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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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대담 :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 박재홍> 매주 수요일 여야 두 분을 모시고 토론하는 노컷대련 시간입니다. 오늘도 함께하셨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 김종혁>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그리고 맥 소장님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 서용주> 안녕하세요.
◇ 박재홍> 더불어민주당이 12월 국회 문이 열리자마자 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를 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무효가 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는 분위기인데 두 분은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먼저 우리 김종혁 최고부터 말씀 주시죠.
◆ 김종혁> 당사 앞에 여의도 당사 앞에 시위대가 많이 몰려왔더라고요. 한쪽에서는 탄핵을 하면 안 된다 뭐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 또 왜 탄핵을 안 하냐 이런 분들이 많이 와서 격렬하게 대립을 하고 있는데 이번 주 토요일날 탄핵안이 통과되면, 탄핵안이 상정이 되면 아마 여의도의 정말 지난주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을까, 시위대가 몰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마 제 생각으로는 개인적으로는 그러니까 탄핵안이 통과되는 걸 막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 우리 당 내부에 있는 여러 의원들이 이미 5명이나 아까 김재섭 의원이 오늘 주장을 했습니다. 기자회견을 했습니다마는 여러 의원들이 자기는 찬성을 하겠다라는 표출을, 표현을 했고 또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떤 일이 있어도 이거 들어가는 것까지 막는 거는 안 된다.
◇ 박재홍> 이제 표결은 무조건 해야 된다?
◆ 김종혁> 표결은 무조건 해야 된다는 주장이 그건 정당한 주장이잖아요. 이렇게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자기 양심을 걸고 어쨌든 국가의 운명이 걸린 문제인데 이걸 표결까지 못하게 한다, 이건 말이 안 되기 때문에 표결을 하겠다. 그렇게 해서 만약에 무더기로 들어가서 표결을 하게 되면 아마 많은 분들이 찬성을 할 걸로 보여요. 그래서 통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맥 소장님.
◆ 서용주> 그러니까 이게 국민의힘에서 벌어진 일련의 어떤 여러 가지의 논란들 내부에서의 옥신각신하는 그런 상황들을 보면 국민들은 이런 생각을 할 거예요. 너무나 당연한 일을 마치 선심 쓰듯이 말하자면 표결에 참석하겠다는 대단한 결정을 하는. 그래 보일 것 같아요. 당연히 7일날 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당연한 결과를 무슨 14일날 국민들의 어떤 원성이 높고 지역구에서 유권자들의 어떤 항의가 빗발친다고 해서 밀려서 마치 저는 표결에 참석합니다. 당연한 거 아니에요, 국회의원이. 가서 부결을 하든 찬성을 하든 결국에는 그 표결의 참석은 당연한 거고.
두 번째 이거는 정치 이념을 떠나서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를 통해서 중요한 건 국민의 평온탄 일상을 뺏어버렸습니다. 그리고 12월 11일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왜 평온한 일상을 뺏겨야 되죠? 그걸 정상화시키려고 하는 것은 12월 7일날 했어야 됩니다, 최소한 양심 있다면. 그런데 그 시간을 벌써 8일째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저는 이 문제는 더 이상은 주판알 튕길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14일날 전원 표결을 하고요. 그리고 양심에 따라서 지금 현재 상황을 수습하는 것은 찬성을 통해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하는 것 그것만이 뒤늦게라도 국민들한테 본인들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다라는 그런 차원에서 이건 뭐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 박재홍> 일단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에 이어서 우리 김재섭 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 찬성한다 입장을 밝혔고 김소희, 배현진, 박정훈 의원 등은 표결은 하되 찬반 입장은 밝히지 않은 이런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런 기류 속에 아까도 김종혁 최고도 말씀하셨지만 그렇다면 국민의힘 의원들도 일단 국민적 바람을 반영하는 방침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웅 의원님.
◆ 김웅> 일단 저희 당이 지난번에 탄핵 심판, 그 탄핵 표결에서 일단은 봐준 거는 사실은 대통령한테 한 번 기회를 준다는 입장 정도 입장이었을 거예요. 예를 들면 대통령이 스스로 자기가 알아서 이야기를 하고 사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한 번 주자는 것이지 우리 당 의원들도 처음에는 이게 뭔 내용인지는 몰랐다가 한 2, 3일 지나고 나서 이게 내란이구나. 이게 내란이구나 알게 된 거예요. 그러면 내란을 저지른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 자리에 있습니까? 그거는 제가 우리 당 의원들하고도 몇 번 통화를 해서 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부분에 대해서 부정하고 있는 의원들은 없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가는 건 마찬가지인데 뭔가 이게 지금 어떻게 됐든 간에 이 정국에 있었을 때 그래도 대통령이라든지 아니면 여당으로서 뭔가 준비가 돼야 되는데 전혀 그게 안 된 상태이다 보니까 그때 당시는 잠깐 일단은 보류를 하자라는 분위기고 우리 당 의원들도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내란죄를 저지른 분을 대통령으로 계속 앉힐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겠습니까? 그건 못 막습니다. 이건 못 막고.
그리고 지금 사실은 달러가 원달러화도 올라가고 있고 뭐 지금 여러 가지 부분에 있었을 때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데 사실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께서 직무집행 정지되시고 총리 체제로 직무대행으로 가면 잘 굴러갈 것 같아요, 오히려. 대통령보다는. 리스크가 많이 줄어드니까. 그래서 우리 의원들이 이건 하셔야 돼요. 나서서 우리 당이 나서서 김재섭 의원이 말했듯이 당론으로 이거는 탄핵 찬성을 해야 됩니다. 그게 우리 당으로서 공당으로서의 임무죠. 반대로 말을 해서 만약에 우리가 야당이었을 때 민주당의 대통령이 만약에 이런 일을 했었다라고 하면 우리는 그때도 한번 기회를 주자라고 탄핵소추 표결에 참여 안 했을까요?
◇ 박재홍>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윤상현 의원 국민의힘 중진이죠. 이분은 또 어떤 말을 하냐 하면 비상계엄은 민주당의 폭주 때문이다. 국헌 문란이 맞는지 검토해야 된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데 박 실장님.
◆ 박성태> 그분은 이전에 김재섭 의원과 했던 말, 김재섭 의원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지만 어쨌든 그분은 1년, 2년 지나면 국민들은 다 잊고 또 찍어준다라고 했던 말을 유튜브, 배승희 씨 유튜브에 나가서 했잖아요. 저는 그 사건이 전혀 납득이 안 됐어요. 정말 백보, 천보, 만보 양보해서 사람이라는 게 사실은 동물이고 자신의 정치적 욕망 뭐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 가까운 지인과 술자리에 몰래 누가 들을까 봐 몰래할 수는 있겠지만 그걸 방송에서 나와서 얘기하는, 제가 사실 얘기하든이라는 표현도 쓰고 싶지 않네요. 떠드는 이런 인면수심이 어디서 나왔는지 후안무치는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고요. 오늘 현안질의에서 97년 판례를, 대법원 판례를 인용하는 듯하면서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의.
◇ 박재홍> 고도의 통치행위다.
◆ 박성태> 고도의 통치행위다, 97년 8월에는 뒷절이 있습니다. 고도의 비상계엄을 고도의 통치행위를 할 수 있지만 그러니까 국헌 문란을, 폭동으로 당시 전두환, 노태우의 내란 판례였는데 하면 그건 또 법적으로 따지는 거예요. 비상계엄 사실 통치행위죠. 요건과 합법에 맞냐. 즉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그래서 군사상 필요가 있느냐 이런 요건들이 있잖아요. 법에. 그걸 했을 때만 통치행위인 거죠. 그런데 그걸 쏙 빼놓고 앞절만 얘기하면서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는지 저는 강하게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 제가 볼 때는 어차피 망친 거 극우 포지션으로 간다. 그러면 지지자도 더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국회의원하면 안 되죠.
◇ 박재홍> 우리 맥 소장님도.
◆ 서용주> 윤상현 의원 오늘 저도 그 긴급현안질의를 봤어요. 현장에서 생중계로 보고 있었는데 참 참담하더라고요. 이분은 국민들한테 탄핵을 당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구나. 저는 이분은 배승희 씨 유튜브에서 다 잊어버린다, 후배 정치인한테. 1년 뒤면 또 찍어준다. 그렇죠. 국민들은 무슨 어떻게 취급하는지 알 것 같고요. 이미 그 발언으로 자격이 상실됐는데 1년도 안 돼서 저는 국민들이 찍어낼 것 같아요. 찍어줄 게 아니라. 저는 아주 그런 발언이고 그 97년 대법원 판례에 대해서도 국회의장한테 읽어보세요 하면서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이분은 국민들을 현혹시켰습니다. 속였어요. 97년 판례는 통치행위로 보는 게 아니라 81년도의 대법원 판례는 통치행위로 봤어요. 이것은 사법 정의에서 다루기 힘들다. 하지만 97년에 이 대법원 판례는 이게 헌정 질서를 문란하게 하면 이거는 사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오답을 마치 정답인 것처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차후에 사과를 해야 될 것이다.
◇ 박재홍>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지금 윤상현 의원의 이런 발언에 대해서 좀 곤란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입단속시켜달라 이런 말씀도 있다고 하든데.
◆ 김종혁> 저도 아까 낮에 방송을 하면서 방송에서 그걸 봤는데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우리 당의 의원들이 그러니까 윤상현 의원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일반 의원들이 굉장히 지금 고통스러운 상황이에요. 양쪽 모두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있거든요. 한쪽에는 현실적으로 저한테도 마찬가지인데 여러 가지 심지어는 우리 집 대문 앞에 붙여놨더라고요. 탄핵을 시켜달라 또는 탄핵을 반대한다 이걸 우리 집을 어떻게 아셨는지 바깥에 붙여놓은 분들도 있는데 김재섭 의원 같은 경우는 근조화환이 오고 계란이 던져지거나 페인트칠하고 또 그런 비난이 있는가 하면 또 정반대로 왜 대통령을 지키지 못하고 보호하지 못하냐고 막 아우성치는 그런 목소리도 엄청 높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끼어서 거의 아마 제가 보기에는 의원들이 거의 죽어날 지경인 것 같아요. 그건 어떻게 보면 비상계엄이라는 위헌적 조치가 우리 대통령에 의해서 취해졌기 때문에 그 집권여당의 일원으로서 감내할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상현 의원이 주장한 것은 지금 현재 아주 극단적으로 대통령을 옹호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속 돌리고 있어요. 이런 논리로 인해서 이 비상계엄은 정당했다. 예를 들면 선관위의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해서 국회에 보냈던 건 성동격서이고 실제적으로는 그건 아니고 선관위에 가려고 했던 거야. 이제 선관위에서 부정선거 증거가 밝혀지면 대반전이 일어날 거야. 사실상 압수수색 못했거든요. 거기서 서버를, 서버에 있는 걸 복사도 못했고 그걸 가져온 것도 아닌데 그런 식에 어떤 자기 최면 뭐 이런 것들을 계속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 가운데 우리 당에서 윤상현 의원 이런 말씀하시지 그리고 또 우리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보면 친윤의 핵심인 분이 또.
◇ 박재홍> 권성동 의원.
◆ 김종혁> 나오시지 그래서 굉장히 지금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어수선한 상황인데 빨리 이게 좀 정리가 돼서 14일이 지나고 나면 그러면 아마 좀 다른 단계로 접어들지 않을까 뭐 이렇게 생각은 됩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계속 속속 계엄 상황에 대한 증언이 나오고 있는데 어제 국회 국방위에서는 곽종근 특전사령관이 추가 증언을 했는데 대통령이 본인에게 두 번째 통화에서 비화폰으로 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으니 문을 부수고 의원들을 끄집어내라 직접 지시했다 이런 증언이 나와서 굉장히 큰 충격을 줬는데 이 발언 자체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김웅 의원님 이걸 짚어주실까요?
◆ 김웅> 이거는 내란죄에 대한 가장 명백한 증거죠. 제가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내란에 있었을 때 계엄법과 헌법에서 일단 국회 건들면 무조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건 그걸로 게엄 끝난 거고 우리 당 의원들께서 그 판결문 제대로 못 읽으시니까 하는 소리인데 아니, 그게 고도의 통치행위면 왜 유죄 선고가 됩니까, 전두환, 노태우가.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거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결국은 그냥 우리 층 지지층 중에 일부 지지층의 호감을 사고자 하는 건데 결국 그거 못 끊어냈고 부정선거론을 못 끊어내니까 우리 당이 지금 이 상황까지 된 거 아닙니까? 결국 부정선거론이 우리 정부를 망친 거예요. 대통령을 망친 거고.
그런데 지금도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거고 대통령께서 분명히 여기에서 이야기를 하든 어떻든 간에 그전에 제가 얘기했잖아요. 대통령한테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저거다, 국회를 들어가라고 지시를 했느냐 안 했느냐 대통령이 나는 모르고 김용현이 한 거야라고 하면 내란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지만 이 증언이 나오고 이 증언을 뒷받침할 만한 정황이 나와버리면 이건 게임이 끝나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 박재홍> 증언이 나왔기 때문에.
◆ 김웅> 그러니까 유일하게 그때 제가 한번 말씀드렸잖아요. 대통령이 국회 들어가라고까지는 안 했다라고 하면 내란죄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예요, 사실은. 그런데 국회를 들어가라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의원들 끄집어내라라고 이야기했다라고 하는 것은 내란죄에서 말하고 있는 요소 헌법상 내란죄에서 말하고 있는 국헌문란을 정확하게 그 요건을 그냥 채워주신 거예요.
그리고 저는 제가 봤었을 때 사실 같아요. 실제로 그때 보시면 지금 김재섭 의원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우리 당이 비난받아야 할 지점은 뭐냐 하면 탄핵 그 표결에 안 들어간 게 아니에요. 우리 당이 비난을 받아야 될 지점은 뭐냐 하면 계엄 해제 거기 그 표결에 들어가지 않은 부분, 그 부분은 반드시 욕을 먹어야 되는 거예요. 왜냐, 그때 당시는 누가 예상을 하듯이 국회 안으로 군이 쳐들어가서 의원들을 잡아낼 거라고 생각을 했죠. 그래서 어떤 의원들 같은 경우는 안 들어갔지 않습니까? 우리 당 의원들도 안 들어가고 그런데 김재섭 의원은 담을 넘어서 코트가 찢어져가면서까지 담을 넘어가서 해제를 한 거예요.
예를 들면 강도가 들어왔을 때 들어가서 강도와 맞서 싸운 거예요. 그리고 그 뒤에 탄핵소추를 하느냐 안 하느냐 이 부분은 사실 제가 봤었을 때는 강도가 물러나고 난 다음에 신고를 하느냐 안 하느냐 이런 것이고 가장 중요한 순간은 뭐였냐 하면 계엄이 선포됐었을 때 국회 본회의장에 달려가서 어찌 됐든 150명 이상 표를 가지고 해제를 시킨 겁니다.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의 역할을 정말로 칭찬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당이 거기에 대부분이 참여하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을 해야 됩니다.
◇ 박재홍> 굉장히 뼈아픈 부분이다 말씀하시는데. 그런데 이 증언 관련해서 대통령에게 현재까지는 150명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았다, 그 상황을 알려준 사람이 누구였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고 그래서 계엄세력을 위한 국회 내 밀정이 있었지 않냐 뭐 이런 주장도 있고.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는 당시에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측에서 국회의 의원들 상황을 알려준 게 아니냐 뭐 이런 추측도 있는데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박 실장님.
◆ 박성태> 충분히 확실히는 모르죠. 의심인데 충분히 의심을 살 만해요. 보통 국회에 들어가면 본회의장에, 본회의장은 의원들만 들어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원내 행정실에서 일부 사람들이 이제 받아서 허락을 받아서 들어가는 게 이제 관례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 보통 본회의를 열면 몇 명이 들어갔는지를 센다고 그러더라고요, 원내 행정실에서. 그러면 그걸 추경호 원내대표가 보고받을 수가 있죠.
그리고 시각을 보면 0시 29분인가요. 추경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를 하죠. 그다음에 윤석열 대통령이 곽종근 사령관과 통화를 합니다. 특전사 사령관하고. 이때 얘기가 두 번째 통화이고 이때 나온 게 이제 아직 의결정족수가 안 된 것 같다, 의결정족수가 반이 안 된 것 같다. 끄집어내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곽 사령관이 얘기를 했죠. 그리고 10시 삼십몇 분인가요? 또 추경호 원내대표가 통화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0시 36분에 또 통화를 한 게 있습니다. 물론 사실은 모르죠. 모르고 추 원내대표가 전혀 아니다라고 했기 때문에 사실은 모르는데 의심은 살 만하죠.
◆ 서용주> 수사를 받아봐야 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가 먼저. 이 주장을 제가 처음부터 했거든요. 왜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사에 60명 정도를 대기시켜서 못 들어가게 해 놨을까. 본인은 판단이라고 했으나 국회의장한테 우원식 당시 국회의장한테 본인은 투표할 것도 아니면서 30분만 늦춰달라 그랬어요.
◇ 박재홍> 그 말이 있었죠.
◆ 서용주> 그렇죠. 그때 그 말이 있었다는 것들은 지금 보면 곽종근 사령관도 대통령과 통화를 했고 추경호 원내대표도 했다면 이 상황을 추경호 원내대표가 알려줬는지 안 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으나 따지고 보면 그 여러 가지 전반의 행위가 시간싸움이었잖아요. 계엄군이 들어와서 문을 부수고 끌어낼 수 있는 그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했을 만하다는 의심을 충분히 살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이거는 추경호 원내대표 고발 사항이기 때문에 수사를 받아보면 나올 것 같습니다.
◇ 박재홍> 미스터리합니다, 위원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빨리 들어와라. 본인도 국회 가장 빨리 간 분 중에 하나이긴 하고 그 당시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됩니까? 김종혁 최고.
◆ 김종혁> 제가 이제 그 발표를 보자마자 한동훈 대표한테 전화를 했는데 그 말씀이 바로 이건 안 됩니다. 바로 국회에 제가 최고위원회를 소집하겠습니다. 다들 국회로 와주십시오라고 해서 저희는 국회로 갔어요. 그런데 가는데 그 상황은 굉장히 비현실적인 상황이었어요. 왜냐하면 밑에 비상계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렇게 되어 있는데 바로 그다음 자막이 한동훈 대표 국민과 함께 막겠다 이렇게.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하고 그다음에 바로 나오는 자막은 여당 대표는 그것을 막겠다고 나오고 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도 이제 오면서 막 텔레비전 이렇게 핸드폰으로 보면서 이게 좀 굉장히 희한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한동훈 대표가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그걸 보면서 군 수뇌부나 지휘관들은 이거 여당 대표가 반대하고 있는데 이거 잘못하면 큰일 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혈사태라든가 강제진압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좀 주저주저하게 된 그런 배경이 됐다고 생각하고요.
그때 당시 상황에 이제 국회로 들어갔는데 국회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 경찰들도 사실은 그렇게 적극적이지는 않았어요, 막는 게. 이미 봉쇄가 됐다고 해서 당사로 갔다가 거기서 우리 걸어서 행진하면서 갑시다 해서 국회로 갔는데 국회 도서관 옆 작은 문으로 들어갔는데 경찰들이 서 있다가 막더라고요. 막았는데 한동훈 대표가 정말 이러실 겁니까, 저 몰라요. 이러는 경찰이 주춤주춤 피해갔어요. 그래서 저희가 우르르 다 들어갈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 11시 35분인가요. 들어가고 난 다음에 그때는 다시 또 안쪽으로 연락이 오기를 완전 봉쇄가 됐다, 이제 못 들어온다. 뭐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추경호 원내대표와 관련해서는 사실은 추경호 원내대표가 같이 우리와 같이 갔는데 우리는 걸어서 갔고 추 대표는 어떻게 갔는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하여튼 있었는데 원내대표실에 있었단 말이에요. 본청에서 저희는 본회의장에서 저도 본회의장 안으로는 안 들어갔지만 그 앞에 있는 휴게실 같은 데서 전원 같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까 얘기는 국민의힘에서 알려주지 않았느냐 그런 것들은 좀 과도한 말씀인 것 같고 그때 당시 처음 들어갔을 때 120명 정도가 됐어요, 거기. 다 모아보니까. 그래서 민주당에서 뭐 우리 와줬다고 고맙다고 와서 뭐 이런 얘기를 하다가 나중에 점점점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추경호 대표는 거기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그쪽에 있는 상황을 알 수가 없는, 인원이 몇 명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제가 알기에는 12시 55분에 기록하기에는 이재명 대표가 들어오셨어요. 12시 55분쯤에 1시에 저희가 표결을 했거든요. 그때는 이미 한 190, 180명 이렇게 많이 늘어나 있을 때죠. 그래서 제가 추경호 원내대표가 잘 몰랐다라고 얘기하는 생각이 드는 건 이건 나중에 확인해 봐야 되겠지만 그때 당시에 우리 쪽에 있었던 누군가가 추 대표와 전화하면서 옆에서 들었는데 추 대표 빨리 오십시오. 여기 대표가 계십니다. 여기로 오십시오. 그리고 여기 그렇게 주고받는 얘기가 거기 얼마나 계시냐 인원이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미 뭐 인원이 많아서 훨씬 많아서 이건 투표 뭐 정족수는 이미 다 채웠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걸로 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걸 알아서 지금 얘기는 원내 행정부로부터 보고를 받아서 그걸 혹시 알려주지 않았냐 그런 의혹을 제기하는데 저는 진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때 목격한 바로는 아마 추경호 대표도 이 정확한 숫자는 몰랐을 것이고 거기 있는 사람들 중에서 카운팅을 직접 할 때까지 그러니까 거기서 지금 얘기는 11시 30분에서 11시 40분 사이라 그랬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사실 우리가 인원이 몇 명되는지 잘 몰랐어요. 정확히는 몰랐어요.
◇ 박재홍> 김웅 의원님은 표결에 많이 참여했으니까 그때 세는 과정을 그러면 원내대표에게 보고되는 과정 실제로 있고 그런가요? 뭐 누르고?
◆ 김웅> 그러지는 않아요. 그러지는 않고 저희들도 밖에 있으면 원내행정국에서 지금 재적 인원이 부족합니다. 들어오십시오 이렇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알아서 들어가는 거고 이거는 또 뭐 이걸 가지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통령실에 그걸 알려줬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제가 보기에 너무 억측이고 대통령실이 설마 의원이 본회의장에 몇 명 모여 있는지 그 정도도 파악이 안 되는 그런 대통령실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정도 기본적으로 다 아는 거죠.
그리고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이 상황에서 사실은 정족수가 그러면 되든 안 되든 간에 그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일단 본회의장에 있는 의원을 끌어내라고 이야기한 게 사실이고 그걸로 문제가 되는 거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우리 당의 문제는 이거 저거를 다 떠나서 이때 안 들어간 겁니다. 탄핵을, 계엄을 그걸 막아야 되는 것은 국회의원의 의무예요. 그런데 그걸 안 했던 거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더 뭔가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지, 설마 추경호 원내대표가 전화해서 지금 과반수 안 됐습니다라고 이렇게까지 보고했습니까? 그건 너무 억측 같습니다.
◇ 박재홍> 잠시 끊어가겠습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경찰에서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치 중인 상황이고 지금 오후에는 경찰과 공수처 그리고 국방부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했다. 일단 검찰은 빠진 상태이기는 합니다마는 검찰 역시 굉장히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인데 각 수사기관들의 경쟁이 가장 심한 것은 대통령의 신병 확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어떻게 진행될지 김웅 의원님도 아까 1부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마는 이 부분은 맥소장님부터 말씀 주시죠.
◆ 서용주> 일단 신병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압수수색에 대치 중에 있으나 일몰이 돼버리면 압수수색을 못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압수수색이 아니더라도 신병 확보에 대해서 공수처장도 적극적으로 하겠다. 그다음에 경찰 특수본도 적극적으로 긴급체포를 할 수 있다면 하겠다고 하기 때문에 지금 상황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부분들이 농후해 보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최근에 각종 군, 특전사령관이 대통령이 직접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의원을 끌어내라. 정족수가 안 된다, 이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실발로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말한 적이 없다, 정면 반박하고 나섰어요.
결국에 그럼 이 시간 동안에 피의자인 윤석열이 결국에는 대통령 관저에서 뭘 하고 있겠느냐. 추측컨대 증거인멸 하고 있겠죠. 왜냐하면 증언이 비화폰으로 했기 때문에 이건 녹취나 음성이 없어요. 그 사람 증언으로 돼 있는데 지금 육성은 들려줬던 내란 행위의 결정적 증거를 했던 사람인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은 안 했다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겠어요? 긴급체포를 통해서 인신을 구속하고 어떤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서 증거를 확보해야 돼요. 지금은 증거인멸의 시간을 줄 수는 없다라는 차원에서 저는 빠르게 긴급체포가 이루어질 공산이 크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김종혁 최고위원.
◆ 김종혁> 아마 긴급체포가 빨리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경호원들도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범죄 혐의가 있는 건데 그렇다고 해서 사법 처리가 오래 걸릴 것 같지도 않아요. 보면 아마 토요일날 탄핵안이 어떻게 되느냐.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 이후에 며칠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적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늦어도 뭔가, 뭔가 사법적인 조치가 따를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박성태> 저도 그렇게 사법적 조치는 검찰이든 경찰이든 적극적으로 하려고 할 텐데 과연 대통령이 이에 순순히 응할까. 물론 구속영장은 또 다르다고 하지만 경호의 문제가 있어서 왜냐하면 순순히 응하는 거 자체가 대통령으로서는 윤석열로서는 죄를 인정하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어서 아마 본인도 내가 뭘 잘못했냐. 나는 나에게 주어진 권한을 사용한 것이다. 반국가 세력 척결을 위해서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을 거라고.
◆ 김종혁> 그런데 그건 안 될 것 같은 게 지금 현재 변호인단을 모집하고 있잖아요. 본인이 어쨌든 이건 사법적 절차로 가겠다라고 마음을 먹은 거예요. 저희가 예를 들어서 2월, 3월. 2월에 하야라든가 3월에 하야라든가 그러니까 탄핵이 이루어졌을 경우에 그때 그 정도, 그것보다 조금 더 늦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거보다 더 앞서서 하야하겠다라고 선언을 해라, 그렇게 요구를 했던 거 아니에요. 그렇게 요구를 했는데 저희가 알기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우리 그럴 생각이 없다. 그러니까 그냥 탄핵으로 가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저도 통화를 해 봤더니 그게 우리 입장이다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본인들은 그렇게 주장하면서 하는 얘기가 내란죄는 다툼의 소지가 있다. 내란인지 여부를 헌법재판소에서 다툼을 해 볼 만하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얘기는 그런 와중에 예를 들어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는데 나는 경호요원을 동원해서 막겠다라는 건 말이 안 되고 두 번째 경호실에서 응하지 않을 거예요.
◆ 서용주> 탄핵은 자격에 대해 행정처분이라서 이건 사법적 근거는 따로 가는 거예요. 탄핵은 탄핵대로 자기 대통령 자격에 대해서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받기 때문에 내란죄 부분은 지금 나오는 많은 증언들은 내란을 저질렀고 많은 영상들과 많은 군인들의 여러 가지 행태들은 이건 그냥 내란죄예요, 지금 현재까지는요. 그걸 법적으로 다툰다는 부분은 결국에는 내란죄 수괴로서 피의자로 입건이 됐기 때문에 기소는 불가피하다. 그럼 결국에는 내란 수괴로서 대통령직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헌재에서 하는 탄핵과는 별개로 보고. 지금 보면 지금 말씀하는 게 왜 긴급체포가 될 공산이 크냐면 지금은 버티고 있으나 경호원들이 좀 지켜주고 대통령 관저에서 문을 닫아놓고 버티나 탄핵이 되는 순간 직무가 정지되잖아요, 물론 경호는 있겠으나. 그럼 14일 이후에는 긴급체포가 될 상황이 온다. 저는 가속도가 붙을 거라고 매우 봅니다.
◆ 박성태> 경호처가 어떻게 하느냐 그걸 해야 되는데 탄핵소추가 통과되서 직무가 정지되면 직무가 정지되고 신분은 유지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경호나 예우, 월급도 그대로 나와요. 업무 수당은 직무에 관련된 거니까 안 나오고 옛날에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그랬거든요. 그러면 현재 윤석열 스타일로 봐서는 완강히 거부할 것이다. 아마 검사 하셨으니까 김웅 의원님 아시겠지만.
◆ 김종혁> 거부한다는 게 예를 들면.
◆ 박성태> 체포영장 집행.
◆ 김종혁> 구속영장 집행을 하겠다고 오는데 그걸 거부하겠다. 글쎄요.
◆ 박성태> 왜냐하면 검사들이 일단 구속을 시켜야 피의자들의 기가 꺾인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그걸 오래 해 온 검사 윤석열이 그런 걸 알고 본인이 받아들일까? 저는 일단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웅> 그런데 그건 불가능해요. 그건 불가능하고 일단은 지금 긴급체포를 할 수 있느냐 부분인데 사실은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제가 모든 게 밝혀졌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건 정치적인 겁니다. 형사소송제도 형사사법 제도 자체는 뭐냐 하면 엄격한 형식적인 요건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런 뉴스나 기사나 예를 들면 국회에서의 그런 발언들 이런 걸 가지고서 그걸 가지고 증거로 삼을 수는 없어요. 일종의 절차를 하나 거쳐서 증거로 만들어내는 게 필요하고 그걸 만들어내기 위해서 우리가 2000년 동안 그 형사사법 제도를 만들어낸 거예요. 그래서 그 제도나 절차적인 엄격성은 지켜져야 되는 것이고.
그러니까 이런 것들 자체가 수사기관에서 진술의 임의성이 인정이 되고 변호인이 조력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 그리고 미란다 원칙이 고지된 상태에서. 왜냐하면 자기가 똑같이 공범이 될 수 있으니까. 그런 상황에서 진술을 해야지 그 진술이 법적으로 의미가 있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란다 원칙을 위배하는 게 되는 거예요. 그런 절차를 다 거치고 그런 상태에서 조사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에서 신병 처리를 하겠죠. 그러려면 긴급체포로 가면 여러 가지 불리한... 아니,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중에 생길 수밖에 없어요. 당연히 기본적으로 체포의 기본 원칙은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 체포가 맞습니다.
그렇게 통해서 할 거고 만약에 법원에서 구인영장이 발부가 되면 구속영장 청구를 하게 되면 구인영장이라는 게 먼저 발부가 되거든요. 그거를 검사 생활 그렇게 오래 했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그렇게 구속영장 집행을 많이 했던 분이 그걸 자기가 부인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내란, 외환죄 있었을 때 수사를 피하거나 이런 강제수사를 피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전혀 없어요. 그래서 내란, 외환인 경우에는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그런 여러 가지 특권은 사라진다고 봐야 됩니다. 그래서 이거는 저는 응할 거라고 보고. 만약에 경호처에서 이걸 막잖아요.
◇ 박재홍> 공범이죠.
◆ 김웅> 특수공무집행 방해예요.
◆ 박성태> 제가 한말씀만 드리면 지금 김웅 의원님은 대통령이 정상이라고 판단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그 평온한 12월 3일날에 비상계엄을 선포하지도 않았어요. 망상의 세계에 이미 오래전부터 빠져 있었어요.
◆ 김웅> 아니, 그래도 설마 법원에서.
◆ 서용주> 설마가 사람 잡았어요. 나라를 잡았어요.
◆ 김웅> 예를 들면 그런 거죠. 만약 그랬으면 6시간 만에 해제는 안 했을 거예요.
◇ 박재홍> 그러면 이제 말씀하신 게 공무처장도 오늘 국회에서 했던 말이 내란 수괴는 영장 없이 긴급체포할 수 있다. 다만 절차를 진행하고 수사 관련 업무들이 있어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 부분이 우리 김웅 의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분인 것 같고. 그런데 검찰에서 또 대통령이 계엄 포고령을 직접 수정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김용현 전 장관이 초고를 작성해서 보고를 하자 대통령이 같이 수정했다는 거 아니에요, 이게. 이거 이렇게 하고 이건 넣어, 이건 빼. 아마도 예상컨대 48시간 내에 처단 이 내용은 아마도 뜬금없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건 대통령의 의지가 아니었을까라는 추론이 가능하기는 한데.
◆ 김웅> 거기서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전공의 이런 부분이 아니고 법적으로 뭐가 문제되냐 하면 포고령 안에 국회가 들어가 있어요.
◇ 박재홍> 1번으로.
◆ 김웅> 제가 늘 이야기하잖아요. 계엄에서 국회가 들어가면 안 돼요. 그런데 본인이 제가 말씀드렸듯이 난 포고령을 어떻게 했는지 몰라라고 빠져나갈 수가 있는데 포고령을 작성하는데 본인이 이야기하고 첨삭을 했다고 이야기하면 그건 보고를 받은 거고 자기가 주도를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내란죄에서 못 벗어난다는 거죠.
◆ 서용주> 저는 생각하건대 1번은 김용현 전 장관이 작성해서 올린 것 같아요. 초고. 아니, 그게 아니라 1번 국회. 그다음에 전공의 4번은 윤석열.
◇ 박재홍> 48시간 내 처단.
◆ 서용주> 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본인의 의료개혁. 구국의 심정을 반대하는 전공의들 이번 기회에 그냥 싹 쓸어서 처단하자. 이런 거거든요. 4번은 그래서 공산이 크고 1번은 오랫동안 그러니까 이게 갑자기 나타난 게 아니라 지금 많은 증언들이 올해 3월, 4월부터 논의가 됐다라는 얘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거는 국회에 계엄군을 넣고 하는 것들은 그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머릿속에서 국회를 무력으로 제압을 하고 선관위의 서버를 통해서 이 국회의원들의 근본적인 태생이 부정선거다. 그리고 이 부정선거 중에는 북한 세력이 있을 수 있다라는 것을 짜맞췄을 공산이 커요. 그러니까 1번은 제 추측이지만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머릿속에서 1번은 같이 넣었을 것이다. 하지만 엑스트라로 4번 전공의는 아마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우리 의료개혁 한번 시원하게 합시다. 이런 발상에서 넣지 않았을까 저는 추측이 됩니다.
◆ 김종혁> 저는 다 대통령이 썼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 박재홍> 1번부터 4, 5번까지 다 썼다. 다 썼다, 대통령이.
◆ 김종혁>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어쨌든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밑에서 누구로부터 보고를 받아서 그걸 가지고 올라가서 했는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다 하더라도 대통령은 그동안에 그런 특징이 있어요. 연설문 같은 것도 가지고 올라가면 다 치워버리고 본인이 다 새로 써요. 본인의 그걸로 다 집어넣어서 쓰고. 그래서 자유라는 표현이 몇 번 들어가고 어떻게 보면 너무 무리한 논리 전개가 이루어진다라는 것들이 대부분 다 그동안에 여러 차례 보여졌잖아요. 그래서 밝혀져야 될 부분입니다만 저는 그동안에 포고령 내용을 가만히 읽어보면 대통령이 갖고 있던 분노감 같은 게 거기 다 드러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대통령이 그냥 본인이 쓴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저는 해요.
◆ 박성태> 초안 정도나 밑에 국방장관이나 방첩사에서 잡고 최종 결정본 수정은 대통령이 불러주든지 해서 다 썼을 거라고 봐요. 글 자체에서 계엄 선포문도 그렇고 포고령에서도 그렇고 어휘 사용이나 문체나 여러 가지에서 정말 우격다짐, 일관되게 이전의 연설문에서 나왔던 그것들이 보여요. 저는 처음부터 이 포고령 비상계엄 선포할 때 그 문장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최종 썼다라고 봅니다.
◇ 박재홍> 국정원 고위 관계자가 또 오후에 언론에 밝힌 내용 중 하나는 국정원 고위 관계자가. 대통령은 국정원보다 유튜브를 더 믿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은 저희가 유튜브를 많이 본다, 보신다 이런 얘기 많이 했었었는데 국정원 고위 관계자 말로 실제로 그것을 확인해 주기도 한 거니까 사실은 부정선거, 선관위 압수수색 이 부분 자체도 사실은 유튜브들이 많이 주장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대통령이 많이 영향을 받았다라는 것을 추론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결국은?
◆ 김종혁> 그건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 박재홍> 다 알려진 사실이에요? 새롭지 않아요?
◆ 김종혁> 대통령이 누가 어디 통화하는데 그 옆에 어느 유튜버, 우리가 극우 유튜버라고 하는 방송을 하는 것들이 그대로 다 들려서.
◇ 박재홍> 통화하는데 소리를 크게 틀어놔서.
◆ 김종혁> 그 사람이 대통령이 내 유튜브를 본다라고 자랑하기도 하고 이런 일들이 있었고. 그리고 실제로 대통령이 주변에다 나는 모든 지식이나 정보를 유튜브를 통해서 얻는다, 이런 얘기를 했던 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그 표현들 보면 극우세력을 척결하고 구국의 일념 어떻게 보면 몇 년도 얘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표현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흔히 이른바 극우 유튜버들이라는 분들의 유튜브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이잖아요.
◆ 김웅> 끝났다.
◆ 김종혁> 왜요?
◆ 김웅> 끝났다. 극우 유튜브 보면 그렇게 끝난 게 많아. 뭐든지 누구는 끝났다, 큰일 났다.
◆ 서용주> 종북, 빨갱이라는 말을 많이 해요. 극우 유튜버는 종북, 빨갱이라는 말을 안 쓰면 일단은 안 들어와요, 독자층이. 돈을 벌려면 극우, 빨갱이 써야 되고요. 반국가세력, 간첩 이런 거 듣기에도 귀가 더러워지는 그런 언어들인데 그걸 대통령이 즐겨 했다는 게 결국에는 본인의 사고 자체를 망상의 세계로 이끌어가는 어떤 가장 큰 요인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 김웅> 과거에 이 방송에서 그때 저희도 그런 얘기했었잖아요. 제발 대통령께 유튜브 좀 그만 봐라.
◇ 박재홍> 쓴소리해 주셨죠.
◆ 김웅> 이러다가 우리 다 죽는다고 했잖아요.
◇ 박재홍> 맞아요.
◆ 김웅> 다 죽었어요.
◆ 박성태> 이전부터 이런 모습은 사실 보였어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미친 짓을 할지는 몰랐죠. 왜냐하면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 그다음에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채환인가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다 극우 유튜버예요. 극우 유튜버를 본인의 정치적 이념에 따라 볼 수 있지만 장관을 시키고 차관급인 그것도 인재개발원장을 시키고. 이해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이해할 수 없지만 이랬구나라고 이해되는 게 그 세계가 정상이라고 본 거예요, 극우의 세계에서. 그 조그만 맨 끝에 극우의 세계에서 대통령은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 세계가 정상에서 본 거니까 본인은 당연히 정상인 사람을 극우 유튜버들을 장관에 임명하고 예를 들면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극우 유튜버 나가서 극우적 시각을 드러내면 그냥 되잖아요. 이런 게 다 이랬구나라고 설명은 되는데. 납득은 되는데...
그리고 예를 들어서 보수 유튜버 중에 일부 유튜버는 대통령 지지했다가 나중에 비판을 하니까 바로 욕하고 전화해서 뭐라고 하고 예를 들어서 어벤져스 이런 데는 그렇다는 얘기가 있어요, 전에는 잘 봤다가. 그러니까 대통령이 기본적으로는 본인에 대한 비판을 엄청나게 싫어했고 그래서 언론이나 모든 것의 비판이 많아지니까 그러면 이 사람들이 잘못했다. 망상의 세계에서 여기가 반국가세력, 종북세력, 북한에 선동된 세력이기 때문에 나를 비판하는구나. 제가 과거에 그런 얘기들을 많이 했었는데 정말 그 세계에 빠져서 계엄까지 할 줄은 진짜 몰랐어요.
◇ 박재홍> 오늘도 국회 대정부 긴급질의에서 국무위원들이 다 고개 숙여서 사과를 했다는 거 아니에요. 의원들이 사과하라고 하니까 한덕수 총리를 비롯해서 장관들이 다 사과를 했는데 한 분이 고개를 안 숙였다는 거잖아요. 김문수 노동부 장관이 그냥 자리에 앉아서 사과나 고개 숙이지 않았던 분이라고 하는데. 그럼 국민의힘 당에서는 어떻게 수습을 할 것이냐. 방금 전 단독 보도 나온 내용은 한동훈 대표가 표결 자체를 당론으로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채널A 뉴스입니다. 한 대표 측의 말을 빌려서 내일쯤 입장을 밝힐 것이다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박 실장님도 유사한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오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럼 표결 전에 토요일 전이겠네요. 김종혁 최고위원께서 가장 가까운 분 중 한 명이니까 어떤 입장 말씀하실까요?
◆ 김종혁> 저희가 대통령에게 탄핵 전에 탄핵 일정과 비슷한 하야 프로그램을 조속한 퇴진하기를 요청을 드렸는데 그게 공식적으로 요청한 건 아니잖아요. 어제 그런 것들이 이양수 의원이 그런 것들을 안을 모아서 언론에 공개가 됐는데 아침에 모 신문에 바로 1면 톱으로 대통령은 차라리 탄핵을 원한다, 이런 게 나왔잖아요. 이런 주장에 대해서 이런 식의 답이 나온 거예요. 그래서 저도 연락을 해 봤고 몇몇 분들이 용산 대통령실에 연락했더니 그게 우리 입장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우리 의원들도 그러는데 한동훈 대표가 그러면 그 안을 가지고 대통령을 만나라라고 얘기하는데 대통령은 지금 피의자예요. 대통령은 지금 내란 수괴 혐의로 지금 구속영장이.
◇ 박재홍> 체포 가능성이 높은 상황.
◆ 김종혁> 체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그걸 들고 가서 만난다는 것도 제가 보기에는 말이 안 되는 얘기고 그리고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다는 것도 사실은 적절해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그러면 안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 그러면 쪽 대통령실의 입장이 뭐냐 도대체. 이러이러한 보도가 나왔는데 우리가 개별적으로 확인을 해 보면 그게 우리 입장이다, 맞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입장이 뭐냐라고 지금 요구를 해 놓은 상태로 저는 알고 있어요. 그 요구에 대한 답이 나오면 그러면 아마 저희가 알기에는 하야할 생각이 하나도 없다. 전혀 없다, 이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헌법재판소에서 다퉈보겠다. 6명 중에 1명이 또 반대를 하면 그러면 이거 기각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되면 어떤 입장을 밝히겠죠.
◇ 박재홍> 헌재 가서 탄핵소추 재판이 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상황을 봐도 그 재판 결과 나오는 날 사실은 그야말로 거리는 두 축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보수 쪽에서도 집회하신 분이 사망하신 분도 있었기 때문에 저는 만약에 이번에도 그런 방향으로 가게 되면 정말 국민이 반쪽으로 갈라지면서 엄청 불행한 사태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 김웅> 그렇게는 안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런가요?
◆ 김웅> 그때 당시하고는 사실은 예를 들면 지금 사람들도 그때 당시 탄핵이 왜 됐는지 박근혜 대통령이 왜 구속이 됐는지에 대해서도 정확히 잘 모르는 부분들이 좀 있어요, 지점이.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반대되는 목소리가 나올 수는 있었어요. 그런데 헌재에서 이 결과를 만약에 제가 보기에 내란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나는 몰랐다밖에 없어요. 국회 가는 것까지는 몰랐다밖에 없는데 지금 벌써 이렇게 검찰에서 지금 받아내버렸잖아요. 포고문에 본인이 첨삭을 했다고 하면 이건 거의 끝난 게임이고. 시간의 문제인 것이지 그리고 제가 그때도 말씀드렸잖아요. 그때 계엄 처음 터졌었을 때 그리고 해제됐었을 때 일단 국민들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게 희극인가 이렇게 생각을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엄청나게 분노하게 될 것이라고 했잖아요. 재판 진행 과정에서 도대체 이런 일까지 했느냐라는 것들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제가 단언컨대 우리 당에서 정말 극성 맞은 몇몇 분 빼고는 이 결과에 대해서 반발하실 분은 없어요.
◆ 김종혁> 당의 문제가 아니고요.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인데.
◇ 박재홍> 지지층 문제.
◆ 김종혁> 지지층에서 지지층이 이성이나 논리를 가지고 접근하는 건 아니니까 오늘 사실 아침 신문을 보면서 저는 약간 두려웠던 게 이게 대통령은 그러니까 내 지지자들한테 내가 무죄라는 것들을 길거리에서 시위해 달라고 얘기하는 건가? 이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 박재홍> 하야는 없다.
◆ 김종혁> 나는 하야는 안 한다. 내가 뭘 잘못했냐. 결국은 이것을 가지고서 헌법재판소에서 내가 따져보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은 결국 지지자들은 맞아, 우리 대통령은 잘못 없어. 그러니까 우리는 이 사람은 죄 없다는 시위를 도와줘야 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잖아요.
◆ 김웅> 그래도 이재명 대표 그렇게 많이 나와서 시위를 해도 유죄 나올 건 나와요.
◆ 김종혁> 물론이죠. 그건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만 그러나 사실은 트럼프가 지난번에 의회 점령했던 것처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잘 몰라요. 굉장히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어요.
◇ 박재홍> 그런 부분을 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우려하시면서 바라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굉장히 많은 얘기를 했는데 일단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고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노컷대련 함께해 주신 분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용주 전 대변인 두 분 고맙습니다.
◆ 김종혁> 감사합니다.
◆ 서용주>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12/11(수) 김종혁 “극단적 尹 추종자 음모론, 자기최면 같아”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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