행하고 이런 그림 등을 만들면서 직접 선거운동을 뛰겠다라는 선언을 했다는 점에서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안철수 의원도 머리가 아파질 것 같고 김기현 의원도 머리가아파질 것 같고. 김기현 의원이 지금 몇 표 차로 1등하느냐가 아니라 1등할 수 있을까 이런 상황으로 이게 3등분이. 예를 들어 천하람 위원장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서 3등분으로 가기 시작하면 어느 표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게 됩니다.

◇ 박재홍> 그럼 컷오프 4명으로 결정한 것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부담이겠군요.

◆ 김성회> 굉장히 복잡한 계산이라서 남의 당 일을 그렇게까지 자세하게는 모르겠네요.

◇ 박재홍> 아시면서.

◆ 진중권>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포기를 했잖아요. 바깥에서 인기가 많은데 당내에서 인기가 없잖아요. 당내에서 자기를 지지하는 지분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확인해 둘 필요는 있거든요. 정치를 하려면, 그런데 그 기회를 놓친 거죠. 그래서 이번에 아마 이준석 같은 경우 확인해보고 싶은 거예요. 이걸 통해서 간접적으로 확인이 될까.

◇ 박재홍> 80만 명에 거기서 당심이 나를 위한 당심이 몇 명인가. 1시간 전에 이준석 대표가 항상 선거는 차선이나 차악을 뽑지 말고 최선을 뽑아야 한다. 그걸 명심하자. 해석해 주세요, 민동기 평론가님.

◆ 민동기> 해석이 뭐가 있겠습니까?

◇ 박재홍> 이 말 그대로 믿으면 됩니까?

◆ 진중권> 그러니까 김기현은 당연히 아니고. 그렇다고 안철수를 찍을 수도 없지 않냐. 그러니까 천하람 찍어달라 그 얘기거든요.

◇ 박재홍> 차선은 안철수 의원, 차악은 김기현 의원이고 최선은 천하람이다?

◆ 진중권> 그렇죠, 그 얘기를 지금 한 거죠.

◆ 민동기> 김기현 의원 입장에서는 굉장히 계산이 정말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일단 여론조사상으로 보면 황교안 전 대표 지지율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런데 컷오프 4명이니까 황교안 전 대표가 또 몇 위를 할 것인가 이것도 관심이고.

◆ 진중권> 3위나 가지 않겠어요.

◆ 민동기> 그러면 지금 김기현 의원 입장에서는 젊은 어떤 그런 당원들 지지층도 끌어와야 되는데 지금 천하람 위원장이, 변호사가 출마를 하게 되면 그표가 김기현 의원으로 올 가능성이 있을까 이런 고민도 들거든요.

◆ 진중권> 이게 보면 나름대로 김기현 의원이 보면 대통령하고 눈빛으로 막 소통을 하더니 갑자기 김장을 담그다가 종목을 연포탕으로 바꾸더니 그다음에 뭘 했습니까? 갑자기 사진 들고 남진, 김연경 사진 해서 이랬거든요. 그밖에도 또 한 일이 있어요. 그게 뭐냐하면 이상한 공약을 2개를 들고 나왔거든요. 하나는 여성민방위.

◇ 박재홍> 맞아, 여성민방위.

◆ 진중권> 이건 약간 여성혐오적인 그런 코드가 있고 또 하나는 뭐냐하면 인터넷 댓글 국적 표시 이런 황당한 걸. 이게 뭘 겨냥하는 거냐하면 2030 특히 남성 강경 보수층이 있거든요. 그쪽을 겨냥해서 나름대로 제스처를 보낸 거예요.

◇ 박재홍> 그렇군요. 그런데 김기현 의원은 이준석 대표 때문에 대선 질 뻔했다라고 유튜브 방송에 나와서 얘기했기 때문에 이미 이준석 전 대표를 지지하는 청년들은 김기현 의원을 안 뽑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 민동기> 그렇다 하더라도 압도적인 1위로 김기현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하려면 필수적이죠.

◆ 진중권> 젊은 층은 안 뽑아요. 이를 갈고 있거든요.

◇ 박재홍> 김기현 의원에 대해서.

◆ 진중권> 왜냐하면 그들이 느꼈던 정치적 효용감이 우리가 으쌰으쌰하니까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대표가 되네. 그 정치적 효능감인데 그걸 철저하게 밟아버렸거든요. 그다음 대선에서의 자기 역할들이 굉장히 컸다고 믿는데 없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 박재홍> 2030 남성들에게.

◆ 진중권> 지금 유핵관이 이 대표 물러난 다음에 역사를 다시 쓴 거예요. 그래서 그 역사에 따르면 이 대표는 망치기만 하고 모든 대선승리는 우리 공이다 이런 식의 공식 역사를 그걸 갖다 김기현 의원이 반복하고 있는 거죠.

◇ 박재홍> 이준석 전 대표의 마음 천하람 위원장을 정말 미실 것인지에 대해서 저희 다음 주에 섭외를 해서 꼭 묻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날짜를 고지하도록 하죠. 하나만 더 보겠습니다. 검찰이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을 수사하고 있죠. 오늘 추가로 드러난 내용을 소개해 주시면.

◆ 민동기> 검찰로부터 제출받은 김남국 의원실이 검찰로부터 공소장을 제출받았고요. 이걸 일부 언론이 입수해서 보도를 했는데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이태원 참사를 보고를 했는데. 통일부 장관에게 보고는 하고 용산구청장으로서 참사와 관련해서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공소장에 적시가 됐습니다. 용산구청 당직실에는 당일 밤 10시 20분께 서울시로부터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있기 때문에 다칠 것 같다는 신고가 온 것으로 검찰은 파악을 했는데. 부상자도 있으니까 재난발생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라 이런 취지의 상황전파 메시지를 확인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공소장에 적시됐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 박재홍>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는 그 지역구 국회의원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니까 알렸다 그렇게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 민동기> 통일부 장관에게는 알리고 용산구청장으로 해야 할 조치는 하지 않았다,이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 진중권> 통일부에서 이 사태에 대해서 할일이 뭐가 있을까요.

◆ 민동기> 그러게요, 이해가 안 가는 그런 조치입니다.

◆ 김성회> 본인이구의원을 하다가 간 당사자가 권영세 의원이니까 지역구 의원한테 전화해서 이 일을 어쩌면 좋죠라고 물어봤을 텐데 한심한 거죠. 구청장으로서 본인 훈련이 된 사람 같으면 먼저 전화해야 될 곳은 예를 들면 의료 쪽이나 소방 쪽에 먼저 연락을 하고 그것에 대해서 지역 의원인 권영세 의원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지만 그냥 전화 한 통만 하고 가만 있었다, 우두커니 있었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자질이 안 되는 사람을 공천하고 뽑아서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화가 나네요.

◇ 박재홍>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부적절한 업무지시했다는 것도 논란이 있는데. 그 내용은 뭡니까?

◆ 민동기> 참사와 관련해서 용산구청장으로서 해야 될 일은 하지 않고 또 박희영 구청장이 참사 당일 삼각지역 근처에 붙어 있던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 있지 않습니까? 이걸 수거하라고 용산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지시한 것도 공소장에 포함이 됐습니다. 특히 비서실 직원들이 있는 단체메신저방에 삼각지역 인근 집회현장으로 가서 전단지를 수거하라고 직접 지시를 내렸다라는 거고요. 지시를 받았던 비서실장이 참사당일 오후 9시 용산구청 당직자에게 전화를 해서 구청장 지시사항이니까 시위전단지 수거하라고 했는데 문제는 이 당직자가 참사 당일 오후 8시 40분쯤에 이태원 차도, 인도에 차량과 사람이 많아서 복잡하다는 민원전화를 받고 이태원 인파 밀집지역에 출동준비를 하고 있었던 참이었는데.

◇ 박재홍> 참사현장에 나가려고 하고 있었는데.

◆ 민동기> 나가려고 하고 있었는데 이 비서실장의 지시를 받고 전단지 떼러 갔다고 합니다.

◇ 박재홍>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지를 떼러 갔다.

◆ 민동기> 그렇습니다. 그런 내용들이 공소장에 담겨 있다는 그런 내용들이 오늘 보도가 됐습니다.

◇ 박재홍>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당일 행적, 어떻게 보셨습니까? 진 작가님부터.

◆ 진중권> 한심한 일이죠. 지금 거기서 사람들이 밀집하는데 사고 위험이 있는데 국민을 생각한다면 그쪽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오로지 신경이 바로 뭐냐. 그놈의 전단지. 아니, 민주사회에서는 대통령 온갖 이 정권이 잡으나 저 정권이 잡으나 늘 대통령 하야시위는 있기 마련이거든요. 그런데 또 용산에서 이렇게 가시다가 또 우연히 보게 되시면 어쩔까. 사실 심기경호한 거거든요.

◇ 박재홍> 대통령실 가는 와중에.

◆ 진중권> 그런 업무가 구청장 업무입니까? 아니잖아요. 이걸 딱 보게 되면 문화 자체가 그 당의 문화 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걸 알려준다고 봐요.

◇ 박재홍> 김 소장님은.

◆ 김성회> 그런 의미에서 놓고 보면 그러니까 전단지 수거를 하라고 지시하기 전에 인파관리를 하러 가는 중이었던 거잖아요. 그런데 전화를 받았겠죠. 그러면 보통의 구청장이 지금 인파가 몰려서 그런데 거기를. 아니, 구청장님의 지시사항이라고 못 들으셨어요? 네, 알겠습니다 이런 대화가 펼쳐졌을 구조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까?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었던 문제. 경찰청장은 대통령실 앞에서 벌어지는 시위 신경쓰느라 거기에 집중했고 구청장은 구청 직원에게 인파관리가 아니라 전단 떼라고 하고 있고. 그러니까 경찰청장이나 구청장이나 대통령 심기 경호하다가 결국은 대통령의 심기, 국민의 심기를 아주 크게 그르치는 일을 벌인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포함해서 문책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지금 내일 의원총회에서 할 예정인데요. 민주당의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탄핵소추안까지 고민하는 이러한 것들.

◆ 진중권> 사실 이게 지금 너무 늦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사실 이 이슈는 지나가버렸다는 느낌이 들고. 차라리 이 정부가 책임을 지지 않았다라는 사실. 그 사태에 대해서 아무도 공식적으로 책임진 사람이 없었다, 책임지겠다고 한 사람이 없었다라는 사실을 남겨둔 그런 어떤 제스처 정도가 좀 낫지 않을까 싶어요.

◇ 박재홍> 정부에 대한 조처에 대한 비판. 김 소장님은?

◆ 김성회> 그래서 청문회 결과보고서에 이상민 장관에 대한 파면의 의견을 담아서 공식문서화해뒀다라고 생각하고요. 늦었다라고 하지만 사실은 진상규명이 됐으니 파면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바라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찍했을 때는 상황도 안 알아보고 왜 편한 얘기냐라고 국민의힘이 반대를 했었으니까요. 저는 필요한 조치라고 보고요. 그런데 행안부 장관 미국으로 출장을 가신다고 들었는데. 정말 대통령이 불법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는 입장을 갖고 계시니 부처 장관들도 딱 그런 태도를 유지하네요.

◇ 박재홍> 오는 2월 5일은 이태원 참사 100일을 앞둔 상황인데요. 국민들이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 조치 어떻게 판단할지 지켜보시죠. 민동기 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민동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